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새해 종소리와 함께 전 세계가 5년 전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회사 공금을 횡령하다 들킨 상황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게 되며, 과거의 실패를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기억을 꼼꼼히 메모합니다.이 소설은 '온 세계가 리셋되었다'는 전제 아래에서 사람들의 삶과 상황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5년을 기억하면서도 사회는 그 시기를 잊으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수많은 사건과 억울함을 해결하기 위한 미래세탁소가 등장합니다.미래세탁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그 속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사연, 그리고 각자가 미래세탁소에 바라는 것들이 주요 플롯으로 전개됩니다. 이 책은 빠른 사건 전개와 흥미진진한 소재, 그리고 코로나와 같은 위기를 겪은 시대적 상황에 대한 공감을 담고 있으며, 잔잔한 감동도 기대할 수 있는 책으로 소개됩니다. 연말에 한 번 읽어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고민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