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인연이 현재 사내에서 다시 이어지면서 전개되는 스토리.
악화된 둘의 관계, 과거 남친놈의 발언, 근데 그게 또 여주의 '어떤 발언'때문에 생긴...
한마디로 오해로 서로 극혐하며 헤어진 연인이 직장에서 만나서
현재는 견원지간임ㅋㅋ
여주 존나 예쁘고ㅠㅠ
뭐 남주보고 슈퍼달링이다 고스펙 이케멘이다 그딴소리 많은데
어차피 여주와 동등한 스펙에 같은 직장 여주도 존나 예쁘고 여주 따라다니는 또 잘생긴 남자 섭남으로 나옴ㅋㅋ
드라마화도 결정됐는데. 오해인 거 알면서도 암만 생각해도 여주는 어느정도..극혐 똥차 전남친을 향한 발언으로는 약한 편인데, 남주새끼가 속에 꿍~하니 담아놓은 게 많은지
뭔 행동, 발언 하나하나가 존나 거슬림. 재미는 있습니다.
요즘 순정만화들 너무 유치해서 20대 초반만 돼도 보기 역한 게 많은데ㅋㅋ
직장인들이 보기 적당한 순정만화예요. 사회인 얘기면 대다수가 TL로 분류돼서 19금으로 넘어가던데 이건 그런 거 없이 ㄹㅇ 극혐 전연인들의 재회라 재밌게 봄.
남주 거슬리는 거 빼면..ㅋ 이새끼는 좀 더 저자세로 나갈 필요성이 있는데
뭘 잘했다고 고만한 태도를 유지하는지....가끔 보여주는 다정함에 일본독자들 꺄꺄 거리던데
그래도 극혐임. 남주 버리고 다른 남캐랑 잘됐으면좋겠다고 생각하지만...,명확히 표지의 남주 여주의 재회 러브라 그건 불가능하다는 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