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을 위한 건강 꿀팁 - 생활 습관은 왜 중요할까?
임경국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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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암,중풍등으로 주변사람들이 병마로 고생하다가 결국 세상과 등지게 되는것을 어렵지 않게 봐왔었다.

그러한 영향으로 매년 이맘때쯤이면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었는데 정밀검진을 받은후 병원에서 내어주는 종합건강진단 결과표의 조그마하고 알수없는 용어의 약자들은 전문상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쉽게 인지하기 힘든내용인것이 사실이었다.

물론 검사후 상담의사가 결과를 설명해주는 시간이 별도 있긴하지만 검사받은 사람입장에서는 몸상태의 이상유무에만 신경을 쓰게 마련인지라 건강검진표를 두손에 들고도 속내용에 대해서는 답답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

마침 성인병의 예방,관리차원에서 어떻게 하면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일상생활 가운데서 알아서 대처할지에 대한 건강 Tip들을 우석대학교 부속한방병원에서 근무하시는 임경국선생님은 그의 저서 "성인병을 위한 건강 Tip"이라는 저서로 알기쉽게 살펴보게끔 출간해 주셨다.

 

독자들에게 생활가운데 지킬수 있는 습관들과 무섭게만 여기어왔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에 따른 생활중의 예방 Tip을 총론과 각론으로 나누어 편제해 놓고 있었다.

이미 시중에서 일반인들이 가정의학수준에서 접할수 있는 여러서적들을 볼수있었지만 이책에서 처럼 책의 내용중 반드시 살아가는데 있어서 숙지해야할 내용을 푸른색 형광펜으로 친절하게 중요한점을 놓지지 않도록 독자들에게 배려해주므로써 현대인들이 무관심하게 지나칠수 있는부분들을 인지시켜 주는 글이라는 점이 독자들에게 보다 유익함을 안겨주는 생활습관으로 다스리는 가정의학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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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 야생에서 찾은 인생의 길잡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2018 우수과학도서
송태준 지음 / 유아이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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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자연의 일부분으로만 생각해서인지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다스려야할 대상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영장이라고 생각했던때와 달리 사노라면 상황에 따라서는 부족함과 한계를 느끼는것이 인간인지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혜를 경전이나 옛성현들의 말씀을 접하므로 얻고자 하는것도 사실이었다.

나또한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던참에 프랑스철학자 볼테르가 남긴 말처럼 "비록 한낫 미물로 여길수 있는 동물이 오히려 사람보다 나은점이 있다"는 것을 송태준님의 저서 "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라는 저서를 통하여 비록 동물일지라도 그들의 생존모습을 살펴보면서 삶의 깨우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을 맞이할수 있었다.

매일 매일 삶속에서 지치고 힘들다보니 자신이 낳아서 기르던 자식을 남들모르게 화장실에 버리는 끔찍한 일을 TV뉴스로 볼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책에서 볼수있었던 동물중 가시고기는 자기새끼를 낳아 기르기 위해서 미리 집을 준비하고 가시고기 암컷이 죽은후 새끼 가시고기가 무사히 부화할수 있도록 애쓰다가 결국 죽어서는 자기새끼들의 양분을 제공하는 먹잇감으로 그야말로 가시고기의 생애는 새끼들을 위한다는것이 전부라는 사실을 숙연하게 만드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원리를 붕어에서도 찾아볼수 있었는데 붕어는 산소공급이 안돼는 얼음이 꽁꽁언 겨울철 연못밑에서는 물밖의 산소공급이 안돼기에 산소대신 체내에서 특별한 효소를 젖산대신 알코올을 생성하여 배출한다고 한다.

이는 평상시의 산소가 없을경우 산소같은 그무엇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것이었다.

사람역시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만남이고 그만남을 어떠한 용기를 가지고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이처럼 눈에 보이지도 알려지지도 않는 동물들의 행위가 사람들에게 본을 보여주므로 동물들의 삶의 방식에서 커다란 교훈을 안겨주는 글들을 동물들을 상징하는 지구선배들이 가리침이라는 명제로 총 7장에 걸쳐서 편제되어 있어 나이에 관계없이 두루 읽히기에 유익한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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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큰글자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새찬송가 NKR73SB - 중(中) 합본 색인 - 지퍼
성서원 편집부 엮음 / 성서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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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언제라도 가까이 하고 싶은 책은 두말할것 없이 성경전서라고 생각하며 꼽을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염두에 늘 두고있음에도 생각과는 달리 성경책을 가까이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것 또한 사실이었다.

그중에서도 시력의 저하로 성경책의 자그마한 글씨를 읽기에는 맘과 현실과의 거리감을 가지고 있던 부모님과 같은 분들도 계셨다.

마침 "큰글자 성경전서 NKR 73 SB"와 같은 성경전서는 개역개정성경책을 큰글자로 시원스럽게 볼수있게 하여주므로써 눈의 피로감없이 성경통독을 원했으나 글씨가 가물거려 성경을 읽어가시던 도중에 애로사항을 느껴야 했던분들에게 성경읽는 속도를 효율적으로 높여주는데 감사했다.

