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하루 5문장 영어 글쓰기 1 - 따라 쓰면 저절로 완성되는 핵심 패턴 기초 영작문 바빠 영어
이지은(지니쌤)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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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집에서 영어 흘려듣기와 파닉스가 어느정도 됐다 싶은데

아주 막막한 것이 바로 영어 글쓰기이다.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지부터 막연할 뿐더러, 막상 쓴다고 해도 맞는 표현인지 나부터 확신하기 어렵기 때문.

바빠 초등 하루 5문장 영어 글쓰기는 교재에 실린 문장을 따라 쓰다보면 패턴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고, 그렇게 익힌 문장 패턴에 영단어만 갈아 끼우면 새로운 문장을 만들 수 있게되는 훈련을 할 수 있다.

과거 내가 공부할 때는 이렇게 하는 방식으로 공부가 될까? 하는 의구심을 많이 가졌었는데 기초를 탄탄하게 하는 방식이 영어 공부의 정석이자 기본이라는 것을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느낀다.

예문과 문장 패턴을 많이 아는 사람이 기본적인 글을 만드는 것은 물론 더 확장된 글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5, 6학년부터는 초등 교과서에서 나오는 문장 쓰기와 중학교 때에는 영작문 수행평가와 서술형 시험을 대비하기에 위해 꼭 필요한 글쓰기 훈련.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곰곰히 생각하면서 영작을 하는 모습이 기특하다.

기초 영작문은 바빠 초등 하루 5문장 영어 글쓰기와 함께 하면 어떨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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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털어라! : 인체편 편의점을 털어라!
고은지 지음, 왕지성 그림, 이주영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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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수 있는 과학 지식과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우리 몸의 매커니즘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출판사 책소개 중


편의점을 털어라! 라 역사편, 수학편 등 다양한 시리즈로 있다는걸 이번에 처음 안 나로서는

편의점을 털어라!가 어떻게 인체와 연결될 수 있을지가 꽤나 궁금했다.

아이들은 이미 동네 구멍가게는 본 적도 없이 컸을테고

동네 슈퍼마켓보다는 편의점이 훨씬 익숙한 세대일 것이다.



이렇게 익숙한 편의점에서 여러 가지 간식을 보면서 아래의 질문들이 떠오른다면 그야말로 생생한 독후감!

‘요구르트를 먹으면 왜 똥이 잘 나올까?’

‘수능 시험을 앞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로 주는 까닭은?’

‘밥 배와 디저트 배는 정말 따로 있을까?’

책의 초입부분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던 백설공주 이야기를 정말 유쾌하게 뒤집은 사건으로 시작된다.



마기순 점장과 사춘기 쎄게 온 백설공주 이야기에 배꼽 빠지게 웃고

퀴즈처럼 진행되는 인체에 대한 알쏭달쏭 문제들을 풀어나가다보면

어느새 편의점 간식으로부터 우리의 몸 구석구석과 매일 먹는 간식 습관이 내몸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의학사의 발견과 인물까지~



정말 여러가지 지식을 재미있게 쌓을 수 있는 어린이 도서로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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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어글리
오정은 지음, 스튜디오 디아망.디자인엠오 그림 / 디아망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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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 못생겼다고? 못생긴 숲?"

이 책을 처음 받아들고 아이가 했던 말입니다.

제목과 표지만 봐서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땡글땡글한 눈을 가진 그렇지만 한없이 슬퍼보이는 주인공 토끼가 표지에 앉아있는 이 책은

생각보다 슬픈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숲에 버려진 다양한 동물들과 주인공 곰토끼 모루의 유쾌하지만 그 이상의 울림을 주는 모험이야기입니다.



그치만 유기된 동물들의 사연은 하나같이 가슴이 절절해질 정도로 슬프게 다가오네요.

인간의 이기심에 다시 한 번 혀를 끌끌 차게 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면 숲속 동물들과 묘한 동질감이 느껴지는 요양원 노인들의 만남을 통해
이들의 의기투합이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서정적이고 아름다워서 내용이 더욱 감동적이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람과의 인연이든 반려동물과의 인연이든
또 그 모든 존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하는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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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재판 이야기 - 그 재판이 역사가 된 이유!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기의 재판으로 알아보는 흥미진진한 법과 세계사
장보람 지음 / 팜파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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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나 법 이야기는 참 흥미롭다.

요즘 TV에서도 심심찮게 역사 관련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있고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봐도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그 중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재판 이야기』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당시 사회를 뒤흔들 만큼 논란이 있던 재판들을 모아 법이 얼마나 치열하게 우리 사회를 변화시켜 나갔는지를 살펴보는 청소년 법 교양서이다.

그동안 나왔던 법정 영화는 물론, 최근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같은 드라마만 보아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법정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지 잘 알 수 있지 않은가.

(심지어 우영우는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었다는게 놀랍다)


기원전 399년에 있었던 소크라테스의 재판에서부터

많은 영화에서 나오는 미란다 원칙을 알 수 있는 미란다의 재판,

마녀재판은 들어봤지만 우리에겐 생소한 세일럼의 마녀재판 등은

청소년들에 어떤 눈으로 그런 분쟁들을 바라봐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한다.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법정 다툼간의 긴박함만 느낄 것이 아니라

대립 끝에 얻는 법적 정의를 생각하며 나름대로의 사회적 정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당시 역사적 배경에 맞는 재판과정 등을 알아볼 수도 있어서 어떻게 재판이라는 것이

시대에 따라 정의롭고 공정하게 진행되고자 노력했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청소년 교양도서라고 하지만 어른이 읽어도 너무나 재미있는 인문학 도서.

지금은 틀리지만 그때는 맞았을 수도 있는 당시 시대상과 역사적인 배경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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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 개정판, 트로이의 목마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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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야말로 재미로도 읽게되지만 기본 상식으로 꼭 읽어야할 필독서.

글밥이 있는 책으로 읽는 것도 좋지만

초등 아이들이 보기엔 다소 잔혹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가족사 등 복잡한 이야기도 있다보니

자칫 공연한 상상력으로 좀 더 커서 읽히는게 나을라나 하는 생각도 있다.

하지만 아주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는 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재미있는 만화형태로 복잡한 실타래같은 내용을 쉽게 이해하면서

많은 신들과 많은 영웅들의 다양한 관계를 통해 여러 문화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 요즘에는 워크북도 함께 구성이 되어 있어서

만화로 재미있게 읽고나서 잊지 않고 콕콕 집어 신화 속 이야기를 다시 한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헥토르, 아킬레우스, 파리스가 모두 죽은 후

그렇지만 트로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반전이야기. 트로이의 목마.

이제는 신화 속 신들의 모습을 떠올릴 때 이 책의 주인공들이 먼저 떠오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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