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 당신이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전승환 지음 / 북로망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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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의 감정과 경험을 품고 살아가는 삶을 떠올리며, 글쓴이의 이야기가 마치 나의 일화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봄의 싱그러움과 여름의 활기, 가을의 쓸쓸함, 겨울의 추위와 같은 계절적 표현을 통해 인생의 변화무쌍함을 다양한 감정과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글쓴이가 자신의 삶을 계절로 비유하면서 여러 어려움과 힘들었던 순간들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공감가고 따뜻함을 전해주었습니다.
글쓴이가 책 읽어주는 남자로 14년 동안 살아온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풀잎처럼 생기 돋는 위로, 또 다른 이에게는 변함없이 서있는 나무처럼 삶의 버팀목이 된다는 표현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받은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글쓴이의 성의 깊은 바램과 희망이 담겨져 있어 마음 속에서 따뜻한 빛이
새어나오는 기분이었습니다.

먼저, "당신이 눈 뜨는 모든 날이 마냥 밝고 아름다울 수는 없겠지만"이라는 문장은
현실적이면서도 진솔한 인생의 단면을 담고 있습니다.
삶은 늘 좋은 일만으로 가득하지 않고, 때로는 어려움과 도전이 가득한 여정일 터인데,
이를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가끔씩 주저하기도 하고 가끔씩 방황하기도 하겠지만"이라는 표현은
삶의 불확실성과 어려움에 대한 솔직한 인정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어떤 순간에는 주저하고 방황하며 헤매는 순간이 있을텐데,
그런 순간들도 삶의 일부라는 인식이 강조되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아픔 속에 웃음이 피어나고 때로는 슬픔 속에 즐거움이 피어나 결국은 행복이라는 길을 찾기를 바랍니다"는 말은 삶의 모순과 역경을 극복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순간들에서도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뤄내며 행복을 찾아가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는 일마다 잘 되기를 바랍니다"는 긍정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소망이 담겨져 있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모든 일이 항상 원할대로 되기는 어려우겠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노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이루길 기대하는 메시지가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서는 삶의 다양한 측면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향해가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쓴이의 따뜻한 바램에 공감하며, 마음 속에 희망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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