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도약 - 평범함을 뛰어넘는 초효율 사고법
도야마 시게히코 지음, 전경아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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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실제 독서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사원과 계장, 대리, 과장을 거쳐서 차장 직위까지 와 있는 저 역시 사원과 비교해서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바로 생각을 정리하는 기준?

지울 것은 과감히 빼고,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들은 순서에 따라 중요도를 메겨서 <정리>해두는 것이었던 것 같아요

이러한 생각 정리와 보관의 기술을 다루고 있는 도서가 있습니다 바로 "도야마 사게히코"의 "생각의 도약"이라는 도서입니다

이 도서는 반드시 사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이미 해당 도서가 전세계 250만부가 팔린 월드 베스트셀러라는 사실

그리고 도쿄대 서점에서 7년 연속으로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는 도서라는 사실 때문이기도 합니다


도서의 내용은 사실 "문학도로써의 글 쓰기", "소재를 결정하고 논문을 쓰는 전체의 과정과 틀 잡기" 에 치중이 되어 있어서 자칫 도서를 읽는 중간에 내 삶과 내 직업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의 실효성에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이 세상에 대부분의 직업에서 성공하는 것도, 그리고 무언가의 기술에 능통하게 되는 것도 결국은 "생각의 정리"와 "효율적으로 비우고 채움"에 연동이 되어 있음을 생각하면 그 어떤 페이지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끝까지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아이디어는 체로 거르듯이 메모를 해두고 더 중요한 노트로 옮겨 작성을 해가며 마치 술을 담그듯 숙성을 시키면

어느 순간 세렌디피티의 순간에 멋진 아이디어로 거듭날 수 있는 소재가 될 수 있다는 내용도 정말 많은 공감이 갔구요~

스마트폰이 발명된 이후에는 물론 이러한 메모나 스크랩을 손수하지 않고 스마트기기를 이용해서 손쉽게 할 수 있기에 오히려 우리 세대는 도야마 박사보다 더 높은 효율로 뇌를 이용할 수 있는 세대가 아닐까 생각도 들었네요


사실 해당 도서에서 가장 인상에 많이 남는 부분은 "노트의 방법"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실 대학시절에도 마찬가지지만, 고객사와 미팅을 하는 중에도 아예 모르는 분야의 내용이 나오면 전부 놓치지 않기 위해 메모에 온 신경을 집중을 하고 올인을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사실 이렇게 메모에 집중을 하면서 미팅을 가지고 나면 오히려 중간에 메모에 집중을 하느라 흐름이 끊기고 전체의 모습을 파악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미팅이 많았는데, 그 이유를 도야마 선생의 이 도서를 통해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생각의도약, #도야마시게히코, #페이지2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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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서 힘들 땐 뇌과학 - 이유 없이 우울하고, 피곤하고, 아픈 HSP를 위한 5단계 치유 플랜 쓸모 많은 뇌과학 6
린네아 파살러 지음, 김미정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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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그저 복잡해진 현대세상에서 당연히 겪어야 하는 문제로 간단히 치부하기에 우리의 정신 건강은 너무도 취약합니다

전에 없는 엄청난 속도의 변화를 맞이하며 하루하루를 사는 우리이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는 미시적인 관점으로 본인의 웰빙도 함께 신경을 써야합니다

만일 국가의 존립이 기술개발에 달려 있다면, 기술개발을 이뤄낼 인재들이야 말로 모든 수요에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기업과 국가가 잘 되고 타국과 경쟁을 해나가기 위해서 원초적으로 국가와 사회가 돌봐야 하는 것은 바로 <개인의 신체적 건강 / 정신적 건강>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 우리 개개인의 정신건강은 제대로 케어를 받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뇌과학을 너무도 좋아하지만, 개인의 직장 스트레스와 뇌과학을 잇는 관점의 도서는 처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도서 이름은 예민해서 힘들 땐 뇌과학입니다

실제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의 의사로 구강외과 뿐 아니라 뇌과학에도 크게 명성을 얻고 있는 교수가 집필한 도서로, 아주 재밌게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민감성이 높은, 즉 감정적인 처리가 예민한 부류인 HSP 군의 사람들에 대한 스트레스 대응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쉽게 감정에 휘둘리고, 그리고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쉽게 분노하고 좌절하는 사람들

주위에 있지 않나요? ㅋㅋ


도대체 왜 이 사람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을 못하고 이렇게 주위의 피드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어찌할바를 모르고 주위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너무도 궁금했거든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신경계 건강을 지탱하는 4가지 기둥을 알아야 합니다

