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도 죽지도 않았다 - 파란만장, 근대 여성의 삶을 바꾼 공간
김소연 지음 / 효형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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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여성의 삶을 그린 책을 가져왔는데요. 이 책은 사실 근대 여성의 삶이 궁금해서 서평이벤트 참여했는데 똬악 당첨 되었어요.

근대 여성의 삶은 어떠했는지 읽어볼게요.

 

p21

'온통 버섯 천지구나.'

스크랜턴의 눈에 비친 도성은 거대한 버섯 단지였다. 간혹 기와집이 보였지만, 흙벽 위에 동글납작한 초가지붕을 올린 한옥은 영락없이 버섯 모양이었다. 초가집이든 기와집이든 나지막한 단층집이 산과 언덕과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에 옹기종기 앉아 있었다.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은 평화로웠다.

p23

조선 여성은 이름이 없다고 했다. 어릴때는 별명을 부르거나 아무개 누이, 아무개 딸로 부르고, 결혼하면 친정집 마을 이름으로 부르다가 아이를 낳으면 아무개 어미로 부른다고 했다.

'한평생 자신의 이름 없이 산다는 것, 누군가를 전제로 존재 한다는 것, 그것이 무슨 의미일까? 여성이 사회적으로 존재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이 아닌가. 조선의 여성이 그런 존재라면 더더욱 절실한 것이 여성 스스로, 여성이 여성에게 배우고 가르치는 교육이다.

p26

아들이 의사가 되어 개업의가 된 후에는 더 높은 뜻을 위하여 함께 조선으로 왔다. 더 높은 뜻이란 지상의 출세가 아니라 구원을 향한 복음 전파였다. 여학교를 세운 궁극적인 목적도 그런 것이었다.

p31~36

1887년 3월. 고종은 여학교 이름을 하사했다. 이화학당, 온통 배밭인 정동 일대에서 배꽃처럼 희고 고운 여학생을 길러내라는 뜻에서 그 이름을 붙였다고 했다.

높은 곳에 쉽고 편한 길은 없다. 이화학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무렵 영아 소동 사건이 터졌다. 서양 선교사가 아이를 삶아 먹는다는 둥, 눈알을 빼서 사진기 렌즈로 쓴다는 둥, 미국에 노예로 팔아넘긴다는 등 선교사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줄줄이 이어졌다. 소문만 놓고 보면 선교사들도 이미 들어 익숙한 이야기였다.

비 온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선교사에 대한 오해가 사그라지고 더 큰 신뢰가 쌓였다. 이화학당을 찾아오는 학생은 입학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많아졌다.

"조선 여성의 삶은 이 꺼진 등불과 같이 캄캄하오. 이런 우리에게 밝은 학문의 빛을 비춰줄 수 없겠소?"

이화학당 당장은 하란사의 열의에 두 손을 들고 말았다.

"영어를 배워 왕비의 통역이 되겠다는 김씨 부인과는 차원이 달랐지."

스크랜턴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번졌다. '란사'는 이화학당에 입학하고 나서 받은 세레명 '낸시'를 음역한 이름이었다.

하란사는 신교육에 대한 열망이 대단했고, 신교육으로 자신의 삶을 바꾸려는 의지는 더 대단했다.

'가슴 속에 그 불덩어리를 안고 어덯게 이름도 없이 살았을까. 어떻게 그 어린 나이에 후처가 되었을까. 부모의 가난과 무지 때문이었겠지. 그래서 그렇게 기를 쓰고 이화학당에 들어오려고 했겠지. 조선 사람들이 말하는 팔자를 스스로 바꾸고 싶어서, 어째든 참 대단한 여성이야."

하란사야말로 꺼진 등불처럼 캄캄한 조선 여성의 삶을 밝혀줄 등불이 될 테니까.

p55

민씨 일파는 일본을 견제하려고 러시아와 미국을 끌어들이려 했다. 그러자 일본은 민비를 사해했다. 신변에 불안을 느낀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했다. 이번에는 친일 개화파 정권이 무너지고 친러, 친미 개화파 정권이 들어섰다.

p59

"지금 포기하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겁니다. 최선을 다한 후에도 배울 수 없다면 그때 포기하겠습니다. 그전에는 아닙니다."

인생은 산 넘어 산, 불행은 숨 쉴 틈을 주지 않았다.

p74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서로 사랑하라!"

p84

인생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삶에 희망이 생겼다.

우물 안에서 벗어나 세상이 어떠한지, 조선 밖에서 보는 조선은 또 어떠한지. 앞으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고 싶은지, 제대로 깨어나라는 마음에서 권하고 또 권했다.

p92

살되, 네 생명을 살아라!

