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 : 지구와 달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 : 지구와 달 - 달의 뒷면엔 뭐가 있을까?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입니다. ​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과학 책인데,

저희 아이가 마침 5학년이라 딱 대상 연령에 속하네요

아이가 과학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 아무래도 좀 어려워하는데

좋은 책인 것 같아 함께 읽어보았어요

일단 읽어보니, 설명이 쉽게 되어 있고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삽화나 사진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개념과 원리를 교과서에 나오는 것처럼 설명을 하는데

더 자세히 풀어서 해주니 아이들이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생각보다 개념이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서

좀 놀랐어요

한 번에 다 읽고 이해한다기 보다는 여러 번 읽고

뒤적이며 읽어보면서 익숙해지는 게 맞겠죠

초등 수준에는 좀 난이도가 높은 거 아닌가 싶은 내용까지

나와 있는데, 설명이 차근차근 되어 있어서

그런 내용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지적 수준 높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요

글로만 읽으면 어려운 개념이

그림이나 사진 등으로 여러 번 나오다보니

훨씬 다가가기 쉬워지기도 하구요

​초등학교 과학에 나오는 내용들을 기반으로

어려운 개념들까지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오니

아이들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용선생 #용선생과학교실 #시끌벅적과학교실 #초등과학도서

​업체로부터 도서 한 권만을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어요

품위 있게 나이 든다는 것

품위 있게 나이 든다는 것 - 행복한 나이 듦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김옥림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3년 4월

이 책을 쓰신 김옥림 작가님은 정말 많은 책을 쓰신 분이에요.

아마도 평생 여러 가지 장르의 글들을 쓰며 참 많은 책들을 내셨네요.

저서 목록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노년기를 어떻게 후회없고 알차게 살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 젊고 멋지게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 합니다.

못다 이룬 꿈을 위해 남은 열정을 쏟아붓고 걱정을 물리치고 좋은 격려자를 곁에 두어 인생은 연습이 아닌 실전으로 살아야 한다는 내용이 일정에 나옵니다.

취미생활을 통해, 그리고 종교를 가져서 낡은 마인드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2장)

삼성에서는 외로움의 노예가 되지 말고 인간 관계를 새롭게 재정비하기 위해 전공을 살려 성취감도 느끼고 봉사를 하라고 하시네요.

자식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자기 스스로를 어떻게 더 위하고 격려하는지에 대해서 고장에서는 몸은 삐걱거리지 않게 그리고 생각은 녹슬지 않게 하며 무리한 투자를 하지 말고 멋진 추억을 만들어 살아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책의 맨 마지막 부분에서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마음의 색이면 좋은 문장들을 적어놓으셨어요.

저도 이제 나이가 들면서 또 그냥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정말 아프지 않기 위해서 몸의 통증을 덜어내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 되는 시기가 되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지고 사람을 보는 태도도 달라지고 있답니다.

길고기 인생 언제 죽을지는 모르지만

건강이 허락한다면 오랫동안 살아갈 건데 그 긴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어떤 사람을 만나며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지 한 번쯤 멈춰서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 같은데이 책이 큰 도움이 되네요.

워낙 글을 잘 쓰시는 분이 쓰셔서 그런지 읽을 때에도 가만가만 차분해지고 무척 마음에 드는 문장이 많았습니다.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거절당한 순간 영업은 시작된다

거절당한 순간 영업은 시작된다 (무삭제 완역판)
엘머 레터만 지음, 유광선.최강석 옮김 / 와일드북 / 2023년 4월

제목을 보고 '이건 읽어야돼!' 했답니다

저는 영업에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전 영업이 안 맞나보다 했는데 이게, 성격이더라구요

​회사 생활을 하며 보니, 제가 전화를 거는 것도 꺼리더라구요

이 책은 세일즈맨 필독서라고 하는데, 제목이 너무 좋았어요

​전 거절당한 순간 그냥 끝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영업이 시작된다니요

어떻게? 뭐라고 말하지? 어떻게 거절당한 걸 다시 승락받을 수 있는거지?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됐어요

이 책은 무려 '세계 10대 세일즈맨으로 선정된 엘머 레터만'이 쓴 책인데,

세게 10대 세일즈맨은 누가 어떻게 뽑나요?

​이 책이 전세계 30여개 나라에서 7천만부 판매 기록을 세웠다니

꼭 한 번 볼만할 것 같았어요

재미있게도, 엘머 레터만은 처음부터 영업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처음엔 주변 사람들뿐 아니라, 친구들조차

세일즈맨이 되기는 틀린 것 같다고 했던 것이 처음 반응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작가는 그 실패, '아니오'라는 대답이 결코 답이 아니고,

끝이 아니며, 도전일 뿐이었다고 합니다.

이 책 전반에 걸쳐 엘머 레터만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어려운 상황에서, 거절 당하는 상황에서, 불청객이 되는 순간에서

어떻게 그 위기와 두려움, 불리함을 이겨내고

팔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와닿았던 부분은, 이 분이 참 진실되게 일을 해왔구나 하는

부분이었어요. 적을 친구로 만든다는 것도 그렇고, 친절을 베풀고,

내가 파는 물건에 대해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도전하는 것..

