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아요. 청어람 주니어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인권

더불어 사는 행복한 인권 ㅣ 더불어 시리즈 5
최종순 지음, 유설화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6년 8월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아요.

행복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요.^^

우리의 행복을 함께 지켜주세요!

청어람 주니어 정말 오랜만에 만나보는 도서네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인권

다소 초등 어린이들에겐 어려운 제목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막상 책장을 넘겨보면 꼭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오늘도 뉴스에서는 서로를 헐뜯는 이야기가 가득하네요.

국회에 계신분들이 선거를 앞두고는

열심히 국민들을 위해 일하겠노라며 꼭 뽑아달래던 분들였는데,

요새 열심히 일하는 모습보다는 헐뜯는 모습이 많이 보여집니다.

그래서인지 우리집 초등어린이는 누구도 존경하는 인물로

국회위원을 손꼽지는 않고 있어요.

에효~~왜 그리 미워하고 기득권 싸움에만 몰입하는 하는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인권은 어쩌면 그 분들이 먼저 읽어보아야 할 것 같아요.

​미움과 테러로 위기에 처한 인류의 삶을 인권 감성으로 지켜 내요!

다소 어렵다 생각되는 '인권'

그것이 무엇인지부터 알아 보아야 겠죠?

이 책에서는 나인권 선생님 반 친구들이 '인권'을 알아가는 과정이 소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 꾀돌이처럼 이야기를 읽다보면 "아~~이런 것이 인권이었구나!" 라고 깨닫게 되네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하고, 또 방해 받아서는 안되는 권리

나인권 선생님께서 어린이들에게 인권을 설명해 주시는데,

매주 일기장 검사를 하는 꾀돌이 엄마는 살짝 불안해집니다.

꾀돌이도 이 책속의 아이들처럼 자신의 인권을 지켜달래며 일기장 검사를 거부할 것만 같거든요.

역시 아는 게 힘이다!

우리 꾀돌이가 이번 활동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썼던 부분은 자신의 인권을 지켜달래네요.ㅠㅠ

​이야기 톡톡​에서는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 볼 수 있어요.

우리 일상의 이야기에서 고민까지 담아낸 이 책은 평소 꾀돌이도 궁금해하던 이야기랍니다.

공감하며 읽다보니 이야기 한 편이 금새 끝나고 나의 인권을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집니다.

​사생활을 보호 받을 권리

역시 학년이 올라갈수록 인권을 지켜줘야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더 강해짐을 엄마는 느낍니다.

나인권 선생님께서 반 친구들에게 약속한 것을 우리 형제들이 엄마에게 강요를 하게 되었네요.

"엄마, 내 인권도 지켜주세요. 나도 이제부터 엄마한테 일기장, 독후장 검사 받지 않을래요!"

아직 띄어쓰기랑 받침 엉망일때가 많은데 어쩜 좋아요?

엄마는 우리 아이들의 인권을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해야 하나요?

결국 이번 책 읽고 독후하고 일기 쓴 내용만큼은 지켜주기로 첫째랑 둘째랑 모두에게 약속을 해 주었어요.

하지만, 다음 번에는 엄마가 띄어쓰기랑 받침을 봐 줘야 한다고 꼬셔보려구 해요.ㅋㅋㅋ

​인권은 스스로 지켜야 해

인권은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존재하는 것이지만

모든 사람이 다 평등하고 사람으로서 같은 권리를 지니고 있다고 인정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어요.

특히 인종 차별 정책을 없애려는 몇몇 사람들은 권력에 맞서 싸우면서 다치기도 하고 죽기도 했지요.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다른 사람에겐 아닌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또 그런 사실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네요.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식의 인권은 옳지 않다는거죠!

사실 내가 남의 입장에 서서 이해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럼에도 ​입장 바꿔 생각 하는 것​은 나의 인권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 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내가 당장은 그들의 입장이 아니지만 나의 조상이 그들의 처지였던 적도 있고

어쩌면 지금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지구촌 어디에선가 한인이라고 멸시받는 우리 민족도 있을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면

가볍게 현재의 나의 인권만을 존중해 달라고 요구할 수 만은 없는 일이니까요.

투쟁으로 얻어낸 인권도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권도

모두 소중하게 여기며 지켜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어요.

​12월 10일은 유엔이 선택한 '세계 인권의 날'​이에요.

