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섀퍼의 단순한 리더십 - 이보다 쉽고 간단하고 완벽한 리더십은 세상에 없다!
보도 섀퍼 & 보리스 그룬델 지음, 이병서 옮김 / 도미노북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에 저자 이름이 친절하게 들어가 있어요. '보도 섀퍼'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그는 '돈과 부'를 테마로 수많은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로, 국내에도 '보도 섀퍼의 돈'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수년째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책은 세상에서 가장 쉽고 완벽한 리더십 트레이닝 책이라고 당당히 소개하고 있는데요?
저자 말처럼 세상에 완벽한 리더십이 존재하는가? 있다면 쉬울수 있겠는가? 의심의 눈초리로 첫장을 넘겼습니다.

한글과 컴퓨터 사는 '아래아한글2.1' 버전에 42억 9천 4백 96만 7천 2백 95개의 숫자를 조합해 만든 '문서잠금 암호기능'이 있어 이를 풀려면 슈퍼컴퓨터로도 130년 걸린다고 장담했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간단하게 풀어 공개하는 바람에 전국에 때 아닌 문서보안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는 남들이 디지털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수천, 수만 번 번호를 눌러보고 있을때, 그는 그냥 도어락을 통째로 떼어내고 간단하게 문을 열었던 것입니다. 한 마디로 '발상의 전환'으로 문제를 해결하였다는 겁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 책은 리더십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가져다 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책의 구조는 촉망받는 운동선수였던 보리스 그룬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가진 주식회사'의 임직원들을 리더십 트레이닝 하는 스토리텔링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위 문장이 유독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고 싶은 나머지 좀 부족하게 시작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망설이다 망설이다 실천하지 않고 후회한 시간들이 아까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위와 문장도 제게 필요한 문장입니다.
실천! 실천! 실천!
저는 지금부터 먼저 실천하고 생각하고자 합니다.




저는 동기부여등 자기개발 책을 좋아하는데요? 비교할 수 없는 중독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계획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이런류의 동기부여 전기충격은 삶을 살찌우게 한답니다.




이책에서 제시하는 '5대 경영과제, 5대 경영수단, 5대 경영원칙'만 충실히 수행하면 누구나 유능한 리더가 될 수 있고, 성공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경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내용이 곳곳에 숨어 있어 혼자만 보고 싶은, 추천하기 아까운 욕심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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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푸어, 벽을 넘는다>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벽을 넘는다 - 소통과 융합의 리더십, 서울대학교 총장 이장무의 희망 짓기
이장무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저자는 서울대 총장 이장무
우선 직장인이 읽기에는 좀... 서울대 관련 예기가 많아서 대학생이 읽어야 하는거 아닌가?
책을 읽으면서 잠시 길을 잃기도 했습니다만 직장인으로서 배우고 느낄부분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여.


 



좋은 내용이 많았습니다만 우선 시간에 대한 예기를 하고자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건 시간 아니겠습니까? 현재 시각 8월 8일 일요일 밤 9시 46분 여러분은 뭐하고 계신가요? 일시의 즐거움과 쾌락을 위해 많은 시간을 써버리지는 않는지요? 지나서 생각하면 후회할 일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건 아닌지요?

5년 뒤에 쓸 와인 이야기책을 위해서 매일 20분씩 자료 모으기 등과 같은 계획된 습관을 만들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1년이나 5년 후에 기대하지 않았던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것을 이 책에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 지금 계획을 잡읍시다.

한가한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것보다 평소에 바쁜 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평소에 바쁜사람은 대게 시간을 유용하게 집중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자~ 바쁜 사람이 됩시다.


 



우리는 끊임없는 자기학습과 자기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문장을 놓치고 있다면 경쟁에서 도태된다고 생각되는데요? 자~ 끝임없는 동기부여 그리고 자기혁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살아있다면 실천합시다.

