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양재원님의 서재 (양재원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07 Jul 2026 17:18:43 +0900</lastBuildDate><image><title>양재원</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양재원</description></image><item><author>양재원</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 인간은 무엇으로 다시 일어서는가 - [인간은 무엇으로 다시 일어서는가 - 주어진 길을 넘어, 삶의 이유를 만든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358213</link><pubDate>Sat, 27 Jun 2026 14: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3582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9391&TPaperId=173582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4/87/coveroff/k9421393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9391&TPaperId=173582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간은 무엇으로 다시 일어서는가 - 주어진 길을 넘어, 삶의 이유를 만든 사람들</a><br/>김회주 지음 / 데이지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예측할 수 없는 굴곡과 반전이 있다. 어떤 이는 파란만장한 삶에 굴복하거나 자포자기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어떤 이는 우여곡절 끝에 시련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반전과 재기의 발판으로 삼는다.<br>나 역시도 그랬다. 불과 대략 2년 전쯤 인생에 두 번째 시련이 찾아왔다. 그래도 첫 번째 시련 때 단련이 된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견딜만 했다. 그래도 첫 번째와 달리 시련이 길어지고 있다.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터널을 벗어나지 못한 기분이다.<br>그러던 찰나에 &lt;인간은 무엇으로 다시 일어서는가&gt;라는 이 책의 제목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br><br><br>이 책은 우리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톨스토이, 헤밍웨이, 스티브 잡스, 오프라 윈프리, 마이클 조던, 하워드 슐츠, 샘 월튼, 헤르만 헤세 등 44명의 위인들이 실패를 딛고 성공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nbsp;<br><br><br>44개의 위인들의 성공 사례를 다 소개하기에는 지면상 한계가 있어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사례 몇 개만 소개한다.<br>1. 늦은 이유가 있다 - 레이 크록<br>KFC의 창업주인 커넬 대령은 62세에 나이에 창업을 했다. 그리고 맥도날드의 아버지라 불리는 레이 크록 또한 53세에 나이에 창업을 했다.<br>창업 불과 1년 전인 52세의 레이 크록은 ‘멀티 믹서’라는 밀크쉐이크 기계를 파는 영업사원에 불과했다. 당시에는 한 번에 다섯 잔의 밀크쉐이크를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기계였지만,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이런 고성능(?)의 기계가 필요하지 않았다.<br>레이 크록이 맥도날드라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출범하기 전 그는 30년을 영업사원으로 살아왔다. 그는 낡은 자동차를 몰면서 고속도로 위에서 끼니를 때우며 미국 전국을 돌아다니고 밀크쉐이크 기계를 파는 신세였다.<br>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현실에 좌절하고 인생을 자포자기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레이 크록은 인생일대 최대의 기회를 맞이한다. 그 기회가 바로 캘리포니아의 작은 도시에서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던 맥도날드 형제였다.<br>그리고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레이 크록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단박에 알아차리고 그 기회를 거머쥔다. 훗날 한 기자가 인터뷰를 하면서 물어봤다고 한다. 어떻게 기회를 알아봤냐고.<br>하지만 저자가 지적하는 것처럼 레이 크록은 기회을 단박에 알아차린 게 아니다. 그는 3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영업사업을 하면서 수천 개의 식당을 둘러보면서 망하는 곳과 흥하는 곳을 알아보는 ‘안목’을 갖추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는 맥도날드 형제의 햄버거 가게에서 그 기회를 알아보고 잡은 것에 불과하다.<br>만약에 레이 크록이 30년이란 세월은 견뎌내고 기다리지 않았다면 그는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가 먹고 있는 맥도날드 햄버거도 없을 것이다. 레이 크록 또한 부자가 되지 못했을 것은 자명하다.&nbsp;<br>저자는 말한다.&nbsp;<br>“당신의 오늘을 소중히 여겨라.”<br>늦게 피는 꽃이 더 크고 화려하다. 레이 크록의 말처럼 그의 성공은 하룻밤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30년의 기나긴 시간이 걸렸다.<br><br><br>2. 실패란 바뀐 설계도일 뿐이다 - 샘 월튼<br>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전 세계 19개국에서 1만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마트가 있다. 바로 ‘Walmart’이다.<br>샘 월튼의 이야기가 개인적으로 유독 끌렸던 이유는 아마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본 적이 있어서 였다.<br>지금은 엄청난 수의 매장을 운영 중이지만, 1945년 전쟁 후 아칸소의 시골 마을에서 시작한 샘 월튼의 잡화점은 화려하지 않았다. 그마저도 장사가 잘되자 건물주가 재계약을 거부해서 그가 혼신을 다해 영혼까지 갈아넣은 가게를 한순간에 잃어버린다.&nbsp;&nbsp;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런 상황이 되고나면 자포자기하고 세상 탓 부자(건물주) 탓을 하며 술로 남은 인생을 허비한다. 하지만 샘 월튼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실패를 한 이유를, 왜 자신이 가게를 잃어버리게 되었는지를 분석한다.&nbsp;<br>그리고 그는 다시 인구도 적은 한적한 시골의 마을, 그것도 유동인구 또한 거의 없는 곳에서 다시 가게를 연다. 그리고 지금은 월마트의 경영 철학이 된 ‘누구나 싸게 살 수 있어야 한다’는 최저가 정책을 도입하였다.<br>지금은 월마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토종 브랜드인 이마트 등 대형마트라면 너무나도 당연시 여기지만, 당시에는 ‘최저가 정책’은 제살깎기라는 생각에 누구나 그렇게 장사하면 당연히 망한다는 인식이 팽배하였다.<br>샘 월튼의 이러한 파격적이고 역발상의 정책과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월마트라는 유통 공룡이 탄생하게 된다. 그가 존경스러운 점은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는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부단히 재도전하여 결국에는 성공하였다는 것이다.<br>샘 월튼의 말이 가슴을 울린다.&nbsp;<br>“흐름을 거슬러라. 반대로 가라. 기존의 상식을 무시하라.”<br><br>3. 완벽한 시작은 없다 - 애니 런던데리<br>1894년에 세 아이의 엄마이자 라트비아 출신의 이민자 출신 여성이 무슨 대단한 성공을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애니 런던데리는 남달랐다.<br>그녀는 여성이 15개월 안에 자전거로 세계일주를 하면 1만 달러를 준다는 내기를 듣고는 도전을 결심한다. 당연히 시작부터 문제였는데, 19세기에 아무리 미국이라고 해도 평범한 여성이 먼 길을 혼자, 그것도 자전거로 떠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었다.<br>하지만 그녀는 주변의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치마를 벗어던지고 바지를 입고 남성용 자전거를 타고 도전을 이어나간다. 당연히 세계일주 비용도 문제였는데, 그녀는 자전거에 광고판을 붙이고 대중 앞에서 모험담을 들려주면 후원을 이끌어낸다.<br>더욱 더 놀라웠던 점은 그녀를 후원한 생수회사의 이름인 ‘런던데리’라고 자신의 성까지 바꿔 사용한다. 당연히 그녀의 모험길은 순탄치 않았다. 그녀를 맞이한 것은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라 거친 흙길과 고독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묵묵히 15개월 동안 자전거를 타고 긴 여정을 마친다.<br>그녀가 놀라운 점은 여성이라는 한계를 넘어선 점 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주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부정적인 얘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가 세계일주를 도전한 시점 또한 존경스럽다.<br>나는 왜 주저하는가? 19세기에, 그것도 세 아이의 엄마였던 애니 런던데리도 도전하는데. 저자는 ‘삶에는 완벽한 타이밍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br>애니 런던데리가 한 말이 귓가에 맴돈다.<br>“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br><br><br>이 책은 44명의 위인들이 어떻게 위기와 고난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극복했는지를 소개하는 책이다. 워낙 유명한 위인의 이야기라서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이야기들도 많았다.<br>저자도 말하지만,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저마다의 폭풍우를 만난다. 이 책은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만나게 될 폭풍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br>위인들의 일화를 통해 단시간에 인생에서 취해야 할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 책은 #톨스토이, #헤르만헤세, #헤밍웨이, 그리고 #니체 등 위인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재기했는지를 알려준다.<br>현재의 삶이 어렵고 힘들고 지쳐있을 때 읽으면 적지 않은 위안과 지혜, 그리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책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4/87/cover150/k9421393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248701</link></image></item><item><author>양재원</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미니멀 라이프를 바로 실행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잡지 같은 책 - [소유하지 않는 삶 - 버리고 그만두면 가벼워진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332185</link><pubDate>Sat, 13 Jun 2026 1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3321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9661&TPaperId=173321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1/83/coveroff/k3021396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9661&TPaperId=173321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유하지 않는 삶 - 버리고 그만두면 가벼워진다</a><br/>주부의벗사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lt;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그리고 일본의 정리전문가 곤도 마리에,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이 세 사람 모두 거의 무소유의 삶, 즉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한다는 점이다.<br>아마도 적지 않은 사람들은 사는 집이 좁거나 물건이 많아서 공간의 부족함을 느낀다. 그래서 어떻게 제한적인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대개 고민하게 된다.&nbsp;<br>하지만 막상 마음 먹고 집이나 방안을 정리를 하려고 하면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nbsp;<br>나 역시 작은 집에서 살다보니 항상 어떻게 하면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볼까 고민이 많았던 터라 이 책의 부제 ‘버리고 그만두면 가벼워진다’를 보니 이 책에 손이 가지 않을 수 없다.<br><br><br>이 책은 미니멀 라이프를 살고 있는 일본 인플루언서들의 사례 12개의 스토리를 담아 총 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nbsp;<br>각 파트는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차이가 있다. 파트1은 순수하게 정말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소개다. 이에 반해 파트2는 미니멀 라이프는 맞지만, 물건들을 버림으로써 진정한 비움을 완성한 사람들의 이야기다.<br>다 소개하기는 어려워 개인적으로 인상이 깊었던 사례만 소개하고자 한다.<br>파트1: 나답게 가볍게 소유하지 않는 생활&nbsp;<br>이 파트의 부제 - ‘공간도 마음도 물건에 휘둘리지 않는다’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첫 번째 사례부터 충격을 받았다. 일본 미니멀리스트 인플루언서인 노조미 씨는 말한다.<br>“불필요한 낭비를 철저히 줄여 나를 위한 시간을 늘리고 싶다. 그래서 물건은 최소한만 갖는다.”<br>책 속의 사진 안에 비춰진 그녀의 집은 놀랍다 못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그녀의 집은 거의 물건이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유하지 않으니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다는 그녀의 말에 문득 &lt;무소유&gt;를 쓰신 법정 스님이 생각난다.<br>옷 3벌로 1년을 지낸다고 하며, 4인 가족의 그릇은 서랍 하나에 들어갈 만큼만 남기고 처분했다는 그녀의 말에 옷방을 따로 하나 둘 만큼 짐이 가득한 나 자신이 몹시나 부끄러웠다.<br>그렇다면 노조미 씨가 처분하지 않고 보관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녀는 대지진 경험 후 방재용품을 보관하고 있고, 가족의 추억 만큼은 사진을 디지털 사진이 아닌 인화하여 앨범으로 갖고 있다고 한다.&nbsp;<br>‘무소유’란 무엇일까? 역설적이게도 무소유는 아무 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냥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나눔과 비움으로 집착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법정 스님은 말한다.<br>“물건이 최소한일 때 삶은 더 합리적으로 돌아갑니다”라고 말하는 노조미 씨의 말에 법적 스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격하게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br><br><br>파트2: 우리가 버린 것, 그만둔 것<br>사실 개인적으로는 이 파트의 내용이 더 궁금하였다. 왜냐면 이미 물건이 많은 터라 어떻게 비움을 실천해야 할지 미니멀리스트 선배들의 이야기가 궁금했기 때문이다.<br>이 파트에서 인상 깊게 읽은 사례는 가사모 씨의 집이었다. “물건의 90%를 비워낸 뒤어야 부정적인 생각과 열등감에서 벗어났어요”라고 말하는 그녀의 말에 왜 미니멀리즘을 몸소 실천해야 할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br>그녀의 집은 전통 일본식 가옥의 실내와 유사하다. 다다미에 좌식 형태의 지낸다. 그리고 가구 조차 거의 없는 사전에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가구가 필요 없는 이유를 “물건이 적으면 수납 가구도 필요하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한다.<br>그녀는 말한다.<br>“물건은 반드시 계속 늘어난다.”<br>그녀는 매일 쓰는 가족용 식기 외에는 다 처분했다고 한다. 특히 정리나 물건에 끌려다니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 너무 아깝다라는 그녀의 말에 그 동안 내가 살아온 방식과 집안에 쌓여 있는 물건들을 보며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br>이 책에서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돈을 쓸 곳’과 ‘쓰지 않을 곳’을 명확히 나눈다는 시로 씨의 사례였다.&nbsp;<br>그녀는 아이를 위한 물건과 교육, 체험, 그리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편리한 아이템에는 아낌없이 쓴다. 그에 반해 수납용품이나 통신비나 보험료 같은 고정비, 그리고 냉난방 용품에는 돈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br>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돈을 쓸 ‘곳과 ‘쓰지 않을 곳’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그녀처럼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소비를 해야 할 때마다 그 기준에 따라 구입 여부를 고민한다면 매우 현명하게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nbsp;<br><br><br>특히 그녀의 ‘물건을 줄이는 아이디어’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녀의 아이디어를 간략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br>첫째, 종이에서 디지털로 전환한다. 각종 사진이나 종이들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본다면 적지 않은 물건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br>둘째, 선물은 바로 소비한다. 내가 물건을 사지 않아도 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 때 그녀는 바로 소비해 버린다고 한다. 소비할 필요 없는 물건이라면 가까운 지인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거나 요즘 유행하는 당근으로 파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br>셋째, 반드시 다 쓴 후에 새로 구매한다. 각종 생활용품이나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특히 화장품을 사용 중인 것 외에도 여분이나 용량이 크면 저렴하다는 이유로 당장 필요한 것보다 과하게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급적 적은 용량의 제품을 구매하여 빠르게 소비하고 다 사용한 후에 새로 구입하면 공간을 줄이고 불필요한 낭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br><br><br>여백의 미. 이 책은 일본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의 삶을 보여주고 있지만, 어쩌면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담고 있는지도 모른다.<br>“덜 가질수록 더 편안해진다”<br>현대인의 삶은 복잡하다. 그래서 현대인들이 과거 옛 조상들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게 아닐까?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하는데, 단순히 공간을 넓히기 위해, 보다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비움을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br>이 책은 일본 미니멀리스트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지 옷 세 벌로 1년을 입다는 인플루언서에서부터 미니멀한 삶을 살면서부터 마음도 여유로워진 인플루언서까지 각양각색의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그들의 집을 이 책을 훔쳐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br>미니멀 라이프를 바로 실행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잡지 같은 책이었다. 