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100가지 질문
우사미 유리코 지음, 호연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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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노라면 뜻하지 않은 문제점들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인간사회가 혼자살아가는 사회가 아니라 여럿이 모여사는 공동체사회인만큼 피해갈수 없는 인생의 문제점들이 다가올수가 있다.
이럴때 자기자신의 심적에서 우러나오는 내적문제점이 있을수 있는 반면에 여럿이 부디끼며 살아가며 생길수있는 커뮤니케이션의 부조화등으로 외적문제점이 생길수 있다.
이런경우 청소년층, 청년층, 장년층, 노년층 할것없이 그 나름대로의 멘토를 찾기 마련이고 자기만의 어려움과 속사정을 털어놓아 카운슬링을 받게마련이다.
그것이 전문상담가이건 멘토이건 인생의 나침반역활을 필요로 하기에 존재하므로 인생에 있어서 나이불문이라 할수있다.
이책의 저자 Yuriko Usami는 CBC아나운서를 거쳐서 심리카운슬러가된 사람으로 어려운 난관이 닦쳤을때 우선 자기자신을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끔하여 그로부터 행동이 변화될수 있는 글들을 "인생을 바꾸는 100가지 질문"이라는 책자에 수록함으로써 인생의 나침반이자 마음의 구름판이 되어줄 카운슬러Book을 내놓게 되었다.

 

이책에서 다루고 있는 멘토의 요점은 다음과 같이 나눌수 있다.
첫째는 인생사의 공통적 문제점을 100가지 문제로 나누어서 함께 사색하고 있으며 둘째는 지면상의 한계를 넘어 인생의 문제를 지닌 사람으로 하여금 상상력을 옆폐이지 지면의 삽화와 어울러서 최대한 발휘할수 있게 하였다.
셋재로 멘토의 역활을 하고있는 카운슬링 Book에서 질문하고 독자로 하여금 대답을 하게끔 하고 있다.
넷째로 마음의 구름판이 되어줄 카운슬링을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철학적이며 논리적으로 사고의 합리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가지게 한다.
본책자에서처럼 간접적이나마 인생의 경험이나 지식등을 이전시킴으로써 특정인이 특정조직체를 통해 필요로 할수있는 특정노하우를 이전받으므로 이전받기전 상황과 같은 형편에서 닦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수있는 중요기능적 역활을 함으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습득한 리더로써 육성이 될수도 있기에 이같은 자기계발서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수있다.
이와같은 멘토링의 영향을 받으므로 삶의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내자신이 변화되어 이제와는 다른 삶의 가치관을 누리는데 더 없이 유용한 서적이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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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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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초대문화부장관을 역임하면서 그후 이화여대석좌교수로 활동하신 이새대의 지성인으로, 기독교라면 하나님이 역사하는 체험적인 종교로써가 아니라 누구못지 않게 냉정히 제3자 입장에서 문화적인 차원으로 다루었던 그의 인생이 나이 70세를 넘어 지식인으로써의 위치에서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자기자신의 허물을 깨우치고 세례를 받으므로 하나님을 영접함에 "지성에서 영성으로"라는 수상형식의 글을 통하여 살아온 인생과는과는 달리, 지식인으로써 현대사회의 무신론자의 삶을 보내며 자신이 처한 어려움속에서도 오만과 독선속에서 주님을 영접하지 않았던 지난날에서의 변화된삶을 보여주고 있다.
딸 이민아,아들 이승무 두자녀의 부모된 심정으로 딸에게 닦친 시련을 늘 염려하고 걱정하던중 딸민아의 오진으로 인한 실명판정에 갈급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붙들게 되고 결국 이를 계기로 굳게 닫힌 마음문을 열게되어 그리스도인으로써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
세례를 받고 주님을 영접한 이어령교수는 영성의 세계로 들어간다고 해서 여지껏 살아왔던 자기 스스로의 지성과 이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다만 이성과 지성을 넘어서야 된다고 말하며 이성과 지성이 없어져야 영성이 맑아진다는 것도 맞지않다고 성경에서 사도바울을 사도베드로와 함께 주님이 쓰신것을 예로 들어 언급하여 한국교회와 우리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오늘날 기독교의 사명에 대하여도 언급하고 있다.
이념과 사상이 냉전시대때의 모습처럼 대립되던 시기도 아니고 다문화시대속에 있는 우리민족이 단일민족임을 자랑스럽게 외치는 시대도 아니다.
오늘날 기독교란 한국의 크나큰 자랑을 받은만큼 세계속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순과 대립을 결합하여 융화하고 조화시킴으로 문화와 인종을 초월하여 포용할수 있는 다문화시대 글로벌시대의 한국문화를 한국교회가 리더가 되어야함을 나타내고 있다.
요즘세상에 의인이 많은것 같지만 진정한 이웃사랑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기에 한국교회의 경종을 울리는 글들로 이민아목사님의 공편저로 수록되어 있다.
지식으로 교만해지기 쉽고 인생의 존재성여부를 잊기쉬운 오늘날 이와같은 영성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무신론자의 회고성글이야 말로 많은이들에게 영성으로 가는 스스로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서적이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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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해요 2011-01-08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읽었습니다.~
 
