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漢)의 몰락, 그 이후 숨기고 싶은 어리석은 시간 - 권력자와 지식인의 관계 100페이지 톡톡 인문학
최봉수 지음 / 가디언 / 202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지식과 정보에서 지혜를 구하는 일
책이 갖는 가치를 이 책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100페이지.
짧고 얇은 이 책에서 우리는 어떤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

<100페이지 톡톡 인문학> 시리즈는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에 한 손에 들릴 정도로 가볍게 제작되어있다.
휴대성을 극대화하면서
가볍게 동시에 핵심적인 인문학 이야기를 독자에게 제공해준다.

100페이지라는 분량에서 들려주는 사람 이야기는 어떠한 것일까
짧지만 그 안에서 마주하는 이야기는 마냥 짧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게 바로 인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깊이와 길이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가볍게
그러나 깊이 있게
지식과 정보 사이에서 지혜를 찾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한 손에 이 책을 마주해보길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 트로이의 노래 한빛비즈 교양툰 22
동사원형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존하는 고대 그리스 문학의 가장 오래된 서사시.
일리아스.

많은 곳에서 필독서로 지정되어있고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그 책.
일리아스를 이번에는 조금은 새롭게 만화로 마주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빛비즈 교양툰 시리즈에 대해서는
이미 공신력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 퀄리티는 두 번 말하면 입이 아프다고 생각하고.

일리아스의 내용 또한
이미 많은 사람들을 통해 인정 받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이 책은 일리아스를 얼마나 만화로 잘 구현했을까가
가장 핵심적이고 관심을 갖는 부분이었다.

결론부터 이야기자면
책은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느껴졌다.

일리아스 내용을 중간중간 그리스로마신화를 통해 알기는 해도
체계적으로 알기는 쉽지 않은데, 이 책은 그걸 독자가 느낄 수 있게 구성해주었다.
특히 만화로 되어있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알아갈 수 있다.

만화 또한 매우 현실감 있게 표현해주었다.
어떤 만화는 너무 어린아이에 맞게 표현하기도 하고
어떤 만화는 너무 비현실적인 모습으로 그려지기도하는데
이 책은 딱 교양이 필요한 어른이를 위한 책이라고 느껴졌다.

트로이목마로 대표되는 이야기지만
책을 읽고 있다보면 그 안에 놓치고 있던 작은 디테일들이 하나하나 잘 표현되어있음을 알게 되면서
내가 알고 있던 내용을 조금은 더 구체적이고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만화로 보는 일리아스 교양툰>
믿고보는 한빛비즈 교양툰과 명작 일리아스가 만나
소장가치를 엄청나게 느끼게 해주는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만나보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우처럼 말하고 주인공처럼 산다 - 말하기가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현역 배우의 스피치 과외
오정훈 지음 / 가디언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하기는 누구나 두려운 사항이다.
누구나 말을 할 줄 알지만
아무나 말을 잘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배우처럼 말하고 주인공처럼 산다>
이 책은 현직 배우가 알려주는 스피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과외하듯이 하나하나 내용을 짚어준다.

스피치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알아가고 싶다면 책을 접해보길 권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2041 - 10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읽는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리카이푸.천치우판 지음, 이현 옮김 / 한빛비즈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AI 2041.
이 책은 우리가 마주할 미래에 대한 책이다.

인공지능.
이미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에 깊숙이 들어와있다.
알게모르게 많은 부분에서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에 일부처럼 움직이고 있고
우리는 어쩌면 인공지능 없이 하루를 지내는게 불가능한 삶을
이미 살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러한 인공지능은
더욱 깊이 있게 우리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AI 2041> 책은 10개의 이야기로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미래에 대한 기술분석을 다루고 있다.

솔직히 책을 읽는 동안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도 많이 있었다.
나름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지만
내 생각과 다른 부분도 많이 있었고
이게 정말이야?라고 의심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정말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많은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정말 이 책이 말하고 있는 부분에 얼마나 동의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 책이 알려주는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말이다.

그리고 솔직히 아직도 책의 내용을 온전히 설명하라고 한다면
말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만큼 흥미롭고 대담한 예언을 담고 있다.

미래가 궁금한 자.
우리가 곧 마주할 다가올 순간이 궁금한 자.
과감이 이 책에 도전해보길 권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5초의 법칙 - 당신을 시작하게 만드는 빠른 결정의 힘
멜 로빈스 지음, 정미화 옮김 / 한빛비즈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5, 4, 3, 2, 1.

5초의 법칙은 매우 간단하다.
무언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5, 4, 3, 2, 1.
5초를 거꾸로세고 바로 시작하면 된다

간단해보이지만 막상 적용하려고하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이 간단한 원칙이 적욤만 된다면
삶은 절대 간단하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5초의 법칙>
이 책은 5초의 법칙이 왜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지와
이 법칙을 통해 삶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논리적인 근거도 타당한 사례들도 많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5초의 법칙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나와 같이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는 동료 의식과 함께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5초의 법칙을 직접 이용한다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행동하려는 본능이 생기는 순간과 뇌에서 행동을 막는 순간 사이에는 5초의 간격이 있다. 이 5초의 간격을 경험한 이후 나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 문제는 아주 분명했다. 바로 나 자신이었다. 한 번에 5초씩 내 자신을 방해하고 있었다. _ 책 중에서

5초의 법칙을 읽는동안 작지만 한번씩 적용해본 일이 있다.
책을 읽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5초 뒤에 나는 책을 들었고
외출을 준비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5초 뒤에 나는 옷을 입었다.

행동하기로 선택한 순간 변화가 시작된다.
간단하지만 누구나 적용해볼 수 있는 일.
5초의 법칙을 통해 시작해보길 권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