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집 2 - 11개의 평면도 우케쓰 이상한 시리즈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워낙 살아가는데 바쁜 직장인인만큼 소설만큼은 정말 유명한 작가가 쓴 소설만 골라보는 타입인데요

이번에 절대 스킵할 수 없는 미스테리 소설이 나와서 바로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이상한집2 입니다

이미 이상한집1만으로도 누적 255만 부를 돌파하며 일본 출판 역사상 최초로 문고와 단행본 두 부문에서 모두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운 도서라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도서이기도 하죠




여러 추리 소설을 읽어봤지만, 평면도를 이용해서 이야기를 꾸려나가는 전개가 너무 신박하고 너무 끌리더라구요

챕터는 총 11개의 챕터가 있구요, 각 챕터에는 각 사건의 주제가 되는 집의 평면도와 그에 얽힌 사건들이 파편처럼 소개가 됩니다

눈치 채셨을지 모르지만, 이 파편같은 11개의 이야기는 결국은 서로 연관이 있는 사건으로 마지막 종합 부분에서 서로 어떤 연결점이 있는지 조합이 되게 됩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그 조합이 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는 밝힐 수도 없고, 재미를 위해 미리 아실 필요도 없겠죠?


우선 해당 도서가 몰입감이 엄청났던 이유는, 심리학적 요소까지 너무 잘 표현을 하고 있어서이기 때문인데요

각 11개의 지역에 나오는 일본의 지명을 구글지도를 따라 하나하나 확인해가면서 실제 이곳은 일본의 어느 지역인지를 찾아가면서 보니까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이곳에 나오는 도쿄 군마현에서 나고야와 토야마현 사이의 지역은 정말 언젠가는 별도로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충동까지 일으키는 도서였습니다


11개의 평면도와 스토리의 퍼즐이 정확하게 맞춰지는 도서의 말미에는 정말 작가의 천재성이라 불릴만큼의 치밀한 스토리 각색능력에 혀가 내둘러질 정도였습니다

잘 읽히구요! 재미도 있습니다

각 11개의 퍼즐이 어떤식으로 맞춰지는지 스스로 나름 추리도 하며 읽어봤지만, 전 전체의 10%도 못 맞췄네요 ㅋ

여러분은 몇프로나 맞출 수 있을까요? 저보단 나으실거라 믿어요~




#이상한집2, #작가명, #리드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못 말리는 녀석 둘 못 말리는 녀석 둘 1
맥 바넷.조리 존 지음, 케빈 코넬 그림, 김원섭 옮김 / 우리동네책공장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전 여러 포스팅을 통해서도 항상 주장을 하지만 아이들의 자가 독서습관은 아이들 스스로 기르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꾸준히 서포트하고 함께 독서를 실행한 부모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만히 내버려두고 알아서 하는 것은 아이들이 부모가 잡아주는 최소한의 가이드와 프레임을 따라 습관을 굳여가는 것이지 방치와는 개념이 다릅니다




이미 최근에 서점의 베스트셀러 도서 가판대에서 서성여본 부모들은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최근 키즈 북스의 트렌드는 윔피키드나 100층 나무 등의 스토리의 책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도서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하니 공통적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박물학적 관점의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점, 그리고 공책에 제멋대로 그린 것같은 삽화를 이용한 친근함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에 우연히 알게 된 맥바넷의 못 말리는 녀석 둘도 우리의 나름의 스탠다드와 딱 맞아서 데려와서 아이와 함께 읽어나가고 있는데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고요, 성인인 저도 집에 돌아가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생각에 설레여질 만큼 재밌는 이야기를 담고 있었어요

도서의 내용은 깡촌시골로 전화오게 된 한 장난꾸러기 학생 마일즈가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미 그 시골에서 악명 높은 장난꾸러기 친구를 만나면서 누가 더 장난이 쎈지 대결을 벌인다는 스토리인데요


아이들의 시각에서 상상할 수 있는 아주 엉뚱하고 재밌는 장난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보는 내내 상당히 유쾌했던 도서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끼리 서로 장난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서로를 웃기려는 그런 욕구들 즐거움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아이도 부모도 신나게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는 그런 도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소가 가진 특징들을 200개 300개가 넘게 적어가는 모습도 익살스럽고 바킨 교장과의 여러 일화도 아이들의 시선에서 보니 폭소를 유발케 하는 내용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 조금씩 호흡이 짧은 도서에서 긴 도서로 들어가는 약 초1- 초2 정도 아이들에게 책을 정말로 좋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그런 도서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 추천 드려봅니다



#못말리는녀석둘, #맥바넷, #우리동네책공장,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
모리 유마 지음, 이성희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실제 독서 후 올리는 리얼 서평입니다



