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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야수 왕자님
스칼렛노블 / 2014년 10월
평점 :
판매중지
뭔가.. 20%로 빠진 느낌의 소설이었습니다.
여주는 착하고 예쁘긴 한데.. 별다른 매력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남주가 왕자님인걸 알고 신분차이를 고민하긴 하는데.. 나같은 신분은 왕자님과 어울리지 않아. 하면서도 왕자님도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어. 이런식? 차라리 신분때문에 철벽을 치던가.. 아니면 신분은 신경쓰지 않고 밀어 붙이던가! 저게 뭐하는건지 모르겠더라고요. 게다가 싸늘하게 대하던 남주가 갑자기 밤에 찾아왔는데! 별다른 말도 없이 밀어붙여 오는데! 왜 좋다고 늘어지는지.. 참.. 이해할수 없는 여주였습니다.
남주도 자기는 다른 나라 공주랑 결혼해야 한다고, 가희 따위와는 결혼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여주를 애써 부정하는데 그 부정하는게 하루도 못가면 어떻게 하라는 건지..ㅋㅋㅋ 거기다 결혼을 못한다는건 알면서도 처녀라고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결국은 애첩처럼.. 만들고.. 별 오해할 가치도 없는걸로 오해하고.. 냉정한 차기 왕이라기 보다는.. 음.. 아무튼! 결국 남주도 저한텐 별로..
아무튼 전체적으로.. 뭔가..재미있을 만한 소재를 이상하게 엮은것 같아서 아쉽고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