생각하되, 네 생각으로 하여라!

알되, 네가 깨달아 알아라!

p95.96

"조선의 국력이 부족하므로 일단 군대를 해산한다. 군인들에게는 일시금을 지불한다. 후일에 징병제를 편다."

얼마 전 일제는 헤이그 특사 사건을 구실로 고종을 강제 퇴위시켰다. 새로 순종을 등극시키고, 한일 신협약을 체결하였다. 이토히로부미와 친일파는 순종을 협박하여 황제의 칙명으로 군대 해산을 발표하였다.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남대문 근처에 세브란스병원이 있었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일본군에 대적하다 부상을 당한 군인들이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되었다.

p103

새 병원은 기부자의 이름을 따서 세브란스기념병원(이하 세브란스병원)이라고 지었지만, 조선 사람들은 입에 익은 대로 제중원이라고 불렀다. 에비슨은 제중원 제 4대 원장에서 세브란스병원 제 1대 원장이 되었다.

최첨단 의료 시설을 갖춘 세브란스 병원이 완공되자 에비슨은 한동안 중단되었던 의학 교육을 재개했다.

p136

붉은 연애, 사람들은 사회주의 여성의 자유연애를 그렇게 불렀다. 허정숙에게 여성 해방은 경제적이고 정신적인 독립뿐만 아니라 자유연애와 성해방도 의미했다. 사실 자유연애와 성 해방은 나혜석, 김원주, 김명순 같은 자유주의 신여성이 더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항변하던 주제였다.

집중 포화를 받은 대상은 자유주의 신여성이었다. 사람들은 자유주의 신여성의 사생활을 소문으로 부풀리고 각색하며 마녀사냥을 해댔다.

p184

여자와 사기그릇은 밖으로 내돌리면 못쓴다고 했다. 여자와 북어는 사흘에 한 번씩 두들겨 패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오랜 세월 집안에 갇혀 살아온 여자들이 집 밖으로 나가 노동을 하고 돈을 벌기 시작했다.

p217

로제타는 조선에서 1933년까지 43년 동안 의료 선교사로 활동하였다. 그가 마지막으로 심혈을 기울였던 일은 한국 최초의 여의사 양성 교육 기관인 경성여자의학강습소 설립이었다. 그 후로 조선 여성은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의학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책 일부 발췌--------------------------------

이 책은 100여 년 전 전통사회가 강요했던 삶을 떨치고 일어난 여성들과 그들에게 새 삶을 열어준 장소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주방은 주부만 일하는 곳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공간이 되었으며 각종 가전제품은 가사노동을 덜어준다.

변화를 원한다면 설령 잠시 멈추더라도 포기는 하지 말자.

내가 지나온 삶을 뒤돌아봐도 부끄러웠떤 순간은 실패했던 순간이 아니라 포기했던 순간이다.자존감이 살아 있으면 희망을 놓치지 않게 된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는 삶이 된다. 그런데도 실패하면? 인생이란 원래 숱한 실패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한평생을 놓고 보면 성공과 실패의 모습도 애매한 경우가 많다.

근대 여성의 삶을 엿볼수 있었던 책이다.

근대 여성이 자기 자신을 위해 공부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의견소리냈다.

변화를 가져다준 고마운 도전. 그리고실패로 인해 우리가 우리의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감격스럽기도 했다. 자기계발서나 육아서등등 읽다 새로운 분야를 접하게 되니 새로웠다. 그리고 세브란스병원의 설립도 볼수 있으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기자가 최초로 여성임을 새로운것들을 알게되어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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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12-30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 기울지도 치우치지도 않는 인생을 만나다 내 인생의 사서四書
신정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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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시나요? 오늘 가져온 책은 21세기 북스에 지원받아 읽게 된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가져왔답니다.

점점 50을 바라보면서 앞자리가 숫자가 바뀌기 전에 뭔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책 어떨까요?

4라는 숫자의 나이를 맞이하면서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해야지! 했던 것이 올해 초.. 많은 것을 도전하고 이루고 있지요.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책을 접하며 공자 말처럼 인간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덕목을 잊고 살아갔던 저의 과거를 알게 되었지요. 알찬 구성의 책이었습니다.

그럼 읽어볼게요.~~

 
 

「중용」은 이리 치이고 저리 흔들리는 삶에서 중심을 잡아 평범함의 가치를 새삼 느끼게 한다. 「대학」은 삶을 이끌어가는 생각의 집을 짓기 위해 갖추어야 할 설계도를 간명하게 그리게 한다. 「맹자 」는 세상이 나와 다르더라도 꿋꿋하게 내 길을 걸아가는 기개를 말한다.

p20.21

사람은 하루하루 성실하게 일해서 먹고살며 한 번씩 휴가를 다니면서 삶의 재미를 느낀다. 이게 특별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이다.

