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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 내 삶에 변화를 끌어내는 핵심 전략
배정환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2월
평점 :

나는 재미로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신년운세나 오늘의 운세를 자주 보는 편이다.
올해는 동생이 자신의 오행으로 보는 사주가
잘 맞는다며 소액결제까지 해주며 풀이를
보내주었고, 별자리 운세까지 알려주었다.
그렇게 내가 인터넷에서 찾아본 나의 운세와
동생이 봐준 오행으로 본 사주, 별자리 운세까지
종합해 보니 신기하게도 3가지가 일맥상통하는 게
있었다!!
"바로 사람을 만나라"라는 것이었는데,
난 정말 필요한 사람, 친한 사람, 가족이 아니고서야
새로운 만남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그런데다 코로나까지 터지고 나서는
정말 사람을 만날 일이 없어졌다.
근데 왠지 모르게 신년운세를 종합하고 나니
올해는 누군가 만날 기회가 생기면
오픈 마인드로 만나봐야겠다는 용기가
한편에 생겨난다.
그렇게 때마침 만난 이 책!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왠지 운명으로 느껴진다.
가서 만나고 이야기 하라에서는
가라·만나라·이야기하라 = "가.만.이" 정신을
이야기한다.
part1. 가라_ 그리고 part2. 만나라_
부분이 내게 아주 공감이 많이 된 부분이었다.
항상 생각이 많은 나.
새로운 곳을 가야 할 때도
그곳에서 일어날 일들을 미리 짐작하고
고민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내게
✔️생각하지 말고 행동하라
✔️안락 지대를 벗어나야 길이 보인다
✔️나를 움직이는 'WHY'
이렇게 일단 문밖으로 나가라!라는
말이 내게 크게 와닿았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공간,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의 상황을 미리 짐작하고
누군가를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인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엄청 고민하는 나..
✔️간단한 인사를 해라
✔️거절당하는 연습을 하라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마라
✔️내 기분은 내 선에서 끝낸다
내가 모르던 것들이 아니지만
정리가 되지 않고, 실천하지 못했던 것을
책 속에서 명료하게 전달해 주니
용기를 내자!라는 의지가 솟았다.
이렇게 문밖으로 나가는 1단계,
누구든 만나는 2단계,
이야기를 나누는 3단계를 거치면
그다음은 자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를 브랜딩 하는 것까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아직 나는 1단계~2단계를 실천하는 것에
머물러 있지만
내 성격이 그렇지 않다고,
머릿속으로 백날 시뮬레이션만 돌리지 않고
1단계라도 매일매일 해보겠다는
의지를 다져본다.
그러다 보면 2022년을 되돌아보았을 때
확실히 내 삶에 변화가 일어나 있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