사실 의학도가 아닌 우리 대다수의 일반 서민들은 의학에 대한 지식을 가질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중/고등학교에 배운 생물은 그저 표면적이고 딱딱한 이론과 관련된 지식 뿐이고 이마저도 결국 수능을 치르고 생업전선에 뛰어들면서 휘발이 되어 날라가 버립니다

잔인한 약육강식의 세상에서 발버둥치며 살아가다보면 내 건강 챙길 시간도 없이 일과 가정에 매몰되어 왔다갔다 춤추듯 노예처럼 살다가 병에 걸려 가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에 나온 흥미로운 도서 중에 모리 유사 박사의 <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가 있어서 모두가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서평을 드려봅니다




물론 책 한권에 모든 병리적인 포텐셜을 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도서에는 파트1~ 파트4 대주제 안에 100개에 달하는 소주제를 나누어, 우리가 일상생활 중에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어쩌면 소홀히 대할 수 있는> 증상들을 통해 중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서 내의 광범위한 내용을 모두 이 글에 담아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소개드려봅니다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체내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하지만 기능이 저하되면 요산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통풍을 유발하고, 혈액 내 노폐물 축적으로 동맥경화 위험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소변검사와 혈액검사가 필수적이라고 하는데요

소변검사를 통해 단백뇨나 혈뇨 여부를 확인하면 신장 손상의 초기 징후를 알 수 있으며, 혈액검사에서는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크레아티닌(creatinine) 수치를 측정하게 됩니다

크레아티닌은 신장에서 배출되는 노폐물로, 수치가 높으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의미할 수 있어서, 신장의 기능 저하가 의심되면 반드시 소변이나 혈액 검사가 필수라고 하는 부분을 알게 되었어요!

도서는 앞으로 닥칠 위험을 미리 대비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이라 생각해요


특히 건강과 관련해서는 늘 새롭게 나오는 도서를 탐독하고, 더 나은 노후와 웰빙을 준비하는 마음은 필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 도서 강추해요!



#의사가알려주는우리몸의위험신호, #작가명, #두드림미디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미새 - 돈에 미쳐야, 돈도 당신에게 붙는다
정윤진(돈버는형님들) 지음 / 모티브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돈이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의미를 주겠지만 정말 중요한 사실 하나는 <돈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대체로 중요하더라>라는 점입니다

돈이 많은 것을 굳이 거부하고 멀리하려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만큼 우리는 돈을 갈망합니다

그래서 시중에 쏟아지는 돈과 관련된 도서들도 넘쳐납니다


보통의 돈에 관련되어 작성한 에세이식의 경영서들은 뻔한 이야기를 집필을 하고 있습니다

대개 미라클모닝이라는 허상과 최근 밈이 되어버린 노오오오오오오오력만을 강조하는 도서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거의 유사과학에 가까운 억지 주장들을 펼치는 것부터 시작해서, 별 시덥지 않은 이야기만 늘어놓다가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돈미새는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상당히 디테일하고 눈길을 끌더라구요

도서의 내용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살짝 스포일러를 드려보면

전체 도서의 내용의 약 90% 정도는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부>의 허상에 대한 내용들을 아주 솔직담백하게 담고 있습니다


사업은 외줄 위에서 자전거 타기와 같다라는 말이 참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이미 성공을 통해 백억에 가까운 자산을 모았더라도, 그 부의 원천이 되었던 사업이 한순간에 미끄러지는 순간 그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릴 수 있다는 점은 그 수많은 자산가들이 왜 수십억의 자산을 일구었음에도 중간에 업에서 그만두지 못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다른 도서들은 대개 자신의 실력으로 부를 이루었으며, 당신도 해낼 수 있다고 종용하지만, 돈미새는 부를 이루는 것은 결국 본인의 혼을 갈아넣은 노력을 기반으로 해도 당시의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부분도 아주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상당히 놀라운 것이 해당 도서에는 저자 본인이 어떻게 큰 부를 이루고 10명이 넘는 직원을 가진 회사의 오너로 발돋움했는지 그 테크트리를 그냥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테크트리를 보고서 너무 놀라서 잠깐 책을 덮고 오랫동안 생각에 잠겼는데요~

그 테크트리를 보구서 그대로 따라하면 분명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은 명확하지만 100명이 있으면 그 중에 1명이라도 그 테크트리를 실행해 옮길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볼때, 정말 돈에 한이 맺히고 감정이 메마를 정도로 절박한 사람이 아니면 해낼 수 없는 경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돈미새(돈에 미친 새X)들이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도서입니다

