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적의 가계부
김해진 지음 / 래디시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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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에는 기록할 게 없을수록 성공인 셈이다.”
📌“냉장고를 비워야지만 채워 넣을 수 있다.”
📌“선저축 후지출은 재정적 자유로 가는 첫걸음이다.”



김해진 작가는 1억 5천만 원의 대출을 3년 만에 상환하며 스스로 증명한 절약과 재테크 전문가입니다. 14년 동안 식비 절약 멘토로 활동하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가계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그의 실용적 접근법은 경제적 독립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김해진의 "2025 기적의 가계부"는 가계부 쓰기를 통해 식비와 생활비를 효과적으로 절약하며, 재테크 왕초보도 실현 가능한 재정 관리법을 담은 실용적인 가이드북입니다. 특히 플래너형 가계부라는 독창적인 구조로 소비와 시간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재정의 기초 체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돈 관리의 첫걸음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가계부를 쓰는 방법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경제적 자유를 찾는 법을 가르치고자 합니다. “가계부에는 삶의 방향이 담겨 있다”는 말처럼, 이 책은 개인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더 나은 재정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절약"이라는 키워드가 절실한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희망을 전합니다.

✔️가계부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세가지 재정 관리 개념과 절약 정신이 필요합니다.

1. 수입보다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우선하는 🌟‘선저축 후지출’이 재테크의 핵심 원칙으로 제시됩니다.

2. 무분별한 소비와 충동구매를 줄이고, 계획적인 소비 패턴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현대 가정에서 가장 큰 지출 항목 중 하나인 식비는 조금만 조정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역입니다.

책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계획하는 강력한 재테크 수단으로 재해석합니다. 작가는 하루 3분의 가계부 쓰기를 통해 소비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가계부가 주는 가장 큰 가치는 "돈의 흐름을 시각화"하는 데 있었습니다. 저자는 손으로 직접 기록함으로써 무의식적인 소비를 통제하고, 지출을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나갑니다. 이는 기록으로 끝나는 자동화된 앱과 달리, 소비에 대한 의식적인 통제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가계부를 써본 적 없거나 실패를 경험했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책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절약 전략입니다.
단순하게 "아껴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대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세세히 소개합니다.

(1) 식비 절약
"냉장고 지도"와 "식단 작성법"은 독창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법으로, 식비를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재료 중심으로 식단을 짜고, 남은 재료를 꼬리물기 식으로 활용하는 방식은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2) 고정 지출과 변동 지출의 분리
고정 지출(보험료, 대출금 등)과 변동 지출(식비, 생활비 등)을 명확히 구분하고, 변동 지출의 예산을 점차 줄여나가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현실적인 예산을 세우고,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점진적으로 소비 습관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무지출 챌린지
무지출 챌린지는 단순히 돈을 쓰지 않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 습관 자체를 재정비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매일 무심코 하던 작은 소비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생긴 여유를 저축과 투자로 전환하는 방법은 실질적인 경제적 자유를 이끄는 도구가 됩니다.

특히 가계부 쓰기를 작은 성취를 쌓아가는 과정으로 묘사합니다. 작가가 소개하는 성공 사례들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특히 "선저축 후지출"과 "잔액 관리" 같은 시스템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가계부에 기록할 게 없을수록 성공"이라는 메시지는 절약의 과정이 곧 목표로 이어지는 자기 관리의 과정임을 상기시키며, 절약의 즐거움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지출 관리 기록이 아니라 일정과 식단 관리까지 포함한 플래너형 구성으로, 가계부의 한계를 넘어섭니다.

- 먼슬리 칸: 매달 지출 흐름을 기록하며 잔액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위클리 칸: 하루 식단과 TO DO 리스트를 작성하며, 개인의 목표와 일정을 병행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재테크만이 아니라 일상 전반을 정리하고 체계화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저자는 '플래너형 가계부'라는 새로운 시도로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방법을 제공했습니다.


✔️책에서 인상 깊은 부분은 식비 절약을 위한 세부 전략들이었습니다.

- 냉장고 지도 작성: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목록화해 중복 구매를 줄이고 유통기한을 관리하는 방식.

- 식재료 꼬리물기: 하나의 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식재료를 끝까지 활용하는 아이디어.

- 냉파데이(냉장고 파먹기): 냉장고를 비우며 가계부를 작성하는 습관과 연계하는 방법.

이러한 방법들은 실질적이며, 누구나 바로 실천 가능합니다. “굳이 '안' 먹어도 되는 음식은 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라는 지적처럼,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이 건강과 절약 모두에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는 확실하게 마음을 다잡게 해주었습니다.

작가가 읽는 이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

📌"돈 걱정 없는 삶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오늘 시작하는 작은 실천이 기적을 만든다."

이 책은 절약과 저축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하루 한 줄 가계부"와 실천 가능한 전략은 재테크 초보자에게도 쉽게 다가가리라 생각됩니다.

한 달 식비 50만 원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며, 누구나 기적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다가오는 2025년을 새로 다짐하며 한 줄 가계부를 시작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지금 이 순간이 당신의 경제적 삶을 바꿀 첫 번째 날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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