집이나 방을 정리하고 싶고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고 참고해야 할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1/83/cover150/k3021396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18387</link></image></item><item><author>양재원</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독서의 중요성과 인생역전 독서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 - [하루 1시간 독서로 인생이 바뀐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329735</link><pubDate>Thu, 11 Jun 2026 23: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3297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7251&TPaperId=173297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1/21/coveroff/k90213725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7251&TPaperId=173297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1시간 독서로 인생이 바뀐다</a><br/>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독서를 하면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br>누군가는 그런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nbsp;<br>나 역시 그랬다.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을 얻고 피가 끓어오르고 패기가 넘치던 때, 그때는 세상을 모두 다 가진 것 같았고, 무엇보다 입신양명하고 싶었다.<br>그런데, 금수저 출신도 아니고 대단한 빽도 없는 평범한 대졸자가 출세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무모하고 어불성설이었을 수도 있다.<br>하지만 남한테 지는 걸 싫어하고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꼭 방법을 찾고 싶었다. 그리고 나의 그런 욕구는 독서로 이어졌다.<br>하지만 중고등학생 때 나의 독서는 오롯이 입시에 초점이 맞추어져 이루졌었기 때문에 입시 대비용 공부책이 아닌 일반이 서적을 읽는게 익숙하지 않았다.<br>그런데 이 책은 부제 ‘평범한 직장인을 작가로 만든 독서의 힘’이라는 부제로 독서를 통해 인생을 바꾸고 싶어하는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br><br><br>이 책을 쓴 황준연 저자의 책을 예전에 읽어봐서 그런지 그의 글이 무척이나 친숙하다. 그는 이미 11권의 책을 저술한 전문 작가로 ‘작가의집’이라는 출판사 대표이고, 특히 6,000여권의 도서를 완파한 한 독서 전문가다.&nbsp;<br>본인이 하루에 1시간 독서를 인생을 바꾼 산증인으로, “책 한 권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그의 신념은 무척이나 인상적이 아닐 수 없다.<br><br><br>이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br>1장 독서는 인생을 바꾼다<br>책의 초반부터 저자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것도 세계적인 부를 일궈낸 워렌 버핏을 예로 들면서 그가 얼마나 독서광인지를 설명한다.<br>워렌 버핏이 독서광인지는 알았지만, 하루에 500페이지나 읽는 점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nbsp;<br>저자는 인간을 바꾸는 3가지 방법을 알려주는데, 간략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br>첫째, 쓰는 시간을 바꾼다.&nbsp;둘째, 사는 장소를 바꾼다.셋째, 만나는 사람을 바꾼다.&nbsp;<br>이 3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게 바로 독서라는 것이다. 왜 그럴까?<br>저자는 그 이유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거나 SNS, 넷플릭스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데, 책을 읽으면 당연히 SNS나 넷플릭스 시청하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다.<br>그리고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조용한 장소로 자리를 옮기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 어쩌면 가장 중요하고 개인적으로도 공감되는 내용인데, 책을 읽으면 새로운 사람, 즉 작가와 만나게 된다.<br>이것으로는 부족한지 저자는 세계적인 동기부여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 이야기를 인용한다.<br>“매년 50권씩 3년을 읽으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매년 50권씩 5년을 읽으면 그 분야의 전문적인 전문가가 되고, 매년 50권씩 7년을 읽으면 세계적인 전문가가 된다.”<br>이 장에서 인상 깊게 읽은 내용은 다름 아닌 저자가 강조한 책 한 권의 가치다. 책 한 권의 가치는 과연 얼마일까?<br>이 책의 정가는 17,000원이다. 당연히 이 책의 가치가 17,000원이라는 말이 아니다. 저자는 오히려 그 가치가 5억 원보다 더 훨씬 높다고 주장하는데, 그 이유는 책 한 권이 노숙자를 자산가로 만들었고 자살하려고 했던 사람을 살렸다면 책의 가치는 더욱 높다는 것이다.<br>다음으로 이 장에서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책 읽은 시간에 관한 저자의 견해였다. 그는 “하루 10시간씩 풀타임으로 일해도 의외로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고 말한 테드의 영상에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한다.<br>영상에 충격을 받고 스스로 진단해보니 자신도 하루에 2시간 이상을 영상 시청으로 허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후 저자는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 유튜브 시청 시간을 줄이고 책을 읽었다고 한다.<br>그리고 저자는 인생이 바뀌었다. 월급쟁이에서 작가로. 동기부여가로.&nbsp;<br>2장 제대로 읽는 법<br>많은 사람들이 헷갈릴 거나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문맹’과 ‘문해력’의 차이점이다.&nbsp;<br>‘문맹’은 말그대로 글을 읽거나 쓸 줄 모르는 것이고, ‘문해력’은 글자를 읽을 수는 있으며, 그것을 맥락에 맞게 정확히 이해하는지 여부라고 할 수 있다.<br>저자는 책을 멀리하면 점점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책을 자꾸 읽다보면 자연스레 독서 속도가 빨라진다.<br>이 장에서 흥미로운 내용이 있다. 바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하는가라는 의문점에 대한 저자의 견해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 편이다.&nbsp;<br>하지만 6,000여권을 독파한 저자의 입장은 달랐다. 그는 책을 완독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한다. 가장 큰 이유로 그는 책이 재미 없으면 읽지 않는다고 한다.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br>저자는 또 책을 속독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는 적지 않은 작가들이 속독만 안 해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고 강조한다.<br>개인적으로도 빨리 책을 다 읽고 싶은 욕심에 속독법에 관한 책을 읽고 나름 연구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왜 적지 않은 작가들이 속독이 좋지 않다고 말할까?<br>저자는 그 이유로 속독을 하면 하나도 남는 것이 없다고 한다. 그는 빠르게 읽어야 할 부분은 빠르게 읽고, 중요한 부분은 천천히 읽는 독서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감동을 느껴야 할 시나 소설을 속독한다면 과연 제대로 감동을 느낄 수 있겠냐고 반문하는데, 솔직히 반박할 수가 없었다.<br><br><br>3장 삶을 바꾸는 독서 습관<br>이번 장을 펼치면서부터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nbsp;<br>“깨끗하게 읽으면 깨끗하게 잊어버린다”<br>남의 얘기 같지 않았다. 나는 책을 깨끗하게 읽는다. 그리고 저자의 지적대로 읽고나서 깨끗하게 잊어버린다.<br>저자는 책에 밑줄도 긎고 낙서도 하라고 한다. 무엇보다 책을 읽으면서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강조한다.<br>그리고 책을 펼치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목차를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개인적으로 저자의 이러한 독서법에 상당히 공감한다.<br>작가들 사이에 “누가 목차만 만들어주면 한 달에 책을 몇 권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고 하니, 목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br>우리가 학창 시절에 국어시간에 배웠지만, 책을 읽을 때 ‘주제’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핵심어, 즉 키워드를 찾아내고 책 속에 중요한 문장을 찾아내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br>저자는 독서를 통해 삶을 바꾸고자 한다면, 급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저 한 분야의 책을 정하고 관련 책을 꾸준히 읽으라고 강조한다.&nbsp;그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잘하는 비결은 바로 독서”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재차 말한다. 작가와 강사를 꿈꾼 저자 역시도 그렇게 했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br>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읽거나 속독을 하거나 깨끗하게 읽는 독서가 아닌 밑줄 긋고 메모하는 적극적인 독서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nbsp;<br><br>4장 독서로 여는 새로운 인생<br>저자는 말한다.<br>“독서는 기적이다.”<br>독서가 좋은 건 알겠는데, 왜 저자는 독서가 기적이라고까지 말할까?<br>그는 자신의 삶이 책을 읽고 책을 쓰면서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한다. 그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잠을 줄여가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수많은 작가들의 특강에도 참여했다고 한다.<br>제주도에서 하는 특강은 물론이고, 비행기를 타고 육지(?)까지 원정 수강하러 왔다고 하니 저자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nbsp;<br>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자가 그런 독서력을 갖추고 글을 잘 쓰게 된 이유는 저자가 물론 독서를 해서도 그렇겠지만 그의 열정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br>그는 하루에 한 권씩, 일년에 4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고 하니 당연히 그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br>이 장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것 중에 격하게 공감하는 내용이 있다. 바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만나는 사람을 바꾸라”는 말이다.<br>우리는 친구나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저자가 인용하는 일본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의 말 것처럼, 사람을 바꾸는 방법은 세 가지 뿐이다.<br>시간을 달리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br>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을 달리 쓰는 것은 어렵다. 사는 곳을 바꾸는 건? 그것 또한 보통 일이 아니다. 이사를 가는 것 자체가 보통의 스트레스도 아닐 뿐더러 특히 사는 곳이 바뀐다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터라 정말 어려운 일이다.<br>그렇다면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은? 그건 아마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나같이 MBTI가 “I”인 사람은 앞서 두 가지보다 더 어렵다. 그런데 독서를 하면 저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br>저자의 주장에 반대하는 부분도 있다. 저자는 “독서량과 연봉은 비례한다”고 말하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꼭 그렇지만은 아닌거 같다.<br>저자가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게 아닐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물론 독서를 통해 연봉이 오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공한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엄연히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공한 사람 모두가 독서광은 아니다.&nbsp;<br>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독서를 많이 하면 성공할 확률이 그 만큼 올라간다는 의미가 아닐까? 나 역시도 연봉이 하늘처럼 치솟지는 못했지만, 분명 나의 많은 직업적 성공을 하는데 기여했던 점은 인정한다.<br><br>결: 그래서 독서의 의미란?<br>저자는 책의 말미에 말한다.<br>“독서의 완성은 글쓰기다”<br>제대로 된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목적의식을 갖어야 하는 건 아닐까? 저자는 책은 읽는 것만으로 끝나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책을 읽고 나서도 독서는 계속되는데, 그것은 바로 글을 통해 정리되었을 때라고 말한다.<br>그래서 나 역시도 책을 읽고 언젠가부터 서평을 쓰고 있다. 그리고 그 서평 갯수가 330개가 넘었다.<br>저자의 말처럼 하루에 1시간만 독서에 투자하면 인생이 바뀔 수 있을까? 물론 저자도 그렇고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봐도 확신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독서로 인해 내가 변화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는 점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1/21/cover150/k90213725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012150</link></image></item><item><author>양재원</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내 가게나 매장으로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사장님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 - [플레이스 설계자 - 광고비 0원, 플레이스만으로 매출을 만드는 구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311646</link><pubDate>Mon, 01 Jun 2026 19: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3116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659&TPaperId=173116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67/coveroff/k01213765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659&TPaperId=173116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플레이스 설계자 - 광고비 0원, 플레이스만으로 매출을 만드는 구조</a><br/>은성원 지음 / 필름(Feelm) / 2026년 04월<br/></td></tr></table><br/>&nbsp;&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가게나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라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가게/매장으로 손님을 끌어들일지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nbsp;맛이나 인테리어가 문제가 아니다. 어디인지 어떤 집인지 알지 못하니 손님이 오지 않는 것이다.&nbsp;아무리 맛집이고 분위기 좋은 카페이어도 손님이 찾지 않으면 소용 없는거다. 그래서 적지 않은 사장님들은 마케팅 대행사에 매달, 아니면 목돈을 주고 온라인/SNS 마케팅을 맡긴다.&nbsp;그런데 광고비 0원, 그것도 네이버 플레이스만으로 매출을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준다고 하니 이 책에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nbsp;<br>&nbsp;저자는 지난 7년간 60여개 업종에서 900건 이상의 네이버 플레이스 관련 컨설팅을 수행해온 이 분야 전문가다.&nbsp;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도 11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로, 그가 저술한 전자책 &lt;플레이스 스크릿 노트&gt;는 1만부 이상 팔렸다고 한다.&nbsp;<br>&nbsp;네이버 플레이스는 네이버 지도에서 매장이 검색되도록 해준다. 특히 식당이나 카페, 치킨집 뿐만 아니라 가게나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네이버 플레이스는 반드시 구축해 두어야 할 일 중 하나다.&nbsp;왜 그럴까? 가장 큰 이유는 이제 적지 않은 사람들은 휴대폰으로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어디 갈지를 정하기 때문이다.&nbsp;언젠가부터 맛집 검색을 할때 더 이상 블로그 후기를 믿지 않는다. 돈으로 블로거를 사서 올린 사기성(?) 후기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nbsp;그렇다면 네이버 플레이스를 잘 운영하기 위한 조건은 뭘까?&nbsp;한마디로 정확한 정보 세팅, 고객편의 기능(예약, 톡톡 등) 활용, 체류시간과 리뷰다. 물론 그 외에도 더 있다.&nbsp;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nbsp;파트 1 - 왜 열심히 해도 안 되는가?&nbsp;장사는 솔직히 열심히 한다고 잘 팔리는게 아니다. 오히려 잘 팔리기 때문에 바빠져서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이다.&nbsp;저자는 다양한 식당, 미용실 등 골목상권의 사례를 들으면서, 어떻게 하루 매출 0원이던 곳이 매출 100만원을 넘겼는지를 알려준다.&nbsp;단순히 음식이 맛있고 머리를 잘 해서가 아니다. 고객이 가게를 찾는 구조를 이해한 것 뿐이다.&nbsp;그런데 여기서 MZ세대가 아닌 사장님들이 하는 큰 실수가 하나있다. 바로 과거에는 화려한 간판이나 매장 인테리어를 보고 손님들이 들어왔다면, 요즘 신세대는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그리고 네이버 플레이스를 검색해보고 어디 갈지를 정한다.&nbsp;&nbsp;&nbsp;저자는 말한다.&nbsp;“이번 주 안에 방문 고객 3명에게 물어보세요. 저희 가게를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라고.”&nbsp;그렇다. 당연히 방문한 고객 상당수가 네이버 플레이스를 보고 왔다고 할 것이다.&nbsp;이 파트에서 저자는 마케팅 대행사에 관해서도 적나라하게 현실을 파헤쳐준다. 그런데 적지 않은 소상공인들은 이 사실을 모른다. 그리고 이를 일부 악성 마케팅 대행사에서 악용한다.&nbsp;저자도 말하지만, 대행사가 나쁘기 때문만은 아니다. 저자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한다. 한 달에 10만원 대행료 받아봐야 담당 직원이 50개는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제대로 신경써줄 수 없다는 거다.&nbsp;무엇보다 저자는 내가 구조를 알아야 하고, 내가 네이버 플레이스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nbsp;&nbsp;파트 2 - 고객을 알면, 매출이 보인다&nbsp;손자병법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매출을 올리려면 고객을 알아야 한다.&nbsp;저자는 고객이 내 매장, 내 가게에 오는 과정은 총 6단계(TSCVAS)로 나눌 수 있다. 