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코때 찜질방 뜨인돌 그림책 66
서코때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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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코때찜질방 #뜨인돌어린이 #서코때지음

#출판사로부터제공받음


<서평>

한국에만 있을 것 같은 찜질방!

찜질방의 문화를 낱낱이 시간의 순서에 따라, 입구에 들어서고 난 뒤에 따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지침서!


표지만 봐도 뜨끈한 찜질방이 생각나는!

코로나 때문에 찜질방을 안 가본지가 너무 오래전이라 더욱 그리운!

땀을 쫘~악 빼고 때까지 밀고 나오면 느껴지는 그 쾌감이란!


그림책을 통해서 한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시~~워우워~한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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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마리 들오리의 즐거운 하루
아델 졸리바르 지음, 박선주 옮김 / 바이시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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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마리 들오리들의 즐거운 하루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그 바람이 불고 있는 들에서 시작되는 그림책

북적대는 100마리 들오리가 살아가는 도시 한복판 풀밭

특별한 날, 저녁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부산한 들오리들

물건을 정리하기도 하고, 꽃을 따러 가기도 하고, 음악을 골라 놓기도 하고

초대장을 돌리기도 하고, 음식을 준비하기도 해요.

음료는 시원한 곳에 !

그렇게 준비를 거쳐 들오리들은 함께 신나게 파티를 즐기죠.

하지만 즐거운 일을 함에 있어도 휴식이 필요함을 말해줘요.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100마리 들오리들이 제각각 다른 행동을 하고 있는데 그것을 관찰하는 것과 즐거움 뒤에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줬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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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는 타조가 등장하지 않는다 - 2022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모두를 위한 그림책 54
질 바슐레 지음, 나선희 옮김 / 책빛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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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이 책이 과연 어떤 것을 말하고자 하는지, 내가 생각한 바가 맞는지 고민이 될 정도로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그림책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대체로 해학적인 그림과 말투가 등장한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익숙한 옛날 이야기나 동화 속 주인공을 타조로 치환하여 우스꽝스러움을 자아낸다.

그 우스꽝스러움은 내게는 '사람들이 좋아하기에 뭔가 끼워 맞추고 획일화하고자 하는 것들'이 잘못되었음을 풍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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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 위 두 친구
이수연 지음 / 여섯번째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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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넌, 이마가 빨개지면 어른이 되는 거구나

마음이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나의 어떤 부분은 아직도 열한 살에 멈춰 버린 것 같아

우리의 일부분은 영원히 어린아이가 아닐까?

너희는 기억으로 살아가지. 네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이 네 안에 있잖아.

현실의 세계에서 살 것인가. 기억의 세계에서 살 것인가.

결정하는 건 바로 나다.

그냥 자라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살아가는 것에는 공부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실제로 부딪혀 보는 경험이 중요하다.

인상적인 구절이 더 많았지만 너무 많았기에 줄이고, 또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줄여 서평을 작성한다.

두껍고, 음침한 느낌도 들고, 처음에는 이 책이 나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내가 알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조금하면서 읽었다.

하지만, 요즘 내가 고민했던, 그리고 누구나가 다 고민을 하는 지점들을, 글과 그림을 통해서 자연스레 녹여냈고

나를 격려하는 느낌, 또는 그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누구든지 격려해 줄 수 있는 그림책이라 생각했다.

우리는 항상 기쁠 수만은 없다. 그리고 항상 슬픈 것도 아니다.

하지만 기쁨의 순간보다 인간은 그렇듯 슬픈 순간, 힘들었던 순간이 더욱 기억에 선명하게 남는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을 조금더 행복에 가까워지도록 만들기보다는 불행한 순간으로 끌어다 놓고 불행하다고 말을 하며 스스로를 위축시킨다.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닥친 기쁨, 슬픔이 모두 오롯이 나의 것이 될 수 있음을 우리에게 은연 중에 알려준다.

'은연중'에 어떻게 알려주고 있는지는 실제로 읽어볼 다른 독자들의 몫으로 남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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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지만 괜찮아! 아르볼 상상나무 10
리사 시핸 지음, 고정아 옮김 / 아르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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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이 책은 '나다움'을 알아가는 용의 일화를 담은 책이다.

인간이라면,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과 함께 호흡하기를 원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울고 웃으며 생활하기를 원한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고들 흔히 말하지 않는가?"

자신의 모습을 감추면서까지 용은 친구가 필요했고, 또 용이 아닌 다른 동물들까지도 자신의 정체성을 감추면서까지 친구가 필요하다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그런데, 책의 제목은 왜 '용이지만 괜찮아!'일까? ^^

정체성을 감추면서 친구를 사귀려 했던 용에게 과연 마지막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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