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때 이렇게 말할걸! - 예의 바르게 상대를 제압하는 결정적 한마디
가타다 다마미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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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난다음에 그때 내가 달리 말을 했더라며는 좋았을것을... 하고 후회하는 경우는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제일먼저 직접적으로 와닿게 되는것이 말인지라 어떠한 대화를 하는것이 효율적인지를 오사카대학에서 정신과의사로 인간의 정신세계와 우울증,범죄심리와 사회문제에 관련된 서적을 출간하시는 가타다 다마미선생님은 "아,그때 이렇게 말할걸"이란 그의 저서를 통하여 말만 잘하면 처세에 유리하기에 스스로에게 조심하면서 행동에 옮겨야 한다는 사실들을 대화의 상대방이 어떤타입인지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응과 태도를 취해야 할것과 대응하기에는 어떠한 방도를 구사할것인지 7가지로 나누어 대화에서 꼬이지 않고 풀리는 해결책과 말의 기술을 무엇보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편하게 대하면서 실수하여 상쳐주는일 없도록 가까울수록 취해야할 예의를 갖춘대화술을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자기자신이 스스로를 되돌아보기 힘든것인데 마지막장에서는 이책을 접하는 저마다에게 던지는 질문들로 총 7장에 걸쳐서 편제해 놓고 있었다.

어떠한 의식을 갖고 말을 하냐에 따라서 말의 성과와 실수가 뒤따르는 법인데 관련된글들중 나는 4장과 6장에서 눈길이 끌었었다.

이책은 커뮤니케이션의 이론적인 글에 머무르는것이 아니라 실제로 대화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대화자의 유형별,타입별,케이스별로 그에 적절한 말을 구사할수 있게끔 이끌어주는 글이라는 점이 현대인들에게 필요로하는 대화효과의 중요성으로 일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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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인생의 맛 -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간결한 지혜
벤저민 호프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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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내일을 예측하지 못하고 반복되는 패턴의 생활을 하고있는 현대인들에게 희노애락의 감정을 느끼며 거친 세파속에서 도를 귀중히 여기어서 저마다의 삶속에 도와 분리하지 않는 소중한 삶을 철학적인사상, 금욕적인 사상, 그리고 종교적으로의 영향을 도가철학은 노자의 가르침에 기초하여 조화롭게 삶을 영위하며 행복이라는 결과물로 찾게 하고있다.

세상을 살면서 미쳐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염려할것이 아니라 자기마음속의 선입관념을 내려놓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누리는 것이야 말로 이책에서 보여주는 곰돌이푸우를 통해서 현대인들에게 적용되는 모습으로 볼수있었다.

도가철학이라면 쉽게 떠올리기 쉬운것이 아니지만 버드나무가 자라는 노래하는강으로 이미 아메리칸어워드를 수상한바 있는 벤저민호프는 그의 저서 "곰돌이 푸, 인생의 맛"이란 저서를 통하여 이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접하게 하여 주었다.

머리말과 꼬리말을 포함하여 모두 열한부분으로 구성하여 도가철학을 곰돌이푸와 그의 친구들을 등장시키므로써 도가철학의 기본, 어렵게 생각하기 쉬운 단순함을 커틀스턴 파이 에서 ,우리가 삶속에서 얻고자 하는 보상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바쁨고돔 이야말로 이책을 읽어가는 가운데 유독 인상깊게 읽혔던 부분이기도 하였다.

경우에 따라서 스스로가 곰돌이푸,피글렛,이요르,래빗,아울이 될수도 있음을 생각하며 인생속에서 진정으로 내자신을 위한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하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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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명품 토지 중개 실무 - 공인중개사가 꼭 읽어야 하는 토지 중개 100문 100답!
정연수.김민성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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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출간되었던 부동산중개실무에 관련된 서적들은 주로 부동산중개에 있어서 예측할수 없는 일들을 맞이할때 어떻게 대처하여야 할지 일러주는 글들이 상당수 있었다.

정작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개설하기까지 착실히 공인중개사 자격증공부를 하고 직간접적으로 실무경험을 익히더라도 단독으로 중개실무에 들어가면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 사실이다.

중개업법령과 실무가 실제 부동산중개에 쉽사리 적용하기 어렵다는 현직 공인중개사들의 한결같은 말들이다.

마침 아시아중개TV,서울경제TV,부동산RNT등 여러 전문방송에 출연하시며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계시는 정연수님과 김민성소장은 "新 명품토지 중개실무"라는 저서를 통하여 토지중개하는데 대표적으로 떠올릴수있는 의문점 100가지를 들어 알기쉽도록 풀어주고 있었다.

단순한 이론이 아닌 사례를 통한 실무로 쌓여있는 노하우를 민법,중개업법령및 실무,그리고 부동산공법과 세법에 이르기까지 사례해설을 뒷받침해주는 법조문과 그에 적절한 그림을 함께 읽어나가게끔 하므로써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지 않은 일반인들도 자신들이 궁금해하였던 의문점들을 해결할수 있게 되어 있었다.

