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버스 푸드 트럭 가방 스티커북 베이비버스 가방 스티커북
시나몬컴퍼니 편집부 지음 / 시나몬컴퍼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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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북. 첫째때도 스티커북 붙였다 뗐다 하는걸 좋아해서 여러 개 사서 활용했었다.

그 때 잘 활용했던 것이 가방 스티커북.

손잡이가 있어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니 여행 때 가지고 가서 놀기도 좋고, 실제로 캠핑 갔을 때 함께 만난 다른 집 식구도 가방 스티커북을 들고 와 텐트안에서 붙이고 놀기도 했다.

그리고 스티커가 두툼하고 종이 재질이 아니라 찢어지거나 망가지지도 않아 좋다.

그리고 뗐다 붙였다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스티커들은 배경판도 스티커도 종이인 경우가 많아서 한 번 붙이면 재사용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그런 경우 그냥 버려야해서 좀 아쉬웠기 때문이다.

이번에 둘째를 위해 활용하게 된 스티커북은 귀여운 베이비버스 캐릭터의 "푸드트럭 가방 스티커북"

EBS kids 방영작인 베이비버스이기에 아이들이 더 친근하고 좋아할 것 같았다.

길가다가 자주 볼 수 있는 푸드트럭이 어떻게 귀여운 스티커북으로 탄생했을지 궁금했다


 

비닐에 잘 포장되어 있는데 비닐도 손잡이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있어 비닐 씌운채로도 가지고 이동하기 좋다.

붙였다 떼었다 말랑말랑 안심 스티커가 40개나 들어있어 아이가 좋아하고 가지고 놀기 좋을 것 같았다.  

가방 배경판을 모두 펼치면 이렇게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선보이는 푸드트럭들이 펼쳐진다.

일본, 미국, 에스파냐, 타이, 인도 , 영국, 프랑스 등의 나라와 그 음식들을 귀여운 그림을 보며 스티커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한 쪽을 살짝 접으면 이렇게 배경판이 한 면 더 생긴다.

폭신폭신하고 도톰한 스티커가 40개, 그리고 QR 코드 카드가 있어 찍으면 베이비버스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스티커 느낌이 좋은지 조물조물 만져본다. 배경판에 무슨 그림이 있는지도 유심히 보기도 함.  

폭신폭신한 스티커를 손으로 붙이고 떼고 하니 손의 협응력 키우는 데도 좋다.

다양한 나라와 국기, 음식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학습적인 부분도 있는 듯하다.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배경판과 스티커가 내구성이 좋아서 쉽게 찢어지거나 부서지지는 않을 것 같아 좋다.

여러번 뗐다 붙였다 하니 앞으로도 더 잘 활용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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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버스 공항 가방 스티커북 베이비버스 가방 스티커북
시나몬컴퍼니 편집부 지음 / 시나몬컴퍼니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3살이 된 둘째는 발달은 좀 느리지만 천천히 자기 속도에 맞추어 발달이 되어 가고 있다.

요맘때 되니 손을 조물조물 쓰는게 집에 있는 벽보에 있는 찍찍이로 붙이는 동물들을 잘 떼서 들고 다니길래 이제 슬슬 스티커북이 있으면 좋겠구나 싶었다.

찾아보다보니 마침 베이비버스 가방 스티커북이 있다하여 활용해 보기로 했다.

가방 스티커북은 첫째때도 다른 캐릭터 제품으로 사용해 보았지만, 손잡이가 있어서 아이가 가지고 다니기도 좋고 그래서 여행이나 이동시에도 하나 들고 다니기 좋다.

그리고 스티커가 두툼하고 여러번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어서 계속 가지고 놀 수 있으니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가 베이비버스 캐릭터라면 워낙에 귀엽고 아이들이 좋아하니 우리집 아이도 좋아할 것 같았다.

드디어 도착한 가방 스티커북.

주제는 공항이다. 비닐에 잘 들어가있는데 비닐 자체에도 가방 손잡이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있어서 이대로 비닐에 넣어 이동해도 될 것 같았다.


