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정원 - 숲의 사계를 통해 배우는 삶과 사랑
손진익 지음 / 북산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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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정원

숲의 사계를 통해 배우는 삶과 사랑
손진익



아내를 위해서 수목원을 시작한 로미의 정원의 모습을 볼 때마다 감격적이다. 
정원에 모든 꽃과 나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저자는 아내를 위해 수목원을 가꾸며 살고 있다. 
봄에는 민들레가 피고 상쾌한 봄바람이 분다. 

산목련꽃은 내년에도 그 다음해에도 어김없이 꽃을 피울 것입니다.
언제나 마지막 봄인 양 최선을 다해 꽃을 피우고 다시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꽃을 내어줄 것입니다.

이혼률은 점점 올라가고 있고, 결혼을 하기 싫다고 비혼을 외치는 청년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만큼 부부의 연을 길게 가져가거나 부부가 되는 일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내 인생의 정원>에서는 부부가 어떻게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부부는 정으로 산다고 하지만 정보다 중요한 것이 의리입니다. 
사랑 따로 의리 따로가 아니라 사랑을 전제한 의리가 부부의 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산에 올라가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로미는 비록 아프고 허약하지만 저자 옆에서 만큼은 내색하지 않고 서로 용기를 북돋아준다. 
눈이 내리는 겨울이나 비바람이 치는 날에도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좋다는 것... 
사계절을 로미의 정원을 거닐다보면 추억이 깊이 쌓일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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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밀리미터의 혁신 - 5년 안에 50배 성장한 발뮤다 디자인의 비밀
모리야마 히사코.닛케이디자인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4.0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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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밀리미터의 혁신

5년 안에 50배 성장한 발뮤다 디자인의 비밀
모리야마 히사코, 닛케이디자인



발뮤다를 알게 된 것은 그들이 만들어낸 선풍기 때문이었다. 
심플한 디자인에 군더더기가 없는 선풍기가 그렇게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다가올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가전제품시장을 주름잡는 발뮤다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성능이 있다면
많은 돈을 들여서라도 꼭 그것을 사고 마는 소비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다가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 말로 
진짜 마케팅인 것이다 아주 작고 세세한 디자인이 소비자의 마음에 든다면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혈안이 된다. 
특히 요즘 같은 SNS가 대세인 시장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발뮤다는 가격을 낮추는 것을 택하지 ㅇ낳고 장범을 끌어올리는데 주력을 하였다. 


세탁기 한 대가 5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지만 발뮤다의 제품이라고 하면 
구입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팬층이 점점 두꺼워지고 있다.
발뮤다는 선풍기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에도 많은 디자인과 심혈을 기울였다. 
3D 프린터로 부품을 만들고 테스트를 하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반복한다. 


발뮤다는 그린팬을 출시하면서 경영기획에도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초반에 제품을 판매하면서 급 성장을 한 발뮤다는 
예산 관리를 통해서 향후에 발표할 제품과 매출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발뮤다는 그린팬을 출 시한 이후 직원이 50명으로 늘고 소비자의 삶에 도움을 주는 도구로 개발 방향도 바뀌었다고 한다. 
발뮤다는 가전제품을 개발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무엇을 하게 될지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앞으로의 발뮤다가 어떨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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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노믹스 -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문재인 정부 5년의 약속
매일경제 경제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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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노믹스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문재인 정부 5년의 약속
매일경제 경제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한 달이 되었다. 그 동안 이 나라가 어떻게 변했는지는 보면 알 수 있다. 
대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무엇보다 대통령의 행보가 역대 대통령들과는 정말 다르다. 
진정한 국민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일자리 전광판을 만들 정도로 
일자리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부문 일자리를 강조하고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청와대에서 사용해야 하는 돈도 모두 반납할 정도로 일자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방금 올라온 기사를 보니 공휴일에 평일이 끼면 하루를 더 쉬게 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다고도 한다. 문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못가는 직장인도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쉼표 있는 삶을 국민에게 주고 싶다고 말 했다.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한 삶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급을 1만원으로 올리고 대기업의 갑질과 경제적폐를 없앤다고 약속했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적폐를 청산한다고 강연했다. 
충청도를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세우고 기업이 충청권으로 내려오고
인구가 늘어나게 발전시킬 것이다. 
얼마전 3월에 찍은 김상조 교수와의 사진을 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택한 
김상조 후보가 더욱 믿음이 간다.