정말 쉽지 않았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나,

책임감을 갖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모습...

이것이 작가가 이 책을 통해 강조하고 싶었던 기본 중의 기본 아니었을까요.

​#거절당한순간영업은시작된다 #와일드북출판 #유광선최강석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어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50만 부 기념 스페셜 개정판)
정문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4월

세상에 무례한 사람은 많아요

그리고 무례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통은 그 무례한 사람들한테 상처를 받죠

상처를 받지만, 딱히 대응을 하지 못해

무례한 사람들은 더더욱 마음놓고 무례해지고

상처받는 사람들은 더더욱 소심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부터 좀 유리멘탈이라..

그냥 무례하고 선 넘는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 '수업료'를 내면서 조금씩, 느리게 하나씩 알게되었는데,

이 책에선 그런 방법들을 아주 잘 가르쳐줍니다.

작가는 그래요.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데에도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더 견딜 수 없을 때까지 참고 참다가 어느 순간 확 폭발해서 상대방과 인연을

끊게 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와.. 이렇게 친절한 가이드가 있을까요

작가는 1장에서는 우리의 현실을 진단하고,

2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네요

3장에서는 실질적인 방법들이 나오고

4장에서는 그런 '자기 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

5장에서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면서 대처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5장이야말로 '고수'? 의 경지겠죠. 우리 모두가 꿈꾸는...

'... 일상에서 작은 거절을 조금씩 해볼 것'

남자와의 관계에서 말을 하고 있지만, 전 이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아니라고 말을 하는 걸 계속 연습을 해야 되더라구요

예전엔 예스걸이었지만, 거절을 하다보면

처음에는 부탁을 받은 건데도 거절하기가 너무 미안하고

뭔가 다른 걸로 보상해줘야 할 것 같아서

진짜 뭔가를 주기도 했거든요

거절을 한 번 해 보면 그 순간은 무안해도

나중에 보면 상대는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아무 생각 없이

부탁을 아무한테나 한 걸 때도 있어서

점점 쉬워지더라구요

'요즘은 국민취미가 영화감상, 유튜브 감상 또는 게임, 여행 정도인 것 같다'

남한테 인정받기 위한 취향 말고

내 취향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취향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정말 공감해요

'가정부 되려고 결혼한 건 아니에요'

와... 소제목만으로도 정말 묵직하게 임팩트 있죠

전 저런 말은 죽었다 깨도 못하겠지만

고수의 대처법을 이렇게 배우네요

'뼈 있는 말로 자꾸 상처를 주게 된다면 그 관계는 잠시 멈춰야 한다'

여기서도 와... 소리가 나오네요

뼈 있는 말을 했다고 해서 그걸 바로 사과하거나

어설프게 넘어가지 말라고 해요

왜냐면 나도 그만큼 참은 거기 때문에..

과격하지 않지만, 충분히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조언이

작가가 참 고단수구나.. 참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주변 보면 이런 사람은 거의 타고나던데

전 타고나진 못했지만, 이렇게 계속 책을 읽고 연습을 하면서

점점 나아지고 싶어요

상대가 너무 선넘는 무례한 말을 하는데도

웃으면서 멋쩍게 '괜찮아요' 하고 나서

집에 와서 두고두고 속상하고 분해서

내가 이불킥 하는 일들이 많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괜찮지 않을 때 괜찮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반사적으로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무례한사람에게웃으며대처하는법 #포레스트북스출판 #정문정지음 #신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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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세대가 온다

GPT 세대가 온다 - 잡아먹을 것인가, 잡아먹힐 것인가
송진주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4월

이 책에서는 챗GPT가 뭔지,

어떻게 이것을 활용해서 우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

상당히 공격적이고 자세히 다루고 있어요

그야말로 '잡아먹을 것인지 잡아먹힐 것인지'의 문제로

저자는 인식하고

반드시 '잡아먹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죠 그것도 지금 당장

저자는 두 아이의 엄마인 워킹맘이자 무려 영어를 가르치는 강사에요

그래서 오히려 공대생, 엔지니어들 보다 더 잘 풀어서 쓴 것 같아요

첫번째 챕터에서는 챗GPT가 뭔지, 기존 검색 엔진과 뭐가 다른지

비교를 해줍니다.

​그리고 두 번째 챕터에서는

업무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활용법을 알려주네요

​세번째 챕터에서는 인공지능 글쓰기뿐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 그리고

음악에 대해 알려줍니다.

전 사실 인공지능 이미지가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단순히 이미지를 챗GPT로 만드는 방법만

소개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이미지를 만드는 법을 통해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도 소개하는데

그 부분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소개한 두 싸이트 모두 유료라서 아마 직업적으로

필요한 분들이 우선적으로 활용하시겠지만요

마지막에 '초판한정 특별부록'에서는

AI최신뉴스, 크롬 확장 프로그램, 그리고

기타 유용한 AI사이트 모음을 제공하고 있어요.

챗GPT가 도대체 뭐냐 궁금하신 분들이나,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양한 활용법이 궁금하셨던 분들한테

모두 도움이 될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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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