저자는 이를 ‘고객 방문 설계 6단계 모델’이라고 부른다.&nbsp;1단계: Trigger - 상황 발생2단계: Search - 검색3단계: Compare - 비교4단계: Verify - 검증5단계: Action - 방문 결정6단계: Share - 공유&nbsp;결국 6단계까지 온전히 고객이 실행에 옮겨야 매출이 일어나는 것인데, 무엇보다도 1단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nbsp;여기서 저자는 매우 중요한 얘기를 한다. 바로 “검색량이 아니라 검색 이유가 매출을 만든다”는 사실이다.&nbsp;적지 않은 자영업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나의 가게나 매장이 많이 노출되면 그것이 곧 매출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nbsp;실제로 저자도 책 속에서 지적하지만, 일부 마케팅 대행사에서 이를 악용한다. 오히려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고 항의하면 대행사에서는 소위 비싼 키워드를 구매하지 않아서라는 핑계만 댄다. 하지만 검색이 많이 되고 노출이 많이 된다고 그게 매출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nbsp;저자는 또 매출을 늘리는 비법(?)을 아낌없이 자신이 컨설팅한 몇몇 사례를 들어 공개한다. 비법은 바로 다름 아닌 '전환율'이다. 저자는 '전환율'을 확인하기 위해 다섯가지 체크리스트를 알려준다. 여기서 5개 중 3개 이상 체크가 안되면 전환율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라고 말한다.&nbsp;&nbsp;파트3 - 키워드를 지배하는 방법&nbsp;흔히들 많이 하는 실수가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nbsp;무슨 얘기냐면, 검색량이 많은 빅 키워드가 중요한 것은 맞으나, 내가 엄청난 비용으로 그 키워드를 사서 상위노출할 생각이 아니라면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nbsp;저자는 빅 키워드가 아닌 '작은 키워드'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사업하는 업종이 지역형인지, 아니면 업종형인지에 맞춰 키워드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nbsp;<br>&nbsp;그렇다면 키워드는 어떻게 발굴해야 하는가?&nbsp;저자는 키워드 발굴 방법으로 다섯가지를 설명하는데, 꽤나 유용한 것 같다. 이를 간략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nbsp;첫째, 네이버 자동완성을 활용한다.둘째, '함께많이찾는' 키워드를 살펴본다.셋째, 네이버 광고 키워드 도구를 활용한다.넷째, 경쟁 매장을 분석한다.다섯째, 비밀 키워드 - 경쟁자 0인 틈새를 선점한다.&nbsp;이 외에도 저자는 고객의 리뷰를 폭발시키는 소위 '리뷰 부스터 전략' 또한 제시하는데, 상당히 고개가 끄덕여졌다. 무엇보다 책 속에서 소개하는 레발콩카페 사당이수본점의 성공사례에서 적지 않은 영감과 교훈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nbsp;&nbsp;파트4 - 전환구조의 설계&nbsp;고객이 나의 매장이나 가게로 찾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이에 대해 전환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nbsp;전환구조란 고객이 우리 가게/매장을 인지하고 관심을 갖고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네이버 플레이스를 세팅하고, 가게/매장에 오면 자신이 기대한 것 이상의 만족을 얻어서 후기(리뷰)로 남길 수 있도록&nbsp;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nbsp;특히 저자는 네이버 플레이스의 대표사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그 이유는 “고객은 대표사진을 보고 1초만에 클린을 결정”하기 때문이다.&nbsp;그리고 우리 가게/매장의 네이버 플레이스를 클릭하게 만들었다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 저자는 고객이 예약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10초 안에 답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nbsp;무슨 답을 주냐고? 바로 고객이 왜 우리 가게/매장에 와야 하는지, 즉 한마디로 “여기 가자”라는 마음이 생기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nbsp;무엇보다 이 파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전환율을 올리는 10단계 전략'이었다. 전환율이 중요한 것은 알겠는데 어떻게 전환율을 올려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을 위해 저자는 적지 않은 분량을 할애하여 상세히 설명해준다.&nbsp;<br>&nbsp;결국 핵심은 10단계에 달하는 전환율 각 과정에서 전환율을 1%씩만 개선해도 전체 전환율은 10% 증가한다는 점이다.&nbsp;&nbsp;파트5 - 다시 찾아오는 고객을 만들기&nbsp;전환율을 높여서 우리 매장/가게 손님이 많이 찾아오도록 하면 끝이 아닌 시작이다. 손님이 재방문하도록 재방문율을 높여야 한다.&nbsp;이 부분도 놓치지 않고 저자는 책에서 한 파트를 할애하여 자세히 설명해준다.&nbsp;저자는 고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단골이 만들어지는 4단계 순환 모델인 훅(Hook) 모델을 제시한다.&nbsp;이름도 꽤나 거창하고 복잡하게 보이지만, 핵심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nbsp;먼저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방문 걸림돌'을 없애고, 고객이 올 때마다 다른 만족을 주는 가변적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nbsp;그리고 고객이 다시 오도록 하기 위해 쌓이는 것이 생기도록 투자(구매한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주거나 무료 음료쿠폰이나 할인 쿠폰을 생각하면 된다)를 하는 것이다.&nbsp;&nbsp;단골 고객이 늘어날수록 저자는 Share(경험 공유)가 Trigger(방문을 유발)가 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된다고 강조한다.&nbsp;무엇보다 저자는 주기적으로 네이버 톡톡 메시지(무료다!)를 발송하고 혜택 알림받기와 저장하기, 리뷰 쓰기 등 고객이 계속 우리 네이버 플레이스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nbsp;&nbsp;파트6 - 플레이스라는 매출 엔진 이해하기&nbsp;저자는 말한다.&nbsp;“모든 마케팅의 종착역은 (네이버) 플레이스다.”&nbsp;이 말에 개인적으로 격하게 공감한다. 물론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을 때 특히 그 빛을 발한다.&nbsp;저자가 언급하지만, “블로그가 입구고, 인스타가 쇼윈도고, 틱톡이 전단지라면, 플레이스는 사장님의 온라인 가게입니다.”&nbsp;결국 고객 방문 설계 6단계의 종착점은 플레이스다. 고객은 블로그와 인스타, 유튜브 등 여러 SNS를 통해 나의 매강이나 가게를 확인할 뿐이다. 플레이스를 보고 최종 예약을 하고 가게나 매장으로 오는 것이다.&nbsp;개인적으로 이 책의 '백미'라고 느꼈던 부분은 4주 로드맵이었다. 저자는 단순히 어떻게 플레이스를 세팅하고 고객을 모을지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에 맞춰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nbsp;아무리 이론을 열심히 설명해줘도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업종별로 유의해야 할 포인트까지 제시하는 세심함까지 있어서 더욱 좋았다.&nbsp;<br>&nbsp;이 책이 유용했던 점은 네이버 플레이스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데, 어떻게 손님은 내 매장, 내 가게 끌어들일 수 있는지를 조목조목 저자가 알려주기 때문이다.&nbsp;특히 각 장마다 뒤쪽에 '실행 체크리스'나 '한 줄 정리' 코너는 독자로 하여금 읽었던 내용을 다시 상기시켜주고 중요한 부분과 핵심을 짚어주는 역할을 하여서 참 좋았다.&nbsp;저자는 말한다.<br>“더 이상 구멍 난 양동이에 붓지 맙시다. 사장님이 마케팅의 주인이 되는 순간을 경험하세요.”<br>그렇다. 내가 내 가게/매장의 주인이 되는 것처럼 내가 마케팅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손님들이 오는거다.<br>네이버 플레이스를 어떻게 활용하면 내 매장 방문 고객을 늘릴 수 있는 조목조목 알려주는 이 책은&nbsp;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은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싶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67/cover150/k01213765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46796</link></image></item><item><author>양재원</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공부법이나 독서법이 궁금하다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 -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308105</link><pubDate>Sun, 31 May 2026 17: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3081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8963&TPaperId=173081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4/94/coveroff/k7521389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8963&TPaperId=173081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a><br/>장경철 지음 / 생각지도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지, 즉 독서법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나 역시도 적지 않은 책을 읽으면서 늘 고민했었고, 지금도 여전히 책을 어떻게 읽는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일지 고민한다.<br>개인적으로는 책을 읽을 때 ‘다독’을 한다. 그리고 책 읽는 것을 나름 인증(?)하기 위해 ‘서평’을 작성하여 흔적을 남긴다. 아니면 읽었던 책 내용이 정말 거짓말 같이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그래서 어떻게 책을 읽으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찾아왔다.&nbsp;<br>그런데 이 책에 표지에는 그것도 노란색으로 하이라이팅까지 해서 ‘읽고, 배우고, 자기 것으로 남기는 온전한 독서법’이라고 하니 궁금해서 이 책에 손이 가지 않을 수 없다.&nbsp;<br><br><br>저자는 서울대를 나와 미국 프린스턴에서 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공부, 특히 독서의 중요성을 잘 아시는 분이라고 할 수 있다.<br>그는 자신 스스로를 ‘지식의 유통업자’라 부르며, 지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유통하는 것을 삶의 소명으로 살고 있다고 한다.<br><br><br>이 책은 철학자 토마스 홉스의 말을 인용하며 시작한다.<br>“만약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많은 책을 읽었다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무식할 것이다.”<br>여기서 토마스 홉스는 ‘다독’이 좋지 않다는 것을 지적한다. 저자 또한 이 문장을 접하고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br>그렇다면 다독이 아닌 어떤 방식의 독서를 해야 할까?<br>이 책은 크게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br>왜 공부해야 하는가어떤 대상을 찾아서 공부할까어떻게 책을 읽을까공부한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까<br>독서법에 관한 책인줄 알았는데, 목차를 보니 공부법에 관한 내용이 더 많은 것 같다. 저자는 독서와 공부를 하나로 여기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br>물론 공부를 하기 위해서 독서는 필수다. 요즘에는 인강이라는 소위 영상으로 학습할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책을 읽어야 한다.&nbsp;<br><br>챕터1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한다.&nbsp;<br>우리는 공부를 왜 할까? 왜 책을 읽을까?<br>우리는 어려서부터 ‘공부하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란다. ‘공부’라고 하면 따분하고 지겹게 느껴진다. 그래서 반발심이 생기는 아이들도 있지만, 분명한 건 ‘공부’는 평생해야 한다.<br>수많은 문장들 속에서 눈에 띄는 문장이 하나 들어왔다.<br>“모든 인간 안에는 잠재적인 가능성이 잠자고 있습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 여러 자료들을 받아들임으로써 불만을 극복하고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br>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만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br>저자도 말하지만 인간의 미래는 닫혀 있지 않다. 인간은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는 미완성의 존재이며, 그러기 위해서 독서는 필수다.<br><br>챕터2는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를 다룬다.<br>이 챕터를 펼치니 저자가 인용한 독서와 문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주는 CS 루이스의 &lt;오독&gt;의 문장 하나가 눈에 띈다.<br>“자기 자신으로만 만족하는 사람, 그리하여 작은 자아로 만족하는 사람은 감옥에 갇혀있습니다.”<br>공자가 ‘성인’이 순간 생각났다. ‘성인’이 되었다는 것은 작은 자아가 아닌 큰 자아를 지닌 사람이 아닐까? 공자가 말한 16가지 인간 분류 중 가장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성인’은 덕행과 지혜가 완전한 그런 완벽한 사람을 뜻한다.<br>그렇다면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루이스가 말한 ‘감옥’에서 나올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자아를 큰 자아로 키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서가 필수라고 할 수 있다.<br>저자 역시 이러한 나의 견해와 유사한 의견을 제시한다.<br>“책과의 만남에는 자아의 닫힌 세계를 열어주는 기적의 열쇠가 있습니다.”<br>그리고 저자는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관찰을 잘해야 하며, 관찰할 것은 크게 네 가지라고 정리해준다.<br>첫째, 우리가 속한 자연과 환경둘째, 사람들셋째, 나 자신넷째,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와 역사&nbsp;<br>특히 저자는 “지혜는 단지 우리의 뇌와 관련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 관련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br>그러면서 우리는 정보와 지식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말고 유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스스로를 ‘정보와 지식을 유통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br><br>챕터3는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지를 알려준다.<br>이 챕터에 등장하는 첫 문장부터 충격 그 자체다.&nbsp;<br>“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마라”<br>솔직히 내가 그렇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자저는 “내가 읽은 것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간을 들이고 횟수를 더하라”라고 조언한다.<br>당연히 회독수를 늘리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래서 입시나 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그리 회독수에 목 매는 거다.<br>저자는 “단번에 이해하기를 기대하지 말고 그것이 계속 내 경험과 생각 속에 거주하도록 만들어라”라고 강조한다.<br>이를 위해 그 또한 자신의 실패 경험에 비추어 독서(공부)를 할 때 메모하고 노트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조언한다.<br>그리고 그는 단순히 메모하고 노트하는데 그치지 말고 반복하고 활용하며, 중요 단어를 정복하고&nbsp; 특히 쟁점과 대안을 찾으라고 말한다.<br><br><br>즉, 저자가 말하는 어떻게 책을 읽을지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br>첫째,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마라둘째, 메모하고 노트를 만들어라셋째, 반복하고 활용하라넷째, 중요 단어를 정복하라다섯째, 쟁점과 대안을 찾아라<br>그리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 바로 ‘고전을 읽어라’고 말한다.&nbsp;<br>왜 하고 많은 책 중에 ‘고전’일까? 저자는 마크 트웨인의 말을 인용한다.&nbsp;<br>“누구나 읽어야 한다고 인정하지만 실상은 아무도 읽지 않은 책”이 바로 고전이다. 저자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몇 가지 이유를 설명하는데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br>첫째, 고전을 읽음으로써 시대의 유행에 함몰되지 않을 수 있다.둘째, 고전을 읽음으로써 현 시대의 전제로부터 벗어날 뿐만 아니라 다른 대안들을 검토하는 가운데 더 자유롭고 풍성한 시각을 회복할 수 있다.셋째, 고전을 읽음으로써 더 높은 곳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더 멀리 볼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br>여기에 개인적으로 한 가지 이유를 덧붙여 본다.<br>넷째, 고전을 읽음으로써 남들에게 유식해 보일 수 있다. (이건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 같다)&nbsp;<br>왜냐고? 마크 트웨인이 말한 그대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제로 읽은 사람들을 엄청 유식하게 본다.&nbsp;<br><br>마지막 챕터에서는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 저자의 견해를 밝힌다.<br>이 챕터에서 저자는 ‘배움의 4단계’에 대해서 언급한다. ‘배움의 4단계’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br>1단계: 무지의 무지&nbsp;2단계: 무지의 인식3단계: 의식적 앎4단계: 무의식적 앎<br>1단계인 ‘무지의 무지’는 말그대로 무엇을 모르는지 조차 모르는 단계다. 그리고 그 다음이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이다.<br>모르는 것을 알게 되면 의식적 앎인 3단계에 이르는 것이고,&nbsp; 4단계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이미 그 지식이 몸에 베어 있는 단계’라고 한다.<br>놀랍게도 4단계의 지식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지식을 굳이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주변에 ‘나 잘났소’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4단계가 아닌 3단계에 이른 사람인 것이다.<br>결국 저자도 그렇고, &lt;공부가 가장 쉬웠어요&gt;의 장승수 씨나 &lt;7번 읽기 공부법&gt;의 야마구치 마유 씨 등 소위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반복’이다.<br>‘반복’이 중요한 이유는 반복을 해야지만 뇌의 신경가소성이 자극되어 새로운 정보를 장기 기억으로 만들고 결국 저자가 말하는 4단계인 무의식적 앎의 단계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br><br><br>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아래와 같이 고백하고 있지만 나 역시도 이와 비슷한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nbsp;<br>“책을 많이 읽어도 실제로 내 안에 남는 게 없는데, 어떻게 읽어야 할까?”<br>어쩌면 이런 의문은 저자나 나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독서가들이 갖고 있는 고민일 것이다. 과거 학생시절 시험을 보기 위해서나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한 공부는 그냥 단편적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불과했다.