 

"언제 어디서나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베이비버스 공항 가방 스티커북"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말랑말랑한 안심 스티커가 40개 들어있다. 처음에는 이렇게 스티커판에 붙어있고, 그대로 스티커판에 붙여놓고 보관해도 되고, 아예 가방에다 붙여놓고 다니다가 뗐다 붙였다 놀 수도 있다.

베이비버스 QR 카드가 들어있어서 베이비버스 동영상도 볼 수 있다.

가방 스티커북을 열어본 모습.

활짝 펴면 아래와 같이 보안 검색대, 공항 카페, 체크인 카운터, 짐찾는곳 등 공항의 모습이 펼쳐지고, 한면을 접으면 여행가방 속을 스티커로 꾸며 볼 수도 있다.

배경 놀이판이 넓고 다양한 배경이 있어서 좋다 .

공항에서 볼 수 있는 것들과 사람들이 베이비버스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나와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준다.  물건이나 직업 명칭도 나와서 아이가 공항에 관련된 다양한 이름을 익힐 수 있다.

 

자기꺼라고 진지하게 탐색하는 둘째.
둘째가 하는 거 보더니 오빠까지 와서 합세.
오빠는 이제 스티커북은 졸업할 때가 되서 보여주지 않았었는데, 어린 동생이 있으니 이런 것도 다시 재미있게 느껴지나 보다.

서로 돕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님.. 첫째가 붙인 스티커 둘째가 떼려하니 떼지말라고 막는 중이다.
 

역시나 가방 스티커북은 가성비 좋은 아이템인듯 하다.

어린 아이들이 손을 많이 이용하면 발달에 좋다는 건 모두 아는 사실.

손으로 조물조물 스티커를 뗐다 붙였다 하면 손 발달에도 좋고, 또 말랑말랑하는 감촉이 좋다 .

두껍고 튼튼해서 스티커가 찢어지지 않는 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스티커북의 공항 모습을 보고, 공항의 물건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나름의 학습 효과도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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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을 찾아 줘! : 전 세계 숲 탐험 옹달샘 생태과학동화
파블라 하나치코바 지음, 린흐 다오 그림, 이충호 옮김 / 다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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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숲 탐험이라는 주제와 그림체가 예쁘고, 색감이 마음에 들어 선택한 책 '우리 집을 찾아 줘!'

도시에 살면 숲을 체험하기란 힘들고,  숲은 기후에 따라 많이 다른 모습이기에 책을 통하여 전 세계 숲 탐험하면 어떤 다른 숲들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했다.

단순하게 숲만 탐험하고 정보만 준다면 아이들에게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 도 있는데, 이 책에서는 사고로 낯선 곳에서 집을 잃고 만 동물들의 집을 찾아주기 위해 전 세계 숲을 탐험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다. 우리 집 첫째도 마찬가지였다. 큰 스토리를 따라가며 숲 여행을 하니 더 흥미가 생기는 것 같았다. 

이야기 속에서 찰리가 산책 중 '쿵'하는 큰 소리를 듣고 찾아간 곳에 사고가 난 트럭이 있었고, 그 안에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다. 밀매업자에게 잡혀가고 있었다는 동물들.

밀매업자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이에게 대답해 주었다.

동물들이 숲에서 살았다는 힌트를 통해 전 세계 숲을 여행하다 보면 찾을 수 있을거라는 찰리.

그걸 보자 바로 아이의 한 마디 "우와~ 전 세계 숲을 다 돌려면 돈 엄청 많이 들겠다. " ㅎㅎ

첫 장에서 우리가 이 책에서 찾아갈 숲들도 이름이 나오는데 모두 7 개의 숲이고, 지도에도 표시가 되어 있다.

유럽의 혼합림, 중국의 대나무 숲, 오스트레일리아의 유칼립투스 숲, 캐나다의 타이가, 마다가스카르섬의 가시숲,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근의 켈프 숲, 코스타리카의 열대 우림.

