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인생 수업 - 인생에는 항상 플랜B가 있더군요
이순국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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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선물해주면 좋을 책입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늙었다고 무언가는 시작하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못 할 것은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하기 싫은 핑계가 될 뿐 마음만 먹으면 못 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작가님이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나서 현재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것이 과거의 시련과 고통을 미화할 수 있었던 이유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봤습니다. 과거의 시련과 고통에서 아직도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은 과거에 작가와 같은 일이 있었다고 하면 작가처럼 생각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이고 남탓을 하기보단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그런 성향이 어쩌면 현재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됐을 겁니다. 


늦은 나이까지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고 배우고 익히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많은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뗏목을 갈아타고, 열심히 노를 젓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부터라도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반성도 했습니다. 


나만의 꽃 한송이를 피워내는 일


어떤 꽃은 부잣집 정원에서 자라고, 

어떤 꽃은 가난한 산동네 계단에서 자라며,

어떤 꽃은 쓰레기 더미 위에서 자란다. 

어디서 자라든 꽃씨는 때가 되면 온 힘을 다 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꽃을 피워낸다. 

내 인생도 마찬가지다. 

어디서 태어나 어떤 환경 속에서 살아가든, 

때가 되면 나만의 꽃 한 송이를 피워내는 것, 

그것의 나의 정체성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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