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어린이민담집 #황석영의어린이민담집21 #호랑이잡기 #황석영의어린이민담집서포터즈7기 #잠자리독서 #초등독서#민담집 @mindamzip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황석영 작가님이 새롭게 쓴 진짜 우리 이야기!이번에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 호랑이 잡기" 이야기로 돌아왔어요.호랑이는 옛이야기에서는 빠질 수 없는 동물인데요. 책 속에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첫 번째 이야기. "호랑이 꿰어 잡기"동네에 아주 게으른 총각이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깨나무에서 짠 기름을 돼지에게 발라 호랑이를 잡으려는 기발한 생각을 하는데... 게으른 총각은 호랑이를 잡을 수 있을까요?두 번째 이야기 "호랑이 잡는 천하장사"허우대는 천하장사 같아 보이지만 겁이 많은 절구는 송아지를 끌고 장으로 가던 길에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송아지를 잃은 절구는 무서움에 떨며 이 산 저 산 호랑이를 잡으러 돌아다녔어요. 우연한 기회로 호랑이를 잡게 되면서 천하장사로 불리게 되는데... 두 번째 호랑이를 잡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절구는 호랑이를 또 잡을 수 있을까요?세 번째 이야기 "호랑이 떼를 잡은 머슴"숲에서 잠을 자던 총각은 어깨가 너무 아파 잠을 깨요. 자신이 호랑이에게 물려 가고 있는 게 나이겠어요? 호랑이한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옛말이 떠올랐습니다. 총각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호랑이를 잡기 위해 참기름을 바르는 모습을 보고 재밌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싶었다.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낄낄 웃으면서 봤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두려워하던 호랑이의 모습에 같이 조마조마 해하며 이야기에 빠져들었다가 사람들의 꾐에 쉽게 쓰러지는 장면을 보고 웃음이 납니다. 호랑이는 무서운 동물이지만 옛 조상들의 재치를 엿볼 수 있는 민담집이었습니다 우리 어린이 독자들뿐 아니라 엄마 아빠들도 아이들의 잠자리 머리맡에서 이 이야기들을 함께 도란도란 읽어 보았으면 합니다. 그날 밤에는 어른과 아이가 같은 꿈을 꾸게 될 거예요. -'작가의 말' 중에서 잠자리 독서로도 제격인 "홍석영의 어린이 민답집 21. 호랑이 잡기"우리 함께 민담 속으로 빠져볼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