&nbsp;<br>저자가 책 초반부에 강조하는 부분은 다름 아닌 지식을 단순히 ‘수집’하는데 그치지 말고, 내 안에서 내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br>그는 이를 ‘발효’시키고 ‘숙성’시키는 것이라는 표현을 쓰는 데 무척이나 공감이 갔다. 왜냐면 한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김치는 바로 배추와 무가 발효 과정을 거치는 숙성이기 때문이다. 숙성을 통해 배추와 무가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를 지닌 발효식품이 된다.&nbsp;<br>이처럼 독서도 발효과정을 거쳐 숙성시켜야 저자가 말하는 4단계인 ‘무의식적 앎’이라는 단계에 도달할 수 있기 떄문이다.<br>“생각하고, 반복하고, 숙성시켜라. 책은 그제야 나의 것이 된다.”<br>어쩌면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는 생각이 든다.&nbsp;<br>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궁금하다면 꼭 본인이 학생이나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4/94/cover150/k7521389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49440</link></image></item><item><author>양재원</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케터 뿐만 아니라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싶은 사람은 한 번 일어봐야 할 책 - [왜 끌리는 브랜드에는 틈이 있을까 - 현대미술에서 훔쳐온 욕망의 공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301197</link><pubDate>Thu, 28 May 2026 08: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3011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257&TPaperId=173011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5/72/coveroff/k73213725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257&TPaperId=173011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왜 끌리는 브랜드에는 틈이 있을까 - 현대미술에서 훔쳐온 욕망의 공식</a><br/>윤상훈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5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이 책은 책 제목부터 파격적이지 아닐 수 없다. 브랜드에 틈이 있다고? 게다가 부제목은 더욱 눈길을 끈다. ‘현대미술에서 훔쳐온 욕망의 공식’<br>너무 파격적이다 못해 비상식적인 표현 투성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책 내용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나 마케팅, 브랜딩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파격에 책에 손이 가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시선을 끈다.<br><br><br>저자의 경력은 매우 놀랍다.&nbsp;<br>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원이기도 하지만, 그는&nbsp; 설치미술작가이기도 하다. 회사 입사 1년차에 자신의 첫 개인전을 열었고, 대만에서 &lt;입사 4년차 돈키호테&gt; 개인전을 여는 등 마케팅과 예술을 추구하는 매우 독특한 분이다.<br>그는 이 책 외에도 &lt;애매한 재능이 무기가 되는 순간&gt;이라는 책을 저술하기도 하였는데, 대만과 베트남에 판권 수출이 될 정도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었다.<br>그는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연사를 하였고, 국방일보 필진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한마디로 다재다능한 예술가다.<br><br><br>이 책은 크게 다섯 파트로 나눠져있다.<br>틈이란 무엇인가시선을 빼앗는 법경험을 재편하는 법기억에 남기는 법최고의 틈<br>결국 저자는 ‘틈’이라는 걸 브랜드와 결부해서 독자들에게 말하고 싶은건데,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내내 저자가 말하는 ‘틈’의 참된 의미가 무엇일까 몹시나 궁금하였다.&nbsp;<br>저자는 책 도입부에서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br>“데이터가 시키는 대로 했고, 시장이 원하는 기능을 모두 담았다. 그런데 왜 소비자는 우리의 진심에 응답하지 않는 걸까?”<br>마케터라면 데이터를 믿고 마케팅을 기획했는데 예상 외로 시장(소비자)의 반응은 꽤나 시큰둥한 상황을 직면할 수 있다.&nbsp;<br><br>물고기를 정면에서 찍으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br>처음에 저자가 독자들에게 던지는 사례는 한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였다.&nbsp;<br>저자는 몇 년 물고기 모습이 담긴 달력 앞에서 시선을 멈췄다고 말한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고기라는 생물을 떠올리면 대개 물고기의 옆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저자가 본 달력 속 사진에 있는 물고기의 모습은 물고기의 전신이 아니였다.&nbsp;<br>“모든 물고기가 마치 증명사진처럼 정면을 응시하고 있었다”<br>당연히 이 달력의 브랜드 ‘우오즈라’는 SNS에 공개되자 엄청난 반항을 일으켰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nbsp;<br>우리는 물고기라면 표정이 없는 옆모습만 머릿속에 존재하고 있는데, 사진작가는 ‘찰나의 표정’을 포착했고, 사람들에게 ‘전환된 시선’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줬다. 그래서 저자의 말대로 하나의 브랜드가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br><br>리퀴드 데스, 죽음의 물이 14억 달러짜리 브랜드가 된 비결<br>우리는 매일같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마시는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 조건이자 경제, 산업, 환경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물’의 가치는 얼마일까?<br>가정에서 정수기를 통해 나오는 물의 가치는 아마 1리터에 백원도 안될 것이다. 재미난 사실은 생수 한 병은 마트에 가면 200원 (코스트코에 가면 자판기에서 200원에 판다), 편의점에서는 1,000원에, 호텔에 가면 5,000원에, 그리고 비행기 기내에서는 1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다.<br>그런데 기내에서 파는 물보다 더 비싸게 팔리는 물이 있다. 바로 ‘Liquid Death’이다. 알루미늄 캔에 담아 파는 이 물은 사실은 ‘플라스틱을 죽여라’라는 슬로건으로 환경 메시지를 내세운다고 한다.<br>하지만 경제학적 관점에서 봤을 때, 이 물(음료라고 부르는게 맞겠다)은 ‘베블런 효과’로 볼 수 있다. 가격이 비쌀수록 더 잘 팔리는 현상이다. 놀랍게 이 생수 브랜드의 가치는 14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원)이 넘는다고 한다.<br>저자는 이를 ‘파격의 지점에서 틈이 열렸다’라고 표현한다.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방식, 즉 페트병은 알루미늄 캔으로, 푸른 라벨과 산봉오리는 해골과 메탈로, 그리고 건강에 좋다는 메시지는 너의 갈증을 살해하라로 바꾼 것이다.<br>물론 저자의 말대로 정반대로만 설정한 것이 아니라 ‘환경 문제’라는 표지판으로 해석의 방향을 잡았기에 이 브랜드는 소위 대박날 수 있었다.<br><br>&nbsp;미스치프, 워홀 진품 1점을 위작 999점에 섞어버린 그룹<br>현대 미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앤디 워홀의 작품들은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억원에 달한다.&nbsp;<br>그런데 워홀의 진품 1점을 위작 999점과 섞어서 판다면 살 것인가? 이러한 독특한 방식으로 총 1,000장의 종이를 250달러 판매하여 화제가 된 곳이 있다. 바로 Museum of Forgeries이다.<br>우리말로 하면 ‘짝퉁 미술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애초에 이것을 기획한 미스치프의 의도는 누구도 진위를 증명할 수 없게 만들고자 함이었다고 한다.&nbsp;<br>미스치프는 “작품을 물리적으로 건드리지 않았지만 파괴했다”고 선언했다고 하는데, 정말 발상의 전환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다.<br>저자는 이러한 역발상을 한 미스치프에 대해 ‘사용자가 자신의 비범함을 증명할 수 있는 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표현한다.<br><br>스필버그는 지느러미 하나로 1시간 21분을 버텼다<br>할리우드의 거장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lt;쥬라기 공원&gt;, &lt;라이언 일병 구하기&gt;, &lt;마이너리티 리포트&gt; 등 적지 않은 히트작을 냈다. 그런데 그가 아주 오래 전 1975년에 &lt;조스&gt;라는 공포 영화(?)를 만들었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br>당시에는 지금처럼 인공지능은 커녕 컴퓨터 그래픽 조차 없던 시절이다. 그래서 25만 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상어 로봇을 만들어 영화 촬영을 했다고 한다.<br>그런데 지금처럼 기술이 고도화되지 않았던 터라 당연히 상어 로봇이라는 기계가 무게를 못 이겨 바다로 가라앉기 일쑤였고, 여러가지 고충으로 촬영일수도 늘어나서 감독 교체까지 거론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었다고 한다.<br>그런데, 놀랍게도 스필버그 감독가 제시한 해법은 ‘잘라내기’였다고 한다. &lt;죠스&gt; 영화를 본 사람들은 기억하겠지만, 상어 모습 자체보다 영화에서는 1시간 20분 넘도록 상어의 지느러미만 보여준다.&nbsp;<br>그리고 상어의 시점에서 희생자를 바라보는 수중 카메라 워킹을 더해서 긴장감과 공포감을 증폭시킨다.<br>여기서 우리는 스필버그 감독의 천재성을 말하려는게 아니다.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결핍’이 오히려 ‘전략’으로 승화된 점을 지적하려는 것이다.<br>우리에게는 ‘죠스바’라는 아이스크림까지 등장할 정도로 1970년대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스필버그의 영화는 다름 아닌 ‘결핍’, 즉 적절한 ‘틈’이라는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탄생한 명작인 것이다.<br><br>이 외에도 책 속에서 저자는 라코스테, 레고, 무인양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사례를 통해 ‘틈’의 중요성을 말한다. 물론 저자도 말하지만, ‘비워두기’는 막연한 미학이 아니다.<br>저자가 말하는 ‘틈’은 과거 우리 조상들의 미덕이었던 ‘여백’과 일맥 상통한다. 한국 예술의 진정한 미는 서구의 화려함이 아닌 단순 미, 특히 ‘여백’이다.<br>한국 전통 예술이 추구하는 바는 이렇다. 옛 그림이나 글 속에 등장하는 공간(여백)은 단순한 결핍이 아니다. 과거 우리의 조상들은 고의적인 비움을 통해 더 깊은 의미와 아름다움, 상상력을 이끌어냈다.<br>책 속에서 저자도 강조하지만, ‘틈’은 다름 아닌 공급자가 내리는 결론을 유보하고, 소비자가 자신의 경험과 감각을 투영할 수 있는 자유의 범위를 확보하는 것이다.<br><br><br>끌리는 브랜드라면 대체적으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프라다’나 ‘에뜨로’ 같은 해외 명품 브랜드를 떠올린다.<br>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끌리는 브랜드는 그런 해외 명품 브랜드가 아니다. 오히려 그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유명해진 브랜드를 책 속에서 다룬다.<br>저자는 말한다.<br>“모든 것을 비워버리면 여백은 공백이 된다.”<br><br>박서보 화백은 작품의 의도를 비웠고, 무인양품은 브랜드의 개성을 비웠으며, 레고는 완결된 형상을 비웠다. 하지만 그렇게 했기 때문에 역설적이게도 여백은 오히려 견고하게 유지되었다.<br>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 하나를 꼽으라면 당연 한국의 백남준 선생과 존 케이지의 도끼로 ‘피아노 부수기’ 퍼포먼스였다.<br>누군가의 눈에는 미친 짓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두 천재는 ‘파괴는 곧 기존 질서의 비워둠’이라는 상징을 몸소 실천한 것이다.<br>현대미술은 참으로 어렵다. 몇 백원짜리 바나나 한 개가 수십 억 원의 예술 작품으로 변모하는 신비스러움과 경이로움을 가졌기 때문이다.&nbsp;<br>프롤로그에서 저자가 독자들에게 당부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A4 용지 한 장을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 그때 순간 느끼는 감각을 선으로 기록하라는 것이다.<br>나 역시도 A4 용지를 옆에 두고 읽었지만, 결국 A4 용지에는 아무 것도 그리지 않고 그냥 남긴 것은 낙서 뿐이었다. 안타깝게도 나는 관찰자가 아닌 실행자가 되지는 못했다. 그나마 이렇게 서평을 남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br>이 책은 기업에서 활동하는 마케터 뿐만 아니라 세상을 보는 시각을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보고 싶은 사람라면 한 번 꼭 읽어봐야 책인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5/72/cover150/k73213725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057264</link></image></item><item><author>양재원</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 기술 발전 트렌드를 이해하고 어떻게 AI를 활용해 경쟁력을 갖출지 인사이트를 주는 책 - [싱귤래리티 - 2026~2030 AI 비즈니스 트렌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284410</link><pubDate>Mon, 18 May 2026 2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2844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7316&TPaperId=172844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76/coveroff/k8421373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7316&TPaperId=172844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싱귤래리티 - 2026~2030 AI 비즈니스 트렌드</a><br/>현영근 지음 / 새빛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알파고와 이세돌의 역사적인 바둑 대결로 인공지능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끌고 나서 불과 몇 년 뒤인 2022년에 챗GPT가 소리 소문 없이 출시되었지만, 지금은 어느새 우리 사회에 침투하여 우리의 삶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충격을 주고 있다.<br>이제는 인공지능 AI가 빠르게 발전하고 사회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단순히 대화형 인공지능을 넘어서 범용 인공지능, 즉 AGI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한다.<br>그렇다면 AI는 인간을 완전 대체하게 될까? 가뜩이나 수년 안에 변호사나 회계사, 의사 같은 전문직군 뿐만 아니라 현재 직업의 80% 이상을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하여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무엇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하나 생존 전략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터였다.<br>그런데 이 책은 ‘AI로 돈을 버는 기업을 만드는 책’이라는 문구로 독자들의 시선을 끌어 관심을 끌기에 책장을 넘겨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br><br><br>이 책의 저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중 하나인 SK에서 디지털 비즈니스 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AI 에이전트나 에이전트 빌더, 범용 AI 등 최신 AI 트렌드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니 업계 현장에서 뛰고 있는 AI 전문가라 할 수 있다.<br>저자는 또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고 SCI 등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특히 &lt;프롬프트 디자인&gt; 등 다수의 책을 저술한 저자이기도 하다.<br><br>파트1: 무엇이 달라지는가?<br>일론 머스크나 샘 울트먼 등 빅테크 기업의 CEO들은 입을 모아 가까운 미래에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기술적 특이점, 즉 ‘싱귤래리티’가 도래할 것이라고 한다.<br>이 책의 제목이도 한 ‘싱귤래리티(singularity)’의 진정한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br>직접 AI 챗GPT에게 물어봤다.&nbsp;<br>나: “인공지능의 싱귤래리티가 뭐야?”<br>챗GPT: “인공지능의 싱귤래리티란, AI가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어 스스로를 계속 개선할 수 있는 시점을 말해. 이때부터 AI는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매우 빠르고 폭넓게 발전할 수 있다고 보는 개념이지. 쉽게 말해, AI가 인간 지능 이상으로 성장해 스스로를 무한히 발전시키는 ‘기준점’ 같은 거야.”<br>나의 챗GPT는 내가 반말을 해서 그런지 대답도 반말로 한다. (친구 같다고나 할까?)<br>한마디로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똘똘해진다는 의미인데, 일각에서는 인공지능을 인간이 통제할 수 없어서 위험한 시선으로 보기도 한다. 물론 싱귤래리티는 아직은 가설과 전망의 영역에 머물러 있고, 어쩌면 조금은 먼 미래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br>하지만 분명한 점은, 불과 최근 몇 년 사이에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네이버나 구글과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창’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여 검색하는 방식이 아닌 챗GPT나 제미나이, 클로드와 같은 생성형 AI와 ‘대화창’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br>우리나라에서는 시장점유율이 네이버에 미치지 못하지만, 글로벌 포털인 구글의 경우에도 책에서 밝히는 바와 같이 언젠가부터 기존 검색창에 ‘AI 모드’를 추가하였다.<br>개인적으로는 네이버보다는 구글을 많이 이용하는데, 구글의 AI 모드는 저자가 지적하는 바와 같이 사용자가 일일이 여러 링크를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핵심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nbsp;<br><br><br>여기서 구글과 네이버를 비교하려는 것은 아니다. 네이버 또한 ‘AI 브리핑’ (아직 실험 단계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함) 서비스를 하고 있다.&nbsp;<br>소위 AI 모드가 도입되면서 사용자에게는 단순히 편리함을 제공하는 정도일수도 있으나, 사실은 패러다임의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에 검색 - 키워드 중심의 탐색 시대에서 링크-요약-실행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였다는 의미다.&nbsp;<br><br>파트2: 빅테크 전쟁과 한국의 생존법<br>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부분은 당연히 파트2가 아닐까 싶다. 파트2 파트 도입부에서는 ‘소버린 AI’에 대해서 언급한다.<br>‘소버린 AI’가 무엇인가? 책에서 이에 대해 “자체 인공지능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가치관 등의 데이터로 학습한 거대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서비스”라고 말한다.<br>현재 생성형 AI의 기업 대부분은 미국이고, 그나마 중국기업들이 있다. 저자도 지적하지만, 이러한 현실이기 때문에 생성형 AI로 만들어지는 답변 또한 영어권 문화와 가치관, 윤리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한다.