신체(Body), 마음(Mind), 관계(Connection), 영성(Spirituality)이 소개되고 있는 네 가지 요소인데

신경계를 균형 있게 유지하고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 4가지의 요소를 굳건히 단련하고, HSP에 해당하는 자신의 뇌가 어떤 식으로 작용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일으키는지 매커니즘을 알고 자가 수정을 하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번아웃이 오면 이를 주체하지 못하고 주위에 그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게 되고, 스트레스는 자신의 몸을 망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결국 소개되는 솔루션은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는 팁도 드려봅니다

또한 도서에서 소개되는 사회적 유대감에 대한 부분도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스스로의 감정의 밸런스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스스로 갇혀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며 긍정적인 사람들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아야 한다는 부분!

#예민해서힘들땐뇌과학, #린네아파살러, #현대지성,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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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글로벌 빅테크 수업 10대를 위한 수업
안석훈.이경민.홍혜민 지음 / 넥스트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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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3차 산업혁명을 이끌었던 2000년초반이 지나고 이제 4차산업혁명을 담아갈 현재는 어떠할까요?

물론 지역마다, 그리고 부모의 직업마다 관심도는 차이가 나겠지만

분명한 것은 세계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각국의 기술 경쟁과 경제를 아이가 초등학교때부터 열심히 알려주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아이들은 놀아야만 한다며 꾸준히 방치하고 놀게만 만드는 부모들 역시 많다는 점입니다




다만 세상은 시간 앞에 상당히 평등하다 생각해요

이번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들은 설연휴를 맞아서 초등입학 선물로 친척들로부터 약 100만원 정도의 입학축하금/세뱃돈을 받았습니다

작으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초등학생이 설 명절에 받는 금액치고는 너무 큰 돈이라 마침 이 때를 이용해서 아이에게 경제를 심화해서 알려줄때라는 생각에 아이에게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증여신고와 함께 해당 금액을 소비할 것인지 / 저축할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줬습니다

아이에게 저축과 투자, 소비를 알려줌과 동시에 이자율에 대한 개념을 알려줬더니, 아이가 역시나 자신의 100만원을 가장 수익율이 좋은 미국장에 넣겠다고 하더라구요

미국장에 어떤 주식이 있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마련이 되어, 신간 10대를 위한 글로벌 빅테크 수업을 함께 읽기 시작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 세상은 첨단기술을 쥐고 있는 국가가 기축통화국의 영예를 가져갔고 세계를 재패했습니다


2차산업혁명을 일으킨 영국의 파운드화가 그랬고, 3차산업혁명을 점령한 미국의 달러화가 그랬으니까요, 그렇게 미국은 세계의 안보유지 리딩 국가가 되어 현재에 이르렀고, 계속 도전해오는 라이벌 중국을 멀찌감치 떨어뜨리기 위해 미국의 초강대 기업들은 4차산업혁명 점령을 위해 지금 이순간도 쉬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도서 10대를 위한 글로벌 빅테크 수업에는 세계의 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의 성장사와 규모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에는 검색엔진에 유튜브와 안드로이드를 품고 제미나이를 통해 AI의 성장까지 노리고 있는 구글, 그리고 전기자동차 산업을 넘어서 민간 우주여행 사업 및 화성 정착까지 큰 꿈을 꾸고 트럼프 정부와 밀착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반도체 전세계 1위 기업인 엔비디아와 스티브잡스의 애플, 전세계 유통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제프 베조스의 아마존, 소프트웨어 산업과 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의 제왕 MS와 투자의 달인,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까지 세계 경제를 주무르는 존재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는 도서에서 제일 되고 싶은 사람이 일론 머스크 같은 사람이래요!

역시 아이들은 우주 산업에 관심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트럼프의 전기차 물림 전략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트럼프와 동침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일론 머스크의 패기에는 당연히 전기차를 넘어선 우주산업과 그 너머의 미래 전략까지 있고, 이런 일론 머스크의 넓은 시야를 아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10대를위한글로벌빅테크수업, #안석훈, #넥스트씨,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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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분이면 충분한 중고등학교 기초 수학 - AI 학습을 위한 최소한의 중고등 기초 수학
요네다 마사타카 지음, 손민규 옮김 / 제이펍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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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전국의 중학생을 조사한 결과 30%가 수포자였다는 최근의 리서치 결과가 수학교육의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수학은 원래 어렵다고 치부하고 끝내야 할 일일까요?

도대체 왜 수포자는 늘어가고, 교육청은 이를 방관할 수 밖에 없을까요?

