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가지 인생 질문 - 당신이 원하던 길을 가고 있는가?
J. 더글러스 홀러데이 지음, 안종희 옮김 / 마일스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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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성공하고도 인생에 있어서는 실패한다.

때론 성공 후 더 큰 목적의식과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고 외로움을 느낀다.

인간은 끊임없이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로, 삶의 의미가 없다는 것은 배를 고정시키는 닻이 사라진 것과 같다.

연구에 따르면, 세가지 조건을 충족한 사람들만이 의미 있는 삶을 산다고 한다.

그것은 삶에 일관된 의미, 목적에 따라 살아감,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에 소속됨이다. 여기에 저자는 한가지 조건을 추가하여 풍성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면 좋다고 한다.

우리의 삶은 목적과 의미를 발견한 삶과 그렇지 못한 삶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결정적 순간을 통해 삶의 궤도를 바꾸지만 어떤 사람은 길을 잃었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다. 저자는 이런 삶이 조용한 절망일 될 수도 있고, 공허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누구든 이런 비슷한 경험을 맞이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눈치 채지 못할 테지만 그 당사자는 절실하게 그 공허함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살아 있음과 연결되어 있음을 갈망하며 모든 고통을 잊으려 노력할 것이다.

이런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계속 공허하거나 삶의 목적과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더 깊이 탐색하거나 하는 것이다.

목적은 삶에 동기를 부여하는 중심적인 목표들로 이루어진다. 목적은 인생의 여러 결정을 이끌고, 행동에 영향을 주며, 목표를 만들고, 방향 감각을 제공하고, 의미를 만들어낸다. 운이 좋으면 목적이 직업과 연결되어 우리가 하는 일에 만족하게 되는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도 있다. 의미는 일반적으로 삶의 중요한 가치와 연결된다. 우리는 자신의 삶이 무언가를 위해 아주 중요하고, 봉사하고 창조하며,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다.

의미와 목적은 쉽게 정의할 수 있지만, 이것이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하기 쉽지 않다. 물론 그것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 책은 저자가 의미 있고 풍성한 삶의 핵심이라 믿는 여덟 가지 실천 과제를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저자는 스스로 질문하는 훈련을 하며 과정을 즐기는 연습을 하라고 조언한다. 진정한 의미라는 목적지에 도달하려면 올바른 질문을 숙고해야 한다. 우리가 잘 아는 아인슈타인은 "질문을 결코 멈추지 말라"고 말했다. 모든 질문은 선택을 제한하는 대신 가능성의 범위를 확대시킨다.

이 책은 40년 동안 리더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생각과 관심사를 경청하는 과정에서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는 삶을 여덟가지로 정리했다. 이 교훈은 백악관, 국무부, 골드만삭스의 동료들, 조지타운대학 MBA 과정 학생들, 민간기업 최고경영자들, 더 큰 목적을 찾으려고 분투하는 지도자들과 교류하면서 나눈 심층적인 대화에서 얻은 것이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연구에 기초하지만 이 책이 제시하는 진정한 가치는 상아탑 속에서 평생을 보탠 학자들의 메시지와는 다르다. 여기서 말하는 것들은 이론적이기보다는 실천적이다 할 수 있다. 이 여덟 가지를 마음에 새기고 삶에 적용한다면 우리의 삶은 물론 일도 형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주제에 질문을 스스로 자주 던짐으로써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행복, 즉 진정한 성공과 목적이 가득하고 유의미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1. 다른 사람의 꿈이나 기대 대신 당신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에 따라 살아가라.

2. 당신 주변의 중요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잘 돌볼 것이라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라.

3. 좋은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걱정과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하라.

4. 당신의 삶이 당신이 당한 부당한 행위에 의해 결정된다고 믿는 함정에 빠지지 말고 용서하고 봉사하는 법을 배우라.

5. 다른 사람의 변덕스럽고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대신 당신 스스로 성공과 실패를 정의하라.

6. 안정에서 비롯되는 무기력이 당신의 영혼을 죽이게 하지 말고 당신의 삶에서 위험이 주는 유익을 없애지 마라.

7. 삶을 분리하지 말고 통합하여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라.

