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맨
애나 번스 지음, 홍한별 옮김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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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하고 숨 막히게 뒤틀려 있는 초중반부 디스토피아 분위기에 치를 떨며 이를 악물었던 탓에, 후반부의 사랑스러움은 선물 같다. 50주년 맨부커상 이름값 하는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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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구지 모모라 - 100g, 핸드드립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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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 귀찮아서 핸드드립버전으로 주문했더니 편합니다. 신맛이 꽤 강한 게 특징이네요. 알라딘 새 커피 나올 때마다 맛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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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대를 잊으면 - 트루먼 커포티 미발표 초기 소설집
트루먼 커포티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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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세 작가가 어쩜 이렇게 성숙하고 날카로울까. 소위 (미국) 남부 고딕 분위기와 냉정한 시선 안에서도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온기가 느껴진다. <다른 목소리, 다른 방>옆에 나란히 꽂아둘 보석, 내가 그대를 잊을 리는 없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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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열린책들 세계문학 244
E. M. 포스터 지음, 고정아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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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년 전 쓰였고 48년 전 출간됐으며 32년 전 영화화된 ‘혁명적인’(382) 소설. 지금도 낡지 않은 ‘장조의 화음’(383)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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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카를로 로벨리 지음, 이중원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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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적 존재가 된다는 것은 점진적으로 무질서해지는 과정이다. 마치 처음에는 정리되어 있던 카드 묶음을 섞으면 섞을수록 무질서해지는 것과 같다. 우주를 섞는 거대한 손은 따로 없고,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는 우주의 각 부분들 사이의 상호 작용 속에서 스스로 조금씩 섞일 뿐이다.’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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