<br>저자는 소버린 AI는 선택이 아닌 생존이라고 강조하는데, 안타깝게도 AI를 구동하기 위한 핵심기술이나 하드웨어 대부분을 미국기업이 보유하고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AI 관련 예산을 정부가 10조원 편성하고 국가대표 AI기업 5개를 선정하는 등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 아닐 수 없다.<br>현재 우리나라는 5개의 AI기업(컨소시엄) 중에 네이버와 NC가 탈락하고 LG와 SK, 업스테이지 3개 기업이 다음 단계로 진출하여 3개 기업으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br>최근 AI 구동에 핵심이 되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이를 생산하는 하이닉스나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메모리만으로 AI 기술을 우리가 다 확보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br>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산업에서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서는 생태계가 핵심이다. 생태계의 중요성은 저자가 언급하기 이전에 미국 GPU 기업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강조한 바 있다. 그의 경영 전략 또한 엔비디아가 AI 산업의 생태계를 장악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있다.<br>특히 저자가 말하는 산업별 AIX 추진 전략은 앞으로 기업들이 AIX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이미 AI가 침투하고 있는 법률, 의료, 소프트웨어 분야 뿐만 아니라 저자는 제조업에서도 AIX를 어떻게 전환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br><br><br>결국 제조업계는 AI 도입으로 데이터화 및 연결 단계에서 시작하여였으나, 현재와 같이 예측과 최적화 단계를 거쳐서 ‘자율 공정 및 피지컬 AI단계’로 진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디지털 트윈 기반 플랫폼 단계’로 바뀌게 될 것이다.<br>그리고 메타(구 페이스북)나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X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한다.&nbsp;<br>메타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의 결합을 추구하고, 오픈AI는 스토어 생태계 기반의 디바이스 등 플랫폼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적 생태계 구축을 추구하며, 구글은 메타와 오픈AI와는 조금은 결이 다른데, AI가 공기처럼 일상에 함께 존재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br><br>파트3: 기술의 진화와 싱귤래리티<br>마지막 파트라 할 수 있는 파트3에서는 제조 트랜스포메이션과 정보화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리고 인공지능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서 다룬다.<br>이미 우리는 앨빈 토플러의 &lt;제3의 물결&gt;이라는 책을 통해 과거 농업, 제조업을 거쳐 지식/정보 기반의 사회로 계속해서 진화하였음을 잘 알고 있다.&nbsp;<br>지금은 앨빈 토플러가 말한 ‘정보 사회’에서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 ‘디지털 시대’로 진입하였다. 클라딩 컴퓨팅이나 빅데이터 처리가 도입되었으며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이 보편화되었고, 최근에는 디저털 트윈 기술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nbsp;&nbsp;<br>이 책에서도 적지 않은 분량을 할애하여 설명하고 있지만, 앞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은 디지털 포메이션에서 특히 제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핵심 기술이다.<br>‘디지털 트윈’은 현장에 존재하는 설비, 공정, 제품을 가상공간에 그대로 복제하고, 현장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가상모델이 실제 시스템과 동일하게 작동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br>현장을 가상현실에 그대로 구현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단순히 모니터링이 아닌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측하고 다양한 조건을 시뮬레이션하여 최적의 결과를 도출해내어 현실에서 결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내리기 위하는 목적이다.<br>현재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이제는 산업에서 모든 요소를 예측 가능한 상태로 전환시키는 기술적 인프라가 될 정도로 디지털 드랜스포메이션(DX)의 핵심기술로써 자리매김하였다.<br>그렇다면 인공지능 트랜스포메이션, 즉 AIX는 무엇인가?<br>현재 회계업계나 법률서비스 업계에서 큰 변화를 부르고 있기도 하지만, 인공지능은 지식노동 생산성에 대해 재정의를 하고 있다. 과거 고부가가치, 소위 고연봉 직군이라 불리는 회계사나 변호사 시장이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br>책속에서 저자도 지적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단순히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거대 언어모델이었다면 이제는 유니 모달에서 멀티 모달로, 그리고 이해에서 인식으로 인공지능은 진화하고 있다.&nbsp;<br>무엇보다 지금의 인공지능 에이전트는 특정 단위 기능에 대해서만 자동화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업무 워크플로우 전체를 자동화하는 범용 AI인 AGI가 보편화될 것이다. 특히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집중하고 있는 피지컬 AI, 즉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육체 노동력을 상당히 대체하게 될 것이다.<br>여기서 의문이 생길 것이다. 그렇다면 AGI와 피지컬 AI가 확산되고 보편화되고 나면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br>이에 대해 저자는 초인공지능(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ASI)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한다. ASI는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AI가 출현한다는 의미이고, 물론 아직은 먼 미래의 가정이라고 하지만, 이때는 인간의 존재에 대해서 다시 재정의하는 날이 도래하게 될 것이다.<br><br><br>미래는 어떻게 보면 AI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세상이 많이 변화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 저자는 AI 시대의 7가지 핵심 트렌드를 프롤로그에서 제시하고 있다.<br>내부 역량중심으로 업무전환수평적 및 소형화된 조직으로의 이동초개인화 서비스의 일상화인공지능 거버넌스 산업의 부상감성 중심 산업의 재부상범용 인공지능 시대, 기존 IT기업의 비즈니스 전환정보획득 방식의 변화<br>저자도 말하지만, IT업계(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든 산업분야에 다 해당하는 것 같다)가 이러한 거대한 AI라는 기술의 도입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 같은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필요한 생존 전략은 한마디로”결국! 오로지! 생태계”다.<br>책 속의 저자가 한 말을 빌리자면,&nbsp;<br>“나의 제품을 리셀링할 협력사, 기술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할 협력사, 다른 제품과 결합하여 판매할 협력사 등을 만들어 시장에 진입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nbsp;<br>한마디로 이 책은 AI 기술 발전 흐름에 맞춰 기업의 AI 도입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br>이 책이야 말로 AI 기술 발전 트렌드를 이해하고 어떻게 AI를 활용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인사이트를 주는 책으로, 미래를 대비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0/76/cover150/k8421373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07633</link></image></item><item><author>양재원</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 책은 경제학 서적인가 경매 서적인가? - [맨큐의 경제학으로 선점하는 1%의 기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261588</link><pubDate>Wed, 06 May 2026 22: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2615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114&TPaperId=172615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9/67/coveroff/k4121371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114&TPaperId=172615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맨큐의 경제학으로 선점하는 1%의 기회</a><br/>이성재 지음, 박정호 감수, 그레고리 맨큐 원작 / 정독(마인드탭(MindTap))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맨큐’라는 이름이 익숙하다. 미국의 경제학자인 그레고리 맨큐는 그가 저술한 경제학 원론서 &lt;맨큐의 경제학&gt;은&nbsp; 작년에 10판까지 출간될 정도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nbsp;<br>물론 국내에서도 번역서가 출간되어 경제학이나 경영학 전공자나 뿐만 아니라 회계사나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각종 자격시험이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많이 탐독하는 책이다.<br>심지어 경제학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lt;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gt;이라는 책이 나올 정도니 어지간히 세상이나 사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맨큐’라는 이름을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br>그런데, 이 책의 표지에 적힌 제목처럼 “맨큐의 경제학으로 선점하는 1%의 기회”라는 문구를 보면, 관련 분야 전공자나 종사자, 수험생, 공무원 등 왠만한 사람이라면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br><br><br>저자는 동서울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겸임교수로, 부동산 경매 전문가다. 개인적으로는 그의 유튜브 채널 베프TV의 공경매 관련 영상을 수 차례 시청하였고, 꾸준히 구독하면서 보고 있는 터라 친숙하다.<br>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nbsp;<br>각각의 파트는 경매의 기초에서 시작하여 경매의 원리, 경매 물건 찾는 법, 경매 절차 등을 담은 실전 경매 실무, 그리고 경매 낙찰후 경락대출이나 명도 등 기본적으로 경매학 강의의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다.<br><br>파트1 경매의 기초: 경제학적 사고의 장착<br>“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따른다”<br>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남긴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말처럼, 어떤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 혹은 기회비용을 반드시 치러야 한다.<br>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lt;맨큐의 경제학&gt; 책을 탐독(?)한지는 벌써 20년은 넘은거 같은데, 그동안 직장 생활과 사회 생활을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점이기도 하다.<br>저자는 놀랍게도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아파트를 사는 것과 법원 경매법정에서 경매로 사는 것을 비교한다.<br>개인적으로 두 가지 방법으로 모두 부동산을 취득한 사람으로, 부동산 중개를 통해 매수하는 것보다 경매로 취득하는 것이 저렴한 이유는 바로 ‘불편함’을 해결한 정당한 임금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설명에 무릅을 탁치지 않을 수 없었다.&nbsp;<br><br><br>이 파트에서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저자특강] 5천만원의 갈림길’이었다.&nbsp;<br>저자는 “경제학에서 말하는 기회비용을 단순히 비용으로만 보지 말고 인생을 바꾸는 갈림길로 보라”고 강조한다. 도대체 무슨 말일까? 그는 5천만원이라는 목돈을 모은 김 대리가 주식에 투자하는 사례와 부동산 경매를 하는 이 대리의 사례로 비교한다.<br>여기서 누가 더 나은지 결과는 뻔하다. 경매를 설명하는 책이니까 당연히 경매 수익률이 높다. 하지만 여기서 누락된 내용이 있다. 당연히 경매에는 초보자들이 범접하기 어려운 무시무시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br>당연히 저자는 이에 대해 언급하기는 한다. ‘경매가격 결정모형’으로 말이다. 그러한 위험이 낙찰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저렴하게 사는거란다. 경매투자를 몇 차례 해본 사람으로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이다. 하지만 ‘선유자익’, 즉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경매전문가도 손해를 볼 수도 있다.<br><br>파트2 경매가 이루어지는 시장의 모습<br>앞서 언급한 ‘위험’에 대해 저자는 파트2에서 ‘권리분석’으로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파트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은 바로 ‘레몬시장’에 관하여 저자가 설명한 부분이다.<br>‘레몬시장’은 판매자는 제품의 품질을 알지만 구매자는 모르기 때문에 불량품만 유통된다는 비효율적인 시장을 일컫는다. 특히 중고차 시장이 대표적인 ‘레몬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정보 비대칭이 만연하기 때문이다.<br>그렇다면 경매에서 왜 ‘레몬시장’ 이야기가 나올까? 경매시장 또한 전형적인 ‘레몬시장’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매는 ‘법원’이라는 국가기관에서 개입하여 전부는 아니지만 ‘매각명세서’나 ‘현황조사서’라는 문서를 통해 정보의 비대칭을 상당 부분 해결해주고, ‘경매’라는 제도를 통해 복잡한 이해관계를 풀어준다.&nbsp;<br>저자는 이러한 복잡관계를 푸는 열쇠로 “재산권이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고 거래비용이 낮다면 시장참여자들은 정부의 개입 없이도 협상을 통해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는 경제학의 ‘코즈의 정리’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br>경매에 나오는 부동산(자동차와 같은 동산도 나온다)의 경우 대부분이 악성 채무의 담보물이다. 경매를 통해 채권자는 채무자로부터 돌려받지 못하는 채권을 회수하는 것이고, 저자의 말대로 “경매는 막대한 사회적 거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고속도로와 같은 경제적 인프라이다.”<br><br>파트3 경매 시장을 움직이는 세상의 흐름<br>이 파트에서는 경제학에서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개념인 ‘인플레이션’과 ‘레버리지 효과’를 경매와 연관지어 설명한다.<br>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자연스레 물가가 오른다(인플레이션).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금리 인상을 통해 시중의 돈을 거둬들여야 하는데, 저자는 이러한 ‘금리의 파도’가 바로 경매시장에서 타이밍을 결정짓는다고 말한다.<br>저자는 경매에 참여해야 할 ‘골든 타임’으로 부동산 침체기, 소위 경기가 침체되고 고금리와 고실업율 등으로 매물 폭탄이 쏟아져 나올 때라고 강조한다. 특히 이런 침체기에는 유찰을 거듭하여 감정가의 50% 미만, 49%까지 떨어진 아파트도 경매로 나온다고 말한다.<br>하지만, 이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는 법이다. 저자의 말대로 “비관론자가 득세할 때가 매수의 적기”임은 분명하나 경매에서 유찰을 거듭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br>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매는 일반 매매와 달리 ‘경락 대출’이라는 별도의 대출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금액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버리지 효과) 즉, 책 속에서 저자도 설명하고 있지만, 가치 있는 부동산을 적은 투자금으로 저렴하게 사서 일반 매매보다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br>하지만 저자도 말하듯이 경매 물건은 ‘아직 가공되지 않은 거친 원석’이다. 그렇기 때문에 낙찰 후에 시장에서 낙찰받은 부동산을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소위 ‘죽은 부동산’을 살리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를 자본과 인적 자본, 그리고 기술과 지식을 투입하는 생산함수의 적용을 통해 저자는 설명한다.<br>그리고 경제학원론 교과서에 나오는 ‘수확체감의 법칙’을 인테리어 시공과 연결지어 설명하고, ‘낡은 반지하 썩빌에 최고급 수입 대리석을 까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어리석은 행위’라고 지적한다.&nbsp;<br>더불어 낡은 집에 자본과 아이디어를 투입하여 주거의 질을 높이고 정당한 경제적 이윤을 얻는 ‘경매’를 ‘부동산 제조업’이라고 비유하는 부분에서 상당히 공감이 되었다.<br><br><br>&nbsp;&nbsp;파트4 첫 낙찰을 위한 실전 로드맵<br>이 파트에서는 부동산경매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법원에서 제공하는 정보(매각명세서, 현황조사서)만으로는 솔직히 경매에 참여하기에는 정보가 터무니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경매참여자들이 경매정보지, 즉 유료 부동산경매사이트를 이용한다.&nbsp;<br>저자는 ‘제발 전국을 다 보지 말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당연히 서울과 수도권 경매 정보만을 이용할지, 전국 모든 법원의 경매 정보를 이용할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하지만 적지 않은 경매초보자들은 전국을 결제하고 실제로는 제대로 다 이용하지도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br>무엇보다 이 파트에서 유용하다고 느낀 내용은 ‘돈 되는 물건의 3가지 신호’였다.&nbsp;<br>시그널1: 최적의 유찰횟수는 1~2회라는 것이다. 1회 유찰하면 감정가 대비 20%(서울), 30%(그외) 가격이 떨어지며, 2회 유찰하면 49%까지 떨어진다. 저자는 이 시점을 ‘골든 존’이라고 한다.<br>시그널2: 감정가는 현재 그 부동산의 가격이 아니라 대개 1년 전 가격이라는 점이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오른 점을 감안하며, 현재 시세와 적지 않은 차익, 소위 안전마진이 보장되다는 논리다.<br>시그널3: 저자가 특히 강조하지만, 서류만 보는 것은 부족하고 반드시 경매에 나온 부동산의 현장에 가봐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효율적 시장 가설의 한계’로 설명한다. ‘효율적 시장 가설’은 자산 가격에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가 즉각적으로 반영되어 초과 수익을 얻는 것이 불가능하다라는 이론인데, 경매시장에서는 이 이론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nbsp;<br>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임장을 가도 한 번만 가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나중에 낙찰받고 나면 임장했을 때 보이지 않던 문제점들이 하나둘 튀어나오는게 아니다.<br>무엇보다 저자가 강조하는 경매에서 최종 낙찰받는 낙찰자는 ‘승자의 저주’와 ‘군중심리의 함정’에 빠지기 싶다. 