이 인권의 날이 생긴 것은 1948년이에요.

독일의 히틀러가 자신들이 다른 민족보다 우월한 존재라고 주장을 하며

그 이유만으로 다른 민족을 죽이는 범죄를 저질렀을 때,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어요.

이때 인류가 보편적으로 지켜야 하는 '세계 인권 선언문'이 작성되었는데

사람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지키고 실천하는 삶이

우리가 사는 사회를 평화롭게 한다는 내용이에요.

이야기 톡톡!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면 조금 쉬고 싶다는 친구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맞벌이 가정에서 성장하는 친구의 고민인데,

할머니께서 다 해주시고 계셔서 우린 형제들은 이 고민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어요.^^

다만, 어떠한 마음의 생겼을 때 상대방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번 이야기 톡톡에서 깨닫게 되었어요.

​생각이 깊어지는 자리

주어진 이야기를 읽고 친구들과 토론하듯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장이에요.

지금까지 인권이 무엇이고 나의 인권과 다른 사람의 인권은 함께 존중되어야 함도 알았으니

자신의 생각을 조심스럽게 얘기해 볼 수도 있네요.

인권이 무엇이고 왜 인권이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일상에서는 내 인권을 좀 더 존중받고 싶어 다른 이의 인권을 모른척 하려는 사례도 참 많아요.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면서 내 인권도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을

우리는 끊이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학습해야 한다는 숙제도 남겨줍니다.

각각의 일화가 우리 초등 어린이들이 읽고 이해하기에 어렵지 않고

그 안에서 찾아낸 인권 또한 결코 낯설지 않아서

이야기 하나 하나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내 생각을 정리해 준다면

내 인권도 존중받고 타인의 인권도 소중히 생각하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른 책에 비해 꽤 오랜 시간 함께 읽고 생각해 본 도서랍니다.

은근히 수준있는 책^^

정말 생각의 깊이가 요만큼 자란듯 느껴집니다.

해당 서평은 청어람주니어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바빠 영어특강 ｀시제편｀으로 헷갈리는 시제 영역 확~잡아 볼게요.^^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어특강: 영어 시제편 - 중학 영어까지 뚫리는 영어 시제 총정리 ㅣ 바빠 영어
주선이 지음, 윌리엄 링크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5년 7월

우리 집 초등 5학년의 영어학습은 누가 책임질것인가?

학년이 거듭되면 될수록 점점 하루가 바빠지는 아이들입니다.

반면 배우고 싶은 것은 점점 늘어만 가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다 할 수가 없어요.

이런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바라보고 집에서도 아이의 부족한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어 특강 영어 시제 편

​반가워요~반가워~^^;

초등학습에서 사교육의 힘을 빌리는 과목 중 하나가 바로 영어라지만,

그럼에도 시제부분은 여전히 헷갈리는 영역이 아닐 수 없어요.

이번 참에 시제의 기본을 확실하게 학습해서

다시 공부할 필요가 없는 영역으로 완벽하게 정리해야 겠어요. (엄마다짐^^)

아들아, 바빠 영어특강 시제편을 만났으니 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갖자!^^

​이미 5.6학년을 위한 영단어부터 5형식 문장 만들기로 바빠의 위력을 맛 보았기에

저절로 동사의 3단 변화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글에 신뢰가 갑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교재를 살펴볼까요?

시제를 알면 영문법의 반을 아는 것

중학 영어까지 뚫리는 영어 시제 총정리

이 책은 이렇게 학습하길 권장하고 있어요.

우선 시제라는 큰 숲을 머릿속에 그릴수 있어야 해요.

현재 시제  →  현재진행 시제  →  현재완료 시제  →  현재완료진행 시제

과거 시제  →  과거진행 시제  →  과거완료 시제  →  과거완료진행 시제

미래 시제  →  미래진행 시제  →  미래완료 시제  →  미래완료진행 시제

이 중에서 6가지 시제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됩니다.

불규칙 동사표 ​암기.

엄마에겐 너무나 어려운 미션이지만 한창 암기력 좋은 때인 우리 아이들에겐

노랫말처럼 엮어서 외울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학습단계 별로 하루에 암기할 단어의 양을 코치해 주고 있어요.