우리는 공감과 죄책감이 없는 사람을 '사이코패스'라고 부르는데, 이도 '소은행괴'와 그리 거리가 멀어 보이지 않는다.

음식도 같은 것을 늘 먹다 보면 싫증이 난다. 색다른 것을 찾기도 한다. 늘 먹던 것은 잠깐 싫증이 날 수 있지만 결국 그 맛을 찾게 되고, 색다른 것은 한때나마 먹지만 계속 찾을 수는 없다.

『중용 』하면 평온하고 차분한 이야기가 나오리라 예상할 수 있다.쉰의 나이도 조명이 쏟아지는 특별하고 화려함보다 공기처럼 편안하고 일상처럼 부담 없는 보통에 다시 눈이 가는 때다. 보통이 결국 오래가기 때문이다. 중용과 쉰의 나이는 평범함에서 잘 어울린다.

p28.29

공자는 도를 실행하는 행도와 도를 밝히는 명도에서 일정한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사례로 두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지혜로운 자는 지나치고 어리석은 자는 미치지 못하면, 현명한 자는 지나치고 못난 자는 미치지 못한다.

이것은 바로 사람이 음식을 너무 적게 먹거나 많이 먹어서 맛을 ㅈ대로 즐기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

아프거나 굶주리며 적절하게 먹지 못하기 쉽다.

p43

중용은 사람의 삶이 인의예지의 도와 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있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이 하는 언행을 누가 보지 않거나 자신이 내는 소리를 누가 듣지 않는다면 인의예지의 도와 어긋나게 행동할 수 있다.

p51.52

사람은 해보기 전에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이 때문에 긴박한 선택의 순간에 '될 대로 되라'라는 식으로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용에서는 느슨해지려는 사람을 다시 긴장하게 한다. 세상에 모르는 일은 없다. 일을 할 때 그 결과가 드러나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그전에 결과가 어슴푸레하게 나타난다.

불행과 행운이 앞으로 닥칠 경우 좋은 현상을 반드시 먼저 알게 될 뿐 아니라 좋지 않은 현상도 먼저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완전한 진실은 초자연적 존재처럼 신묘하기 그지없다.

p72

 

중요대로 살려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알아야 하고 또 그렇게 안 것을 제대로 실천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중요대로 살아가려 할 때 처할 수밖에 없는 이중 곤란이다.

중용대로 살려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아서 실천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한 번에 그치지 않고 평생에 걸쳐서 풀어야 하는 숙제가 된다.

p73

 

우리는 한번 시작했으면 끝장을 내야 좋다고 생각한다. 반면 도중에 그만두면 뭔가 문제가 있고 찜찜하게 여긴다. 이로 인해 '완주 콤플렉스'에 시달린다. 달리기를 하면 결승선까지 도달해야 한다. 완주다. 책을 읽으면 마지막 장을 넘겨야 한다. 완독이다. 연재하는 글을 쓰면 마지막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완결이다. 선택할 때 미심쩍은 부분을 남겨놓지 않고 죄다 결정을 내려야 한다.

p79.80

지성에서 출발하면 사람은 자신이 가진 본성을 남김없이 다 드러낼 수 있다. 의도와 이해가 끼어들면 드러내는 부분도 있고 숨기는 부분도 있다. 모두를 드러낼 수 없다. 이처럼 사람이 자신이 본성을 다 드러내면 사람 일반을 만날 수 있다.

사람이 사람 일반을 만난다고 끝이 아니다. 다시 사물을 포함하여 타자로 나아가게 된다.

p101

전장이 있으면 할 일이 닥쳐와도 전정을 할 일에 적용하게 된다. 그러면 상황에 끌려가지 않고 끌고 갈 수 있다. 수평의 폐가 아니라 수직의 립이 될 수 있다.

p117.118

사람은 긍정적으로 바뀐 만큼 위대한 것이다. 사람이 바뀌려면 먼저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

p136

배우기를 좋아하는 것은 지혜에 가깝고, 온 힘으로 실행하는 것은 사랑에 가깝고,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것은 용기에 가깝다.

 

p170.171

사람은 진실하려고 하더라도 부분을 통해 가능하다. 사람이 한꺼번에 전체를 만날 수는 없다. 사람이 벽 앞에 서면 뒤를 볼 수 없고 입시나 입사 시험에서 지원을 하더라도 처음부터 그 결과를 알 수 없다.