세계적인 골프 우즈가 메이저 골프 토너먼트에 참가하였을 때에, 어느 기자가 물었다고 한다.
"우즈, 당신이 참가선수중 기량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가?"
그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고 한다.
"내가 최고인지는 경기가 끝나야 알 수 있다. 그러나 나는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나는 며칠 전부터 미리 이곳에 와서 하루에도 몇번씩 코스를 돌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거리와 지면과 벙커와 위험지역을 철저히 조사했다. 그 면에서는 내가 최고다. 최고는 누구보다도 더 철저하고, 혹독한 준비와 훈련을 한다."


 



우리 일상에서 늘 있는 행복한 순간을 그것이 행복인지 미처 깨닫지 못한 채 흘려버리는 것은 우리의 모자람과 욕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을 찾기 위해 자기 내면으로만 침잠하는 것보다 자신 밖의 세계와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길 이라고 합니다.

철할자 칸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라고 하네요.
자 !~ 여러분은 어느때 가장 행복하신가요?

저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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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미학 - 인문학과 사회학, 심리학과 경영학을 넘나드는 종횡무진 축구이야기
프리츠 B. 지몬 지음, 박현용 옮김 / 초록물고기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저자는 프리츠 지몬이라는 사람으로 의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현재 독일 대학의 경제학과 교수로서
정신과 의사 및 정신분석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축구 팀의 선수 한 명 한 명처럼, 작가라는 선수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이 책은 축구의 시스템을 모방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관찰자들이 동일한 게임(축구)을 완전히 상이한 관점에서 보고 표현되어 있는 책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남자는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된 사냥꾼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에겐 축구가 필요하답니다. 스포츠는 남성의 도피처이기에 현대사회에서는 스포츠가 바로 그러한 장(진짜 남자가 되는 임무)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축구를 통해서만 우월한 육체적 조건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고 하네요.




 



파도타기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연출되었는데, 동일한 감정이 조직적이고 폭발적으로 전염된 것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파도타기는 경기장에 운집한 군중을 "노예화"시키는 특징이 있으며 더 재밌는것은 응원하는 적군과 아군을 결합하는 마법을 보여주네요.




 



축구를 통해 집단적인 감정의 분출은 국민 전체를 결집시키고 정체성을 세우는 사회조직적인 효과, 즉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례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축구팀이 국제대회에서 큰 승리를 거둠으로써 흑인과 백인사이에 새로운 공동체 의식을 만들었으니 말이다.

축구는 손으로 하는 경기에 비해 공을 마음대로 다룰 수 없고 우연성이 많기에 더 아슬아슬한 박진감있는 경기라고 합니다.




 



1930년 월드컵 결승전, 당시에 전/후반 사용한 공이 달랐는데 전/후반 각 나라의 공으로 경기를 진행하였다는군요. ㅎㅎ 독일의 유명한 골키퍼 '올리버칸'은 실패를 극복하고 패배를 승리로 바꿀수 있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 스스로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지 마라.
  • 올바른 결론을 내라. 모든 패배는 내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아마도 나의 방법이 옳지 않았던 모양이다.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라.
  • 계속해라. 일어나라. 그리고 다시 시작해라. "끊임없이" 결코 포기하지 마라, 스스로 격려하라.
  • 조력자를 찾아 도움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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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고 잘 파는 법 - 롯데홈쇼핑 이부장이 들려주는
이상발 지음 / 지식노마드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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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러분은 "잘 사는 법" 에 대해 배우셨나요? 
저에게 필히 읽어야 하는 책으로 포지셔닝되어 책장을 넘겨봅니다.
특히, 표지가 맘에 들어 느낌이 좋은 책이었어여.


