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내가 정말 좋아하는 농담> 저자와의 만남"

농담과 일을 어떻게 병행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글을 잘 써보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머리를 깨는 아이디어를 얻어가고 싶습니다. 1명 신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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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유시민.진중권.김남희가 함께하는 글쓰기 토크쇼"

글을 쓰실 때 미리 메모해 둔 것을 보고 글을 쓰시는지 아니면 생각나는 대로 한번에 글을 완성해버리시는지 궁금합니다. 직관적으로 쓰는 글은 그때의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살아있는 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선생님의 의견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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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minumsa님의 "[판미동] 세계최초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감동 에세이『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서평단 모집! "

http://blog.aladin.co.kr/740470138/7878664
점자로 책을 쓰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내가 쓴 책인데 보지 못하고 손으로 읽는 느낌은 정말 다를 것 같아요.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세상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남들보다 더 많을 걸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 때문에 오히려 사는게 힘들게 느껴지는데...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책에서 담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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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미동 출판사 입니다.

신간 도서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 , 가족, 본다는 것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이지만

나에겐 기적 같은 일

 

월가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신순규가 전하는

우리가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것들

 

시각장애를 넘어 하버드에서 월스트리트까지 스펙보다 더 소중한 삶의 가치를 나누다

미 월가의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신순규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일상적인 것들의 소중함을 전하는 에세이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아홉 살에 완전히 시력을 잃은 1급 시각장애인, 하버드와 MIT에서 공부한 명문대 졸업생, JP모건과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에서 20년 넘게 일해 온 베테랑 애널리스트,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CFA)이런 거창한 타이틀보다는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빠, 친구, 동료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기 위해 부단히도 애쓰는 저자가 눈이 보이지 않아서 얻을 수 있었던 삶의 단순한 지혜와 일상에서 느끼는 감동의 순간들을 전한다. 이 놀라운 일상의 기적들을 세상과 나누고 싶어서 지난 3년간 점자 컴퓨터로 써 내려간 뜨거운 진심이 이 책의 페이지 곳곳에 숨 쉬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10월 23일 ~ 10월 30일

    당첨자 발표  :  11월 2일(월)

    발송  :  11월 3일(화)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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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으로 간 당신에게 - 이호준의 아침편지
이호준 지음 / 마음의숲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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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으로 간 당신에게

이제는 위로가 필요한, 우리 모두를 위한 에세이

이호준



 

  기차여행을 하면서 만난 부녀의 이야기로 시작한 책은 멧돌을 만드는 노인, 양조장을 운영하는 노 부부,  오랫동안 칼을 갈면서 살았던  노인, 1인 시위를 하는 무명가수, 심지어는 저자의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이야기 등 수많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때로는 혼자만의 독백으로... 때로는 대화 형식으로 친구에게 편지를 쓰듯 정겹게 써내려간 글에서 저자의 따듯한 시선을 찾아 볼수 있었다.

  어느 날, 저자가 종로 1가를 지나가면서 본 공사장 인부들은 최소 육십대가 되어 보인다고 했다. 힘을 써야하는 젊은 이들은 없고 노인들만 가득 메운 노가다판...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막노동으로 아르바이트를를 해서 용돈이나 학자금을 마련했다는 젊은이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젊은 이들이 보이지 않는것 같다. 젊은이들은 대체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 공부를 한 만큼 더 좋은 곳에 취직하기 위해  밖에 아닌 집에서 고군분투중인 것이 아닐까... 아니면 그렇게 고생을 하며 돈을 벌었던 부모들이 자신의 자식들은 고생시키고 싶지 않아서 노가다를 뛴다고 하는 젊은이를 말리고 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나마 요즘은 사람이 아니라 기계로 집을 짓는 일이 많아져서 사람을 조금 써도 되게 끔 변한게 아닐까 싶가도 하다. 어쨌거나 노가다판은 내가 잘 알지 못 하니까... 

  늦은 밤 지하철에서 만난 오십 대 정도 되보이는 남자 취객이 혼자 떠들다 옆에 앉은 사십대쯤 보이는 여자에게 주저리주저리 말을 내뱉던 일이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둘이 아는 사이인 줄 알았지만 사실 둘은 모르는 사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 여자가 남자의 말을 들어주는 일이 바로 보시였다고 생각한 저자... 여자가 지하철에서 내리자 그렇게 말이 많던 남자는 멍하니 허공을 쳐다 볼 뿐이었고 눈동자에는 텅빈 쓸쓸함만이 남아있다고 했다. 말허고 샆어도 들어줄 사람이 없다는 것은 얼머나 외로운 알일까... 옛말에도 웅변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라더니... 휘황찬란하게 말을 하는 것도 좋지만 남의 말을 들어주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무심코 스쳐지나가버릴 수도 있는 작은 것들도 소중하게 볼 수 있는 이런 힐링 에세이를 읽게 된 것도 작은 행복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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