왜냐면 과열되는 경매 물건의 경우 낙찰가가 간혹 시세를 웃돌기도 한다. 심지어 해당 지역의 공인중개사무소에 실제로 가보면 급매로 더 싸게 나온 물건이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br><br>파트5 낙찰 이후: 레버리지와 협상의 기술<br>이 파트에서 참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다.<br>“낙찰의 기쁨은 1시간, 현실의 무게는 3개월”<br>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무게란 ‘경락대출’과 세입자나 채무자(대출을 받은 기존 집주인) ‘명도’ 문제를 말한다.&nbsp;<br>솔직히 개인적으로 느끼는 체감도는 “낙찰의 기쁨은 5분, 현실의 무게는 1년”이다. 작년에 낙찰받은 물건을 1년이 다되도록 팔지 못하고 있다.&nbsp;<br>물론 저자가 책 속에서 지적하는 ‘대출’의 문제도 아니고 ‘명도’의 문제도 아니다. 생각보다 부동산시장은 냉정하다. 요즘에는 혹시 ‘지역의 문제’인가라는 생각도 든다.<br>결국에 부동산 경매를 하는 이유는 적지 않은 경매 유튜버들이 노래 부르는 “낙팔낙팔”을 하기 위함인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만은 않다.<br>책의 후반부에서 ‘월세’와 ‘전세’의 경제학 부분을 읽고 느낀 점이 있다. 주변에 사업하는 분들 중에 의외로 자가로 주택을 보유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그들은 ‘전세’도 ‘반전세’도 아닌 ‘월세’로 산다.<br>궁금해서 그 이유를 물었다. 답변을 들으니 이해가 된다. 공통된 답변은 “몇 억을 집에 깔고 앉아 있으면 뭐하나, 그 돈으로 사업해서 돈을 불려야지”였다. 바로 이 책에서 강조하는 ‘기회비용’의 개념이다.<br>물론 누군가는 안전하게 ‘괜찮은 아파트를 사두면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계속 오를텐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난 1995년부터 2025년까지 강남 아파트 가격 상승률과 미국 나스닥 지수 상승률을 비교하면 나스닥이 강남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상회한다.&nbsp;<br><br><br>‘아니, 어떻게 경제학 이론을 경매에다가 접목할 생각을 했지? 무척 신선한데?’<br>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든 생각이다. 이 책 속에는 저자가 자연스럽게, 가끔은 억지로 ‘맨큐의 경제학’에 나오는 경제학 개념들을 소개한다. 그것도 경매 절차나 이론에 연결해서 말이다.<br>경제학을 전공하고 다년간 경매에 참여해본 경험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 책을 참 재미있게 읽었다. 오랫만에 맨큐의 경제학에 나온 이론들도 그렇고 지난 수 년간 참여했던 수십 번의 경매 입찰도 생각났다.&nbsp;<br>조금은 책 전반적인 내용과는 맥락이 다르지만, 책을 덮고 나서 머릿 속에 강렬하게 남은 저자의 조언은 단 하나다.<br>“법원 앞 맛집을 찾아라”<br>결국 경제학도 그렇고 경매도 그렇고 우리가 잘 먹고 살려고 하는건데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잘 먹고 살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비밀 무기인 ‘경매’를 공부하고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br>물론 개인적으로 저자의 주장에 전면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나, 생각보다 경매는 이론이 아닌 실제가 훨씬 어렵다는 점은 지적하면서 '과연 자본주의의 무기가 과연 경매인가?'라는 점에 의문을 제기하며 글을 마무리한다.&nbsp;<br>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학 이론과 경매를 한번에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은 충분히 그러한 기대를 충족해줄 것 같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9/67/cover150/k4121371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96703</link></image></item><item><author>양재원</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학생이나 학부모가 아니더라도 삶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한 번은 꼭 읽어봐야 할 책 - [라이프엔지니어링으로 업그레이드하라 - 삶을 설계하는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246548</link><pubDate>Wed, 29 Apr 2026 18: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2465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361&TPaperId=172465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5/33/coveroff/k3421373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361&TPaperId=172465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라이프엔지니어링으로 업그레이드하라 - 삶을 설계하는 기술</a><br/>청소년과미래활동.캠퍼스멘토 지음 / 캠퍼스멘토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회 역시 빠르게 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과거 산업혁명 당시의 교육 시스템에 머물러 삶을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nbsp;<br>그러다보니 적지 않은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여전히 의사나 변호사, 회계사 등과 같은 전문직이 되어야만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구태연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nbsp;&nbsp;<br>하지만 21세기의 천재로 엄청난 부를 일구어낸 일론 머스크는 의사나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을 3년 후에는 AI가 대체할 것이라는 어쩌면 다소 파격적으로 들릴 수 있는 전망을 말한다.<br>이제는 과거처럼 태어나서 30년을 학습과 공부에 매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30년 동안 돈을 벌며, 그 후 은퇴하여 죽을 때까지 대략 30년을 살겠다는 삶의 공식이 깨질 것이 자명하다.&nbsp;<br>그렇다면 AI가 발전하게 될 가까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삶을 바꿔야 할까?&nbsp;<br>이 책은 AI 100세 시대 생존전략으로 삶을 설계하는 기술인 ‘라이프엔지니어링’을 다룬다는 점에서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br><br><br>이 책은 특정 개인이 저술한 책이 아니다. 사단법인 청소년과미래활동이라는 비영리법인과 (주)캠토(캠퍼스멘토)라는 기업이 함께 청소년에게 성장의 나침반이, 학무보와 교사에게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한다.<br><br>이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략히 주요 내용을 소개하면서 나의 생각을 곁들여 본다.<br><br>파트1&nbsp; 미래의 생존 전략: 왜 삶을 설계하고 경영해야 하는가<br>이미 언급한 것처럼 AI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수년 안에 초지능(AGI) 시대가 도래할 것이 자명하다. 그리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의 요건은 달라질 것이 자명하다.&nbsp;<br>적지 않은 분야에서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고, 이미 IT 업계는 물론이고, 세무나 회계, 법률 분야에서도 AI가 서서히 인간을 대체하고 있다. 이처럼 AI는 직장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변하는 사회와 문화의 구조까지 뒤흔들고 있다.<br>책 속에서도 독자들에게 질문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인간은 이제 어떻게, 무엇으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변을 찾는게 중요해질 것이다.<br>이 책은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점으로 ‘라이프엔지니어링’을 제시한다. 사회가 점점 ‘계층화된 알고리즘 사회’로 이동할 터인데, 우리의 생존 전략은 어떻게 될까?<br>OECD는 “AI 리터러시의 격차가 기존의 교육 격차보다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는데, 이는 앞으로는 무엇을 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석하고 연결해야 하는지가 중요해진다고 말하는 것이다.<br>저자도 “AI 시대의 가장 큰 위기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의미의 위기(meaning crisis)’라고 강조하는데,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이 아닐 수 없다.<br>AI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고, 이러한 결정은 기술이 아닌 철학, 그리고 삶의 설계력이라고 강조한다.<br>이제는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저자는 이에 걸맞게 인생 설계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학습 -&gt; 일 -&gt; 전환 -&gt; 재학습 -&gt; 도전 -&gt; 기여가 무한히 반복되는 멀티 스테이지 구조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100세 시대 인생의 전략은 바로 “여러 번 다시 시작하는 배우는 법”이라고 강조한다.<br><br><br><br>파트2 라이프엔지니어링 이해: 삶을 설계하고 경영하는 기술<br>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다. 솔직히 책을 읽기 전에는 ‘라이프엔지니어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br>‘엔지니어링’은 공학이고, ‘라이프’는 인생, 삶인데, 그럼 ‘인생 공학’인가?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저자는 과거와 달리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삶이 더 이상 단선적이지 않다고 말한다.<br>특히 학습(교육), 일(직업), 관계, 건강, 의미, 행복 등의 요소들이 상호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예전처럼 하나만 추구할수도 없을 뿐더라, 인생의 목적인 행복 추구 또한 결국에는 여러 요소들이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도 간과할 수 없다.<br>과거처럼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더 이상 학습(교육)을 받지 않아도 되는 시대는 지났다. 앞서 파트1에서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멀티 스테이지 구조(학습-일-전환-재학습-도전-기여)가 무한히 반복되어야 한다.<br>책 속에서 라이프엔지니어링은 ‘철학(Why)’과 ‘공학(How)’를 연결하여 어떻게 더 나은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를 탐구하는 ‘융합적 사고방식’이라고 말한다.<br>그리고 라이프엔지니어링은 아래의 다섯 가지 학문이 만나 복합적인 삶의 설계를 완성한다.<br>철학: 삶의 본질적 방향 제시심리학: 변화와 동기부여의 메커니즘 설명뇌과학: 정체성과 행동의 재구성 가능성 입증경영학: 삶을 다루는 실행 구조로 적용공학: 이 모든 요소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br>책을 읽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라이프엔지니어링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복잡하다’였다. 과거에는 삶에 대한 설계는 단순했다. 그냥 학생시절에 교육을 받고,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게 되면 직장을 얻거나 장사/사업을 해서 돈을 벌고, 돈을 모아 나이가 들면 은퇴하는 게 정석이었다.<br>책 속에는 ‘라이프엔지니어링의 5대 원칙’에 관해서도 설명하는데, 간략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br>시스템적 사고의 원리: 삶을 연결된 시스템으로 본다의미 중심의 원리: 방향이 먼저, 목표는 다음이다에너지 운용의 원리: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에너지의 질이다루프 순환의 원리: 변화는 반복에서 탄생한다자기 재설계의 원리: 인간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존재다.<br>위의 5대 원칙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낯설었던 내용은 ‘루프 순환의 원리’였다. 바로 “변화는 반복에서 시작된다”라는 내용으로, 저자는 성장은 루프(반복 구조) 안에서 일어난다고 말한다.<br>대개의 경우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보다는 작은 실험을 먼저 설계하고 운용하며 그 과정에서 지속하면서 배우라는 것이다. 이를 ‘루틴’이라고 말하는데, 루프는 반복 행동인 루틴을 지속 개선하게 만드는 ‘성장의 순환 시스템’이라고 말한다.<br>루프를 저자는 아래와 같이 세 가지로 구분하는데, 소모 루프는 줄이고 확정 루프는 늘리는 방향으로 관계 구조를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br>지지 루프: 나를 북돋워 주는 관계소모 루프: 나의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관계확장 루프: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여는 관계<br>라이프엔지니어링은 결국 “의미(Why)가 방향을 만들고, 에너지(How)가 추진력을 만들며, 순환(Loop)가 지속성을 만드는 구조”인 것이다.&nbsp;<br>즉, ‘일단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되, 무엇을 느꼈는지 기록하며 나만의 리듬을 이어가라’고 저자는 강조한다.<br><br>파트3&nbsp; 10대의 새로운 성장 시스템, 라이프엔지니어링<br>어쩌면 이 파트야 말로 저자가 담고 싶었던 내용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현재의 입시 중심으로 움직이는 한국 사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br>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한국의 청소년들은 입시에 매달린다. 하지만 저자는 성장을 위해서는 자기 이해가 필요하고, 자기 이해는 데이터를 통한 객관적인 방법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br>AI 시대에 걸맞게 저자는 AI를 활용하여 10대들이 ‘자기 이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읽어보니 꽤나 유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br>무엇보다 10대 청소년들에게 상당히 유용해보였던 내용은 ‘10대 성장을 위한 라이프엔지니어링의 6대 영역별 24개 성취 요소’였다.<br><br><br>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의사가 되기 위한 학원이나 과외가 아니라 ‘스스로를 관찰하고 상황에 맞춰 삶을 조정할 수 있는 자기설계능력’이다.<br>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10대 청소년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 내용이었는데, 다름 아닌 청소년들의 ‘성장 루프’를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부분이었다.&nbsp;<br>저자는 ‘나의 방향을 묻는 5가지 질문’을 통해 지금의 나를 살피고, 관찰을 통해 나는 어떻게 움직이는 지를 진단하며 루틴을 통해 반복하고, 피드백과 점검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한다.<br>그리고 책 속에서 10대 청소년의 성장 알고리즘을 소개하는데, 과거에 이지성 작가가 쓴 ‘꿈꾸는 다락방’의 R=VD 공식을 연상케 한다.<br>&nbsp;Growth = (Meaning X Design X Action) Loop<br>여기서 주목할 점은 루프(Loop)가 승수로 되어 있는 부분인데, 그만큼 루프가 성장에서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이해된다.<br>저자는 ‘루프는 완벽하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다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상태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 루프들이 모여서 ‘삶이 나를 키우는 시스템’을 만든다고 말한다.<br><br>파트4&nbsp;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 가정, 학교, 사회를 잇는 라이프엔지니어링<br>당연한 얘기지만, 10대 청소년들이 혼자 성장할 수 없다. 주변, 특히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잘 보살펴 주어야 한다.<br>저자도 말하지만, 성장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관계 속에서 이어지고, 연결 속에서 순환한다. 이를 저자는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라고 말하며, 서로 연결된 시스템이 만드는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지적한다.<br>다시 말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를 저자는 ‘관계적 루프’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관계적 루프는 다음의 3가지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고 한다.<br>공명: 한 사람의 감정 행동 에너지가 타인의 루프에 영향을 미침상호 조율: 서로의 리듬을 맞추며 안정감을 형성순환: 주고 받는 피드백이 시스템 전체의 학습을 촉진<br>그리고 개인의 루프는 가족, 학교, 공동체와 연결될 때 더 강해지며, 피드백은 관계 속에서 깊어진다고 강조한다. 즉, 라이프엔지니어링은 공동 성장 시스템으로 확장되며, 서로의 루프를 성장시킨다는 것이다.<br>저자는 말한다.<br>“성장은 나를 키우고, 관계는 우리를 잇고, 기여는 미래는 만듭니다”<br>개인의 성장은 나만의 루프를 만들어가는 일이지만, 그 루프를 함께 돌릴 때 삶은 더 멀리 더 깊게 이어진다는 것이다.<br><br><br>과거 ‘좋은 대학 = 좋은 직장’이었던 공식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AI 기술이 발달하면서 스펙 중심의 사회에서 빠르게 변하고 있다.<br>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닌 “나는 어떻게 계속 성장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br>에필로그에서 저자도 밝히고 있지만, 이 책은 단순히 10대 청소년을 위한 책이 아니다. 학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어쩌면 몇 년 후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이해야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br>이 책을 읽기에 앞서 가졌던 의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었다.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는 유연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라이프엔지니어링’이라는 도구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주도적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nbsp;<br>무엇보다 AI 시대를 맞이하면서 가장 중요한 점은 AI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설계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아닌가 싶다.<br>종합해보면, 이 책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아니더라도 삶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한 번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5/33/cover150/k3421373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53325</link></image></item><item><author>양재원</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동남아에서 K-제품을 팔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책 - [쇼피의 시대 월 1,500만 원 버는 글로벌 셀링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227797</link><pubDate>Mon, 20 Apr 2026 11: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2277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602&TPaperId=172277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9/74/coveroff/k1521376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602&TPaperId=172277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쇼피의 시대 월 1,500만 원 버는 글로벌 셀링의 비밀</a><br/>온셀로그 지음 / 라디오북(Radio book)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히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우리는 온라인 쇼핑몰(플랫폼)이라고 하면 국내는 ‘쿠팡’ 해외는 ‘아마존’을 떠올린다. 