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고전 (人生古典) - 동양고전으로 배우는 성찰의 인문학
정형권 지음 / 렛츠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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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나날을 살아가다 보며는 정작 자기자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사는지 잊고 살기 마련이다.

이럴때 자신을 추스리기에 더없이 좋은 지혜의 내용들이 담겨있는 고전을 보려고 하는수가 있으나 오랜시간으로 인한 문구들의 모습이 현대인들의 감각에 조금 진부함을 느끼게 하므로 읽더라도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있었다.

마침 비투비교육 연구소소장으로 인문교육에 종사하고 계신 정형권작가님의 "인생고전"은 고전서적들을 주욱 읽어내려가던 기존의 방식이 아닌 현실적인식에 와닿을수 있게끔 고전의 글로 옛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배여있는 의미전달을 수월하게 할수있도록 고난,기회의 문, 인생, 자기자신, 원대한이상, 무위와 무지, 진정한 가르침, 대학, 대인과 과욕, 태극도, 전략 으로 총11장에 걸쳐서 고전에 기록된 한문의 뜻글자를 사물의 이치로 깨우칠수 있게끔 해석해주므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글을 마음에 새겨두었다가 자기스스로에게 적용시키게 하는것과 아울러 글들의 내용속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게끔 실려있었다.

맹자고자 하15장, 율곡의 자경문,도덕경,대학,손자병법등...미쳐 읽지못했었으나, 오래될수록 진가를 발휘한다는것은 그나름대로의 심오한 품격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와 같은 지혜의 글을 한몫에 살펴볼수 있었다.

스스로의 자기모습을 되돌아볼수 있도록 하는데 가급적 원전에 접근하여 독자들에게는 동양고전에서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들을 접할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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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알고 싶다 - 다시 읽는 요셉,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 알고 싶다
노진준 지음 / 넥서스CROSS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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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이 섬기었던 하나님의 섭리속에서 자신들의 생애가 그려질것이라는 자부심을 항상 갖고 살았다.

그러나 정작 어려운일에 봉착하게 되었을때는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자신들이 처해있는 세상과 타협하려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구약성서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같은 모습을 볼수가 있다.

야곱의 12형제중 11번째아들로 지극한 사랑을 받고 자랐으나 형제들의 미움을 받고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는 신세가 되었지만 이러한 과정이 인간요셉에게는 절망의 시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이루려 하시는 섭리의 과정이었음을 LA한길교회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노진준목사님은 "요셉이 알고 싶다"라는 저서를 통하여 말하고 있었다.

아무리 어려운 역경이 닥쳐왔을 지라도 사람의 일생을 하나님의 계획하에 움직인다는 것과, 요셉에게 주신꿈으로 형제들의 아비가 될일과 이스라엘을 이끌일을 여러번의 사선을 넘어선 시련과 유혹을 견뎌서 단련하도록 하였던 하나님의 뜻가운데 이루어짐을 나타내주고 있었다.

오늘날에도 소망을 갖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려는것, 역경을 이겨내며 주의 자녀로써 목정으로 인도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요셉의 생애를 통해서 보았듯이 나그네같은 인생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주신다는것을 8장으로 편제된 글로써 깨닫케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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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 종교개혁 - 루터의 고요한 개혁은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가 지성인의 거울 슈피겔 시리즈
디트마르 피이퍼 외 지음, 박지희 옮김, 박흥식 감수 / 21세기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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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앞에서 진정갈망하는것중 하나가 자신의 첫믿음이 회복되길 바라는 것이다.

로마카톨릭의 부패함과 모순들을 주님께서 세우신 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환원해야함을 비텐베르크성당에 붙은 루터의 95개조의 논제는 진정한 신앙으로의 회복이라는 소신으로 종교개혁이라는 시발점에 불씨를 당기게 되었다.

물론 신부직책의 루터에게 내린 파문이라는 엄청난 벌에도 불구하고 교황의 파문장은 온대중앞에서 불살라버릴정도로 종교개혁에 대한 의지가 굳건했던 루터에게는 작센제후의 도움으로 그당시만해도 라틴어로 쓰여있어 쉽사리 접할수 없었던 성서를 독일어로 번역하여 가급적 많은사람들에게 인쇄술의 발달을 이용하여 저마다가 직접 하나님과 교통할수 있게끔 오직성경,오직믿음,오직은혜 그리고 만인사제론을 들어서 복음주의를 형성하여 부패한 세상적인 교회에서 종교개혁정신으로 제사장적성격을 오늘에 까지 이어오게 종교개혁을 하나님에 의하여 계획되고 준비되어온 하나님의 역사라고 볼수있다. 

인간의 이성에서 하나님본위로 되돌아오고자 성경의 본위를 바로 세우려고 했다는데 종교개혁의 의미가 담긴 사건이었다.