조이스 마이어의 절실한 기도의 능력
조이스 마이어 지음, 유정희 옮김 / 두란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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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갈때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앞길을 막는경우가 종종 일어나기 마련이다.
세상살이에 힘이들면 스트레스를 발산한다하며 술,담배 또는 세상적인 방법을 찾는것이 인간군상의 모습이라 할수있다.
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며 날마다 댓가없이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나날을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앞의 비그리스도인의 모습과는 다른점을 엿볼수 있다.
참된그리스도인은 감사하고 기쁘면 그 나름대로의 기도제목이 생겨서 주님앞에 무릎꿇게 되고 어려운일이 생겨서 인간적인 힘으로 앞길을 헤쳐나가기가 벅찰때는 주님께 어려움을 호소하는 그야말로 낙타무릎의 인생을 살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주님앞에 기도하는 삶이 일상생활임에도 막연히 어렵게 느껴질때가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기도시간이 주님과의 시간이므로 경건해야 하기에 감히 눈을 떠서도 안되고, 기도하던중 딴생각을 해서도 안되며, 가급적이면 길고 심오한 기도를 해야 한다고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어렵게 생각하게 하고있다.
조이스 마이어의 "절실한 기도의 능력"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성경말씀에 근거로 기도의 본질은 무엇이며 인생속에서 기도의 능력과 기도하면서 체험적으로 응답받을수 있는 모습들을 기술하여 기도가 막연한 영성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대화로 개인마다 개별적으로 교통하기에 하나님의 역사하심도 개별적이고 다양한 모습들로 이루어짐을 보여주고 있다.

 
질서의 하나님을 엄한규칙과 율법속의 하나님으로만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기도시간(주님과의 대화)의 본모습을 기억할때 기도하는 외적인 모습(기도하는 시간,눈감은 모습)등은 크게 문제될것이 아니기에 기도자체가 주님께서 불어넣어주시는 호흡처럼 규칙적으로 영적인 삶으로 유지되어야 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책에서 거듭 언급하는 중요부분은 기도하는 사람의 자세로써 기도하는 사람의 이기적인 기도는 주님께서 원하지 않으시기에 성령의 이끌림을 받는 기도를 해야 한다며 자신의 기도를 회피하는 잘못된 경향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이역시 기도는 주님과의 대화인만큼 세상적인 기도가 아닌이상 개인적인 기도나 중보기도 모두 주님께 아뢰어야할 대상으로 주님이 원하시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초신자나 기도생활에 갈등을 겪는 형제자매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영성신앙서적이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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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이동원 목사 - 이동원 목사의 조기 은퇴와 성역 40주년을 기념하며
두란노 편집부 엮음 / 두란노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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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Global church를 꿈꾸며 그리스도의 참뜻을 전파하는것을 첫번째 사명으로 삼아 교단의 장벽, 인종의 장벽, 이념과 국경의 장벽을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치유하는 교회"란 모토아래 두고 선교공동체 사역에 힘쓰셨던 이동원목사님의 일대기로써 30여명의 주변 동역자들 눈에 비친모습을 그린 서적이라 할수있다.
KOSTA(Korean Students in America), 한미준(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침미준(침례교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GMN(Global Ministry Network)등 현재와 앞으로 있을 전략적 복음사역의 선두주자로 활약하며 늘 자기자신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 알려지지 않은 전도자로써 준비된 삶, 자신은 많은 상처를 입을 지언정 거듭 용서하려는 그의 삶속에서 대교회 목사로써 행여나 인간적인 왕국이 건설되지 않을까 늘 되돌아보며 자신의 은퇴일정을 일찍 앞당겨 후배 목사님들을 이끌어주고 이동원목사님 나름대로 노후에 있을 또다른 사역에 힘쓰려는 모습은 은퇴하는 대교회목사로써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개척교회에 다니던 교인들이 대교회로 옮겨 다니므로 인해 생기는 개척교회목회의 어려움을 미연에 차단하고자 "다른 교회교인들은 오지 마세요"라고 신문에 올려서 교인의 수평이동을 공개적으로 차단한 모습들은 자기교단위주, 개교회위주의 개신교목회의 단점을 개혁하고자한 모습들 이었다.
실제로 이동원목사님이 안식년을 맞아 미국으로 건너가신 사이 김형준목사님이 지구촌교회의 수석목사로 부임하여 지구촌교회 강단에서 사역하신적이 있는데 김형준목사님은 타교단인 장로교단의 목사님이신것을 보면 하나님의 복음사역에 교단, 국경을 초월하신분임을 알수있다.