가령, 단순 시제를 학습할 때는 하루에 동사 21개씩, 동사원형과 과거형 외우기

진행 시제를 학습할 때는 하루에 동사 21개씩, 동사원형, 과거형+현재분사형 외우기

완료 시제를 학습할 때는 하루에 동사 21개씩, 3단 변화(동사원형+과거형+과거분사형) 외우기

이때, 틀린 부분은 반드시 그날 재시험을 치러 완벽하게 외워야한다고 하네요.

학습 양이 많은 건 아닌데 과연 잘 할 수 있을까요?

너무 좋은 방법인데, 우리 아이가 수긍하고 잘 따라와 줄지 아직은 미지수네요.

​스스로 학습하는 우리 아이에게 알맞는 학습

​일단 문제를 풀 때는 소리 내서 읽는 습관을 길러 주는게 좋다고 해요.

요건 둘째랑 학습할 때 소리 내어 읽다보니 자신감도 생기도 의외로 집중력도 높여줘서 100% 찬성^^

또, 전날 학습한 과의 개념과 각 훈련문제 상단의 개념을 읽어 보는 것도 놓치면 안된다고 해요.

항상 그렇듯 집에서 엄마의 관리 안에서 아이를 학습시킨다는 건

많은 인내와 꼼꼼한 체크 그리고 아낌없는 격려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이 책의 지도안을 살펴보면서 저도 모르게 어깨가 무거워져 버렸네요.ㅋㅋ

사실 우리 아이의 영어 시제 실력이 어느 정도 인지 엄마는 무척 궁금합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의 실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이의 자존심이기에 지켜주기로 했습니다.

​영어 시제 진단평가​는 풀지 않고 매일 2개의 유닛씩 차근차근 학습한 후,

그때 다시 풀어보는 것으로요^^

영문법 학습중 가장 곤란하게 하는 것이 바로 시제가 아닌가 싶어요.

문장 속에서 시제 파악을 잘못해서 독해를 틀리고 혹은 문장을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잖아요~

지금부터는 시제의 기본부터 학습하면서 조금씩 헷갈렸던 부분을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띄엄띄엄 배웠던 시제를 집중적으로 매일 조금씩 학습하면서

적어도 이 책에서 소개해 주는 내용만큼은 헷갈림없이 머릿속에 잘 정리되길 기대해 봅니다.

시제란 동사를 이용하여 시간을 표현하는 것으로 시제를 정리하면 문법도 독해도 쉬워져요.

참, 영문법에서 왜 이렇게 시제가 많은 양을 차지하는지 아세요?

그건 영어 문장에서 동사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또, 영어 시제는 우리말보다 종류가 많은 데다 우리에겐 낯선 완료 시제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영문법의 절반은 동사와 시제​인거죠~!

영문법에서 중요하고 쉽지않은 시제​를​ 기본부터 꼼꼼히 학습합니다.

단순 시제  →  진행 시제  →  완료 시제

위의 순서대로 시제훈련이 시작되는데요,

시제에 대한 개념이 그다지 없는 초3 아이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알기 쉽게 표와 함께 꼼꼼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네요.

무엇보다 바빠의 최대 강점인 ​시제훈련 01, 02, 03 ,04 ​로 완성되어 가는 학습은

실력이 차곡차곡 쌓이는 듯 느껴집니다.

각각의 시제 마당을 학습한 후에는 아래와 같이 ​총정리​를 통해 학습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됩니다.

복습만큼 학습을 완벽하게 완성시켜주는 것도 없죠?

바빠 영어특강 시제편으로 학습을 마친 후에는

아래 표가 어색하지 않고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질거라 믿어요.^^

우리 아이도 엄마도 함께 화이팅!!

시공주니어 진시황의 책교실 / 책은 도대체 왜 읽어야 할까?

진시황의 책 교실 - 책은 왜 읽어야 할까? ㅣ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9월

책은 도대체 왜 읽어야 할까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학 동화랍니다.

앞으로 10권의 시리즈로 만들어질 계획이라고 하는데,

1권부터 흥미롭고 재미난 이야기라 기대하지 않을수 없네요.

혹시, 초등 어린이들에게 인문학은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런 선입견은 버려주세요.

우리 자신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이나 생각 등에 대해서

알아가는 공부가 바로 인문학인걸요.

오늘 함께 살펴볼 책은 '진시황의 책교실' 로

주인공 도영이는 책이라면 소름 끼치도록 싫어하는 어린이에요.