8. 작고 제한된 자기중심적 세계에 함몰되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유산을 남기기 위해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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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힘 - 연결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세계 경제
프레드 P. 혹버그 지음, 최지희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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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은 난해하고 일상의 고민들과 다소 떨어진 주제처럼 보이지만, 우리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무역없이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마트에서 앱스토어에 이르기까지, 약국부터 자동차 대리점까지 우리가 사는 거의 모든 물건의 값을 무역이 결정할 뿐 아니라, 더 깊은 차원에서 우리 삶의 문화를 형성해간다. 즉, 무역은 개인과 공동체 모두의 운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무역은 국가 간 전쟁과 평화의 강력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노트북에서 스마트폰, 아보카도 토스트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수출자금 조달을 책임지는 기관장으로 일하면서 무역이 개인의 삶에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다. 다른 정책과 마찬가지로 무역정책도 어떤 결과를 따른다. 무역정책은 시끄러운 무역정치의 의해 만들어지는데 이러한 무역정치라는 것이 이익집단, 선호 산업과 비선호 산업, 선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기 때문에 무역정책의 기본 개념을 왜곡시킨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한 관세를 예를 들어보자. 트럼프 관세 부과 이후 철강·알루미늄 일자리가 얼마나 많은 기사회생할지는 알 길이 없지만, 다른 여러 결과는 예측할 수 있다. 면도날, 프라이팬, 냉장고, 자동차의 가격이 오르고, 철강·알루미늄에 의존도가 매우 높은 미국의 주요 산업들은 비용 상승으로 타격을 입고 수출품이 경쟁력을 잃게 되면서 결국 엄청난 실직자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관세는 미국을 세계로부터 단절시키고 미국이 빠진 세계 시장에 전진해나가는 동안 구경꾼으로 머물게 한다. 그 방법이 미국 산업을 일시적으로 지켜줄 수는 있겠지만, 보호주의는 해당 산업들이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을 만큼 변화에 적응하고 진화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저해한다.

이렇듯 이 책은 국제 이슈 중 하나인 무역에 대해 이해를 돕고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밝히고 자세히 풀어 다가가게끔 하기 위해 쓰였다. 우리 스스로 무역은 이해하기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데올로기와 폭리업자에게 우리의 이익을 좌지우지할 문을 열어주게 된다. 무역은 국내외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고 침체된 지역사회를 소생시키며 혁신을 촉진하고 미래를 위해 경제를 강화할 수 있는 도구임엔 틀림없다.

이 책에서 우리는 무역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쟁점들을 분석하며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가 어떻게 양 진영 모두에게 포퓰리즘 샌드백이 되었는지, 어떻게 해야 미국인들이 10달러짜리 바나나의 암울한 망령을 피하게 될지, 트럼프의 트윗 "무역전쟁은 좋다. 이기기 쉬우니까"라는 말이 정말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역이 어떻게 우리 가족과 국가, 그리고 세계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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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대박의 비책 - 대박난 가게는 어떻게 손님을 끌어모으는가?
우노 다카시 지음, 박종성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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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장사의 신?

현재 저자는 도쿄에서 수 십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일본에서 백종원만큼 유명한 인사인 듯하다. 이유는 그의 가계에서 일하다 독립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의 젊은 창업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 장사의 신이란 책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는데 이번에 나온 "장사의 신, 대박의 비책"은 음식점 창업뿐 아니라, 창업과 경영의 노하우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느낀점과 활용법

만약 누군가가 음식점을 창업하고자 한다면 이런 책을 독파를 하고, 장사하는 중에도 항상 읽고 마인드를 재정립하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한다면 장사를 크게 성공시키지 못하더라도 결코 망하진 않을꺼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 마인드를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장사를 위한 이론과 마인드를 무장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이런 것들이 단지 음식점 창업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닐 것이다. 기업경영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도 이 책에서 말하는 여러 마인드(책은 그것을 '대박의 비책'이라 말함)를 접목하면 좋을 것이다.

사랑이 넘치는 작은 식당

이 책에서 말하는 장사는 결코 크고 여러종류의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니다.작은 식당의 주인이 미소를 머금고 카운터를 지키며 손님들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는 것이 큰 경쟁력이라 말한다.

