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서른이 넘으니 뭐든 늦은것같고, 결혼을 생각해야 할 것 같고, 내가 원하는 삶보다는 남들이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삶을고민하게 된다.“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는 용기있게 비혼하고픈 여성들에게 힘이되도, 꿈꾸도록 만든다. 이 책을 읽고, 결혼상대를 찾기보다 인생의 동반자를 찾는것이 설레는 목표가 되었다.❤️책 싫어하는데, 오랜만에 좋은책을 봤다. 힘빼기기술도 정주행할거다.
이게뭐라고 애청자다. 직종이 영업이라 라디오나 팟캐스트를 많이 듣는데 편하고 재미있는 최애 팟캐스트.그러다 요조가 많이 좋아졌다. 그녀의 낭독은 맑음 그 자체언니가 몇일전 제주도에가서 책방무사에서 그녀책을 사왔다고 한다. “마음이 좋아져 너도 읽어봐” 떠듬떠듬 쉽게 읽혔다(책 엄청 못읽음)첫 에세이라는데 허세없이 담백하다 그녀목소리처럼몰랐는데, 동생에 대한 글이 있었다.내가 위아래로 언니와 여동생이 있어서인지아팠다...몰랐다 이렇게 큰 아픔이 있는지 당신의 내일이 궁금하지 않다는 말아프고 허무했던 오늘의 나에게 조금 위로가 되었다.미안해요 ..
자주듣는 팟캐 - 이게뭐라고 요글명글구간에서 중앙선데이칼럼을 듣고 샀다. 빈센트의 생각이 맘에 들었다. 그의 책을 찾아보았고 2019년 새해 첫 책으로 완독했다.빈센트의 삶에 대한 태도가 써져있었고, 나머지80% 강승민씨의 말이다. 작가는 어른이란 타이틀에 굉장히 지쳐있는 듯 하다. 읽으면서 ...그는 지금 힘들구나를 느꼈다.쓸모어른처럼 보이는 빈센트에게 끊임없이 위로받고자 질문을하고, 관찰한다. 조금이라도 깨달을려고 노오력한다. 다 읽고 나니.. 과연 그가 위로받았는지 깨달았는지 의문이 든다. 왜그렇게 어른에 대해 집착하나요. 읽는 내내 힘들었다. 힐링받고싶어 읽은것인데 답답하다....다른분들이 칼럼을 읽는것으로 만족하길 권한다....고구마백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