요즘 유치부 꼬꼬마부터 초등어린이들까지 책읽기 습관이 잘 잡혀 있어서

도영이처럼 책을 싫어하는 친구들이 많지는 않을거라 생각되지만,

책 읽기 보다는 재밌는 게임을 한다거나 텔레비전을 보는게 

훨씬 더 즐거운 친구는 많을 거예요.

우리집 꾀돌이는 책벌레 세종대왕과 정조의 이야기를 읽은 후로

책벌레 위인들을 흉내내면서 점점 책이 좋아진 어린이에요.

그럼에도 재밌는 게임이나 좋아하는 텔리비전 프로그램에

한번 빠지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답니다.

이런 우리 어린이들에게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알려준다면 어떨까요?

이 책의 저자는 몇달 전 ​그 여름의 덤더디​로 만나 보았던 ​이향안 작가님​이세요.

그때의 그 느낌은 온데간데 없고 정말 또 다른 분위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일단 책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요?

도영이의 하루는 복사기가 뽑아내는 수백 장의 그림과도 같아요.

반복적이고 나른하다못해 지루하기까지 하죠!

그러던 어느날 선생님께서 그 동안 밀린 독서감상문까지 모두 써 오라며 숙제를 내어 주셨어요.

에쿠쿠!! 한 달 내내 단 한 번도 독서 감상문을 내지 않은 도영이

눈앞이 캄캄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책 읽기는 도영이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일인데,

주말동안 다섯 개나 밀린 독서 감상문을 어떻게 한다죠?

그렇게 불편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다 우연히 찾아가게 된 수상한 인문학 교실

그 곳에서 만난 교실지기 할아범도 진시황도 모두 이상하기만 해요.

그러나 도영이는 밀린 독후감 숙제가 하기 싫어

책이 사라진 진시황의 나라로 함께 떠나게 됩니다.

온종일 맘껏 놀고 맛있는 음식을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그 곳은

도영이에게는 이 보다 더 좋은 나라는 없다는 생각으로 맘껏 즐기며 지내고 있었어요.

** 진나라 궁궐 24시에서 궁녀들과 다양한 놀이 삼매경에 빠진 도영이 모습이 재밌다는 꾀돌이^^ **

그 모습이 하도 괴상하고 이상해서 따라 그려보고 싶어하던 꾀돌이는

주인공 도영이랑 진시황을 그리고 그 특징을 적어넣고 있어요.

이거 이거 너무 유치한 독후 아니냐고 했더니 이걸로 끝이 아니라며

그리기를 멈추지 않고 예쁘게 채색까지 완성을 하였네요.^^

진시황의 나라에서 24시간은 즐거웠지만,

궁궐놀이가 지루해질 무렵 도영이는 궁궐 밖으로 구경을 나가게 됩니다.

궁궐 밖은 군사들이 칼로 백성들을 위협하고 있었고

특히 쫓기는듯한 여자 아이와 아저씨를 두고 보았다간 금새 잡힐것 같아서

도영이도 모르게 그들을 도와주게 되는데...

그들은 진시황의 강제노역을 피해 도망쳐 나온 사람으로

도영이가 몰랐던 진시황의 악랄한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됩니다.

​진시황은 법이나 글자처럼 사람들의 생각을 하나로 통일시키겠다며

진나라의 역사와 사상이 담긴 책만 남기고

다른 사상이 담긴 책이나 글은 모두 불살라 버리기로 한 거예요.

백성들이 책을 읽고 생각이 깊어지면 자신의 정치를 비판할거라 생각하고

모두가 진시황이 명령만 따르는 바보처럼 살게 하려고

책을 불태우기 시작했다는 거죠.

실제로 분서갱유는 진시황이 온 나라의 책을 불사르고

460여 명의 선비들을 산 채로 땅에 묻힌 사건이에요.

이후 진시황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불로장생을 꿈꿨지만 50세의 나이로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더불어 측근의 배신으로 진나라는 혼란에 빠져서 4년 뒤 멸망을 하고 맙니다.

진시황은 칼과 창으로 싸우는 전쟁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반면 조그만 책 한 권은 너무도 두려워했어요.

다양한 생각과 사상이 들어 있는 책 보다 더 위험천만한 물건은 없다고 생각을 한거지요.

이것이 바로 분서갱유가 전해주는 교훈이자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인거죠.

해당 서평은 시공주니어에서 제공해 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어요.