앞으로 우리는 세상은 자동화와 무인화가 가속화 될 것이다. 지금도 종업원이 없는 패스트푸드 매장과 가계들을 찾아볼 수 있다. 기술의 가속화로 이런 세상이 더욱 다가오더라도, 사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가계는 더욱 소중해질 것이다.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개성있는 식당

그리고, 정성 들여 만든 음식만이 손님을 만족시키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저자의 경험상 단지 피망을 불에 굽기만 했는데 비싼 어떤 음식보다 술자리를 더욱 빛나게 한 적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생각은 맛있는 음식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6일 동안 계속 먹으면 질리지만, 재미와 즐거움이란 결코 질리는 법이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즐거움과 개성있는 식당을 운영하기 위해 술을 팔 때도 주종을 다양화하려고 고민하긴 보다는 손님들에게 손쉽게 팔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자. 예를 들어보면, 첫 잔은 500엔, 두번째잔은 400엔, 이렇게 하면 분명 호응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소비세율 인상보다 더 두려운건? 그것은 바로 '손님의 실망한 얼굴' 이다.

장사를 하는데 있어 손님의 기쁜 얼굴은 아닐지라도 손님의 실망한 얼굴을 보인다면 그 장사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다. 요리 뿐 아니라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서비스가 만족스러워 다시 방문했지만 그 이상의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면 어딘지 모르게 실망할 수 밖에 없다. 식당의 대박비책의 최종목적은 '손님을 계속 만족시키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재구매율과 재방문이 높아야 장사든 사업이든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속에 많은 노하우를 배우고 실천해보면 분명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음식점이 손님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이 오로지 '요리'만은 아니다.

가계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라도 손님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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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차이나 - 중국이 꿈꾸는 반격의 기술을 파헤치다
박승찬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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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문가인 저자는?

저자는 중국 경제와 기업을 연구한지 30년이 되어간다. 석박사 과정과 현지에서 일하면서 한국보다 중국을 더 많이 다니면서 중국의 성장과 변화를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신 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이라는 나라와 중국에서 수입된 제품들을 무시하기도 하지만, 저자는 중국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무수한 경험을 통해 현재 중국 시장과 기업은 예전 모습이 아니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풍부하다고 주장한다.

짝퉁 제조국이 아닌 차이나 팬더

이 책의 목적은 국내에서 불고 있는 '차이나 포비아' 현상(중국공포와 혐오)이 한국의 미래 성장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양한 시각과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설명하기 위함이다. 한국 내에서 굴절된 중국 이미지와 시각을 바꾸지 않으면 20~30년 후 우리 자식 세대는 미국과 중국의 틈새에서 더욱 힘겨워질 수 밖에 없다. 지금의 중국은 과거의 경직된 이념과 전통적인 성장방식에서 유연하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으로 조용히 변화하고 있다. 이런 것이 두려운 것은 9300만의 공산당원의 얘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4억 중국인들의 삶과 사회가 바뀌고 그들의 '중화사상'과 '중국몽'이라는 이름으로 묶어 사람들을 결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중국을 덩치만 큰 모순되고 낙후된 짝퉁 제조국이라는 부정적 단면만 보지 말고, 근육질 몸매를 키워나가고 있는 덩치 큰 팬더, 미래의 꿈을 꾸고 있는 '차이나 팬더'를 봐야 한다.

4차 산업을 통한 중국의 생각

이 책에서는 중국이 꿈꾸는 미래의 방향과 기술들을 살펴본다. 공산당이 14억 중국인을 DB 화하고, 14억 개의 DB가 다시 빅데이터로 재탄생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융합하면 새로운 중국의 혁신을 불러올 것이다. 선개방 후 규제로 진화된 기술이 시장을 융합시키고, 융합된 시장은 또 다른 기술과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낼 것이다. 우리는 그런 중국의 혁신이 어떤 형태로 어떤 산업과 융합될지 주목해야 한다.

우리에게 중국은?

