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육각수님의 서재 (육각수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133438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1 Aug 2026 02:23:22 +0900</lastBuildDate><image><title>육각수</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133438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육각수</description></image><item><author>육각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혼동하고 지나친 자의적 해석이 단점 - [괴짜 경제학 (개정증보판) - 상식과 통념을 깨는 천재 경제학자의 세상 읽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1334383/17456421</link><pubDate>Mon, 17 Aug 2026 21: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1334383/174564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65223&TPaperId=174564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91/13/coveroff/890106522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65223&TPaperId=174564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괴짜 경제학 (개정증보판) - 상식과 통념을 깨는 천재 경제학자의 세상 읽기</a><br/>스티븐 레빗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04월<br/></td></tr></table><br/>스티븐 레빗과 스티븐 더브너의 공저 &lt;괴짜 경제학&gt;(Freakonomics)은 전통적인 경제학의 틀을 깨고 일상 속 숨겨진 인센티브를 파헤친 대중 경제학 인기도서였다.&nbsp;<br>책은 통념을 뒤집는 시각을 제공했으나,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혼동하고 복잡한 사회 문제를 지나치게 단순화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nbsp;<br>&lt;괴짜 경제학&gt;은 복잡한 수식 대신 "인센티브는 현대 생활의 초석이다"라는 전제하에 인간의 행동을 추적해 나간다.&nbsp;<br>낙태 합법화가 범죄율 감소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나, 교사와 스모 선수의 부정행위 동기가 동일한 메커니즘(인센티브)으로 작동함을 증명한다.&nbsp;<br>부동산 중개업자가 고객의 이익보다 자신의 인센티브를 위해 움직이며, KKK단과 부동산 중개업자가 '정보의 독점'이라는 무기를 공유한다는 점도 지적한다.&nbsp;<br>전체적으로 전통 경제학이 다루지 않던 사회적, 도덕적 문제를 경제학적 도구(데이터 분석)로 해석하여, 경제학의 지평을 일상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평도 듣는다.&nbsp;<br>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계와 평론가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강한 비판을 받는다.&nbsp;<br>1. 상관관계와 인과관계의 혼동&nbsp;가장 큰 비판을 받는 부분이다. 1990년대 미국 범죄율 감소의 원인을 1970년대 낙태 합법화로 돌린 논리는 학계에서 여전히 논쟁 중이다. 범죄율 감소에는 경제 성장, 경찰력 증원, 납 성분 노출 감소 등 수많은 변수가 얽혀 있음에도 이를 지나치게 단순화한 측면이 있다.&nbsp;<br>2. 경제학의 본질적 가치 퇴색&nbsp;거시경제적 흐름이나 제도적 모순을 다루기보다, 자극적이고 파편적인 사회 현상에만 집착했다는 비판이 있다. 경제학을 '흥미로운 수수께끼 풀이' 수준으로 격하시켰다는 지적이다.&nbsp;<br>3. 선정주의적 서술&nbsp;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KKK단, 마약상, 성매매 등 자극적인 소재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학문적 깊이보다는 미디어 친화적인 마케팅에 치중했다는 인상을 주는 부분이다.&nbsp;<br>4. 데이터의 자의적 해석&nbsp;자신들의 가설에 유리한 데이터만 선택적으로 취합(체리 피킹)했다는 무작위성 결여 문제와 통계적 오류가 이후 여러 연구를 통해 반박되었다.&nbsp;<br>5. 지나친 환원주의&nbsp;인간의 복잡한 도덕적·사회적 행위를 오직 '인센티브에 대한 반응' 하나로만 축소해 해석한다는 한계도 드러났다.&nbsp;<br>&lt;괴짜 경제학&gt;은 대중에게 경제학적 사고(인센티브의 이해)를 보급한 공로가 크지만, 흥미를 위해 과학적 엄밀함을 일부 희생한 '양날의 검' 같은 작품이다.&nbsp;<br>사회를 바라보는 경제학적 시각의 흥미를 갖게 하는 좋은 책이지만, 엄밀한 학문적 견지에서는 여러 모로 부족한 책이므로 읽는 독자의 주의가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91/13/cover150/890106522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1135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