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계영 옮김 / 레모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 있는 채로 늙어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니?’(115)라고 감히 말하는 스무 살의 편지들이다. 예사롭고 시시하나, 귀엽고 부럽고 무언가 되게 그립다. 젊은 기운이 팟 뿜어져 나와 나는 잠시 눈이 부셨던 듯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지음, 조동섭 옮김 / 세계사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름, 이름, 이름들과 타란티노 식 수다가 콸콸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집이 점잖게 피를 마실 때 네오픽션 ON시리즈 11
박해수 지음 / 네오픽션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지막 단편의 몰입도가 커 책을 덮으면서 나도 집밖으로 나가고 싶어졌습니다. 나가면 환한 거리에, 가게는 텅텅, 모두 죽어 있고 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제작이 강렬하여 기억에 남았습니다. 작금의 확증편향 세태를 꼬집는 것도 같았어요. 저이가 나와 같은 세상을 사는 사람 맞나 싶을 때, 크루즈를 떠올릴 듯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감과 두려움
마조리 보웬 외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곱 편 골고루 예스러운 재미가 있어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