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비뇨기의 구조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도마 히로시 감수, 정성진.홍유아 감역,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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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신장과 비뇨기에 대한 책입니다.

도서출판 성안당에서 나왔구요,

신장, 요관, 방광, 요도의 구조와 증상, 질환을

그림으로 쉽게 풀어쓴 책이랍니다.

내용이 꽤 세세해서 의료 종사자, 스포츠 관계자들한테도

도움이 되겠지만, 일반인, 특히 신장과 비뇨기에 관심이 많거나

질환이 있는 일반인들이 읽어보아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부분부분에 대해서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쓰여진 책이랍니다.

저는 가족 중에 신장 질환을 너무 심하게 앓았던 분이 계셔서

신장이라는 기관에 관심이 있었는데,

신장의 역할과 위치는 대충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어떤 병이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거든요.

알고 나니 참 중요한 기관이더라구요!

신장과 비뇨기의 기본, 구조, 역할에 대해

앞 세 개의 장에서 다루고,

뒤 세 개의 장에서는 소변 검사로 알 수 있는 것,

이상 증세, 주요 질환, 즉, 신장과 비뇨기의 건강과

질병에 대해 상세히 나옵니다.

제가 걸린줄 잠시 오해했던 루프스와

한 가지 방식만 알고 있었던 투석의 다른 방식에 대해서도 나와서

아주 관심있게 읽어보았답니다.

작년에 스트레스가 극심했을 때

빈뇨로 걱정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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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셀프 ULTRA SELF - 나를 뛰어넘어 스스로 마음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법
이리앨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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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익명의 유튜버가 쓴 책입니다. 이리앨이 이름인 줄 알고 외국사람인가? 했는데 한국 사람이네요

외국에 살다 귀국하여 '성공과 실패'라는 화두를 안고

25명의 세계적 석학들과 직접 문답하며 이 책을 기획했다고 해요

그리고 놀라운 깨달음을 얻습니다

바로 이 책의 제목으로 붙인 '울트라셀프'.

한국말로 하면 더 좋았을텐데

한국말로 하면 '나의 극단' 정도 될까요

어렵네요

아무튼, 이것의 상대 개념을 '비스트'라고 부릅니다.

'비스트셀프'.

동물적 본능에 굴복당해 그냥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죠

사실 이 책을 받고 참 빠르게 읽었어요

'성공'을 향해 달린다긴 좀 그렇지만,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너무 미룬 나머지

드랍을 할까 말까 고민 중이었거든요

그러다

아... 지금 내가 '비스트셀프'로 살고 있구나! 해서

더욱 책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허리가 아프다고,

할 일이 있다고 못한 것도 사실이지만,

날이 좋으면 좋아서 놀러나가고,

배가 고프다고 밥 먹으러 나가서 저녁까지 놀다 오고..

아프다고 누워서 핸드폰으로 몇 시간...

진짜 '비스트'네요

서문부터 꼼꼼히 읽었고,

이 책은 참...

진짜 마음이 열린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그렇게 받아들이면

진짜 좋아요!

동기부여가 되고, 눈이 확 열리면서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는 그런 책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 추천하는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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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다니고 있지만 내 일이 하고 싶습니다 -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해봐야 할 7가지 생각들
박지영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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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저한테는 몇 년 동안 정말

계속 맴도는 화두에요

맴돈다는 건.. 사실 뛰어들진 못하고 있다는 말인데

일이 생기려니 여러가지 악재들이 오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다 이 책을 보고 다시 가슴이 뛰네요

이 책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에요

작가는 개발사업,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나중엔 스타트업

투자프로세스 구축, 스타트업 센터에서 액셀러레이팅을 담당한 사람이에요

그러다 나중에 직접 창업도 했고, 거기서 느낀 점들,

이론과 실제의 괴리 등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어요

그래서 단순히 이론적으로 이러면 됩니다,

저러니까 안돼요 하는 책들 보다 더 와닿는 것 같아요

본인의 경험에서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 분석하고

그런 부분을 보완하려면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의

고민이 담겨있는 책이라 좋았네요

그리고 저도 생각으로 했던 부분들을

작가도 똑같이 생각하고 적용했다가 실패한 부분에서

공감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런 부분이 이 책의 첫번째 챕터,

'성공한 창업가는 물음표에서 시작한다'의

'내가 아닌, 고객의 불편함에서 시작하라'는 부분에 나옵니다.

저는 일시적으로 수익을 내는 것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

즉 계속 굴러가게 만들고,

가장 좋게는 그것을 자동으로 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의 4장, '비즈니스 모델',

'지속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 '남다른 무언가''라는 장에서

그 주제에 대해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요.


특히 구매자를 재정의하고 새로운 습관을 만든 어도비의 예가

와닿았답니다.


이 책에 나오는 기업들이 정말 많아요

실제의 예를 통해, 거기서 배울 수 있는 핵심 교훈을

꼼꼼히 따져보는 방식으로 쓴 책인데,

저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직장은다니고있지만내일이하고싶습니다 #가나출판사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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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보는 세상이 흑백이라고? - 동물 상식 바로잡기
매트 브라운 지음, 김경영 옮김, 이정모 감수 / 동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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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물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어릴 때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수의사도 늘 꿈 중 하나였어요

동물을 전문적으로 찍는 사진작가도 되고 싶었고..

아무튼 동물을 좋아해서 만지는 것도, 키우는 것도 정말 좋아해요

지금도 좋아하는데, 이 책을 보자마자 목차를 보고

제가 읽고 싶었답니다 ㅎㅎㅎㅎ

작은 아이와 일요일 아침마다 수년 째 동물** 프로그램을 보는게

저희 둘의 루틴이거든요

아이도 그래서 동물을 좋아하고, 동물에 대한 호기심이 아주 많은데,

이 책을 같이 읽어보았어요.

작가는 정말 유쾌한 사람인 것 같아요

화학 전공에 생물학 석사라고 하는데, 과학 편집자로 일하다가 과학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왔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지내셨고, 현재는 펭귄 각종과학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모님이 감수를 해주셨어요.

이 책을 통해 동물에 대한 많은 오해를 풀고,

신기한 사실들에 대해서 정말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특히 제목, '개가 보는 세상이 흑백이라고?' 이 질문은

진짜 너무 궁금했거든요

저도 개가 흑백으로 본다고 어디서 얼핏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키우는 개는 컬러를 보는 것 같았단 말이에요

이 책에서 궁금증이 해결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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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2 : 정신 질환, 마음이 아프다!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2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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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어벤저스 시리즈에요!

이번엔 "정신질환, 마음이 아프다!" 편입니다.

의사어벤저스는 어린이 종합병원 응급센터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는데,

각종 질병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병원 전반적인 이야기가 나와서 아주 흥미진진하답니다.

중요한 인물이나 질병에 대해 설명을 잘 해서 아이가 슥 읽고도 꽤나 유용한

지식을 많이 쌓게 되더라구요.

의사가 되고 싶은 아이, 의사가 아니더라도 의료인이 되고 싶거나 관련 공부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하지만, 그냥 그런 쪽으로 관심이 없더라도 읽어보면

재미가 있으면서 상식과 지식이 쌓여 참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서 '아, 이래서 이렇구나' 하고 읽는답니다.

전 이 책의 목차를 보고 재미있어 보이는 부분을 먼저 읽었답니다

과호흡 증후군, 우울증, 꿈, 최면, 약물 부작용 등..

흥미로워 보이는 소제목의 챕터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깊은 내용이나 복잡한 이야기는 없지만,

또 어찌보면 어려운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짧게 잘 풀어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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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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