이 많은 숲을 모두 꼼꼼히 찾아보는가 했는데, 숲에 따라 좀더 자세하게 설명이 나오는 숲이 있고, 간단하게 소개하고 넘어가는 숲이 있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읽는 책인데 너무 꼼꼼해지면 지식정보책이 될 것 같다.

숲에 대해서 어느 지역에 있는지, 날씨와 특징은 어떤지, 어떤 동물과 어떤 식물이 사는지, 계절에 따라 어떤지 정보를 간단하게 이야기식으로 담고 있어 어린이들이 보기에 좋다. 그리고 큰 스토리에 맞춰 숲을 한 군데씩 거쳐갈 때마다 숲에 따라 좋아하는 동물들과 별로 안 좋아하는 동물들이 있다. 그래서 그런 표정 찾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예로, 유칼립투스 숲에서 다른 동물은 유칼립투스 잎 맛이 이상하다고 하는데 코알라는 웃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숲을 거쳐가면서 집을 찾은 동물들이 사라진다.

사라진 동물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이 숲이 누구 집일지 생각해 보면서 읽다보니 놀이책 읽는 것 같았다.

마지막 장에는 밀매업자에게 잡혀가던 7마리의 동물들이 무슨 동물들이었는지, 어느 숲이 집이었는지 나오니 우리가 생각했던 것이 맞았는지 확인도 할 수 있다.


 

처음 나온 혼합림은 우리 나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숲의 형태인것 같았다. 작년에 제주도에 가서 숲해설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내용들도 기억나면서 보니 이해하기 좋았다.

다른 숲들은 우리나라 숲들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 속 있는 숲들이라서 실제 찾아가기는 힘들지만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림도 예쁘고 동물 친구들의 집을 찾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 세계 숲을 여행하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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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에 맞선 소녀, 그레타 토토의 그림책
조위 터커 지음, 조이 페르시코 그림, 김영선 옮김 / 토토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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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는 한 소녀의 숲속 모험인가 싶었다.

책을 받아서 보니 이 책은 그냥 창작동화가 아니라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이야기였다.

'그레타 툰베리'는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로 아직 10대 소녀의 어린 나이에 2019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오르고, 타임지 '2019 올해의 인물' 로 선정이 된 유명인이었다.

이 책은 이런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용기와 의지를 담은 환경 그림책이다.


 

이 책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추천하는 환경 그림책으로 구매한 도서 금액의 3%는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 기부된다고 한다.  


아름다운 숲 속에 '그레타'라는 한 소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동물들이 찾아와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하였다.

 

바로 거인들이 숲을 망가트리고, 동물들의 보금자리를 없애고 있다는 것이었다.

거인들은 나무로 집을 짓고, 공장을 짓고 도시를 만들어 숲을 파괴하고 환경을 파괴하였다.

작고 어린 소녀인 그레타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멈춰!'라는 팻말을 들고 거인들이 다니는 길목에 섰다.

처음에는 혼자였지만 하나, 둘 숲속 사람들과 동물들이 모이고 수많은 인원이 길을 막고 한 목소리로 외치자 드디어 거인들이 그들을 보게 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열심히 개발하는데만 집중하다보니 숲에 무슨 짓을 하고 있었는지, 환경이 파괴되는 지도 잘 몰랐던 거인들은 당황하고 변화해서 모두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된다는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이야기가 모두 마친 뒤에는 '그레타 툰베리'라는 인물에 대해 나오고, 그레타와 함께 지구를 구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지도 나온다.

환경 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로 이 지구가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을 그레타는 8살때 처음 알았다고 한다.

우리 아이 나이이다. 그녀는 계속 기후 변화에 대해 공부하여 15살에 국회 의사당 앞에서 일인시위를 별였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기후 변화에 맞서는 환경운동가가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환경 파괴로 인한 지구 파괴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지만, 무엇보다도 보통은 이러한 지식을 알았을 때 '아직 어린데 뭘 할 수 있겠어. 어른들이 하는 거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레타는 고민하고 행동했다는 것이 인상깊었다.

 

"세상을 바꿀 수 없을 만큼 작은 사람은 없어!"

