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딩딩딩의 서재 (딩딩딩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119014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5 Nov 2026 20:56:10 +0900</lastBuildDate><image><title>딩딩딩</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119014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딩딩딩</description></image><item><author>딩딩딩</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 완벽한 청소 [반타] - [완벽한 청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1190140/17589378</link><pubDate>Fri, 23 Oct 2026 2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1190140/175893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1688&TPaperId=175893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6/21/coveroff/k0021316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1688&TPaperId=175893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완벽한 청소</a><br/>노청엽 지음 / 반타 / 2026년 09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br>이제 남은 문제는, 싸늘하게 죽어 있는 자신의 딸을 어떻게 청소하느냐였다.​프롤로그에 담긴 이 마지막 문장이 나를 책 속으로 끌어 당겼다.시작은 어떤 이유여서인지 모르지만 죽음의 흔적을 청소하는 채영숙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다.그런데 그 청소의 마지막은 자신의 딸을 청소하는 것이다.어느 누구도 아닌 자신의 딸을.왜 채영숙은 자신의 딸은 청소하려는지 그것도 완벽한 청소를 할려고 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런데 그 답은 오래가지 않아 알게되는데, 채영숙과 단혜원은 모녀 관계가 아니다. 그저 채영숙이 몸담고 있는 흥신소의 가족대행서비스를 통해 단혜원이 그녀를 어머니로 계약을 하게되면서 시작된 것이다. 계약관계인 딸의 죽음. 흥신소. 가족대행서비스.뭔가 있을 것 같다.채영숙이 단혜원을 죽인것일까?채영숙은 흥신소를 비롯해 여러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도 빚만 늘어나고 있다.그 이유는 병원 침대에 미동도 없이 누워 숨만 붙어있는 남편의 병원비 때문이다.결국 돈 때문에 뭔가 일어난것일까.청소라는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전으로 돌아가자.단혜원으로부터 내일 오전 11시에 만나자는 그녀의 문자 한 통이 이 모든 일이 시작된다.약속된 시간에 그녀의 집에 방문한 채영숙은 침실 바닥에 검붉은 피가 번진 자리 위해 누워있는 단혜원을 발견한다. 일단 채영숙이 단혜원을 죽이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런데 왜 채영숙은 그 현장을 완벽히 청소할려고 한 것일까?그 이유는 얼마가지 않아 알게된다.그 이유는 단혜원의 곁에 놓여 있던 돈가방이었다.​이후의 이야기는 돈가방을 지키기위한 채영숙에게 예기치 않은 사건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그 사건들이 단혜원의 죽음에 이른 진실을 향해 나아가게되는 이야기가 숨가프게 전개되면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바로 읽을 수 밖애 없었다.​완벽한 청소는 단순하게 사건을 추적하는 소설이 아니다.채영숙을 비롯한 단혜원이나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이 무엇을 선택하고, 그 선택이 어떻게 자신을 벼랑으로 몰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를 통해, 저자가 마지막까지 그려낸 채영숙의 생존을 위한 질주가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6/21/cover150/k0021316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162122</link></image></item><item><author>딩딩딩</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 한 조각씩 걷는 파리 [브레인스토어] - [한 조각씩 걷는 파리 - 나만의 속도로 맞춰가는 열 조각의 파리 도보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1190140/17531942</link><pubDate>Tue, 22 Sep 2026 23: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1190140/175319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342&TPaperId=175319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19/coveroff/k9321303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342&TPaperId=175319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조각씩 걷는 파리 - 나만의 속도로 맞춰가는 열 조각의 파리 도보 여행</a><br/>손지연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여행 계획을 세울때면 종종 두 가지 마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곤 한다. '거기까지 갔으니 남들 다 가는 명소는 꼭 봐야지' 하는 생각과 '그저 한적한 언덕길이나 골목 카페에 앉아 사람 구경이나 하며 쉬고 싶다'는 생각 사이에 고민을 하게된다. 그리고 여행지가 파리라면 더욱 고민에 빠질 것 같다.그래서 손지연 작가의 '한 조각씩 걷는 파리'를 읽으며 내 시선이 오래 머문 곳도 바로 이 전혀 다른 두 가지 모습이었다.​전직 파리 가이드이자 &lt;게으른 완벽주의자&gt;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저자는, 욕심내어 도시를 뒤지고 다니기보다는 천천히 걸으며 볼 수 있는 10개의 코스로 파리를 소개하는데, 그중에서도 내 마음을 가장 강하게 끌었던 건 서로 다른 분위기를 가진 '두 번째 조각, 루브르 박물관'과 '여섯 번째 조각, 몽마르트'였다.하나는 오랜 역사와 거대한 명성으로 사람을 기죽게 만드는 웅장함을 보여준다면, 다른 하나는 굽이진 골목길과 언덕 어귀에서 현지인의 일상과 낭만이 편안하게 흐르는 곳이다. 