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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과 수리공 - 과학을 뛰어넘은 엔지니어링 이야기
권오상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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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관찰보다 행동으로, 정답보단 질문으로 세상에 없는것을 창조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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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스러운 싸움 열린책들 세계문학 60
존 스타인벡 지음, 윤희기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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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명분으로 싸우고 있는 사람은 공감할 여유가 없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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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님이 보고계셔 4 - 억수씨 만화 연옥님이 보고계셔 4
억수씨 지음 / 애니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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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무말도 못하고 시험장을 나온 진수가 바보 같았고 불쌍해보였다. 이 한번의 기회를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는데, 안됐구나. 울지마. 힘내.

책을 덮고나서는 그 사건을 통해 발전했을 진수의 성장이 떠올랐다. 예상치 못한 위기에 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겠지. 바보 같이 매일 실수하는 정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었겠지. 그리고 엄마 품에 안겨 울면서 가족에 대한 부담감과 미안함을 털어낼 수 있었겠지.

수능 뭐, 좀 늦어도 괜찮아. 그런 것보단 이 일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너의 모습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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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논쟁 - 괴짜 물리학자와 삐딱한 법학자 형제의
김대식.김두식 지음 / 창비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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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학생을 집중적으로 가르쳐야할까? 모든 학생을 균등하게 가르쳐야 할까? 토토를 하느냐 로또를 하느냐의 차이다. 토토는 분석하고 잘 예측하는 게임이다. 될성부른 떡잎을 키워 확률을 높인다. 로또는 동일한 확률의 게임이다. 그냥 많이 사서 기다린다.

높은 확률에 투자하는 것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다. 팔로워의 세대는 효율적으로 1등을 따라잡는 교육이 필요하다. 반면에 복권을 많이 사서 많이 긁어보는 전략은 비효율적이고 단순 무식하다. 근데 대박만 난다면 걷잡을 수 없겠지.

본문에서 벤처를 육성하는 것은 한 곳에 1억을 몰아주는 것보다 100만원씩 100개를 지원하는게 낫다고 한다. 벤처의 세계는 의외성, 세렌디피티가 지배하기 때문이다.

자본을 몰아주고 효율적으로 세계를 따라잡아 경쟁하는 시대가 지나고 있다. 창조성이 필요한 새 세대에 맞는 교육법은 다양하게 가르치고 한 명 한 명, 대박인지 꽝인지 조심스레 긁어보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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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장애 세대 - 기회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
올리버 예게스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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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선택할 수 없다. 5지선다형 문제들이 백지선다, 천지선다로 바뀌어버린 느낌이랄까? 보험, 연금, 핸드폰 요금제, 자동차, 집... 하다못해 다음에 읽을 책까지. 종류가 많고 내용은 복잡하다. 선택지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늙어 죽게생겼다. 체계적이고 정형화된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기. 그러나 내가 택하는 방식은 느낌과 직관 혹은 팔랑귀. 우리는 어쩌면 내 맘을 나보다 잘 아는 똑똑한 큐레이터가 필요한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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