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교과 학습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주는 놀라운 초등 지식서입니다.
제목처럼 ‘안 보면 손해!’라고 느껴질 만큼
흥미진진한 발명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책은 거대한 구조물, 교통수단, 가정용 발명품,
음식과 음료, 패션과 스포츠, 첨단기기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물건들의 ‘시작’을 하나하나 풀어내고 있습니다.
‘왜 이런 발명이 필요했는지,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흥미롭게 설명해 주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의 폭을 넓혀줍니다.
예를 들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집 ‘냅 오브 하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래성,
마인크래프트 속 최초의 구조물,
그리고 자동차의 최초 속도 제한이나 아이 안전의자, 에어백의 발명 과정 등
단순한 사실 속에도 흥미로운 뒷이야기가 가득합니다
.
특히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기세척기나 진공청소기,
집 보안 시스템의 발명 배경을 읽으면서
“이런 이유로 만들어졌구나!” 하고 아이가 새삼 깨닫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을 함께 읽던 중 아이가 가장 반응을 보였던 부분은 ‘뽁뽁이’ 이야기였습니다.
읽자마자 실제로 뽁뽁이를 찾아 톡톡 눌러보며 즐거워하더군요.
요즘은 환경을 생각해 옥수수나 버섯으로 만든 생분해 포장재가 나온다는 사실에
“정말 똑똑한 발명이네!” 하며 놀라워했습니다.
또한 감자칩 봉지에 질소를 넣는 이유를 배우며
‘맛있게 먹기 위한 과학’이 숨어 있다는 점도 신기해했습니다.
이처럼 책 속에는 생활 속 발명품과 과학의 원리,
역사적 배경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교과 지식이 탄탄히 쌓이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이책은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하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안 보면 손해! 알아두면 쓸데 많은 기발한 시작들》은
공부가 잘 안 풀릴 때 잠시 쉬어가며 읽기에도 좋고,
교과서 속 개념을 현실과 연결해주는 훌륭한 보조 학습서입니다.
지식을 재미있게 쌓고 싶은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
말 그대로 안 보면 손해!인 책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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