화려한 관광지로서의 파리와 발걸음 가볍게 거니는 산책자로서의 파리. 이 두 조각을 번갈아 읽으며 내가 진짜 원했던 여행의 속도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br><br>첫 번째로 남들 다 가는 명소 중 하나는 두 번째 조각으로 소개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이다. 저자는 1911년 8월 21일의 모나리자 도난사건과 2025년 10월 19일의 도난 사건을 언급하며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실 모나리자가 도난당하기 전까지는 존재감이 미미했는데 그 사건이후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가 직접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직접 맞닥트린 느낌은 그저 '생각보다 작네'라는 내가 느끼기에는 다소 황당스러운 이야기를 전하며 모나리자를 보기위해 하루치의 체력을 소모하기 보다는 투어를 신청하거나 딱 3 작품 정도만 보고 나온다는 목표로 움직이라고 조언하며, 내가들인 수고스러움과 감동의 크기를 냉정하게 비교하라고 하는데, 음... 감동의 크기가 작더라도 수고스러움을 나는 택하고 싶다. 그 이유는 여섯 번째 조각인 몽마르트에서는 정말 카페에 앉아 사람 구경이나 하며 쉴 생각이기 때문이다.    <br><br>여섯 번째 조각인 몽마르트로 넘어오면 파리의 유일한 언덕에 얼기설기 지어진 집들과 골목이라는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다만 주요 관광지와 떨어져 있다보니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길 권하며 지하철 역을 시작으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여러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하지만 몽마르트 언덕을 천천히 오르고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다니기 보다 카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여겨진다.​서로 다른 두 조각의 여행루브르라는 웅장한 거점에서부터 몽마르트의 정겨운 언덕 골목까지.전혀 다른 성격의 두 코스.비록 저자가 전하는 파리의 조각들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이번이 아니면 다음에 오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채워나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19/cover150/k9321303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61946</link></image></item><item><author>딩딩딩</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 AI 대세전환 압도적 실행력 내 손 안의 에이전트 × 오픈클로 [프리렉] - [AI 대세전환 압도적 실행력 내 손 안의 에이전트 × 오픈클로 - 비개발자를 위한 클라우드 서버 구축부터 텔레그램 지시, 멀티 에이전트 협업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1190140/17529993</link><pubDate>Mon, 21 Sep 2026 23: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1190140/175299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04487&TPaperId=175299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5/60/coveroff/89654044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04487&TPaperId=175299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대세전환 압도적 실행력 내 손 안의 에이전트 × 오픈클로 - 비개발자를 위한 클라우드 서버 구축부터 텔레그램 지시, 멀티 에이전트 협업까지</a><br/>방성주 지음 / 프리렉 / 2026년 08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gt;"이걸 좀 더 잘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책을 펼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문장이다. [들어가며]에 적혀 있는 이 질문. 사실 요즘 내가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이다. 아마 생성형AI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이런 고민을 하지않을까 여겨진다.ChatGPT나 Claude를 비롯해서 여러 AI를 이미 쓰고 있다.예전에는 기획서나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할때나 글을 다듬을 때 주로 사용했는데, 요즘은 전문적인 업무 영역에도 사용을 조금씩 하고 있다. 그러다 AI 에이전트 활용하는 영상이나 글들을 접하게되면서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지만, 아직은 나와는 거리가 있을거라는 생각에 시도해 보지 않았는데, 표지에 담긴 '비개발자를 위한'이라는 문구에 나도 AI 에이전트를 한번 시도해 보기로 하였다.<br><br>이 책은 세개의 PART로 이루어져 있는데 환경을 만들고, 에이전트 팀을 만들고, AI 팀을 키워 가는 순서로,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따라오면 하나의 이야기처럼 이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PART 1 시작하기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내가 평소에 사용하던 대화형 AI와 무엇이 다른지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다음은 내가 퇴근하더라도 24시간 일을 하는 서버를 만들고 서버에 오픈클로를 설치하고 AI 에이전트와 대화를 하기위한 텔레그램을 설치하고 이용하는 방법은 안내한다. 이렇게 PART 1을 마치고 나면 드디어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는 순간을 맞닥트리게 된다.​PART 2는 활용하기편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에이전트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한다.먼저 에이전트가 나를 기억하는 방법을 익히고, 비서봇과 투자봇을 차례로 완성한다. 