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임볼로 음붸 지음, 구원 옮김 / 코호북스(cohobooks) / 2023년 1월

위인전을 읽은 듯한 느낌으로 핍진하다. 좌절된 혁명과 세월과 아이러니가 씁쓸해, 어찌해야 할까, 했다.

[100자평] 길 잃은 유령

[eBook] 길 잃은 유령 - 프리먼 환상문학 단편선 ｜ 바톤핑크 환상문학 서클 012 ㅣ 바톤핑크 환상문학 서클 12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 바톤핑크 / 2022년 6월

어린아이 유령. 어떤 실화가 떠올라 마음이 아파짐.

[100자평] 복도 맨 끝 방

[eBook] 복도 맨 끝 방 - 프리먼 환상문학 단편선 ｜ 바톤핑크 환상문학 서클 015 ㅣ 바톤핑크 환상문학 서클 15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 바톤핑크 / 2022년 7월

밤에 깨어 익숙한 방을 낯선 공간처럼 느끼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100자평]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엘 코시마노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5월

그래, 동지가 있어야 해. 애인보다 동지. (이게 아닌가...)

[100자평] 익명 소설

익명 소설
앙투안 로랭 지음, 김정은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4월

살인과 강간이 얽힌 심각한 추리물임에도 이상하게 유치하고 작위적임. 매력적인 캐릭터나 인상적인 장면 하나 없이 시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