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지음, 최인자 옮김, 제인 오스틴 / 해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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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볼게 있나하고 갔던 영풍에서 보았던 이 겉표지의 마력(?)으로 보게 된 책...ㅋㅋ 

솔직히 말하면 오만과 편견이란 명작을 나는 읽지 못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별로 읽고싶지 않다... 

시대적 배경이 있는 것은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머리가 아푸기도 하고, 난 책을 정말 아무 생각도 하기 싫을 때 보는 걸 좋아해서리..ㅋ 

내용은... 난감하다...  

좀비를 무찌르는 전사인 제인... 그리고 그의 남편이 되는 디아시.. 

역병이 돌았던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책은.. (역병을 좀비를 만드는 병으로 각색한 것 같다.. 맞나??ㅋㅋ ) 기본 두 사람이 연결되기 까지의 줄거리에 충실하다... 원작처럼.. 

일기는 빨리 읽을 수 있으나 머리에 남는 것은 별로 없는... 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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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소녀
잭 케첨 지음, 전행선 옮김 / 크롭써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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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추리 이런 류를 좋아한다.. 

그런데 이건.... 실화라고 해서 책 표지가 너무 끌려서 읽을까말까 고민하다가 보게되었다.. 

안볼 걸 그랬나보다... 작가가 묘사를 잘 한건지... 너무 사실적인 묘사였나? 책을 읽으면 흔히들 그 상황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보지않나... 그게 책을 읽는 재미이기도 하고... 그런데 이건 너무 끔찍하리만큼 선명하게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거다... 끔찍하게... 

소녀의 아픔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 하고,, 사람들의 무관심이 내 눈앞에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방조죄... 그러나 어린 소년들... 뭔지 모르고 가치관도 성립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의 범행... 이런 아이들을 조정하는 어른... 

이 것들이 만나 끔찍한 일을 저지른다... 한 소녀의 인생을... 미래를... 꿈을... 처참하게 짓밟아 작은 날개짓 조차 할 수 없게... 시도를 해 볼 수도 없게 만든다... 

이 무슨 망극인지...;; 

우리는 죄를 짓지 않고 살고 있다고 하지만,,, 어느 누구도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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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의 천사
키스 도나휴 지음, 임옥희 옮김 / 레드박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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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해력이 딸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이 좀 난해하다~ 

여자아이가 천사는 정말 맞는건지... 왜 그 가족들 앞에 나타났는지... 파괴(?)의 천사가 맞는건지.. 

딸을 찾아준 건 좋았는데 왜 그런일을 한건지... 

일고나서 애매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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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의 섬 밀리언셀러 클럽 3
데니스 루헤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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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 때부터 집중을 해서 작가가 주는 힌트 하나하나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 

안그러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 페이지를 찾아봐야 할지도...ㅡㅡㅋ 

책 곳곳에 작가는 결말을 위한 암시를 뿌려놓았고 그것을 실마리로 해서 답을 찾는 과정도 흥미롭다~^^ 

작가의 책 "전쟁 전 한 잔"을 읽고 이 책을 읽었는데 앞의 책과는 다른 전개와 다른 문체때문에 같은 작가의 작품이 맞나 의심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읽다보면 작가가 스토리를 짜고 그 안의 인물들의 관계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는 인물들.. 테디와 파트너와의 관계.. 부인과의 관계...  

사회적인 문제를 꼬집으면서 인간미를 잃지않는 것이 이 작가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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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빛 - 검은 그림자의 전설 안개 3부작 1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송병선 옮김 / 살림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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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이다~  

그러나 이 포인트를 알고 책을 읽는다 하여도 이 의미의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의미는 그 뒤를 계속 궁금하게 한다.. 

왠만한 책에는 지루함을 느끼지 않는 나이기에... 무난했다는 평을 하고 싶다... 

이레네와 이스마엘의 가족과 주인공인 루자라스 밖에는 등장인물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에피소드가 좀 적었다는 점이 흠.... 그리고 마무리에서 서두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다른사람에게 추천??? 읽은만해~ 요 정도??^^ 

막힘없이 앞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보지않고 쭈~욱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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