사람은 한계가 있지만 부분에 집중하면 집중할수록 세계와 더 깊이 더 넓게 만날 수 있다.

30대나 40대에 잘나가던 일을 그만두고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것을 나이가 들어서 새로 시작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진실을 외면하기란 그만큼 어려운 것이다.

 

p183

50~60대와 1990년생이 남을 돕는다고 할 때도 그 이유가 다를 수 있다. 50~60대는 가족과 친 적을 도울 때 길게 생각하고 말로 뚜렷하게 표현할 게 없다. '그냥 가족이니까' '그냥 친 적이니까' 돕는 것이다. 나와 남의 경계가 확실하지 않으니 여유가 있으면 돕는 게 당연하고, 여유가 없더라도 내가 못 쓰더라도 도울 만하면 돕는다고 생각한다. 반면 1990년생은 철저하게 따진다. 내가 남을 왜 도와야 하는지 따지고 난 뒤에 그 이유가 합당하면 이유가 합당하다면 그제야 비로소 돕는다.

진실이란 스스로 자신을 이룰 뿐 아니라 타자를 이루게 하는 바탕이다. 자기를 이루는 것이 사랑이요. 타자를 이루게 하는 것이 지혜다. 이것은 본성의 힘이고 자기 내부와 외부의 도리를 종합한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시대) 상황에 맞게 처리하는 것이 합당한 것이다.

 
 

p258

50대에서 60대로 넘어가는 즈음에는 포용이 중요한 덕목이다. 포용은 다른 것만을 받아들이고 나를 버리는 것이 아니다. 포용은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즉 나를 비우고 남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나를 세우고 남을 버릴 수도 있고, 나와 남을 모두 버릴 수도 있고, 나와 남을 모두 담을 수도 있다. 포용은 나와 남을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나만 올은 것도 아니고 남만 그른 것도 아니니까.

포용하려면 결국 주위를 편하게 둘러보며 다양한 일을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p259

 

나와 다른 것도 내가 달리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p263

행복감은 꿈에 그리던 일이 이루어졌을 때도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사실 살면서 이런 행복감은 몇 번밖에 느끼지 못한다. 대부분 일에 치여 허둥지둥 살아간다. 한 번씩 아련해진 과거를 떠올리지만 돌아갈 수도 없다.

-------------------------------책 일부 발췌------------------------------

읽는 내내 중년은 괜한 중년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동양 고전이기는 하지만 쉽게 풀어 놓아 읽기 쉬웠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중요 60수의 힘. 그 힘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을 읽어보기를 권해본다.

여전히 흔들리며 살아가는 50대를 위한 마음의 중심 잡기를 원하는 분

50대뿐만 아니라 중년을 위한 삶의 품격을 높이고 싶은 분

부모에게 선물해드리고 싶은 분이라면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책을 추천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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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시크릿 - 부의 공식을 뒤집은 자수성가 억만장자들의 20가지 전략
라파엘 배지아그 지음, 박선령 옮김 / 토네이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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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읽어드릴 책은 백만장자가 아닌 억만장자 책을 가지고 왔어요. 앞전에 백만장자 읽어드렸듯이 자수성가한 모든 이들은 꾸준함 인내 성실 그리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보통 사람들에게 없는 딱 한 가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에서 또 다른 교훈을 얻어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삼더라고요.

그럼 백만장자가 아닌 억만장자의 모습을 읽어드릴게요.

 
 
p34~37

부유한 선진국에서 태어난 사람만 억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건 근거 없는 고정관념이다. 개발도상국은 경제적으로 선진국보다 휠씬 빨리 성장한다. 이렇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좋은 기회를 찾을 확률도 높다.

억만 장자가 되려면 반드시 부유하고 자녀를 적극 지원하는 가정에서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알라트라드는 시라아 사막에서 배두인족의 자녀로 태어났다.

그이 아버지는 책임지기 싫다는 이유로 갓 태어난 알트라드와 아내를 집에서 내쫓고 알트라드의 동생을 죽였다.

그의 인생이 남들에게는 너무나 하찮았던 나머지 그의 생일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3학년 때 기적이 일어났다. 아버지에게 낡은 자전거를 받은 것이다. 아버지가 준 최초이자 유일한 선물이었다. 이 자전거를 통해 알트라드의 기업가적 천재성이 처음으로 드러났다. 그는 자전거를 학우들에게 빌려주고 돈을 받았다.

학교가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날 유일한 기회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알트라드는 열심히 공부했다. 현재 알트라드는 억만장자다.

