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부자들 - 처치곤란 부동산을 수익형 부동산으로 바꾸는 새로운 방법
김정미 지음 / 한빛비즈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쉐어하우스라는 개념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꽤나 알려진 방법인것 같습니다. 독특한 우리나라 전세제도 때문이지만, 전세가 빠르게 사라지는 최근 추세로 보면, 앞으로 우리나라도 쉐어하우스 같은 방법의 거주형태가 많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단지, 원룸, 투룸, 고시원등 독립된 공간에서 공유공간과 안전함을 추구하는 쉐어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점점늘어날 것에 대비에 임대 사업을 구상하여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일반개인이 운영하는 쉐어하우스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고, 이것은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기존의 전세나 월세임대보다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따. 쉐어하우스는 큰 집을 쪼개서 방세를 받는다. 집을 통째로 빌려주고 전월세보다 전체 수익은 더 커진다. 인건비나 별도 임대 전문지식이 없어도 되고, 게스트하우스처럼 할 일이 많지 않다. 셰어하우스는 따뜻한 공동체다. 셰어하우스 사업을 통해 얻는 안정된 임대수익도 좋지만, 사람들에게 좋은 보금자리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보람도 있다. 

- 공유경제의 맥락에서 볼 때 쉐어하우스는 어떻게 변화할까? 사회 여러 분야에서 재화를 공유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주택 및 건물 공유는 공간이나 시설을 공유하는 일차원적 공유에서 훨씬 발전된 모습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삼께 사는 곳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곳으로 이미 바뀌어가고 있다. 이런 곳에서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함께 지식을 나누는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따. 쉐어하우스 이용자도 바뀔 것이다. 현재는 20, 30대 청년층이 주 고객이지만, 1인가구의 상당수가 노년층임을 감안하면, 앞으로는 노년층을 위한 쉐어하우스도 많이 공급될 것이다. 노년층의 쉐어하우스 사업은 걸음마 단계지만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큰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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