백점맞는 WHY 학습법으로 2학기 수학 올백을 기대해 봅니다.^^

동아 백점맞는 수학 5-2 (2016년) ㅣ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6년)
동아출판 수학팀 엮음 / 동아출판 / 2016년 4월

꼼꼼하게 천천히 한 문제 한 문제 풀이를 하는

우리 아이의 수학문제 풀이습관은 초등 1학년때부터 다져진 습관인데요,

이렇다보니 똑같은 문제량도 좀 더 긴시간을 학습해야만 하는 우리 아이.

한때 기말평가로 한 학기를 평가할때를 떠올려보면

범위가 워낙 많아서 1주일 전부터 조금씩 시험범위 학습을 준비하면서

시험날짜가 점점 다가올수록 엄마도 아이도 함께 힘들어 했네요.

공부는 장거리 달리기와 같다고 하는데,

이미 그때부터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기분으로 우리 아이의 학습을 독려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팔랑대는 엄마의 귀 때문에

주변의 소리가 하나 둘 우리 아이의 학습에 반영되기 시작했네요.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스피드 있게 학습하자"

아직 본인의 학습스타일 안에서 엉금엉금 노력하는 아이에게

참으로 해서는 안될 욕심을 부렸던 것 같아요.

그 후로 속도를 위해서 곧은 글씨체도 포기해야 했고

무엇보다 문제를 꼼꼼히 읽어야 이해를 할 수 있는데,

스피드하게 문제풀이를 하자고 재촉하니 문제를 제대로 읽지않고 풀이하는 상황도 벌어졌어요.

이쯤되면 우리 아이가 왜 악필이 되었고 수학을 어려워하는지 알수있겠죠?

다~엄마탓인데, 그 모든 것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은 우리 아이의 몫이네요.

열심히 하고 있던 우리 아이에게 못된 욕심을 부렸던 엄마는 뒷늦게 후회하고 반성합니다.

다른 과목은 곧잘 하는데 유독 수학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우리집 5학년.

선행학습을 하고 있는 같은 반 친구가 자신이 다니는 수학학원에 우리 아이를 추천해서

학원에서 집으로 연락이 오기도 했었네요.

학교에서 수학 문제를 능수능란하게 잘 푸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 부럽다는 말 한마디를 했던게

선행하는 친구는 우리 아이에게 수학학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었던 모양이에요.

그러나 막상 친구가 소개해 준 수학학원에 가보니 우리 아이 또래의 친구들은

이미 저만큼 앞서서 선행을 해서 우리 아이는 선행하는 동생과 수업을 받아야 했네요.

그때부터 선행학습은 방학중 한 학기 앞서 예습하는 것을 선행했다고 얘기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집 아이들은 방학중 한 학기 앞서 예습하는 것으로 다음 학기를 준비하고 있거든요.

여튼 동생들과 함께 현학년 과정을 학습하기엔 엄마 마음도 좋지않아서 집으로 돌아왔네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처럼 선행이 안된 아이들은 수학학습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공부방?...물론 우리 아이 주변에는 공부방에서 학습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그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며 놀다보면 하루가 참 빨리 갈텐데,

학원에 한 두군데 보내고 있어서 그 쪽도 엄마 마음은 편하지 않았네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우리 5학년 아이도 다시 3학년 동생처럼 스스로 학습을 해 보자는 거였어요.

물론 엄마가 전처럼 재촉하는 일 없이 약속한 분량만 그날 그날 학습하면서요.

그렇게 맘을 정하고 보니 그 어느때보다 교재의 선택이 중요해졌네요.

사실 이전까지는 온라인 학습을 통해 필요한 교재도 보내주시고

부족한 학습은 선생님께서 온라인 강의와 테스트를 번갈아 넣어주셔서 보충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말이죠, 요~백점맞는 WHY 학습법에는 동영상 강의가 있어서

그 동안 학습해 오던 패턴을 완전히 바꾸는 게 아니라 필요에 따라 강의를 들을 수 있으니 참 좋네요.^^

QR코드만 찍으면 언제든 동영상 강의를 반복해서 들을수 있어요.

도형에서 자신감을 드러내 보이는 우리집 5학년.

다른 단원대비 도형이 주를 이루는 단원을 무척 좋아해서 채점하는 내내 엄마도 기분이 참 좋았어요.^^

백점 맞는 WHY 학습법의 단원의 시작은 일단 ​배운내용 짚고 가기​가 있어서

언제 무엇을 배웠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물론 해당 내용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도 함께 병행하면서요.