 
또한 교회라하며는 주일날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드리고 헤어지는 기존의 사고를 깨뜨리고 교인들 사는 삶의 처소마다 마을목장을 만들어 목장교회(Cell curch)생활속에서 비그리스도인들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영접하기 쉬운 삶의 나눔속에 전도지향적인 교회로 교회성장을 이루어내어 교인들 개개인이 자발적인 목자의 심정으로 신앙생활 할수있게 하신 목회철학을 엿볼수있다.
예배시간에 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분위기나 실제로 제자훈련을 통하여 목장교회의 목자양성과 평신도선교사 배출에 열심이신 이동원목사님의 모습은 교회예배당마련에서 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의 Vision을 품고사는 사역자였음을 보게 해준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목자된 사명을 갖어야 하기에 필독하기를 권하고 싶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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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 - 에덴에서 느보 산까지 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 1
한기채 지음 / 위즈덤로드(위즈덤하우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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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창조에서 부터 구원의 계시적 말씀이 깃들여 있는 모세오경까지, 직접 현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것처럼 생동감있게 성서지도와 족장시대.출애굽사건, 그리고 구약의 고증학적 자료들과 이스라엘 역사를 한데 어울러서 생동감있게 성경말씀을 풀이하여 보다 더욱 성경의 이해를 돕는데 맥을 잡아주고 있다.  

성경의 올바른 이해가 있기 위해서는 그 성경이 쓰여진 장소의 문화를 알아야하고,
그장소의 시대적 역사문화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문화가 형성된 장소의 의미부여를 깨닫고 지나가야 한다.
이 장소의 의미부여를 말해주는것이 바로 "지명"이기에 한기채 목사님은 "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라는 그의 저서를 통하여 지명마다 깃들여진 하나님의 섭리를 찾아 온인류의 구원의 역사를 깨우치게 하고있다.
지명이란 시대와 문화의 영향을 입어 태어나기도 하지만 성서상의 지명처럼 하나님의 역사속에서 만들어지거나, 불리워지거나, 혹은 불리우던 지명도 다른이름으로 개명되는 경우가 있다.

 
성서의 지명은 이스라엘왕국이전 고대 가나안시대의 문화와 혼합된 지역들을 반영하여 주는곳들도 많았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도시중에는 벧엘, 벧다곤, 벧세메스 등과 같은곳이 있는가 하면 많은지역들은 바알이란 이름을 붙여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벧아즈마벧, 멜론벧하난 처럼 조상이나 종족의 이름을 따라 불렀던곳이 있는 반면 야브넬, 이블림 같은 개인의 이름을 붙인곳도 있었다.
성서상의 인물들이 어떠한 농경문화속에서 생활하였는지... 어떠한 정착형태로 살았는지는 농업기구들과 관련된 아다르,갓,기타임,마하나임,수콧등이 있고 이들의 토우템신앙관을 엿볼수 있는 지명으로 벧호글라, 라이스, 에글론등이 있다.
이처럼 지명을 읽으면서도 하나님의 섭리속에서 이스라엘 민족들의 이동경로,이동지형,생활양식을 충분히 짐작케할수있다.
본서는 총 18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에덴에서 하나님이 이땅에 인류를 창조하신 이야기와 2부~3부까지는 노아의 방주로 인하여 대홍수에서 구원하신 이야기, 4부~11부까지는 족장이야기, 12부~18부까지는 출애굽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 성서를 읽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형제자매님들에게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접할수 있도록 추천하여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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