자동화를 똑똑하게 설계하는 법을 배운 뒤 마지막에는 이 두 봇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협업하게 만든다. 2부를 마치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 팀이 내 손안에 들어오게된다.​PART 3 함께 성장하기편은 본격적으로 AI팀을 제대로 운영하는 법을 배우는 장으로, 에이전트에게 제대로 된 명령을 내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옷을 입듯이 나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습관처럼 활용하게 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제 겨우 2명의 팀원을 만들었을 뿐이다. 이제부터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만의 AI팀을 만들어야한다.​<br>나 대신 진짜 '일'을 시작합니다.뒷 표지에 담긴 글이다.“이걸 좀 더 잘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이야기다.대화형 AI를 조금 더 능숙하게 다루는 기술을 넘어서, 나 대신 실제로 일을 처리해 주는 AI 에이전트를 내가 만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아마 당장 완벽한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꺼라 여겨진다. 그저 안내된 내용에 따라 한 걸음씩 따라가다 보면 조금식이나마 나 대신 진짜 '일'을 하는 AI 에이전트가 내 옆에 있을거라 확신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5/60/cover150/89654044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56082</link></image></item><item><author>딩딩딩</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평] 영어 어원 80일간의 세계 일주 [현대지성] - [영어 어원 80일간의 세계 일주 - 지구를 한 바퀴 돌았을 뿐인데 1,000개의 영어 어휘가 저절로 쌓였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1190140/17469821</link><pubDate>Mon, 24 Aug 2026 23: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1190140/174698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735&TPaperId=174698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93/coveroff/k3721307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735&TPaperId=174698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 어원 80일간의 세계 일주 - 지구를 한 바퀴 돌았을 뿐인데 1,000개의 영어 어휘가 저절로 쌓였다</a><br/>폴 앤서니 존스 지음, 고정아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내가 알고 있는 영어 어원 책이라고 하면, 라틴어나 그리스어 어근을 기준으로 이 단어는 어디서 유래했으며 단어의 형태와 의미가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책으로, 영어 단어를 좀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그런 책들이었다. 딱딱한 사전과는 달리 이야기 식으로 풀려 있어서 읽다 보면 어느새 단어가 머릿속에 남는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 그런 책들을 찾아보곤 했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그 동안 봐온 영어 어원 책들과는 조금 다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폴 앤서니 존스라는 영국 작가가 쓴 책인데, 통상 어원 책이라면 단어의 어근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지는데, 이 책에서는 어근이 아닌 그 단어가 어떻게 해서 그런 뜻을 갖게 됐는지 그 배경을 설명하는 것으로 저자의 '들어가는 글'에서 이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 수 있는데, 단순히 도시 이름일뿐이라 여겼던 런던이 고대 켈트어에서 온 말로 '걸어서 건널 수 없는 강의 한 지점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라고 한다.이처럼 어떤 지명이나 사물 등의 이름이 어떻게 단어가 됐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우연과 오해와 역사가 스며들었는지를 찬찬히 풀어주는 식이다. 그리고 제목처럼 80군데를 여행하며 영어가 세계속에 어떻게 스며들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80일간의 세계일주는 런던에서 시작해서 유럽을 지나 아프리카와 아시아, 오세아니아와 북아메리카를 돌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그 여정속에서 단순히 단어의 배경을 나열하는게 아니라 마치 여행기를 읽듯이 자연스럽게 단어와 단어 사이를 이어주고 있어, 꽤 흥미로운 여행기를 읽고 있는 느낌으로 다가온다.​자 이제 저자가 들려주는 80일간의 여정을 따라가 보자.그 여정속에는 우리가 너무 익숙하게 쓰는 말일수록 그 유래가 의외로 멀다는 걸 자주 만나게 된다.‘turkey’가 왜 칠면조를 가리키게 됐는지, ‘Panama hat’이 왜 파나마가 아닌 에콰도르에서 왔는지, ‘dollar’가 체코의 작은 광산 마을 이름에서 비롯됐는지 같은 이야기들이 하나씩 나온다. 그리고 ‘bikini’가 핵실험을 했던 섬 이름에서 왔다는 것과 ‘limerick’이 아일랜드 지명과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 ‘hooch’가 알래스카의 어느 섬에서 빚던 술에서 나왔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런 내용을 읽다 보면 영어가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된다. <br><br>&nbsp;<br>글은 어렵지 않다. 어려운 말을 거의 쓰지 않으면서도 이야기를 차분하고 재미있게 이끌어 간다. 짧은 단락으로 나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지만, 각주까지 읽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린다. 한 번에 다 읽기보다는 조금씩 펼쳐보며 읽는 편이 나을 것 같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93/cover150/k3721307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4936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