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수퍼우먼☆님의 서재 (☆수퍼우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42110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5 Nov 2026 15:32:01 +0900</lastBuildDate><image><title>☆수퍼우먼☆</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042110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수퍼우먼☆</description></image><item><author>☆수퍼우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상에 물음을 던지는 것이 철학이라.. - [철학의 문제들 - 전면 개역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421103/17592300</link><pubDate>Sun, 25 Oct 2026 2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421103/175923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474928&TPaperId=175923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9/86/coveroff/89614749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474928&TPaperId=175923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철학의 문제들 - 전면 개역판</a><br/>버트란드 러셀 지음, 박영태 옮김 / 이학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버트런드 러셀의 《철학의 문제들》을 읽기 전에는 철학이라고 하면 늘 거창하고 정답이 없는 어려운 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br/>하지만 1장부터 15장까지 차근차근 따라가 보니, 철학은 대단한 정답을 맞히는 학문이 아니라 ‘내가 당연하게 믿고 있던 것들을 잠시 멈춰 서서 의심해 보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br/>​가장 기억에 남는 건 1장에 나온 탁자 이야기였어요. 매일 눈으로 보고 만지는 탁자조차 빛이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고, 우리가 아는 건 진짜 탁자 그 자체가 아니라 눈에 비친 모습뿐이라는 대목이 꽤 신선했죠. 또, 내가 진짜로 ‘아는 것’과 그냥 ‘그렇다고 굳게 믿는 것’은 다르다는 13장의 내용도 인상 깊었어요. 내가 확신한다고 해서 그게 다 진실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조금 더 겸손해지기도 했답니다.<br/>​책을 끝까지 읽었지만 여전히 아리송하고 완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 같은 부분들도 남아 있어요. 하지만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했어도 전혀 아쉽지 않아요. 복잡한 생각 속에서 머리를 한 번 식히고, 세상을 조금 더 넓고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br/>​우주@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클럽_철학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br/>​#우주철학방 #이학사 #버트런드러셀 #철학의문제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9/86/cover150/89614749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198660</link></image></item><item><author>☆수퍼우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7세기 지성이 들려주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 - [누가 자기 뼈의 운명을 알겠는가 - 하이드리오타피아, 유골 항아리 매장에 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421103/17551077</link><pubDate>Fri, 02 Oct 2026 19: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421103/175510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685&TPaperId=175510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1/70/coveroff/k9721316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685&TPaperId=175510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누가 자기 뼈의 운명을 알겠는가 - 하이드리오타피아, 유골 항아리 매장에 관하여</a><br/>토머스 브라운 지음, 공진호 옮김 / 아티초크 / 2026년 10월<br/></td></tr></table><br/>​식어버린 커피, 24시간 뒤 사라질 스토리, 남들의 '갓생' 피드…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매일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을까요? <br/>​단 3초의 릴스를 연출하느라 진짜 내 여유를 놓치고, '오운완' 인증샷과 '좋아요' 숫자에 조바심내며, 필터 속 완벽한 나와 이불 속 지친 나 사이에서 소진되는 날들.<br/>​남들에게 보여줄 짧은 순간을 위해 영혼을 갈아 넣는 우리에게, 17세기의 의사이자 사상가 토머스 브라운은 땅속에서 발굴된 고대 유골 항아리를 보며 서늘한 질문을 던집니다.<br/>​"시간은 자비 없이 모든 것을 삼키나니, 피라미드조차 거대한 헛된 영광에 불과하며, 돌 위에 이름을 새기려는 것만큼 허황된 욕망은 없다."<br/>​《하이드리오타피아》는 언젠가 한 줌의 재로 남을 인간이 얼마나 쉽게 잊히는 존재인지를 가장 아름답고 장엄한 문장으로 풀어낸 철학 에세이입니다.<br/>​우리가 피드 위에서 증명하려 애쓰는 기록과 명예, 남들의 시선은 거대한 시간의 먼지 속에서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br/>​세속적인 집착과 조바심에서 벗어나, 사라질 것들에 마음을 쓰기보다 진짜 '나의 오늘'을 고요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책입니다.<br/>​남들과 비교하느라 지친 밤, 차분하게 나만의 속도를 되찾고 싶은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br/>​#하이드리오타피아 #토머스브라운 #고전독서 #독서후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다크아카데미아 #인문학책추천 #죽음과불멸 #갓생살기 #완벽주의]]></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1/70/cover150/k9721316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17041</link></image></item><item><author>☆수퍼우먼☆</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렌트 입문서 - [한나 아렌트 - 사유하는 인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421103/17476404</link><pubDate>Fri, 28 Aug 2026 00: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421103/174764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298&TPaperId=174764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4/75/coveroff/k4621302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298&TPaperId=174764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나 아렌트 - 사유하는 인간</a><br/>린지 스톤브리지 지음, 손성화 옮김 / 사람in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한나 아렌트라는 이름은 <br/>꽤나 자주  들어보았지만<br/>책을 읽어본 적은 없다. <br/><br/>난해할 것이라는 지레짐작과 중압감 때문에 <br/>선뜻 다가서지 못했었는데, <br/>한 인물의 치열했던 삶의 궤적을 짚어가는 이번 책을 통해 비로소 아렌트라는 철학자의 세계에 <br/>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br/><br/>오랫동안 마음에 맴도는 구절이 많은데,<br/>특히 아렌트가 제자들에게 가르쳤다는 <br/>"자신만의 사유를 펼치되 <br/>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하세요"라는 대목은, <br/>철학이 골방 속 거창한 지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br/>타인의 삶에 발을 딛는 깊은 공감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br/><br/>사회적 폭력과 억압이 <br/>개인의 사유와 자발성을 한꺼번에 압착해 버렸을 때, 아렌트가 가장 절통해했던 것은 <br/>비극 그 자체보다도 대참사 이후에도 <br/>마치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은 것처럼 하던 일을 무감각하게 계속해 나가던 사람들의 태도였다고 한다.<br/><br/> 내가 믿던 바를 스스로 돌아보지 않고 <br/>타인이 정해준 판단에 맹목적으로 따르는 순응은, <br/>눈앞의 생생한 폭력 못지않게 <br/>우리를 도덕적으로 타락시킬 수 있다.<br/><br/>사회적 테두리 밖에서 '어두운 배경 속 어두운 형태'로 버텨내야 했던 외로운 존재들을 바라보며, <br/>그녀는 사유란 특별한 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일상적인 보통의 일"이라고 강조한다. <br/><br/>내 삶과 생각의 주도권을 <br/>타인에게 섣불리 넘겨주지 않는 일상의 작고 단단한 질문이야말로 무너지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한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br/><br/> 홀로 갇힌 생각이 아닌, <br/>서로 다른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등하게 반대하고 자유롭게 항의할 수 있는 '적절한 정치적 공간'의 가치를 되짚는 아렌트의 시선은, 타인과의 연결이 점차 무뎌져 가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묵직한 울림을 남기는 것 같다.<br/><br/>시대를 온몸으로 직면했던 한 인간의 삶을 함께 따라가다 보니, '지금 나는 과연 스스로 제대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가'를 다정하면서도 묵직하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아렌트를 처음 만나는 입문자에게도 사유가 지닌 참된 온기를 다채롭게 전해주는 뜻깊은 독서였다.<br/><br/>마침 수전손택 책을 구입했는데<br/>말미에 수전손택이 여러번 거론되어 기뻤다.<br/><br/>★ 우주 @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클럽_철학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br/><br/>#한나아렌트사유하는인간 #우주클럽_철학방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서평 #완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4/75/cover150/k4621302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64751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