물론 결국은 유료강의로의 인도가 된다는 점은 살짝 아쉽지만, 다른 미라클모닝 시리즈 쓰레기 도서들에 비하면 이 정도 도서면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고 철학과 솔직함마저 겸비를 하고 있다고 인정해봅니다



#경제경영 #자기계발 #부자 #돈 #재테크 #사업 #돈미새, #모티브, #정윤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들의 섬을 걷는 문화인류학자 -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답하는 발리에서의 여정
정정훈 지음 / 사람in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   


사실 발리섬은 제가 여행을 떠났던 2010년 초반까지는 오늘날의 발리처럼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는 관광지였습니다

물론 유명한 랜드마크 관광지였지만, 그 당시에는 오히려 세부나 태국의 명성의 절반도 못 미치는 곳이었으니까요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신혼여행객이 선택하는 최고의 관광지가 된 데에 더해서 2024년 말부터 저가 항공편의 취항이 오픈이 되면서 1인당 100만원이라는 항공료가 절반으로 내려오게 되었구요~ 그만큼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성지의 모습이 마련되어 가는 중입니다





발리를 처음 방문했을때 넋을 잃었던 이유를 많은 사람들이 물어오는데

저는 그때마다 이렇게 대답을 했던 것 같아요

우붓의 좁은 길 골목골목마다 정령이 서려 있는 느낌이 있다고!

그리고 산간 마을 안에 곳곳에 들어선 전통가옥에서 연기가 흘러나오고, 끊임 없이 순례 행렬을 이으며 줄지어 가는 마을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들

그리고 밤에는 전통악기인 가믈란(나무 실로폰과 전통 현악기) 연주가 동네마다 딩동동동 이어지는 가운데 있다보면 어디선가 알 수 없는 행복과 해방감을 느끼게 되는 곳이라고


도서의 제목은 신들의 섬을 걷는 문화인류학자입니다

저자가 발리에서 갓 태어난 아이와 부부와 함께 머무르면서 현지인들과 어우러지며 연구한 여러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러 재밌는 내용이 있었지만, 그 중에 몇가지가 특히 제 이목을 잡아끌었는데요, 우선 첫번째는 우붓의 미술에 대한 부분입니다

우붓을 몇번 다녀가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붓에는 골목마다 미술상이 상당히 많은데요, 이는 고대 왕궁의 예술 후원과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의 교육, 그리고 수까와띠(Sukawati) 가문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우붓의 전통 미술은 발리 힌두 왕국 시절부터 발전하였으며, 특히 수까와띠 왕가는 예술가들을 후원하며 궁정 회화, 조각, 춤, 음악을 발전시켰다고 합니다~

왕족들은 사원의 장식화와 힌두 신화를 주제로 한 그림을 주문하며 예술가들의 창작을 장려하면서 지금처럼 멋진 미술문화를 발달시키게 된 것이었던거죠

발리는 전 세계 요가 애호가들의 성지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는 이미 줄리아 로버츠가 열연한 영화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우붓(Ubud) 지역에는 요가 수련을 위해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이 많은데, 이들은 자연 친화적인 삶을 추구하며, 요가 센터와 채식 레스토랑, 명상 공간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재밌던 사실이 발리에 정착한 일본여성들의 이야기인데요, 발리 남성과 결혼한 일본 여성들도 많아지면서 발리와 일본 문화가 융합되는 독특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이들은 카페나 요가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으며, 발리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일본 특유의 섬세한 감각을 접목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 주민들은 환경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무분별한 개발을 제한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어요


혹시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거나 개인적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은 꼭 하나 사서 가방에 품고 떠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신들의섬을걷는문화인류학자, #정정훈, #사람IN,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리뷰 약속]=====

▶공연/전시/영화----> 현장 인증+3일 내 리뷰 작성

▶공연/전시/영화 리뷰 원칙 : 사진 3장 이상/작품 관련 정보(목차)와 설명 외 700자 이상 리뷰

▶도서 ---> 사진 3장 내외/수령 인증+2주내 리뷰 작성(500자 이상/온라인 서점 작성 필수/책DB삽입)

▶태그/해시태그 : #작품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도용/세탁/복붙/블로그에서 보내기 금지 : 자신의 '창작물'을 '새글쓰기'로 꼭 써주세요!

=============

문화예술채널 컬처블룸

문화채널, 공연정보, 뮤지컬정보, 연극정보, 콘서트정보, 전시회정보, 영화정보, 도서정보, 서평단, 리뷰단, 체험단, 추천전시, 가족공연, 공연할인, 리뷰단모집, 문화이벤트, 공연추천, 뮤지컬추천, 연극추천, 대학로공연, 전시회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