하지만 아직은 국내에서 ‘쇼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br>작년에 부업을 한답시고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했다. 비싼 수업료의 강의도 듣고 나름 야심차게 시작하였으나 결과는 처참하다 못해 참담하였다.&nbsp;남들은 인터넷 쇼핑몰 부업으로 월 200~300만원씩 번다던데, 왜 나는 안될까?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br>그런데 이 책의 표지 하단에 적혀있는 “한국에서 힘들게 팔지 마라!”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온다. 무엇보다 “한국 셀러에게 가장 유리한 플랫폼 ‘쇼피’로 승부하라!”라는 글을 보니 이 책을 열어보지 않을 수 없다.<br><br><br>저자는 연극 연출가와 연기학원을 운영하다가 쇼피를 시작하여 월 1,500만원 이상 벌고 현재는 유투버로 활동하며 쇼피 셀러의 전도사가 ‘넥스트웨이브’라는 셀러 교육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br>이 책은 7가지의 주제를 다룬다.<br>온라인 셀러, 나도 시작할 수 있을까?단 한 명의 고객으로 시작된 변화주문부터 정산까지, 셀러의 하루 따라잡기초보 셀러라면 꼭 한 번은 하는 실수들쇼피 셀링, AI랑 같이 하면 진짜 달라진다나도 성공할 수 있을까?쇼피에는 정답이 없다<br>각각의 주제에 대해 저자의 경험을 간단히 소개하고 나의 견해와 생각을 담아보고자 한다.<br>온라인 셀러, 나도 시작할 수 있을까?<br>솔직히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온라인 셀러가 될 수 있다. 유튜브에 찾아보면 온라인 셀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물건을 소싱할 수 있는지까지 다 무료로 알려주기 때문이다.<br>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가 특별히 다루는 내용이 있다. 바로 “내가 쇼피를 선택한 진짜 이유”다. 솔직히 쇼피 말고도 해외에는 아마존이나 국내에는 쿠팡 등 메가 쇼핑몰 플랫폼이 존재한다.<br>저자는 자신의 MBTI가 INFJ라고 밝히는데, INFJ는 생각이 과도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다.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해도, 저자가 고백하는 것처럼 실제로는 머리 속에서 무언가 시작하기 전에 엄청난 생각을 한다. 성공 가능성과 실패에 대해서 무한의 시나리오를 머리 속에서 그린다.<br>하지만 저자는 쇼피를 처음 알게 된 순간 평소와 다르게 손이 먼저 움직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걸까? 그는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결국 쇼피에서 성공한 셀러가 되었다. 아니, 지금은 쇼피 전도사가 되었다.<br>단 한 명의 고객으로 시작된 변화<br>이 장에서 저자는 사업 초기에 만난 태국 고객 P의 이야기를 한다. 한국을 사랑하는 태국인 P는 한 명이 아니다. 그는 어쩌면 한류에 힘입어 한국 문화를 좋아하고 한국 제품을 사랑하는 불특정 다수의 동남아 여성을 일컫는다.<br>저자는 솔직하게 자신이 운영 중인 쇼피삽의 상세 내용(영업비밀일수도 있는데, 저자는 독자를 위해 다 공개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을 책 속에서 공개하는데, 무척이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br><br><br>무엇보다 이 장에서 저자는 엄청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은 바로 “팔리는 상품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에서 시작된다”는 점이다.<br>나 또한 작년 한 해 스마트스토어에서 가격에만 몰두했다. 가격 때문에 안 팔리고 가격(소싱제품 매입가) 때문에 고생만 하고 돈이 안 남는다고 생각했다.<br>또 이 책에서는 동남아 소비자의 특성을 잘 알려주는데, 다름 아닌 가격이나 조건을 흥정한다는 점이다. 물론 이건 그들의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이를 비난하기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br>주문부터 정산까지, 셀러의 하루 따라잡기<br>이 장에서는 말그대로 상품 등록하는 방법에서부터 나중에 어떻게 정산이 되는지까지 전체 과정을 상세히 알려준다. 썸네일 만드는 팀과 제품 사진 찍는 법 등 소소하지만 어쩌면 판매로 이어지는 매우 유용한 꿀팁이 아닐 수 없다.<br>개인적으로 이 책에 있는 많은 내용 중에 특히 유용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저자는 요즘 셀러들 사이에서도 유행인 AI를 활용하는 법 중 하나인 챗GPT 프롬프트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br><br><br>단순히 챗GPT를 온라인 판매하는데 사용한다고 판매가 늘어나는게 아니다. 물론 편해지고 빨라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상세페이지와 썸네일을 만들지 않는다면 소비자의 방문은 고사하고 물건을 판매하는 것조차 언감생심이 아닐 수 없다.<br>무엇보다 이 장에서는 정산 과정에서 빠져나가는 세금과 수수료 등에 대해서 알려준다. 사실 적지 않은 셀러들이 세금이나 수수료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매출액만 보고 좋아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앞으로는 벌고 뒤로는 손해를 보는 것이다.<br>초보 셀러라면 꼭 한 번은 하는 실수들<br>저자가 언급하는 초보 셀러가 많이들 하는 실수는 상품등록 실수, 배송 실수, 무게 실수, CS 실수 등이다.<br>여기서 가장 중요하고 치명적인 실수는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CS 실수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다른 실수야 돈으로 메꾸면 되지만, CS 실수는 그렇지 않다.<br>무엇보다 저자가 지적하지만, 작은 실수가 페널티 포인트가 누적되면서 불이익이 단계적으로 발생한다.&nbsp;<br><br><br>저자는 페널티 제도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는데, 쇼피에서 셀러가 되고자 하는 독자라면 가볍게 넘겨서는 안되는 내용이 아닐 수 없다.<br>특히 cancel(취소)라는 단어는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AI 기술이 플랫폼에 접목되면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nbsp;또 채팅에서 고객이 마지막으로 말을 끝내면 응답률이 100%가 안되는 시스템상의 결함(?)까지 설명해주고 있어서 참 유용한 조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br>쇼피 셀링, AI랑 같이 하면 진짜 달라진다<br>요즘에는 AI가 대세다. AI의 도움으로 과거에 비해 빠르고 쉽게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온라인 셀링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br>이 책의 저자 또한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AI, 챗GPT를 온라인 셀링에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br>페르소나 설정에서부터, 상품 소싱, 상품 설명, 응대 메시지까지 왠만한 건 다 AI에게 맡기는 저자의 활용 능력에 놀랐다. 무엇보다 화난 고객의 마음까지도 AI가 분석해준다고 하니, AI는 단순히 일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활용 도구가 아니라 필수 도구가 되어버린 것 같다.<br>나도 성공할 수 있을까?<br>책의 저자가 성공했다고 독자도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옛말에 ‘청출어람 청어람’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 그만큼 스승보다 제자가 뛰어나는게 쉽지 않다는 얘기이기도 하다.<br>물론 저자는 독자들이 스승을 뛰어넘기를 바램에서 다른 강사들이 고액 유료 강의에서 풀만한 꿀팁을 책 속에서 공개한다.&nbsp;<br>무엇보다 좋은 상품을 소싱해서 파는 것이 가장 중요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데, 이 점에 대해서 저자는 책 속에서 독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준다.<br>또한 쇼피애드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어떻게 할지와 다양한 쇼피 바우처를 활용하는 법, 심지어 상품 포장까지도 세세히 알려주는데, 결국 중요한 것은 고객 응대 속도, 즉 응답률임을 강조한다.<br>쇼피에는 정답이 없다<br>이 책의 마지막 파트다. 실제로 쇼피 뿐만 아니라 아마존, 쿠팡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세상에 정답은 없다.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은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즉, 소비자는 계속 변한다.&nbsp;<br>그래서 저자는 말한다.&nbsp;<br>“이제, 당신만의 정답을 찾아야 합니다”<br>저자는 정답은 없고, 누구나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또 다른 해답이 있을수도 있다고 말한다.<br>사실 저자가 밝히는 바와 같이 그는 44개월 동안 멈추지 않고 쇼피에 매달렸다.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는 이제는 매달 1,500만원 이상을 버는 파워셀러가 된 것이다.<br><br><br>이 책의 서두에서 저자가 밝히고 있지만, 저자 스스로도 쇼피 셀로로서 책을 쓰게 될지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고 한다.<br>첫 초반에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쇼피에서 우리가 셀러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바로 우리는 한국인이기 때문이다.<br>국뽕처럼 느껴져서 조금은 거북할 수도 있지만, 동남에서 한국인, 한국제품은 생각보다 훨씬 대단하다. 아니 폭발적인 인기라는 말이 맞다.<br>해외로 여행이든 출장을 가면 주로 동남아로 갔었기 때문에 유럽이나 미주 대륙은 한류에 대한 인기나 분위기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동남아는 정말 놀라울 정도다.<br>특히 한국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일본제품이나 다른 유럽 명품이 아니라면 압도적으로 선호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가 강조하는 것처럼 우리는 쇼피에 진출해야 한다.&nbsp;<br>무엇보다 이 책은 어떤 제품을 국내에서 소싱하여 어떻게 쇼피에 업로드해야 하는지까지 알려준다. 쇼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이 책을 보면 누구나 쉽게 쇼피를 시작할 수 있다.<br>해외 쇼핑몰에서 셀러로서 부업이나 전업을 하여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9/74/cover150/k1521376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97447</link></image></item><item><author>양재원</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 시대에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여러 성공 사례를 통해 가르쳐주는 책  - [트라이브즈 - AI 시대, 누구와 함께 일해야 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212034</link><pubDate>Sun, 12 Apr 2026 16: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2120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7387&TPaperId=172120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6/87/coveroff/k1421373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7387&TPaperId=172120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트라이브즈 - AI 시대, 누구와 함께 일해야 하는가</a><br/>세스 고딘 지음, 송보라 옮김 / 필름(Feelm)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세스 고딘이 새로 책을 출간해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몇 년 전에 출간된 세스 고딘의 &lt;마케팅이다&gt;라는 책을 인상깊게 읽었던 터라 그의 신간 소식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br>평소에도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세스 고딘의 책 여러 권을 읽으면서 나름 그의 팬이 되었던 터라 이번 신간 출간에 역시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br>특히 이번에 출간된 책은 AI 시대에 맞추어 마케팅의 귀재라 할 수 있는 세스 고딘의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궁금증이 더하였다.<br><br><br>이 책의 구성은 세스 고딘 답게 독특하다. 255가지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읽어보니 각 소주제들이 별개가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br>소주제들에 대한 나의 느낌이나 생각이 아닌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던지고자 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개해보고자 한다.<br>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책의 키워드 세 가지 꼽는다면 #부족 #리더 #변화 라고 본다.<br><br><br>#부족<br>이 책의 원제인 ‘Tribes’는 우리말로 직역하면 ‘부족’이다. 개인적으로는 21세기에 진즉에 들어왔고 AI가 세상을 급속도로 바꾸는 있는데 무슨 원시시대도 아니고 저자가‘부족’ 타령을 하는가 했다.<br>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부족’은 무엇일까? 책을 읽는 내내 이 의구심은 쉽게 해소할 수 없었다. 물론 원서가 아닌 번역서다 보니 번역자가 오역을 하였거나 영문으로 된 원서는 쉬운 문장으로 쓰여있는데 이를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어려운 문장으로 바뀌어서도 아니다.<br>세스 고딘은 마케팅의 귀재답게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그리고 자신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임팩트 있는 전달을 하기 위해 ‘부족’이라는 현대에는 다소 낯설 수 있는 단어를 쓴 것이다.<br>저자가 말하는 ‘부족’은 기존의 원시시대나 아프리카에 무리지어 살고 있는 ‘부족’이 아니다. 그가 말하는 ‘부족’은 엄밀히 말하면 서구에서 말하는 ‘커뮤니티’와도 조금은 다르다.<br>그가 말하는 ‘부족’은 공통된 관심사나 목표 내지는 목적을 가진 신봉자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부족은 아이돌 스타를 좋아하는 팬덤과는 매우 유사하지만 또 다른 개념이다.<br>‘부족’은 그 결속력이 느슨하지 않다. 저자가 지적하지만, 부족은 인터넷을 활용하여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SNS와 블로그, 온라인 영상으로 단단한 결속력을 지고 서로 연결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을 외부로 확장시킨다.&nbsp;<br>그리고 무엇보다 저자가 말하는 부족은 ‘믿음’에서 시작한다. 그 믿음은 다름 아닌 ‘아이디어와 공동체를 향한 확고한 믿음’이다.<br>저자가 강조하지만, 부족의 “부족원들은 멋진 이야기, 중요한 일과 그들이 믿는 것에 시간과 돈을 쓴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을 이끄는 리더는 새 시대의 리더요, 이단자일 수 밖에 없다.<br>이러한 특징으로 저자가 말하는 '부족'은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AI가 세상에 보편화되어도 여전히 대체 불가능할 수 밖에 없다.<br>#리더십<br>학창 시절에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리더십’이라는 이론을 접하였고, 직장을 다니면서 직간접적으로 적지 않은 리더들을 목격했다. 누군가는 단지 상사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리더’라고 착각(?)하고 있었고, 어떤 선배는 직급은 높지 않았지만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진정한 리더였다.<br>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리더십은 무엇일까?<br>그는 “부족을 이끄는 리더는 자신의 견해를 명확히 하고, 부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부족원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우며 이들을 이끌 수 있는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한다.<br>저자가 말하는 부족의 리더는 어찌보면 카리스마가 넘치는 리더나 강력하게 추진하고 밀어부치는 과거의 전통적인 리더와는 사뭇 다르다.<br>전통적으로 리더는 조직을 이끄려는 ‘주도성’이나 ‘적극성’이라는 덕목을 갖추어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저자가 책 속에서 지적하듯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세는 사뭇 결이 다르다.<br>20여년의 직장 생활에서 봐왔던 적지 않은 CEO나 소위 회장님들은 내 생각(아이어디)을 믿지 않는다면 조직 구성원들을 설득하거나 무대뽀로 밀어부쳤다.<br>그러나 저자는 리더라면 상대방이 내 아이디어를 듣고도 믿지 않으면 그건 자신의 잘못이고, 고객이 내 제품을 보고도 사지 않는다면 그 또한 리더 자신의 잘못이라는 것이다.&nbsp;<br>저자는 리더가 조직 구성원(여기서는 부족원에 해당하겠다)이 리더의 제안에 끌리지 않거나 고객이 호응하지 않는다면 그건 리더의 열정과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br>무엇보다 저자는 리더의 덕목으로 큰 긍정(Big Yes)와 상상력을 손꼽는다. 그 이유로 부정이나 거부는 안전하게 느껴질지는 몰라도 지레 겁먹고 발 빼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아인슈타인도 강조한 바와 같이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기 때문이다.<br><br><br>책 속에서 저자가 예시하는 ‘부족’의 리더가 되기 위한 덕목은 이외에도 여럿 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저자가 말하는 리더는 ‘부족원들이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소위 ‘분위기 메이커’ 같다. 물론 이는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개인적인 사견임을 미리 밝힌다.<br>#변화<br>책 속의 여러 소주제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저자는 “시장은 변화를 원하고, 변화를 위해서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br>실제 저자는 다른 그의 저서에서도, 마케팅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시장의 변화, 즉 트렌드를 잘 감지하고 이에 적절한 대응을 잘해야 한다고 누차 강조해왔다.<br>하지만 전통적인 조직, 대부분의 기존의 회사나 정부 조직 같은 곳에서는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 특히 규모가 크고 오래된 조직일수록 더욱 그러하다.<br>저자는 다양한 이단자, 다시 말해 변화를 이끌어 세상의 주목을 받고 성공적으로 혁신을 이루어낸 다양한 사례를 책 속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 개인적으로 감명을 받은 사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br>저자는 국제 개발 전문가인 제리 스터닌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는데, 지금에 와서는 어쩌면 당연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제리는 그 당시에는 상당히 색다른 접근법으로 베트남의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을 도왔다.