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들의 명언과 논어, 성서, 달마, 석가, 반야심경의 가슴 저린 죽비 같은 명문들 107편! 철학자의 말이라면 조금 딱딱하게 느껴져서 책을 읽는다는 게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책을 자꾸 책장을 넘기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하루 만에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고 마음속에 새겨두고 싶은 말들이 많아서 필사하기 좋았다.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읽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