도형을 좋아한다던 우리 아이.

언제부터 도형학습을 즐겼는지 기억나지 않았는데, 3학년 1학기부터 도형을 배우기 시작했었네요.

이번에는 백점 맞는 WHY 학습법만의 수학개념 원리를 이해하는 노하우랍니다.

What? 무엇일까요?

How?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요?

WHY? 왜 그럴까요?

이렇게 3가지 질문과 답을 읽는 동안 스스로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등입학전에는 WHY?를 입에 달고 살던 아이인데,

일단 외우자! 나중에 가르쳐 줄께! 라는 말로 우리 아이의 궁금증을 차단하기 바빴어요.

그랬더니 뭐든 단답형으로 쓰고 대답하려고만 하네요.

백점 맞는 WHY 학습법으로 3단계 학습을 하였다고 바로 문제풀이를 하는건 아니에요.

아래와 같이 우리가 교과서에서 봄직한 학습포인트를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한번 더 차분하게 읽고 해당 단원에 대한 주요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개념 다지기 문제 풀이를 마치고 나면 곧 이어 유형 익히기 문제 풀이를 하게 되는데,

여기에서는 앞서 풀이해 본 문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생님 강추 문제와 서술형 문제도 풀어 볼 수 있네요.

개념다지기 → 유형익기기 → 실력높이기 → 단원 마무리 → 창의 융합 사고

모두 5단계에 걸쳐 한 단원의 개념유형을 살펴보게 되니 실력이 탄탄히 쌓이지 않을 수 없네요.

물론, 앞에서도 얘기했듯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도형 단원이라 학습결과가 좋은것도 있지만,

외우기 위해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나니 자연스레 외워지는 학습이라서

수학이 살살 좋아지려고 한대요.ㅋㅋ

학교진도가 2단원 막바지라 조만간 2단원 평가가 있을 것 같아요.

부록으로 있는 책은 풀지 않아도 자신있다고 너스레를 떨어주었지만,

오늘 영어학원에서 일찍 끝나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하여 학교시험대비북을 살짝 밀어 넣어줬어요.ㅋㅋ

다른때 같으면 싫다했을텐데 도형이라는 단원이 맘에 드는지 순순히 풀이를 시작합니다.

학습이해력이 갑자기 좋아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문제풀이 시간이 급 단축된 것도 아닌데,

백점맞는 WHY 학습법으로 수학문제를 풀이하는 모습이 즐거워보여요.

엄마는 마음속으로 2학기 수학 올백을 기대해 봅니다.^^

백점 맞는 수학이니깐요~!

이 포스팅은 해당기업의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백점맞는 WHY학습법 국어 5-2 진도교재로 안성맞춤!

동아 백점맞는 국어 5-2 (2016년) - 5~6학년군 2-가/나 ㅣ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6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6년 5월

이웃맘들께서 백점맞는 WHY학습법 시리즈가 좋다 좋다 하셔서

5학년 2학기 학습서로 만나보았어요.

무료영상부터 자기주도학습을 하기에 딱 좋다는 칭찬을 거듭 강조해 주셨는데요,

제가 이 교재를 학습하기 전에 차시교재로 먼저 학습을 해 보았기에 비교가 되네요.

우선 백점맞는 WHY학습법 국어 5-2 교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 볼게요.

그런 뒤 저만의 의견은 제일 마지막에 남겨보도록 할게요^^

백점맞는 WHY학습법 국어 5-2 교재는

개념북 + 학교시험대비북 + 친절한 해설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우리집 5학년은 서술형 문제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이렇다보니 엄마는 교재선택을 할 때,

서술형 문제에 대한 답을 살짝 이끌어주는 교재를 선호하고 있어요.

백점맞는 WHY학습법 국어는 단원의 시작을 WHY로 열어주고 있어요.

일단 친근한 만화로 우리 아이의 마음을 얻는데는 성공입니다.^^

본격적인 1단원의 시작은 교과서 개념찾기인데요,

단원도입에서 해당 단원학습의 개념에 대한 질문과 적절한 대답을 확인할수 있었어요.