 



저자는 18년 동안 유통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유통전문가'이다.
그는 초창기 할인점을 오픈하고 바이어로 9년간 생활, 홈쇼핑 MD를 거쳐 현재 홈쇼핑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 책에서 유통 업계의 업무 노하우,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뒷이야기등 전문적인 지식을
소비자의 삶의 지혜로 전환하고자 했던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책은 아래와 같이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비자가 모르는 장사의 비밀
잘 사고 잘 파는 즐거움
잘 파는 비결
잘 사고 잘 파는 실전 비법



 



1) 싸게 사는 노하우중
지역실정 및 경쟁업체의 대응 정도에 따라 손해를 감수하면서 까지 팔아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유통시장이라고 합니다. 건너편에 할인점이 있고 조금 더 가면 또 다른 할인점이 있다면 즉, 돈버는 쇼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싸게 사는 노하우
협상의 법칙중에서 "상대가 조급할 때를 노리는 것"이 최적의 협상의 시기라고 정의내리고 있는데요.
월말, 연말 담당자들이 매출 압박에 눌려 온갖 세일의 혜택을 쏟아내는 이때가 쇼핑의 적기라고 합니다.
왕으로 대접받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네요. 허허 매년 12월 25일이 왜 그랜드 바겐세일이 될 수 밖에 없는지 이제 이해 할 수 있겠네여.


 



3) 싸게 사는 노하우
저자는 롯데홈쇼핑 이팀장님^^ 롯데홈쇼핑에서 물건 구매할때 저자를 이용해서 직원가로 구매하라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메일로 구매 하신분들은 제 포스팅 하단에 댓글을 아름답게 부탁드립니다.


 



4) 색다른 TIP
마트에 가면 열심히 카트에 물건을 채우는 자신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곤 합니다. 이책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우주의 법칙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ㅎㅎ 자~ 마트에 가서 두루마리휴지, 쌀, 생수, 라면 등 부피가 큰제품을 먼저 채우면 쇼핑리스트가 줄어드는 마법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로서 잘사는 법과 판매자로서 잘 파는 법을 18년 유통전문가를 통하여 간접적이나마 체득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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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푸어, 벽을 넘는다>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하우스 푸어 - 비싼 집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
김재영 지음 / 더팩트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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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싼 집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 "하우스 푸어"

팩트(fact)를 근거로 국내 부동산 이야기를 깡그리 보여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MBC PD수첩 김재영PD

그가 PD수첩에서 연출한 부동산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판교 그 욕망의 땅, 강남 재건축의 욕망, 재건축 늪에 빠진 사람들, 2010 아파트의 그늘, 인천은 세일 중등 으로 우리 사회에서 아파트가 갖는 경제적, 문화적 측면에서 방송연출을 맡았습니다.


 


차례는 위와 같이 크게 3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하우스 푸어
내집을 꿈꾸는 사람들
하우스 푸어를 낳고 있는 위험한 한국



 



실로 충격적이었던것은 특히! 언론에서 보여지는 부동산 정보는 모두 언론플레이다 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데이터 작업중 강력한 팩트 중의 하나 2006년 이후 고위공직자들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거의 사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내었구요. 중산층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 투기 열풍이 불 때 정작 상류층은 아파트 시장에서 서서히 퇴장했음을 시사하고 있는데요?

이책은 대한민국 부동산의 대표주자인 은마아파트, 판도시도시, 가락시영아파트등 경제적 가치를 데이터 분석하여 과감히 서민중심적으로 해야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책의 일부 내용들이 PD수첩을 통해서 소개되면서 한국 부동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답니다.

시공사, 개발사, 은행만 살찌우는 국내 부동산 시장^^
이책을 읽고 부동산의 넓은 시야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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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년 당신의 집, 당신의 재산이 위험하다!
    from 도서출판 부키 2012-09-20 17:25 
    당신의 집은 안녕한가요? 한 때 빚 없이 집 사면 바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은행의 저축이자보다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훨씬 높았으니까요. 또 집값이 워낙 비싸 대출 없이 집을 사는 것 자체가 ‘미션 임파서블’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지금 어떤가요? ‘집 가진 가난뱅이’ 하우스푸어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우스푸어' 500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