유목민의 자녀로 태어나 맨발로 사막을 떠돌아다니던 그가 말 그대로 세계 최고의 기업가로 모두에게 인정받은 것이다.

억만장자가 되려면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야 한다는 고정관념 역시 잘못된 생각이다.

즉, 억만장자의 고작 4분의 1만이 금수저 출신이다.

p61

과감하게 꿈꾸면서 불가능한 것을 행하자. 억만장자가 되려면 자신의 욕망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p74.75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상상력에 한게가 있다고 믿는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 그의 좌우명은 "무엇이든 가능하다"다.

자신을 믿지 않으면 사업을 성공시키기 어렵다. 차오더왕은 '자신을 믿고 자신의 비전을 믿고 그걸 실현시킬 자원을 얻을 수 있다고 믿은 다음 도전하라'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성공을 거뒀다.

성공으로 향하는 길은 믿음과 목표, 실행이라는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자기가 믿는 것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추구하자.

p83

나빈 자인은 이렇게 말했다. "돈벌이는 일의 부산물일 뿐이다." 돈을 인생의 목표로 삼지 말고 성공의 증표로 여기자.

p121

기회를 잡으면 행운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기회를 많이 잡을수록 행운의 타율은 높아진다. 즉, 행동해야 해운이 따라오는 것이다. 휴스 뉴 외지 예인은 이렇게 해서 금융업계에서 일하게 됐다.

p153

성공하기 위해서는 때로 힘겨운 상황에 처할 필요도 있다.

우리에게 뭔가를 거저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 큰 꿈을 꾸는 데서 그치지 말고 용기 있게 나아가자.

p176

"모두가 만족감을 느끼고 청운을 기대할 때 두려워하고 모두가 두려워할 때 용기를 내야 합니다. 모두가 하는 일을 똑같이 따라 하기만 해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때는 이미 늦었어요, 뭔가 다른 일을 해야 합니다. 남들과 달라지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자기 의견을 최대한 멋지게 홍보하고 남의 말은 듣지 마세요."

p179

김범수의 회사 한게임이 한국 최고의 게임 회사가 됐을 당시 서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던 넷마블이라는 회사가 있었다. 넷마블은 김범수에게 공동 프로젝트를 몇 가지 제안했다. 하지만 김범수는 냉정하게 거절했다.

p208.209

김범수에게 현재 그가 이룬 것들을 성취하기 위해 스스로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했는지 물어봤더니 이렇게 답했다.

"제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화는 열린 마음을 갖는 것, 사물에 대해서 다른 시각을 갖는 것, 나와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틀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때 얻을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걸 인식하고 다른 방법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이 제 성공에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틀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다. 새로운 해결 책을 찾아내고 새로운 관계를 맺으려면 새로운 세계에 마음을 열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 그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목표나 성취, 돈이나 부, 권력이 아니죠. 중요한 건 그 과정에서 우리가 하는 일입니다.

p225

"가장 중요한 건 토대입니다. 결과가 아니라 당신이 건설하는 토대에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죠. 결과는 언제나 그 뒤를 따를 뿐이에요."

p243~247

적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더 맣은 걸 이룰 수 있게 해주는 억만장자들의 여섯 가지 효율성 전략을 살펴보자.

첫 번째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칩 윌슨은 아무리 사소한 일도 언제까지 하겠다고 날짜를 정해놓고 지킨다.

두 번째는 주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일부터 먼저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효율성을 추구하는 네 번째 전략은 집중이다. 모든 기업가는 해야 할 일이 수백 가지 있고 추구해야 할 아이디어가 수천 가지 있다.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 끝까지 밀어붙이지 않는다면 원하는 일을 끝마칠 수 없다. 그러므로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하지 말아야 할지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섯 번째 전략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적이다. 따라서 아무리 시간과 생산성을 잘 관리해도 회사가 지나치게 커지면 병목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바로 지렛대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시간과 에너지, 기술, 심지어 자본도 활용할 수 있다.

p268

절대 거짓말하지 말라는 성공 비결은 다른 어떤 교훈보다 중요하다. 남의 것을 빼앗지 마라. 그리고 부정부패에 연루돼서는 안된다. 아무리 상대가 그런 행동을 기대하고 그 기대에 따르지 않을 경우 사업을 방해할 것 같더라도 말이다.

p287

자기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 자신의 삶과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것이다.

p289

선행을 하는 것이다. 자신을 돌보느라 너무 바빠서 남을 돌볼 시간 같은 건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나빈자인의 지적처럼 선행과 성공은 상호배타적이지 않다. 사실 성공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선행을 해야 한다.

p311

억만장자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한다. 자신의 사업과 몸담은 업계를 사랑한다. 그러니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할 때보다 현재가 행복한 것도 당연한 일이다.

p314.315

믿음, 낙천주의, 신뢰, 목적을 가지고 자신의 사명을 따르는 것, 건강 챙기기, 능동적인 행동, 자기답게 행동하면서 뜻을 굽히지 않는 것, 개인적인 진실성, 나눔 등 행복을 뒷받침하는 억만장자들의 다른 특성과 습관도 잊지 말자.