독후를 작성하더래도 90%이상이 책내용이고 1~2%가 우리 아이의 아주 뻔한 느낌 한줄인데,

이렇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학습개념을 알아간다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때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늘 알찬 글쓰기에 목말라있는 엄마이기에 개념잡아주는 도입부분이 살짝쿵 맘에 듭니다.^^

초등 5학년쯤 되고 보니 한자를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야 겠더라구요.

반면, 우리 아이가 한자 공부를 위한 시간을 따로 갖을만큼 하루일과가 녹록하지는 않네요.

이럴 때 국어학습을 하면서 핵심용어만이라도 한자로 기억할 수 있게 해주니 나쁘지 않아요.^^

드디어 입소문으로만 듣던 백점맞는 WHY학습법의 동영상 강의를 확인합니다.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들을수 있는 온라인강의라는 점이 매력포인트예요.

QR코드에 휴대폰 혹은 테블릿을 가져다 대면 바로 온라인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엄마도 우리 아이곁에서 함께 동영상 강의를 들어봤는데,

주요 포인트를 강의로 콕콕 짚어주셔서 학습하다가 혹은 학습전에 가볍게 들어보면 좋을듯 해요.

다시 백점맞는 WHY학습법 국어 5-2 교재를 살펴볼까요?

학습내용 이해를 도와주는 교과서 개념알기

요건 엄마 어릴때도 이렇게 단원의 시작을 학습했는데 변하지 않았어요.^^

몇몇 문제가 눈에 띄어 포스팅을 했어요.

일반적으로 교과서에서 볼수 있는 문제는 물론 우리 아이가 어려워하는 서술형 논술형

그리고 선생님이 강추하는 문제까지 각 문제 번호 밑에 포인트를 줘서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이뿐만이 아니에요.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이라는 포인트도 눈에 띄네요.

이 교재의 이름이 백점맞는 WHY학습법에 걸맞게 어째서 시험에 잘 나올지도 알려주는 센스~^^

그냥 중요하니깐 혹은 선생님께서 별표시하고 밑줄 그으라고 하셨으니깐

시험에 잘 나온다고 생각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이유에서 시험에 잘 나온다는 해답까지 전해주니

우리 아이들 궁금했던 부분을 아니 그렇지 않더래도 흥미를 이끌어 주는듯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백점맞는 WHY학습법 국어 5-2

세상에 백점 맞는 비법이라는 게 있을까요?

그저 학습내용을 좀 더 꼼꼼하게 익히고 기억하는 것이 백점 맞는 비법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이 교재는 학습내용 중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을 ​백점비법​으로 소개를 하고 있어요.

하긴 많은 양을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은 좀 비효율적이죠~!!

이렇게 꼭 필요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어떤 문제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거라는데 동의하게 됩니다.

WHY로 다지는 ​지문분석

어떤 행동과 말에는 그에 맞는 이유가 따로 있다는 의미로

지문을 통해 행위자의 말과 행동에 대해 그의 입장에서 이해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쓰윽~지나칠뻔한 지문인데, 이렇게 다시 읽어 보니

행위자가 왜 그래야만 했는지 공감되면서 좀 더 글을 깊이 있게 바라보게 되는군요.

​여전히 어렵다고 풀지않는 서술.논술형

백점맞는 WHY학습법으로 학습을 했으니깐, 살살 달래서 풀어보려구해요.

엄마가 포스팅한다고 했는데, 얌채처럼 요기는 살짝 스킵했더라구요.

매일 수학과 영어학습은 꾸준히 하면서 국어는 주1회 학습을 하다보니

개념북 안의 단원평가도 아직 문제풀이가 덜 된 상태네요.

다행스럽게도 2학기 들어서 국어는 단원평가를 1회도 실시한 적이 없다며

단원평가 앞두고 풀려고 남겨둔거랍니다.ㅋㅋ

부록으로 학교 ​시험대비북​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도 모른채말이죠~!!

단원평가 일정이 확정되면 서술.논술형부터 단원평가까지 모두 풀게 될 것 같아요.

백점맞는 WHY학습법 좋다 좋다 하셨던 입소문

과연 저는 어떻게 느꼈냐구요?

대체로 핵심내용을 눈길이 가도록 짚어주는 포인트가 맘에 쏙~들었답니다.

문제풀이를 위한 준비를 할 때 딱 좋아요.

결론적으로 문제집으로서의 매력보다는

정말 좋은 진도 학습서의 매력을 많이 느끼게 해준 교재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 포스팅은 해당기업의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