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doollym님의 서재 (doollym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36229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18 Aug 2026 06:59:05 +0900</lastBuildDate><image><title>doollym</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036229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doollym</description></image><item><author>doolly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잔잔한 솔바람이 건네는 회복의 빛 - [상처와 결별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362295/17374957</link><pubDate>Sun, 05 Jul 2026 15: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362295/173749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679267&TPaperId=173749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32/coveroff/89356792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679267&TPaperId=173749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상처와 결별하기</a><br/>도종환 지음 / 한길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이 좋다. 슬픔을 간직한 사람을 좋아한다. 좋아한다는 말이 이상할 수도 있겠다. 나누어 갖지 못하더라도 덜어내 주지 못하더라도 곁에서 애써 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런 말을 솔직히 할 수 있다는 게 참 홀가분하다. 시집 [담쟁이] 부터 시화집, 지난 겨울에 나타난 시집 [고요로 가야겠다] 까지 도종환 시인의 글을 참 좋아한다. 이번 산문집 [상처와 결별하기] 를 읽으며 또 한번 마음이 저린다. 상처와 결별할 힘을 주는 그 저릿함은 나에게 확실한 회복이다. <br/>  오늘도 좋아하는 동네 책방에서 책을 읽는다. 산미있는 커피가 오늘 유난히 기분 좋은 이 곳. 교환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여 책 제목도, 표지 그림도, 내용도 교환 주제인 '여름'에 어울릴 만한 책을 골라왔다. 그런데 난 그 책을 넣어두고 이 책을 전달해주고 가려고 한다. 어떤분에게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이유이든 얼만큼의 크기이든 회복의 힘이 되어 줄 작은 빛이 필요한 분에게 꼭 닿으면 좋겠다. 더운 여름을 핑계삼아 에잇, 날도 더운데 그 동안 괴로웠던 아픔이나 날려버려야겠다! 하고 싶은 그런 누군가에게, 핑계라도 있어야 날려버릴텐데 그 핑계가 나타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내내 상처와 슬픔을 품고 있어야만 했던 누군가에게 잔잔하게...... <br/>  책의 중간쯤 [이팝나무꽃 아래서] 라는 글이 나온다. 내가 별칭으로 쓰고 있는 '이팝'이 등장하니 이 책이 더 사랑스럽고 귀하다. 글의 내용처럼 이팝나무 밑을 걸어가며 사람들의 마음이 온유해지고 많은 위로를 받는 것과 같은 그런 책이 되기를. 도종환 님은 아마 천주교 신자이신 듯 하다. 나는 불교이다. 나는 이 책을 부적처럼 들고 다닐테다. 그런 독자여도 아주 좋아하실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어느 지점에 '고요'라는 시가 등장할 것만 같았는데 마지막에 나왔다. 품고 싶은 시이다.<br/><br/>* 한길사(@hangilsa)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소중히 읽고 행복하게 서평을 올립니다.<br/>#상처와결별하기#도종환#한길사#서평단#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32/cover150/89356792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53297</link></image></item><item><author>doollym</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예술과 기후가 전해주는 즐거운 지식 쌓기 - [예술로 보는 기후 이야기 - 기후가 빚어낸 예술의 세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362295/17285040</link><pubDate>Tue, 19 May 2026 0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362295/172850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8167&TPaperId=172850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91/coveroff/k2721381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8167&TPaperId=172850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술로 보는 기후 이야기 - 기후가 빚어낸 예술의 세계</a><br/>유성운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6년 04월<br/></td></tr></table><br/>「예술로 보는 기후 이야기」<br/><br/>_유성운 지음 / 메디치미디어<br/><br/> '예술과 기후' 언뜻 연관 지어지지 않는다. 소제목 &lt;기후가 빚어낸 예술의 세계&gt;에서 궁금증이 더해지는 것은 기자로서  문화, 정치, 사회부를 거쳐 한국사학과 기후환경학을 전공한 저자에게 날씨가 아닌 기후라는 단어 쓰임이 잘 어울리기 때문일 것이다. <br/>  저자는 기후변화 뒤에 연결되는 예술과 문명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는데 우리는 어렵지 않게 이 설명을 따라갈 수 있다. 중세 '대성당들의 시대'의 성당 외벽에 목을 길게 빼고 있는 괴물과 같은 형상에 기후가 있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이 기후변화에 따른 역사의 과정이었음을 알려준다. 네덜란드의 풍경화에서도, 우리나라의 온돌에서도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는 역시나 기후가 연결된다는 내용이 다음 챕터를 기대하게 한다. 단어는 가볍고 명료하며, 문장은 소빙기 빙판처럼 매끄럽고 깔끔해서 지식을 얻어가는 즐거움에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역시 기자는 다르다. <br/>  흰구름같기도 하고, 밤하늘 혜성같기도 한 이름을 가진 저자의 책 안에 아름다운 예술과 신비한 기후가 끊임없이 어어져 있다.<br/><br/>* 메디치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감사히 읽으며 즐겁게 지식을 쌓았고 서평을 남깁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91/cover150/k2721381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1913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