-------------------------------책 일부 발췌----------------------------------

백만장자, 억만장자 등 부자들의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드는 생각은 태어날 때부터 금지는 불과 얼마 없다는 것이다. 자수성가로 재산을 일궈낸 이들은 도전과 봉사로 생각은 긍정적과 함께 자신을 믿고 있다는 것이었다.

설사 다른 이들이 아니라고 외치더라도 이들은 자기 신념으로 이 길을 선택했고 억만장자, 백만장자의 부자가 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나는 나를 믿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을 믿지 않았기에 그냥저냥 이 자리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자들의 마인드 책을 여러 권 읽다 보면 내 머릿속에 세뇌가 되고 각인이 될 거 같다. 마치 나도 억만장자가 될 수 있는 마인드를 장착할 거 같다.

마인드를 바꾸고자 하는 분들. 그리고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분들 억만장자 시크릿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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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소액 부동산투자법 부의 비밀
김현석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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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14

33평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는 인근의 33평 아파트와 큰 시세차이가 없는 것을 분양받으면 좋다.

참고로, 기존아파트와 분양아파트의 차이는 최소 1억5천만원 정도는 벌어진다. 그래서 인근 기존아파트 시세와 유사한 분양가의 대단지를 분양 받으면 돈 버는 것이다.

중대형아파트 선호도가 있는 역세권 지역에서 대형아파트를 경매, 공매, 급매로 싸게 사고 소형과 중형아파트가 오른 후 중대형 아파트가 오를 때 팔고 나오는 전략은 아직 유효해 보인다.

p23.24

주상복합아파트는 조망권에 따라 저층과 고층 사이에 수억 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

한강조망권이 나오는 20층 이상 주상복합은 경기하락기에도 시세의 변화함이 크지 않다. 주상복합을 구입할 땐 층과 향과 조망권을 꼭 따지고 구입하자.

p36

실수요자와 투자자 입장에서 빌라 매입 시에는 전용면적 18평이면, 방 3개이며, 주차장이 형성되고 넓은 발코니 즉, 앞뒤 발코니가 있는 것이 가장 좋다.

반면 빌라의 발코니를 확장하여 실사용면적을 넓혔지만 발코니가 1개도 없는 빌라는 주부의 빨래 건조 공간이 없기 때문에 매매 시 비선호 물건이 될 수 있으니 빨래 건조용 발코니가 1개 이상 있는 것을 사는 것이 좋다.

p50

소형도시형생활주택의 투자가치를 판단할 때는 직접 모델하우스에 방문하여 분양가가 인근 분양물건 대비 저렴한지, 대출조건이 좋은지, 예상 월세를 통한 수익률 분석 시 수익률이 높은지, 수요는 충분해서 월세가 잘 나가는 역세권인지, 임대사업자등록시 세제혜택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매수결정을 하여야 한다.

p53

실투자금 724만원으로 1년 임대수익이 240만 원이 나오므로 투자금 대비 연 수익률은 33%가 나오는 서울 빌라 투자사례가 된다.

참고로, 초보자는 빌라 투자를 할 경우 적어도 2~3번 현상 답사를 통해 생활편의시설이 많아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고 소액이 들어가며 월세가 잘 나오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구옥빌라는 수리비가 많이 소요되므로 투자시 수리비용을 총 비용에 넣어 계산하는것이 좋다.

p72.73

부동산투자 시 저평가되고 지역적 개발호재가 있고 상승 가능한 곳에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월세가 잘 나가는 채광이 좋은 향을 파악하고 사용하기 좋은 내부구조를 가진 부동산을 투자하려면 구조분석도 중요한 부분이 된다.