 

아무리 어린 아이도 세상을 바꿀만한 힘이 있다고 알려 주는 책이었다.

책을 읽기 전 생각했던 내용보다 많이 심각한 내용이라 아이가 잘 이해하고, 좋아할까 싶었는데 재미있었는지 오후에 읽고 저녁에도 한 번 더 읽었다.

실제 인물이라고 하기에 검색해서 찾아보기도 했더니 얼마전에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와 아이들을 위해 큰 금액도 기부를 했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안 인물인데 꽤나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 인물인 그레타.

그래도 이 책을 통해 나도 아이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자고 다짐하였다. 그리고 아무리 작은 사람이라도,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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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 어린이를 위한 세계 명작 생각쏙쏙 마음쑥쑥 시리즈
토머스 모어 지음, 이나무 옮김, 시몽 바이이 각색 / 이숲아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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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누구나 알지만 정작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는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이상적인 나라'를 뜻하는 '유토피아'의 본 뜻은 '어디에도 없는 나라' 라고 한다.

그렇다면 왜 '어디에도 없는 나라'이야기를 썼을까? 아마도 공정하고 정의롭고 평등한, 우리 모두가 꿈꾸는 나라는 실제로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야기로 대리만족을 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도 읽어보지 못한 유토피아가 어린이를 위한 세계명작으로 나왔다고 하여 읽어보았다.

아이에게도 읽어주면서 나도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작가인 토머스가 겪는 여행기를 적은 듯한 이야기.

전체적으로 읽으면서 토머스의 여행을 함께 따라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야기를 다 들은 아이도 "아.. 토머스가 유토피아 섬에 간 이야기를 적은 거구나." 라고 할 정도였다.

 

왕을 존경하고 신뢰했던 작가 토머스. 그는 왕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던 작가였다.

하지만 두번째 성을 짓기 위해 세금을 올린다는 왕의 명령을 듣지 않는 것은 물론, 도리어 왕을 조롱하는 글을 써 왕의 노여움을 사게 되었다.

사실 그림만 봐도 알겠지만 사람들의 삶이 그리 풍족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집이나 거리는 지저분하고, 사람들의 옷은 남루하다.

그는 왕에게 쫓기게 되어 배를 타고 선장이 얘기한 '유토피아'로 향했다.

 
"거기서는 왕자와 농부가 같은 식탁에 둘러앉아 밥을 먹고, 집은 추위와 세월에 견디도록 돌과 모래로 지어졌지. 모두가 함께 일해 거둔 열매를 나눠 먹고, 돈은 아무 가치가 없는 곳이지."

 

 폭풍우에 휩쓸려 도착하게 된 섬이 마침 '유토피아'였고 그곳의 생활을 지켜보게 된다.

한 단어씩으로 표현되며 보여지는 '유토피아'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그림으로 볼 수 있다.

노동자, 학생, 공상가, 발명가들이 모두 자신의 일을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손님이 오면 잔치를 하고 여행자들과 상인들이 활발하게 드나드는 곳.

'유토피아'는 평화롭고 평범해 보인다.

그런데 이곳에 왕이 선전포고를 하면서 전쟁준비가 시작되고 왕자의 지시에 따라 '아주 무거운 나무상자'를 성벽 위로 옮기는 병사들. 과연 이 비밀병기는 무엇일까..? 

 

 

사실 이제 8살인 아이가 이해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좀 앞섰는데, 막상 책을 받아 읽어보니 그림이나 내용이 딱딱하기 않고 이야기도 어려운 어휘들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흐름을 이해하는 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토머스의 여행을 따라가며 해주는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었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잘 집중해서 듣는 것 같았다.

아직은 정치적으로나, 빈부격차나 불평등한 것을 잘 모르는 8살이라 자세한 속 의미까지는 파악하지 못할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좀 더 커서 읽어보면 또 그때 그때마다 다른 의미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내가 읽기에도 어려울 것 같아 읽어보지 못한 세계 명작을 이렇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나와서 아이와 함께 읽으니 재미있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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