중국은 한국에 경제뿐만 아니라 북한 이슈를 둘러싼 정치외교적 쟁점 사안 등 다양하고 중요한 핵심 사안들을 공유하는 국가이다. 한국은 이런 중국과 자손대대로 부딪히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중국을 한국과 다름을 인정하고 체제와 시스템을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친중과 친미를 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중 패권경쟁에 맞춰 중국이 꿈꾸는 변화의 물결을 알아야 정확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중국을 잘 아는 한 사람으로서 중국을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말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한국판 뉴딜과 중국판 뉴딜 차이는?

2020년 7월 14일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 탄소 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사회로 도약과 비전을 삼고 야심 차게 첫발을 내디뎠다. 여기서 우리는 중국의 뉴딜정책과 상당히 겹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는 곧 미래 혁신 산업을 놓고 시장과 기술을 보유한 중국과 경쟁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니면, 서로 윈윈할 공간을 찾아 협력과 공생의 메커니즘을 만들어야 한다. 중국과 한국의 미래 성장 산업 등에 대한 자료들을 아래 사진에서 살펴보자.

앞으로 미중 패권경쟁은 계속될 것이다. 중국 공산당이 무너지지 않는 한 미국과 중국의 충돌은 아주 오랫동안 지속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한국이다. 한국이 향후 어떤 입장을 취하고 두 강대국 사이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국익에 도움이 될지 이 책을 통해 접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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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SNS 마케팅
임성빈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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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계정 운영의 실패 원인

많은 사람들이 SNS 계정 운영에 실패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만약 광고비를 따로 쓴 것이 아니라면, 손실이 발생한 것도 아닌데 실패라고 할 수 있나고 반문할 수 있겠다. 하지만, 포스팅을 위해 들인 시간과 고민, 사진을 고르고 글을 쓰는 행동에 들어간 노고를 따져보자. 비록 SNS 유료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더라도 아무런 결과가 없다면 SNS 운영에 실패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SNS에 공들인 시간만큼 마케팅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뭘까?

저자가 그런 SNS 계정들을 분석한 결과, 실패한 계정들은 대부분 게시물의 성격과 방향을 잘못 설계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SNS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작정 포스팅만 반복한다고 해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SNS 채널 종류와 운영방법

흔히 SNS라고 부르는 채널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터그램, 유튜브가 대표적이다. 트위터와 카카오스토리는 사업자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한 마케팅 플랫폼이 아니기 때문에 제외하였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채널별로 운영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SNS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콘텐츠에 가치가 없다는 것이지만, 각 채널별로 접근방법을 달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글과 사진을 활용해 유용한 콘텐츠를 만들어도 플랫폼의 특성을 간과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비교적 구매전환율이 높고 광고 글에 거부감이 적은 곳에는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소통이 중요한 곳은 맹목적인 제품 소개가 아닌 소통에 집중해야 한다.

젊은층이 주로 활동하는 곳은 감성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 글이 필요하고, 중년층의 경우는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가 필요하다.

성별, 종교, 지역 외에도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그 제품과 서비스에 따라 항상 변수는 존재한다.

네이버블로그 등을 활용한 네이버 SNS 마케팅

그러면, 국내 최대 검색엔진인 네이버를 이용한 마케팅은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블로그의 마케팅 전략은 당연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상이하다. 네이버 블로그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네이버의 각 영역에서 검색되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블로그를 세팅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는 네이버가 요구하는 C-RANK(씨랭크)와 D.I.A(다이아) 로직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 부분을 이해해야 검색 시 상위노출이 가능하다. 블로그뿐만 아니라 지식인 역시 관련 로직을 이해한 후 활동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스마트플레이스 또한 상위노출을 위한 몇 가지 조건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검색엔지최적화(SEO)로 운영되는 웹사이트 또한 필요한 요소를 공부한 후 운영해야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 SNS를 운영하지 않는다는 것은 총칼 없이 전쟁을 하는 것과 같다. SNS는 단순히 취미로만 활용되지 않는다. 특히 광고에 큰 비용을 할애하지 못하는 1인 사업자, 소상공인이라면 더더욱 SNS 운영에 집중해야 한다. 이 책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중심으로 SNS 채널을 종합적을 활용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알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을 위한 참고 인용(검색엔진 최적화, 포스트지수, 블로그지수 등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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