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ccoool님의 서재 (cool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25614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02 Nov 2026 05:34:20 +0900</lastBuildDate><image><title>cool</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0.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4025614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cool</description></image><item><author>cool</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카식 레코드 - [접속! 아카식 레코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256149/17559940</link><pubDate>Wed, 07 Oct 2026 23: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256149/175599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1175&TPaperId=175599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4/0/coveroff/k3821311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1175&TPaperId=175599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접속! 아카식 레코드</a><br/>모린 J. 세인트 저메인 지음, 유영일 옮김 / 올리브나무 / 2026년 09월<br/></td></tr></table><br/>우주의 모든 정보가 저장된 비밀스러운 도서관으로 불리는 ‘아카식 레코드’에 관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영성 분야나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주제이지만, 그동안 아카식 레코드는 에드가 케이시 같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영매나 예언자들만의 전유물처럼 느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자 모린 J. 세인트 저메인은 이 책을 통해 특별한 자질이 없더라도 누구나 자신의 영혼 기록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합니다.<br/><br/>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고 도움이 되었던 점은, 단순히 신비롭고 추상적인 개념에 머물지 않고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다룬다는 것입니다. 책 속 내용 중 실제 읽으면서 특히 유용하다고 느꼈던 부분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br/><br/>첫째, 질문하는 방식의 전환(“왜?”라는 질문의 힘)입니다. 책의 6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다루는데,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할 때 가장 유용한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왜?”라는 질문이라고 강조합니다. 단순히 미래를 예측해달라고 요구하는 대신 “왜 나는 매번 비슷한 패턴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을까?” 혹은 “왜 특정 상황에서 한계에 부딪힐까?”처럼 질문을 던질 때, 문제의 원인을 깊이 이해하게 되고 스스로와 타인을 향한 진정한 연민과 통찰을 얻게 된다는 점이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br/><br/>둘째, 현재 삶을 막고 있는 무의식적 원인의 발굴입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내담자 사례 중, 과거 여러 생에 걸쳐 수도승으로 살았던 기억이나 검소한 삶에 대한 맹세 때문에 현재 재정 문제나 짝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남성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스스로 깨닫지 못했던 무의식적인 서약이나 선입견이 현재 내 삶의 발목을 잡고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은, 나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풀어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줍니다.<br/><br/>셋째, 안전하고 체계적인 프로토콜과 가이드라인입니다. 책 후반부에는 아카식 레코드 안내자(가이드)의 도움을 받기 위한 기도문, 레벨 1 접속 프로토콜, 그리고 타인을 리딩할 때 지켜야 할 윤리 강령(부록)까지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나의 개성을 잠시 내려놓는 과정이 다소 어색할 수 있지만, 이미 수많은 이들이 닦아놓은 에너지망을 따라 가볍게 시작하면 된다는 저자의 다정한 격려 덕분에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불안감 없이 차근차근 따라 해볼 수 있습니다.<br/><br/>이 책은 단순한 신비 체험이나 미래 예측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내 안의 지혜를 깨우고 삶의 혼란과 고통을 스스로 다스리도록 돕는 친절한 안내서입니다. 삶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답답함을 느끼시거나, 내면의 깊은 치유와 삶의 진정한 목적을 찾아가고 싶으신 분들께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4/0/cover150/k3821311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40065</link></image></item><item><author>cool</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갇힌 소녀 - [갇힌 소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256149/17521478</link><pubDate>Thu, 17 Sep 2026 10: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256149/175214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847&TPaperId=175214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82/coveroff/k0521308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847&TPaperId=175214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갇힌 소녀</a><br/>브렌다 데이비스 지음, 유영일 옮김 / 올리브나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서도 한동안 묵직한 여운이 마음에 남아 쉽게 흩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돌봐온 브렌다 데이비스 박사의 첫 소설 《갇힌 소녀》는, 한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시대의 아픔과 그 상처를 보듬는 과정을 차분하면서도 선명하게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되네요.<br/><br/>이야기의 배경은 1939년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주인공인 17세 소녀 노라는 단지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아이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쫓겨나 정신병원에 강제로 갇히게 됩니다. 당시의 엄격한 사회 분위기와 편견 속에서 한 사람의 존엄함은 너무나 쉽게 무시되었습니다. 비정한 환경과 답답한 통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숨기며 견뎌야 했던 노라의 세월은, 불과 수십 년 전 실제로 존재했던 수많은 여성들의 그늘진 삶을 조용히 되돌아보게 만듭니다.<br/><br/>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슬프고 억울한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갇혀 지내는 고통 속에서도 노라는 마음속 깊은 곳의 따뜻함과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끝까지 잃지 않습니다. 평생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작가의 깊은 눈길은,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사람이 어떻게 스스로를 지켜내고 서로를 아낄 수 있는지를 조용히 보여줍니다. 모진 시련 속에서도 끝내 피어나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은, 이 이야기가 단순히 슬픈 과거에 그치지 않고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됨을 증명합니다.<br/><br/>무엇보다 가슴에 와닿았던 것은 세월이 흐른 뒤 노라가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해 주는 정신과 의사를 만나 마음의 빗장을 풀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차가운 수용소 안에서 '길들여진 토끼'처럼 숨죽여 살아야 했던 노라는, 자신의 아픔을 편견 없이 들어주는 의사와의 만남을 통해 비로소 오랜 세월 가슴 깊이 눌러 담아두었던 억울함과 슬픔을 밖으로 꺼내놓게 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고 아픔을 있는 그대로 인정받는 그 경험을 통해, 노라는 스스로를 얽매고 있던 죄책감과 고통의 사슬을 하나씩 풀고 빼앗겼던 스스로의 존엄을 찾아가며 마음을 치유해 나갑니다.<br/><br/>78세라는 늦은 나이에 처음 쓴 소설이지만, 작가의 글은 매우 차분하며 감정을 무작정 쏟아내지 않습니다. 자극적이거나 크게 부풀리지 않고 사실을 전하듯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어조 덕분에, 인물들이 견뎌낸 외로움과 무서움, 그리고 마침내 마음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더욱 깊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br/><br/>다른 사람의 깊은 아픔을 바라보고 그 마음에 함께 슬퍼해 주는 과정은, 결국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 숨겨진 아픔까지 가만히 들여다보게 해 줍니다. 마음 무거웠던 시절의 이야기와 그 속에서 빛난 사람 마음의 귀함을 차분한 눈으로 따라가며, 삶과 사람에 대한 생각을 한층 더 넓힐 수 있었던 뜻깊은 책이었다고 생각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82/cover150/k0521308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6825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