향과 더불어 구조를 잘 파악하여 전월세 잘 나가고 매매가 잘되는 부동산에 투자하여 성공하길 바란다.

p121

지역공급량은 인허가물량, 분양물량, 입주물량으로 구분한다. 통상 건축인허가를 받으면 2년 내에 착공하기 때문에 1~2년 내에 인허가물량은 분양물량이 되고 분양물량은 착공물량이 되며 이후 2년7개월 후에 입주물량으로 변하게 되므로 해당 지역의 인허가물량과 분양물량 및 입주물량이 수년간 이어지는데, 수용가 충분하지 못하면 해당 지역의 부동산가격은 장기간 하락하게 되므로 미분양도 없고 인허가, 분양, 입주물량이 적은, 즉, 공급이 적고 수요가 많은 지역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인구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인구증가수를 기재하고 있다. 거기서 인구증감을 파악할 수 있다.

p143

모두 후전적(자기노력)으로 그 기술을 발전시킬수 있다는 말인데 부동산투자기술을 익히려면 많은 시간, 노력, 비용이 들어간다.

본인이 투자하려는 지역이 서울이라고 가정해보자. 서울의 예를 들면, 강남구 먼저 구 단위로 그 지역의 개발호재를 숙지하고, 강남구의 개발호재를 숙지한 후에는 인접한 서초구나 송파구 등으로 개발호재를 확장 조사한다.

p168

수익형부동산은매매차익보다는 임대수익이 많이 나오는 부동산으로 원룸건물, 근린주택, 근린상가 등이 해당하며 유동인구가 많고 입지 좋은 곳에 투자금 대비 수익률과 매매가 대비 수익률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p176.177

생활하기에 충분한 소득이 발생되지 않으면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이 부족해지고 미래의 생계에 대해서 불안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벌어들이는 월급이 적어도 '나는 앞으로 100억대 부자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글로 적어서 지갑에 넣고 다니면서 지갑을 꺼낼 때마다 그 문구를 읽으며 자신을 고무시키고, 지금 투자할 돈이 없어도 열심히 '나는 앞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여러 지역을 조사하는 동시에소액이라도 부동산투자와 재테크를 묵묵히 살천하고 있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나는 미래에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과 비전이 깔려 있었다.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평범한 진리와 같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열심히 투자와 재테크를 실천하여 미래의 경제적 어려움과 실직, 해고 등의 예고된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경제적인 안정을 찾기 바란다.

p197

경매로 나온 부동산은 권리분석을 잘하고 입찰해야 한다. 옥션사이트에서 내용의 오기나 변동이 있을 수 있고, 갑자기 유치권이 들어오는 등 권리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경매초보자는 권리분석 공부를 철저히 하고 입찰 전에 충분히 경매 물건을 현장조사 하고 입찰 시 법원서류를 꼼꼼히 확인하고 입찰하여야 안전하다.

p254

일반매매투자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집의 내부구조, 향, 층 등 중요정보를 파악하고 투자할 여유가 있는데 경매물건은 일반매매투자와는 다르게 점유자의 허락을 받아야만 내부구조나 조망권 수리상태 등을 볼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경매에서 임장이란 현상답사를통해 그 부동산의 시세, 층, 향, 가격, 개발호재, 저유자조사, 하자조사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p276

경매물건 현장답사는 항상 재미있고 유쾌하게 해야 한다. 재미가 있어야 발붙이고, 노력하려는 열정이 생기고 그 열정이 목표를 만들어 성취하게 하는 것이다. 경매도 그렇다! 경매로 수익을 내려면 일단 개발호재지역의 경매물건을 현장답사하여 그 지역의 출퇴근교통여건, 주거여건, 학군, 상업시설, 편의 시설, 개발호재, 시세, 조망, 향, 구조, 층 등 해당 부동산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면을 면밀히 파악하는 전무가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책 일부 발췌---------------------------------

경매 초보자를 위한 책이다.

실전소액으로 할 수 있는 물건 알아보기, 빌라나 단독주택등 하자 알아보기등 다양한 꿀팁들이 있어 아파트가 아닌 특수 물건을 접할때 아주 유용한 책이었다.

아주 꼼꼼하고 상세하게 이루어진 책이라 경매 실전 하지 못한 나에게는 보는 안목을 키울수 있었던 책이다.실전소액 부동산 투자법 부의 비빌 정말 비밀이 숨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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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 흔들리지 않는 부는 어떻게 축적되는가
토머스 J. 스탠리.세라 스탠리 팰로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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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

 

수백만 달러를 모으고도 아직 일을 그만두지 않은 블로거가 있는가 하면, 순재산이 백만 달러미만인데 이미 은죄한 이들도있다. 그렇지만 이들은 하나같이 목적의식을 갖고 절제하는 생활을 하며, "회사나 조직에 매여 살지 말고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p39

 

특정 습관과 행동, 태도가 소득을 재산으로 바꾸는 데 뛰어난 사람들과 미국의 대중 부유층 표본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을 구분해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재산을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요인들과 순재산의 상관관계는 부의 정도를 막론하고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43

 

이 모든 길은 용기와 끈기를 요구한다.