간혹 다큐멘터리를 보면 수포자를 줄이기 위한 여러 과학적인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수학이 어떻게 활용이 되어서 어떻게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근본부터 뜯어고치는 시도에서, 반에서 수학 하위 점수를 깔아주는 학생들이 결국 전교 1,2등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목격하곤 합니다




결국은 학습은 "Interest"에서 시작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는거죠

운이 좋다면 부모가 이런 수학교육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아이들에게 이를 피할 수 있는 통로를 안내해줘야 합니다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도서만 해도 요새는 많은 이러한 비밀통로를 알려주는 도서가 많구요, 최근에 본 도서 중에 정말 황금열쇠같은 기초중고등학교 수학 개념서를 손에 넣게 되었으니 도서의 제목은 150분이면 충분한 중고등학교 기초 수학입니다

도서의 내용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너무도 놀라웠던 이유가요


이전에는 수학의 정석 두꺼운 책을 붙잡고, 혹은 머리에 베어가며 ㅋ 끼고 다니면서 읽고 그 뜻을 알려고 그렇게 노력을해도 알 수 없던 개념들이 너무 쉽게 풀이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쉬운 개념을 그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하고 괴로워했다고?

믿기지 않아서 이전에는 감히 입에 올리지도 못했던, 심지어는 펴보지도 못했던 함수의 미분 그리고 적분 부분을 봤는데요, 모든 것이 너무 쉬운 개념이라는 것에 망치로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은 도서의 삼각비와 삼각함수 부분도 하나 하나 함께 풀어보면서 한장 한장 쫒아가고 있는데 수학이라는 미지의 학문에 대해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 도서는 A에서 G라는 개념까지를 A->B->C->D->E->F->G로 빠짐 없이 이음과정을 설명을 하고 있어서 완벽한 이해를 돕는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수학! 이제 더 이상 포기할 이유가 없는

그리고 홈스쿨링으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과목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다른 유형의 문제를 최대한 많이 접하는 것, 그리고 지금 이 책이 개념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것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50분이면충분한중고등학교기초수학, #요네다마사타카, #제이펍,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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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애쓰지 마라 - 인정중독에서 벗어나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14가지 심리 기술
오타 하지메 지음, 민경욱 옮김 / 윌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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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의 방식을 앎에 따라 타인과의 관계나 혹은 경쟁에 어떤 식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 전략을 세우게 됩니다

우리의 뇌가 작동하는 방식, 즉 본능에 대한 부분에는 셀수 없을만큼 많은 특징이 있지만, 그 중에 우리의 삶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이 <인정욕구>가 아닐까 싶어요

최근에 서점에서 저의 최대 관심사인 인정욕구본능을 다루고 있는 <너무 애쓰지 마라> 도서를 발견하고 도입부부터 읽기 시작했을때 가장 큰 궁금점은 과연 저자가 이 인정욕구본능을 부정하는 것일까? 에 대한 것이었어요




우선 결론적으로 살짝 스포일러부터 알려드리면, 저자는 도입부터 인정욕구 본능을 부정하지 않고 깔끔하게 인정하고(심지어 당연시하고) 내용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고 하죠,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닌 타인으로부터의 피드백, 즉 인정욕구를 채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도서는 추가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또 다른 양날의 검의 한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칭찬의 부정적인 결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자 오타 하지메는 "인정받기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거는 사람들" 챕터에서 인정욕구의 부작용에 대한 부분을 세세하게 다루고 있는데요

인정욕구는 긍정적인 작용을 하지만, 강력한 이 인정기재는 사람들을 지배하고, 때로는 그들의 삶을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각종 병적인 인정 중독의 사례를 통해 사람들이 인정받기 위해 얼마나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인정과 칭찬을 자주 받는 사람의 경우 이미 획득한 지위를 지켜내기 위해서 자기 자신의 건강을 해치거나, 혹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정적인 방법을 쓰거나, 혹은 아예 주위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놓아버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결국은 과유불급이라는 이야기인데

어떤 가치이던 방향성만 맞으면 되지 그것을 병적인 집착인 100%를 만들려고 하면 결국은 탈이 나게 마련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후반부에는 저서의 가장 핵심이되는 솔루션이 들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중심이 되는 챕터인만큼 서평에서는 스포일러를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회사에서 기대하는 중압감으로 미쳐버릴 것 같은 분들, 혹은 부모의 기대와 응원으로 미쳐버릴 것 같은 분들, 그 어떤 기대에 대한 압박으로던 지금 너무 정신적인 번아웃과 무력함을 느끼는 분이라면, 해당 도서 후반부를 읽고 난 후에는 명확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너무애쓰지마라, #오타하지메, #윌마,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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