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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마더 이즈 잉글리시 티처 - 유나맘의 생생한 영어그림책 육아
김선호 지음 / 경향에듀(경향미디어) / 2010년 4월
평점 :
요즘 엄마표로 아이들 교육에 힘쓰시는 분들 많죠.
한글이다, 수학이다, 영어다, 미술이다~~~어휴.
카페, 블로그등에서 그런 엄마들 보면서 대단하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울 쭈니 30개월 다 되어가구요, 가만히 있어서는 뒷쳐지는(?) 엄마, 아이가 될것 같아,
하나씩 따라해보고 있는데, 여간 어려운게 아니에요.
특히 영어는 말이죠.ㅋㅋㅋ
워낙 영어 울렁증이 있다보니, 용기가 안 서는게 사실이랍니다.
그렇다고 넋 놓고 있을수도 없고, 영어전집, 좋다는 노부영 단행본등등을
사서 보여주려고 애쓰지만, 어떻게 활용해줘야할지,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할지 난감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그러던중 유나맘의 "마이마더이즈 잉글리시티쳐"를 접하게 되었구요,
일상 속에서도 쉽게 응용해 영어를 생활화할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답니다.
응용도 좋고, 생활화도 좋지만, 우선 엄마가 영어를 알아야 짧은 회화라도 가능하죠??
너무 어렵게 생각하면 한도끝도 없구요,
유나맘이 제시한 방법중 하나는요, 노부영단행본을 충분히 활용하라는거였어요.
예를 들어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많이들 가지고 계시죠?)
꼬마원숭이들이 한 마리씩 침대에 떨어져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뺄셈에
대한 개념을 익힐수 있는 책!!
또, 저녁시간이 되어 원숭이처럼 씻고, 옷 갈아입고,
잠자리에 들고를 책에 나오는 문장을
활용하면 다른 회화책을 찾아보는 수고쯤을 덜수 있다는거에요.
"Fingerplay"라는 코너도 있는데요,
CD가 다 들어있죠. 노래를 들으면서 원숭이들을 막대인형으로 만들어서 침대에서 떨어트려보고, 손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율동도 가르켜주고 있어요.
특히 손으로 할 수 있는 율동은 준비물 없이 손만 있음 되니 간단히 놀수 있네요.
이런식으로 단행본 활용할 수있는 소개가 나와있어, 엄마표로 진행하려는 맘들에겐
어렵지도 않고, 딱인듯 싶은데요.
쭈니도 엄마, 아빠랑 막대인형 만들어서 놀아봤어요.ㅋ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jumping on the bed~~♪ 를 심하게 외치는 쭌!!ㅋㅋㅋ
재밌게 잘 놀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