 

p57

 

절제하려면 선택해야 하고 원하는 전부를 가질 수 없기에 절제가 안 되는 것일까? 절제를 위해서는 종종 사회적 영향력을 포함한 서류에 역행해야 한다. 어쩌면 자신이 자라은 방식 혹은 지금 누릴 권리가 있다고 오랫동안 믿어온 신념까지 거슬러야 할 것이다.

 

p63

 

신념, 태도, 성격이 행동에 영향을 주기는 하겠지만 꾸준히 부를 쌓고 키우는 능력은 결국 머릿속에 있는 것들이 아니라 행동으로 형성된다.

 

p83

 

"백만장자들은 소비를 많이 할수록 더 많은 소득을 올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 소득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소득세를 내야 한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중요한 원칙을 지키도록 하라. 재산을 모으려면 실현소득을 최소화 하고 미실현소득을 최대화해 부를 늘리도록 하라.

 

p103

 

부자가 되는 방법에 관한 신화들을 무시한다면 남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 자신의 행동, 선택, 생활방식이다.

 

p114.115

 

백만장자들은 자신의 성공에 도움을 준 요인으로 부모의 영향보다는 회복탄력성과 노력 같은 요인들을 더 중요하게 꼽았다. 백만장자의 42%가 자녀에 관한 관심과 열의가 있었던 부모가 성공에 도둠이 됐다고 밝혔고, 59%는 부모의 지지 덕분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p148

 

남들 신경 쓰지 말고 높은 소득을 재산으로 바꾸는데 필요한 선택에 집중해야 부를 쌓을 수 있다. 당신이 의사라면 다른 의사가 타는 차, 사는곳, 고급 브랜드 시계 따위는 무시하라.

 

p167

 

검소한 생활 또는 적어도 소비를 간소화한 생활 방식은 절제력과 유행에 대한 무관심을 똑같이 요구한다. 그 핵심은 예산 수립, 계획, 목표설정, 간소한 생활, 절제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식, 능력, 특정 성격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모든 사람이 기꺼이 경험할 용의가 없는 검소한 생활 방식과 결부된 행동을 해야 한다.

 

p191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람들은 남들이 타는 차나 입는옷, 사는 집이 아니라 상대방의 내면에 집중한다. 자동차를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장기적으로 부를 쌓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에 더 큰 관심을 둔다.

 

p222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재무관리, 수익 창출, 투자 등과 관련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 그들은 자신이 재무관리를 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복잡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알은 전문가들에게 위탁할 필요가 있음을 안다.

 

p245

 

1998년에 그랬듯이 지금의 백만장자들도 절제력, 원만한 인간관계, 진실성, 노력을 성공의 결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회복탄력성, 인내심도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p273

 

지출과 소비의 철저한 관리, 안정적 환경, 행복했던 어린 시절이 소득 창출에 미치는 영향에는 한계가 있다.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목표를 수립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그 강점을 활용해 소득을 울려야만 부의 씨앗을 심을 수 있다.

 

p313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사업적 부침을 이겨낼 수 잇는 끈기와 회복탄력성, 절제력등의 강점을 갖추고 있으면서 자기 사업에 투자한다는 특징이 있다.

 

p378.379

 

자신을 믿어라!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라! 자기 능력에 대한 합리적인 자신감 없이는 성공할 수도, 행복할수도 없다.

 

그들은 부를 쌓을 수 있도록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 돈을 분배한다. 그들은 소비가 전문인 사람들이 넘치는 세계에서 절제하며 저축하고, 지출하고, 투자한다. 또한 자신의 강점과 더불어 장차, 그들을 넘어뜨릴 수도 있는 시장, 경제, 주변 환경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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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믿어라!!이 말을 곱씹는 중이다.

몇주전 나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나를 다른 사람으로 인해 알게 되었다.

그에게 들은 말은 나는 당신을 믿는다! 당신만 자신을 믿으면 된다! 준비하라는 말에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스스로 자신을 믿지 않았음을. 남과 비교 했음을,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지 않았음을 ..근데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끝 말미암에 이말이 떡 하니 있었다. 내가 이 책일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부를 쌓기 위해서는 저축, 절약 남의 눈치를 보지 말라고 소신껏 행동하고 생각하라는 말에 깊이 새기며 이 책을 소개합니다.

술술 읽히는 책, 누구나 부자가 될수 있다는 마인드를 제시한 책..멋진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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