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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타 버린 것은 아니야 ㅣ 미래그래픽노블 12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제이슨 그리핀 그림, 황석희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11월
평점 :
모두 타 버린 것은 아니야는 현실의 어려움과 불안한 상황에서
가족과 개인의 내면 감정을 다루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인종 차별과 같은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며,
이러한 상황에서 무력함과 답답함을 느끼는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세 장으로 나뉘며,
각 장은 숨 하나, 숨 둘, 숨 셋으로 제목이 지어졌습니다.
이 각각의 장에서는 주인공과 가족들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이 묘사되고,
가족 간의 이해와 웃음을 찾아내는 과정이 서술됩니다.
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어울려 이야기를 전달하며,
단순한 문장과 이미지를 통해 감정과 상황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또한, 콜라주 아트와 다양한 색상을 통해 각 장면의 분위기와 감정을
나타냅니다.
이 책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과 웃음을 찾아내는 방법을 고민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함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함께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