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6
세상이 만들어놓은 기준에 얽매이다 자기 삶의 주체성을 잃어 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 삶의 주인답게 주체적으로 살 수 있을까?
나폴레온 힐은 욕심, 질투, 열등감을 버리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사람의 삶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느낌 : 어느 순간 자신을 믿고 무슨 일이든 결정하는 날이 있었다. 손쉽게 자신을 믿었던 근원은 부모님 특히 엄마는 내가 성인이 된 후 무슨 일이든 의논하고 생각하게 했다. 큰 딸이라고 맏딸이라고 자기 자신을 믿게 해준 결정권이 부여된 건 아닐까? 생각을 했다. 김유라 작가님의 블로그 포스팅에 댓글을 달던 어느 날 작가님은 나에게 이런 말을 해주었다. "무한계 미인님 역시 자기 자신을 믿고 있는 모습에 많이 배워요." 답 댓글을 달아주셨다. 답 댓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말 내가 나를 믿고 스스로 선택한 삶을 책임지고 있는 걸까?라고... 확실히 나는 누구와 비교하는 시간에 나 자신을 믿고 실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p21
웃음은 가혹하고 냉정한 세상에서 우리를 보호하는 단단한 갑옷이 되어준다. 심각한 문제가 당신을 찾아와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웃어보라.
생각 : 환하게 웃었던 날이 언제인가? 가시적인 웃음이 아닌 가슴이 뻥 뚫리는 웃음을 언제 해보았더라! 오래전에 그렇게 웃었다. 어느 순간 웃음기가 사라진 얼굴은 어두운 그림자로 잡아먹어버렸다. 내 운을 위해서라도 입꼬리를 위로..... 의식적으로 입꼬리는 하늘 위로 올려보기로 노력해본다.
p36
힘들고 어려울 때 타인의 도움을 얻으려면 인간관계를 잘 다져놓아야 하고, 원활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자신의 아집을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생각 : 과연 나는 나의 아집을 내려놓고 있는가? 생각해본다.
p43
우리는 마음에 귀를 기울여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우리 몸이 신호를 보낼 때 모르는 척 넘겨서는 안 된다.
사람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 : 적절한 휴식이 나에게는 무엇인지 .. 아이 곁을 잠시 떠나 내 시간을 가지고 싶다. 하루만이라도.. 아니 반나절만이라도.. 하지만 그럴 상황이 되지 않아 늘 아쉽다. 그래서 새벽 시간을 선택했는지도... 번아웃 오기 전 내면에 귀를 기울여보자. 쉬어라고 할 때는 하루라도 푹 쉬자.
p48
용서는 상대방이 아닌 스스로를 위한 선택이다.
느낌 : 이 부분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을 했다. 과연 용서라는 단어가 적합한지를.... 그렇지만 나폴레온 힐은 용서하라고 한다. 조금 더 생각해보자. 내 마음이 허락하는지를...
p54
자신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순간이 오면 그동안 노력한 것들이 분명 빛을 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