<br>그는 베트남에 가서 굶주리고 있는 가족이 아닌 소수이지만 굶주리지 않고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는 가정을 주목한다. 그리고 그 어머니들에게 자신의 비법을 다른 가정에게도 공유하게끔 하였는데, 놀랍게도 이러한 역발상의 방식은 예상외로 굶주리는 아이들을 줄이는 상당히 좋은 결과를 달성한다.<br>놀랍지 아니한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모금을 하고, 모금한 돈으로 식량을 사서 이를 굶주리는 가정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방법만을 고민할 것이다. 하지만 제리는 어쩌면 이단적인 접근으로 해결책을 제시하였다.<br>제리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br>“전통적인 모델로는 사회와 조직을 바꿀 수 없습니다. 효과가 있었던 적도 없지요. 근본적인 해결책은 외부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br>그렇다. 우리가 발상의 전환을 하지 않는 이상 변화할 수 없다. 혁신은 불가능하다.<br>저자 또한 강조하지만, “다른 방식을 제시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이단자, 즉 리더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br><br><br>#결<br>최근 AI에 관한 책을 유난히 많이 읽고 있다.&nbsp; AI가 앞으로의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점에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nbsp;<br>이 책의 말미에도 저자가 언급하는 바와 같이 이 세상에는 수많은 부족이 곳곳에 있으며, 과거와 달리 이제는 리더가 되는데 걸림돌이 되는 장벽들 대부분이 사라졌다.<br>일부 완벽주의자나 소심한 사람들이라면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야 리더가 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가 지적하듯이 ‘완벽’은 단순히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허상에 불과하다.<br>무엇보다 저자가 분명히 말하고 있지만, 리더들에게는 공통점이 없다는 사실이다. 성별, 소득수준, 지역, 유전인자, 교육, 혈통, 직업 등 저자가 본 진정한 리더들은 모두 제각각이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모든 리더가 지닌 한 가지 공통점을 말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확고한 의지’다.<br>이 책은 세계적인 마케터인 세스 고딘이 쓴 책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마케팅을 다루지 않는다. 책 제목은 트라이브즈(부족)이라는 독특한 제목이지만, 실제로 저자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부족을 이끄는 ‘진정한 리더’가 되라는 것이다.&nbsp;<br>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부디 이 책을 다른 사람에게 건네라고 당부한다.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리더십에 대해 선택을 내리라고 권유하라고 말한다.<br>왜 그럴까?<br>그 이유는 주변에 적지 않은 ‘부족’들이 존재하지만 진정한 리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br>나 또한 이 책을 가까운 지인에게 추천하고 건네고자 한다. 그 분 역시 부족의 리더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6/87/cover150/k1421373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68723</link></image></item><item><author>양재원</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에 대한 트렌드를 알려주고 통찰력을 길러주는 책 - [박태웅의 AI 강의 2026 - 인공지능 진화의 가속화부터 AI 기본사회와 일자리의 미래까지 멈추지 않고 인간 세계를 압도하는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204967</link><pubDate>Wed, 08 Apr 2026 20: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055190/172049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982&TPaperId=172049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31/coveroff/k5521379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982&TPaperId=172049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박태웅의 AI 강의 2026 - 인공지능 진화의 가속화부터 AI 기본사회와 일자리의 미래까지 멈추지 않고 인간 세계를 압도하는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a><br/>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03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히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서울에서 2016년 3월 열린 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적인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받아온지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nbsp;<br>그 이후 2023년에 Open AI의 생성형 AI라 할 수 있는 ChatGPT가 출시되었고, 알파고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인공지능이라는 툴은 대중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으며, 출시 5일 만에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AI에 대한 대중적 관심은 폭증하였다.<br>인공지능의 진화와 확산에 힘입어 지금은 AI가 단순히 일부 인공지능 전문가들이나 활용하는 도구가 아닌 누구나 무료로 혹은 저렴한 구독료로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AI 시대가 도래하였다.<br>이러한 사회적, 시대적 분위기에 휩쓸려 나 또한 AI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고, 작년부터 AI 관련 서적을 여러 권 섭렵하던 차에 AI 리터러시를 길러준다는 하여 세간의 화제가 된 &lt;박태웅의 AI 강의 2025&gt;를 접하고 적지 않은 인상을 받았다.&nbsp;<br>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에 맞추어 &lt;박태웅의 AI 강의 2026&gt;이 개정되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니 새로운 AI 기술 트렌드에 관한 궁금증이 더해 도무지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br><br><br>이 책은 크게 다섯 개의 ‘강’으로 이루어져있다. 다른 책과 달리 ‘장’이 아닌 ‘강’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는 1개의 ‘강’이 바로 한 개의 ‘강의(lecture)’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br>한 개의 ‘강’은 다시 여러 개의 다양한 AI 관련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nbsp;<br>1강 AI Now: 지금, 인공지능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2강 AI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챗GPT로 알아보는 인공지능의 정체3강 생성형 AI의 놀라운 능력은 어디서 왔을까: 인공지능의 추론 능력과 진화의 흐름4강 열려버린 판도라의 상자: 고삐 풀린 슈퍼 엘리트와 각가도생의 시간5강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대한민국의 미래와 AI 기본사회를 향하여<br><br>각 강에서 읽은 소주제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읽었던 내용들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br>파트너로서의 AI<br>아이언맨 시리즈를 본 사람이라면 스타크가 슈트를 입고 대화하는 인공지능 JARVIS를 기억할 것이다. JARVIS는 Siri나 Alexa,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은 제한된 기능을 수행하는 단순 AI 비서가 아니다. 물론 이들 모두 JARVIS와 같은 형태로 발전하게 될 것임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nbsp;<br>저자는 AI가 탐색공간을 좁혀주고, 그럴듯한 가설이나 예측을 만들어주며, 반복되는 시험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면서 AI가 파트너로서의 의의가 있다고 말한다.<br>개인적으로는 물론 저자는 AI가 비서로서의 할 수 있는 역할을 단순 나열한 것에 불과하고, AI는 영화 속 JARVIS처럼 토니 스타크의 완벽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nbsp;<br>실제 영화 속에서 나오는 JAVIS는 데이터 분석 뿐만 아니라 자연어를 처리하고 아이언맨 슈트 뿐만 아니라&nbsp; 스타크의 자택까지 자동화된 제어와 관리를 해준다. 무엇보다 JARVIS는 단순히 명령만 토니 스타크의 명령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여 이해하고 토니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점이 특징이다.<br>어마어마한 에너지 확보전<br>이미 에너지 전쟁은 진행 중이다.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은 몇 달 전 핵무기 개발 저지라는 명분으로 선제 공습을 감행하였고, 이에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였다. 대외적인 명분과 달리,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이유는 모두 다 에너지 때문이다.&nbsp;&nbsp;&nbsp;<br>저자가 책 속에서 밝히고 있지만, AI의 확산으로 ‘에너지가 새로운 병목’이 되고 있다. AI는 하이테크 반도체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비하는 블랙홀이다.<br>이를 뒷받침해주는 증거로 저자는 주요 AI 업체들의 설비투자 추이와 미국의 데이터센터 건설 규모 추이를 제시한다.<br><br>&nbsp;구글, 아마존, 오픈AI, MS, 엔비디아, 테슬라 등 미국의 주요 기업들은 앞다투어 데이터센터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데이터센터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어마무시한 전력을 필요로 한다.<br>저자의 말대로 “데이터센터를 많이 갖고 있는 곳이 수요를 가져갈 것”이라는 것처럼 에너지를 확보해야 AI 미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것이다.<br>위협받는 일자리<br>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현재는 AI로 인해 현재의 일자리가 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런데&nbsp; 적지 않은 전문가들은 AI라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존에는 없던 신규 직업군이 새롭게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br>저자도 지적하지만, 미국에서 신입이나 주니어급 일자리 크게 감소한다고 한다. 실제로 AI 기술 발달로 인해 기존 일자리의 70% 이상이 대체될 것이라고 하니, 과거 19세기 초 영국 산업혁명 당시에 기계의 보급으로 노동자들이 기계를 파괴한 ‘러다이트 운동’보다 훨씬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nbsp;<br>할루시네이션, 멀쩡한 거짓말<br>AI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할루시네이션, 즉 AI가 거짓말을 하는데, 그것도 거짓말을 매우 그럴싸하게 해서 인간들을 헷갈리게 한다는 것이다.<br>책 속에서 저자가 인용하고 있지만, 미국 AI 스타트업인 갓잇AI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챗GPT가 하는 답변의 15~20%가 거짓, 즉 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한다.&nbsp;<br>그리고 할루시네이션을 이유로 얀 르쿤은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특이점(singularity)을 현존하는 거대언어모델(LLM)으로는 절대로 넘어설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의 생각에 동의한다.<br>왜 인공지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면서 충격적으로 멍청한가<br>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기 전부터 가졌던 의문이기도 하다. 이 소제목은 사실 워싱턴대 최예진 교수가 TED에서 한 강연 제목이기도 하다.<br>물론 TED 강연을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책 속에서 저자가 간략히 중요 포인트를 알려주기에 개인적인 의문점을 해소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br>최예진 교수는 AI가 멍청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br>“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마구 집어넣어서 AI를 가르치다 보니 생긴 어쩔 수 없는 부작용입니다.”<br>생각해보면 오픈 AI를 비롯하여 구글 등 AI 회사들은 마구잡이식으로 가르치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어린아이들에게 상식을 가르치는 것처럼 AI에게도 상식을 가르치지 않으면 인공지능이 제대로 작동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최교수는 강조하는데, 맞는 얘기인 것 같다.<br><br><br>에이전트의 시대<br>적지 않은 사람들이 요즘 들어서 ‘AI 에이전트’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nbsp;<br>영어 에이전트(agent)는 우리말로는 ‘대리인’이라는 의미인데, 저자는 여러 AI 에이전트를 조합해 사용하면 더욱 강력하고 유연한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한다.<br>저자는 영화 &lt;그녀 her&gt;를 예로 들면서, 영화 속 AI인 사만다가 수천명의 유저들과 대화를 하고, 그 중 수백명과 사랑을 하고 있는데, 이는 챗GPT는 하나이지만 대규모 병렬연산을 하는 시스템이라 여러 개의 에이전트로 나눠서 서로 다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nbsp;<br>한마디로, 여러 에이전트를 협업시키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회사에서도 팀원들 간에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서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br>각자도생의 시대<br>AI 분야에서 어쩌면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다. 두 나라가 모두 AI 기술 강국임에는 틀림없지만, 서로 AI에 대해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br>미국이 2026년 1월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미국의 전통 핵심가치라 할 수 있는 자유(무규제)를 강조하고 독점 및 경쟁우위를 갖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고, 중국의 경우에는 2025년 7월에 중국 정부가 발표한 ‘글로벌 AI 거버넌스 행동계획’에서 엿볼 수 있듯이 중국의 규범과 표준을 세계로 확산하고 전 산업에 응용하자는 입장이다.<br>누가 승자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두 나라 모두 자국의 이익을 우선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된 것 같다. 우리나라 이재명 정부도 AI 분야에 10조원의 예산을 편성할 정도로 국가 핵심 과제임에는 분명한데, 두 강대국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br>AI 전환의 걸림돌과 생태계적 관점의 부재<br>저자도 지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AI 강국이 되기에는 세 가지가 없다. 바로 사람, 돈, 그리고 데이터가 없다.<br>얼마 전 국내 IT 대기업인 네이버가 ‘대한민국 독자 인공지능 개발 프로젝트’에서 탈락한 뉴스를 접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척이나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였다.<br>해당 프로젝트는 원천기술을 확보하라는 정부의 주문에 대해 네이버는 중국 AI 원천기술을 끌어다 쓰는 대한민국 AI 업계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br>물론 네이버가 끌어다 쓴 알리바바의 큐웬 모델이 가성비가 좋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또 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SKT 역시도 중국 딥시크의 아키텍처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업스테이지의 모델 또한 중국 지푸AI의 추론 코드를 차용했다는 의혹을 샀다.<br>저자는 우리나라가 AI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생태계를 번성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의 생태계는 취약하다 못해 각종 규제와 시대에 뒤떨어진 정책 등의 문제점을 지적한다.<br>그가 말하듯이, AI는 천재지변이 아니다.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정부의 야심찬 계획대로 미국, 중국과 함께 AI G3로 될 수 있을까?&nbsp;<br>이 책을 읽으면서 AI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완전한 AI 주권을 증명한 LG 엑사원 (EXAONE)이 우리가 가야할 길일까? 아니면 우수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중국 AI를 활용하는 것이 정답일까?<br>앞서 소개한 각 강의 여러 소주제 외에도 AI와 관련된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들이 이 책 속에 많이 담겨있다. 제한된 지면으로 일일이 다 소개할 수 없으나, 서론에서 밝힌 저자의 이 책 집필 의도대로 ‘지금 AI 분야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nbsp;<br>책 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lt;깊이 들어가기&gt; 코너에는 어쩌면 AI에 대해 깊은 지식이 없는 초보자들에게는 조금은 난해하고 트랜스포머, 임베딩, 벡터DB 등 전문적인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다.&nbsp;<br>이 부분은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몰라도 큰 지장은 없지만, 좀더 전문적인 내용을 알고 싶어하는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측면에서는 박수를 받을만 하다.<br><br><br>저자는 말한다.<br>“AI는 일자리를 뺏는 기계인가, 인류를 해방할 도구인가?”<br>개인적으로는 저자의 책들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AI는 인간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아주 유용한 도구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인간의 일자리를 뺏고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br>이 책은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엔지니어링에 관한 책이라기보다는 AI에 관한 개괄적인 현황과 트렌드 등을 알려주는 개론서다.&nbsp;<br>&lt;박태웅의 AI 강의 2025&gt;를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저자의 AI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임에 분명하다.<br>이 책은 AI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반드시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8/31/cover150/k5521379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8310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