성서에서 말하는 교회로의 환원운동,종교개혁의 기준점이 성경, 무엇보다 종교개혁의 슬로건으로 하나님의 자녀에게서 뺏은 주의 말씀을 되돌려오게된 오직성경, 면죄부판매와 같은 인간적인 사고를 버리고 오직믿음으로 새롭게 거듭날수 있다는것,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를 통한 구원, 그리고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렸던 종교개혁이야 말로 감사한 은총이었다.

500여년전 유럽에서 있었던 개혁운동이 오늘날 이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물질문명과 정보화에서 성서로 인한 교회교육을 통해서 참된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생활로 삶에 있어 저마다가 구도자의 길을 걸어야 되는것임을 루터의 고요한개혁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지를 디트마르 피이퍼와 에바-마리아 슈누어는 "1517 종교개혁"이라는 저서를 통하여 보여주고 있었다.

신본주의로 이끌어가야 한다는 프로테스탄트의 대형교회들이 인간적이고 중세의 세상적인 악습에서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될런지 도전받게 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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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치를? 왜? - 요즘 것들을 위한 최소한의 정치 상식
이형관.문현경 지음 / 한빛비즈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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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젊은사람들에게 있어서 이해관계에 얽매여 공동체를 형성하며 정치라고 하는 이름으로 그들만의 세계속에서 기득권을 행세한다는진한인상을 받고 있기에 정치라는 단어만 보더라도 신물나거나 아예 별관심을 가지려하지 않는점이 보수,진보,독재,민주화를 거론하며 나라를 이끌어갈 위정자에 관하여 논하였던 기성세대와는 상당히 달라져 있는 모습이 이제는 낮선모습이 아니다.

좋던 싫던 아침에 눈뜨면 TV나 신문속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정치면은 결코 살아가는데 무관심만 할수는 없는것이기에 어느정도 정치에 관해서  알아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하던중 최소한의 정치상식을 손쉽게 "내가? 정치를? 왜?" 라는 이형관,문형경님의 저서를 마주하게 되었다.

누구나 정치를 행사하는 삶속에서의 기본적인 행위와 내주변에서 가장 가까이 느끼며 피부로 와닿게 되는 선거철의 국민의 대리인인 국회의원, 자기나라의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권한과 그조직, 우리나라에 적용되고 있는 21세기의 진정한 민주주의가 어떤것이며 주민을 보호하고 보호받게해주는 국민의 방패인 헌법으로 총5부에 걸쳐서 이책은 편제되어 있었다.

사실 정치라면 통치와 지배라는 활동으로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도모한다는 결코 쉽지않은 과제를 띄고 있는 정책을 담고있는것이 내용이기에 이와 관련된 기본적인 상식또한 쉽지만은 않음에도 누구에게 궁금하여 물어보기 꺼림직스러운 현실에 누구나 평상시 알고자 했던점을 테마별로 그에 관련된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읽을수 있었다.

정치뉴스를 보더라도 뉴스에서 말하고자 하는바를 파악하기 쉽게 쓰여진 이책이야 말로 젊은층의 독자들에게 더없이 유익한 정치상식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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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 - 남의 말에 늘 휘둘리고 상처 받는 당신을 위한 감정정리법
노은혜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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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다 보며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힘들고 벅차게 만드는 상황에 처하는 수가 있다.

특히 대인관계에 있어서 스스로 자책하며 심적으로 위축되는것이야 말로 다른 어떠한 행동을 취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될수가 있기에, 자기 스스로를 다스리는 마인드컨트롤의 중요성은 더할나위가 없다.

사람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자신감의 부족,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기존재가 무엇보다 존귀하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살아가는것이 현실이다.

마음교육센터로 "같이변화연구소"의 대표로 사람들의 마음을 돌보면서 개개인의 장점을 발견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계신 언어치료사 노은혜님은 그의 저서 "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를 통하여 스스로를 옥죄므로 스스로를 학대하고 있는 현대인들을 총6장에 걸쳐서 심적으로 강박관념을 받는것이 단지 외적인 요인보다 스스로를 억압하는데 있음을 말해주므로써 보다 자신있게 자유로운 마음을 갖고 자존감을 일깨우도록 하는 감정정리의 방법을 나태내주고 있었다.

이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지난일롤부터 가벼운 마음이 들게 하는 감정의 기술을 정리해놓은것이 독자들로 하여금 타인을 의식하며 살기쉬운 환경속에서 자신에 대한 용기를 갖게 해주고 있었다.

주관적으로 자기자신을 평가하기에 타인을 의식해왔던 모습에서 객관적으로 자아의 정체성을 확립시켜 보게 하므로써 일관된 감정을 유지하게 한다는점이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고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데서 자유롭게 할수있음을 께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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