뿐만 아니라 각성경책마다의 개괄적인 내용과 뜻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주제, 목적과 같은 서론들을 미리 일러주고 있을뿐만 아니라 성경전서의 주석이 없더라도 말씀마다의 관주를 함께 실어놓고 그에 맞는 지도와 의미하는바를 알수있도록 하나님말씀을 불리한 조건없이 가까이 하고자하는데 더없이 좋았다.

그뿐만이 아니라 성경책의 외장또한 품격있어 주석없는 성경이라면 무엇인가 없기에 가볍게 보일수도 있다는 선입견에서 오는 우려또한 불식시켜 주고있다.

가독성좋고 있어야할 관주가 수록됨과 아울러 성경각권의 서론과 성경지도뿐만 아니라 찬송가와 심방성구도 함께 있기에 큰글씨를 원하던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목회하시는 분들도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이성경책의 특징이라고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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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묻고 베네치아로 답하다
김영숙.마경 지음 / 일파소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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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를 떠올리게 되면 이탈리아 동북부에 위치한 섬들의 나라로 섬과섬사이의 좁은길을 교통수단으로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있는 골돌라 뱃사공 곤돌리에가 유유히 노젓는 것과 곤돌라가 다니는 수로길위의 어떠한 사연을 말하려는듯 특색있는 모양의 다리들이 우선적으로 생각난다.


이렇듯 베네치아라는 특색있고 아름다운 도시가 말하고 있듯이 예술적이고 낭만적인만큼 그에 따른 성당내의 다양한 명화, 불후의 영화 그리고 지난날 역사적유물과 향기가 물씬 나오고 있는 건축물들이 지중해의 명소중 한곳이라고 국한지었던 선입관이 얼마나 잘못된것인지 보여주고 있었다.


수로를 끼고 있는 골목골목마다 역사의 숨결이 서려있기에 지난시간이 흘러간것이 아니라 지금 이순간에 멈춰 있는것만 같았고 그러한 착각이 캐서린 햅번이 운하에 빠지면서 눈병이 생겼던곳인 성바르나바성당이 마치 지난날 사도 바오르와 함께 전도여행을 떠났던 성인과의 그어떠한 의미와 통하는것인양 그러한 오묘한 느낌을 베니스의 상인,카사노바,섬머타임,리틀로맨스등과 같은 여러여행촬영지가 곳곳에 있었다.


물길이 건물사이 깊숙이 들어와 있는 만큼 베네치아의 문화문물 또한 깊숙한곳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이 정작 물길의 막다른곳으로 생각하기 쉬운 건물도 아름다운 예술품에 버금가는 건축물임을 보여주었다.


또한 물의도시만이 아닌 유대인들에게는 지울수없는 지난날의 아픔으로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거대한 감옥인 칸나레오지오지구에 있는 게토 역시 지난날의시간을 묵묵히 말해주고 있었다.


이처럼 시간의 흐름속에서 다양한 예술적 시각에서 사진과 설명이 함께 볼수있으므로 베네치아를 다각도로 볼수 있게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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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여행 영어 - 현지에서 바로 먹히는 나의 첫 여행 회화 시리즈
동양북스 교재기획.Sarah Kim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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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과 달리 해외여행을 나서게 되면 여행지의 낮선 문화와 문물들로 인하여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여행가이드에게 상당히 의존하는 수가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가이드없는 상황이거나 애시당초부터 자유여행으로 여행길을 떠났을경우 비행기기내에서 부터 공항에 내려 입국심사를 받고 수화물을 찾아 여행지의 교통수단, 잠자리,먹거리와 같은 것을 해결하면서 관광과 쇼핑을 하고자 하는것이 어떻게 보면 체험해보지 못한것들로의 생존게임과도 같다.

마침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사회교육원 영어과에서 재직중이신 Sarah Kim 교수님은 의욕하고자 하는 뜻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원하는 답을 얻도록 "현지에서 바로 먹히는 나의 첫 여행 영어"라는 저서를 통하여 영어라며는 떠오르는 복잡한 문법에 집착하지 않고 단어몇개 갖고도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질수 있으므로 여행하는 일정에 맞추어 상황별로 총12장에 걸쳐 필요한 표현을 예문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기내에서 면세품을 주문하는것과 입국심사받기,환전서비스,지하철이용,호텔서비스,식사주문,물건구매하기,분실물이 있을때와 같은경우는 내자신도 외국여행에서 우선적으로 아쉬웠던 경험으로 겪었었던 것으로 그때끄때 상황에 당황함없이 즉석에서 대응하게끔 편제되어 있는 실용적인 영어회화집이었다.

이처럼 여행하는 내내 어떤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므로 중요포인트와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 그에 맞는 정보를 Tip으로 ,그뿐만 아니라 많이 사용하는 문장들을 지니고 다닐수도 있는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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