국민성장이 이뤄져야 민생과 내수가 살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보여줄 문재인노믹스는 과연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올려놓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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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조직 나팀장 보고서 시리즈 2
이재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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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조직
나팀장보고서 두 번째 시리즈
이재현



보통 비영리 조직이라고 하면 봉사단체나 구호단체를 생각 할 수도 있지만
학교나 시민단체, 재단 등 생각보다 많은 조직이 비영리 조직이다. 
비영리 조직은 영리 조직과는 그 목적이 다르다. 
그렇지만 영리 조직처럼 부서간의 경쟁을 부추기고 직원들간의 경쟁을 심화 하는 곳도 있다.


비영리 조직은 그 가치가 높은 것 만큼 구성원들의 능동성이 강화되어야 한다. 
수직적인 팀보다 수평적인 팀이 비영리 조직에 더욱 잘 맞을 것이다. 
저자는 우리나라 비영리 조직들을 컨설팅 했다고 한다. 
우리가 광장에서 촛불혁명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비영리 조직의 힘이 컸다. 


제3섹터의 건강성이 곧 우리 사회 건강성의 바로미터.

보통 기업은 규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업에는 규정이 아닌 문화가 필요하다. 
일정한 시스템은 필요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강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행하는 그들만의 문화가 필요한 것이다.


비영리 조직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떻게 조직을 경영해야 하는지 
걱정이 있었는데 비영리 조직이 성과를 가지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이 책에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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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크라시 - 4차 산업혁명 시대, 스스로 진화하는 자율경영 시스템
브라이언 J. 로버트슨 지음, 홍승현 옮김, 김도현 감수 / 흐름출판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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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크라시

스스로 진화하는 자율경영 시스템

브라이언 J. 로버트슨 



보스가 없는 조직은 제대로 굴러갈까? 보통의 사장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리더가 없으면 회사가 굴러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홀리크라시'에서는 각자의 역할에 맞는 역할 담당자가 필요하다. 홀리크라시는 수평과 수직관계가 아닌 원을 그리고 있다. 하위 서클과 슈퍼서클 안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것이다. 


리드 링크는 슈퍼 서클에서 임명하면서 하위 서클에서 슈퍼 서클의 니즈를 대번한다. 대표 링크는 하위 서클의 멤버들이 선출하고 슈퍼 서클 내에서 하위 서클을 대변한다. 하나의 서클에 둘의 링크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원래 알고 있던 방식과 전혀 다르다. 홀리크라시로 바뀐 회사는 정말 많다고 한다. 처음 홀리크라시가 무엇인지 이해를 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홀리크라시의 목적을 이해 할 수록 수직적인 조직은 필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로젝트는 하나 이상의 행동 단계가 필요한 최종 작업물이다. 이 작업물은 가시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은 각자 큰 권한을 가지고 있다. 커진 권한만큼 자기 관리의 책임이 있다. 프로잭트와 책무를 처리하고 다음 행동을 기록해야 한다. 잡다한 임무에서 벗어나기 위한 개별적인 엄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홀리크라시는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의 잘 만들어진 헌법이라고 볼 수 있다. 홀리크라시를 도입한다고 해서 바로 모든 직원들이 잘 따르는 것은 아니다. 홀라크라시를 도입하는데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홀리크라시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그렇지만 홀라크라시가 어떤 변화를 가져 올지 주목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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