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 연료의 시대가 저물어가면서 파이프라인도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과 다르게 이 책은 수소, 암모니아, 이산화탄소를 나르는 친환경 에너지의 동맥으로 진화하는 파이프라인의 미래도 보여준다. 기존의 인프라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혁신하는 것이 지속 가능성의 핵심인 것이다.
수소 경제와 탄소 포집 기술(CSS)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현실이며 그 중심에 여전히 파이프라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앞으로의 경제 흐름을 읽는 데 중요한 관점을 알려주었다.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파이프라인 #이채윤 #에너지전쟁 #국제정치 #경제경영 #지정학 #천연가스 #북코스모스 #직장인독서 #신간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