중개실무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현장탐문조사 정도이나 이론강의에서 배우지 않은 공장부지거래때 폐기물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든지, 용적율,건폐율에 미칠수 있는 효과와 연결시켜서 커다란 땅을 쪼개서 팔게 된다면 용도지역이 바뀔수 있다는것 또한 의미있게 봤던 부분이었다.

흔히들 땅값이 오르길 선호하기 마련이기에 면에서 읍으로 승격된다면 마냥 좋아할수 있는데 이또한 좋아할 부분만은 아니라는것도 의외의 부분이었다.

이부분은 중개하는입장보다는 토지를 사려는 사람에게 중요한 부분인데 건축하려면 지역이 달라지면서 면이하에서 건축허가가 가능하던것도 읍으로 승격되면 읍에 맞는 건축법이 적용을 철저히 받아야 되기 때문이므로 부동산거래의 상식적으로 알아야 될부분에 안목을 넓혀주고 있었다.

이와 같이 이책은 총 12장에 걸쳐서 편제 되어있는데 그중 4,5,6,8,11장은 중개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비전문가인 일반인들도 유익하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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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 암호화폐 105문답
김상규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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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4차산업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예전에 사용치 않던 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모바일 등과 같이 눈에는 보이지 않는 지능과 관련된 정보기술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하여 더욱 광범위하게 저마다의 생활곳곳에 자리매김하고있다.

하지만 앞으로 맞이하게될 시간속에서 빼놓을수 없는 블록체인의 이론을 피상적으로만 느껴지기에 선뜻 다가갈수 없었는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4차산업혁명기술의 연구개발기획,평가,관리를 맡고 계시는 김상규님의 저서 "알기쉬운 블록체인 & 암호화폐 105문답"을 통하여 광고나 뉴스에서 어렵지 않게 볼수있는 비트코인과 같이 쉽사리 떠올릴수있는 블록체인의 알고싶은점을 해결할수 있었다.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한 대표적인 사례가 비트코인정도였지만 암호화폐란 무엇이며 장단점을 어떻게 적용하여 활용할수 있는지를 2장과 3장에서 블록체인기술이 적용된 암호화폐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어떻게 반응이 일어나는지 4장에서 평상시 궁금하던 마음이 있으나 누구한테 물어보지 못하고 답답하게 여기던 점들을 문답식으로 전개해나가고 있었다.

실제로 내주변에도 비트코인에 투자한 사람이 알게 모르게 있는만큼 암호화폐를 통한 투자가 기존의 주식과 같은 여타방식의 투자와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개론적인 성격을 인식시켜 주므로 독자 스스로가 암호화폐를 적용거래하는데 적용할수있도록 5장,6장 그리고 9장을 통하여 접할수 있었다.

신문사설의 어두운면을 보여주는 암호화폐의 성격을 제대로 알수있게끔 하는데7장과 8장은 암호화폐의 수익성으로 인한 궁금증들중 채굴에 관련한 부분에서 나의 눈길을 끌었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정책적으로 비트코인을 억제하는면이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인터넷과 정보통신혁명은 암호화폐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일수 있다는 대목은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하여도 안방에서 복잡하지 않은 은행업무를 보리라는것을 실현시키게한 인터넷산업을 떠올리면, 가상적이기에 기피하려던 암호화폐를 제대로 알고 이해시켜주는 것을 쉽사리 문답식으로 접하여 4차 산업혁명을 함께 할수 있도록 해주는 미래지향적인 필수상식도서라 할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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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엄마의 이탈리아 여행법
김춘희 지음 / 더블:엔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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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아이와 아홉살 꼬마를 데리고 어쩌면 보호자로써 두번다시 찾아오지 않을수도 있는 기회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유럽여행을 나섰던 이책의 저자의 심정이 칠십구세라는 연세의 어머니를 모시고 유럽과 발칸반도의 여행길에 나섰던, 어쩌면 어머니의 보호자가 될수있는 마지막여행길이 될수도 있다는 4년전의 내자신의 심정을 떠오르게 하였다.

자식과 부모처럼 한지붕이라는 가장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살아가지만 오히려 대화시간은 좀처럼 갖기힘들기에 아침과 저녁에 잠시보는것이 전부인 일반적인 부모자식간의 시간을 함께 하는 좋은여행을 보여주고 있었다.

낮선나라에서 숙식문제와 교통문제등을 함께 해결하며 접해보지 않은 문화,문물을 함께 하는동안 평상시 못이루었던 대화를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의 여행이라는 매개로 이어간다는점이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

평상시 엄마로부터 차려놓은 밥상을 당연시 여기며 별다른 말과 생각없이 식사시간을 갖었던것을 피렌체의 마트에서 함께 장보며 파스타,고기만두,꼬치요리에 도전해본다는것은 이러한 여행기회가 아니고서는 맞이하기 힘든 시간들이기에 더없이 소중한 시간을 갖음을 부모자식사이에서 꼭 갖을필요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무엇보다 "글쓰는 엄마의 이탈리아 여행법"에서는 낮선문물을 함께 넋놓고 고대시대 유물앞에서 감탄하며 신기해하고 어떨때는 예측못했던 일들로 함께 당황하며 힘들어 하는 시간들 속에서 엄마와 자식간에 저절로 눈높이가 이루어지는 시간들을 향유하는 의미있는 여행수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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