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푸카콕의 비밀 서재 (푸카콕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2 Sep 2026 08:41:56 +0900</lastBuildDate><image><title>푸카콕</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푸카콕</description></image><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볼루션 내권 현상 너무 재밌게 봤어요 - [인볼루션 - 그래서 우리는 멈추기로 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510919</link><pubDate>Sat, 12 Sep 2026 06: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5109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325&TPaperId=175109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7/25/coveroff/k822130325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0325&TPaperId=175109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볼루션 - 그래서 우리는 멈추기로 했다</a><br/>공라오 컬렉티브 지음, 홍명교 옮김 / 날(도서출판)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중국이 본격적으로 빠르게 변하기 시작한 모습을 처음 가까이에서 본 건 2000년대 초반 중국에서 유학하던 시절이었습니다.중문학을 전공했던 터라 약 2년 정도 현지에서 생활했는데, 그때의 중국은 정말 묘한 나라였어요.눈앞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건물이 올라가는데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몇십 년 전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고, 미래와 과거가 한 공간에 겹쳐 있는 느낌이랄까요.지방 대학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기숙사에서 며칠 지낸 적도 있는데 좁은 방에 학생들이 빽빽하게 생활하는 모습은 솔직히 꽤 충격적이었습니다.<br><br><br>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친구들의 표정에는 불만보다 기대가 더 많았어요.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느껴졌거든요.그때는 정말 중국의 젊은 세대가 무섭게 치고 올라갈 것 같았습니다.그런데 20년쯤 지나 다시 바라본 중국 청년들의 모습은 전혀 다른 이야기처럼 느껴지더군요.최근 SNS에서 중국 청년들이 자신의 현실을 털어놓는 영상을 우연히 보면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높은 취업 경쟁, 감당하기 어려운 주거비와 빚, 끝없이 이어지는 노동까지…그렇게 열심히 달려왔는데 도착한 곳에는 또 다른 경쟁이 기다리고 있는 셈이죠.<br><br><br>이런 궁금증을 안고 읽게 된 책이 바로 공라오 컬렉티브의 인볼루션이었습니다.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거창한 경제 지표보다 실제 청년들의 삶을 따라간다는 점이었어요.학원 강사에서 제약회사 인턴으로 옮겨간 청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노력하면 더 나은 계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믿음이 언제부터 희망이 아니라 부담이 되었을까 싶었습니다.자동차 부품회사 인턴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실력만으로는 부족하고 결국 인맥과 배경이 중요해지는 현실 속에서 열심히 일할수록 오히려 소모되는 모습이 참 씁쓸했습니다.특히 996으로 대표되는 장시간 노동 이야기는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만 느껴지지도 않았고요.더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청춘을 바쳤지만 결국 번아웃과 건강 악화만 남는다면, 우리가 말하는 성공은 대체 무엇일까요?책을 읽다 보니 인볼루션이라는 말이 단순히 중국 사회를 설명하는 단어는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서로 더 열심히 뛰는데 전체적인 삶은 나아지지 않는 상황, 경쟁에서 빠져나오면 뒤처질 것 같아서 계속 달릴 수밖에 없는 구조.어쩌면 우리 주변에서도 이미 익숙하게 보고 있는 모습 아닐까요.중국의 탕핑족이나 한국의 5포세대, 일본의 사토리세대가 결국 비슷한 고민에서 나온 현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통계만 봤다면 쉽게 지나쳤을 이야기를 실제 사람들의 목소리로 접하니 훨씬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중국 사회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궁금한 분이라면 물론이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경쟁의 방식 자체를 한번 돌아보고 싶은 분께도 꽤 의미 있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읽고 나니 중국 이야기를 읽었다기보다 결국 제 삶을 돌아본 느낌이었습니다.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br><br>#인볼루션 #공라오컬렉티브 #내권 #중국청년 #탕핑족 #무한경쟁 #번아웃 #취업난 #사회비평 #신간도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날<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7/25/cover150/k82213032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72541</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월배당으로 은퇴하라 너무 유익하네요 - [월배당으로 은퇴하라! - 월급날 단 5분으로 ETF 월배당 500만 원 만들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506749</link><pubDate>Thu, 10 Sep 2026 09: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5067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343&TPaperId=175067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78/coveroff/k4221303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343&TPaperId=175067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월배당으로 은퇴하라! - 월급날 단 5분으로 ETF 월배당 500만 원 만들기</a><br/>자본주의학교 지음 / 필름(Feelm)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한동안 주식 이야기만 나오면 어디서든 돈 벌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던 때가 있었죠.퇴근 후 술자리에서도 투자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고, 사람들의 표정에는 왠지 모를 자신감까지 묻어났던 기억이 납니다.그런데 시장이 차갑게 식고 나니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br><br><br>누군가는 큰돈을 잃었고, 누군가는 빚까지 떠안았으니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저도 가끔 생각해봅니다.도대체 우리는 왜 그렇게 쉽게 남의 확신을 내 확신처럼 믿었던 걸까요?아마 제대로 공부하기보다 분위기에 올라타는 게 훨씬 쉬웠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요즘처럼 경제 상황이 복잡할수록 결국 필요한 건 남들이 뭐라고 하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런 의미에서 최근 읽은 자본주의학교의 월배당으로 은퇴하라는 책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특히 무조건 아끼기만 하는 것보다 월급을 받으면 먼저 미래를 위한 투자를 떼어놓는 구조를 만들라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어요.사람의 의지만 믿고 저축을 계속하기는 생각보다 어렵잖아요.아예 시스템으로 만들어버리면 조금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개별 종목에 몰빵하기보다 여러 자산에 나누고, 꾸준히 현금흐름을 만들어가는 방식도 현실적인 접근처럼 느껴졌고요.<br><br><br>특히 월배당을 단순히 매달 용돈처럼 받는 개념으로 설명하지 않고, 그 돈을 다시 투자해 자산을 키우는 구조로 바라본 점이 재미있었습니다.시장에 폭풍이 불 때 오히려 더 좋은 가격에 자산을 모을 수 있다는 생각도 새롭게 다가왔고요.물론 미국 주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도 아니고 월배당이라고 해서 저절로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겠죠.결국 중요한 건 내 소득과 생활비, 투자 기간과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을 제대로 따져보는 것 아닐까요?남의 성공 공식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나에게 맞는 투자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특히 와닿았습니다.경제적 자유라는 말은 참 달콤하지만, 막상 그 길을 생각하면 막막하기도 합니다.그래도 적어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방향을 잡고 싶다면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 역시 이번 책을 읽으면서 한 방을 노리는 투자보다 오래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됐네요.결국 돈을 버는 기술보다 돈을 다루는 습관이 먼저일지도 모르겠습니다.<br><br>#월배당으로은퇴하라 #자본주의학교 #월배당투자 #미국주식투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필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78/cover150/k4221303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67812</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괴물의 탄생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 [괴물의 탄생 - 우리가 찍은 낙인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502354</link><pubDate>Tue, 08 Sep 2026 10: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5023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5073&TPaperId=175023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4/68/coveroff/89323250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5073&TPaperId=175023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괴물의 탄생 - 우리가 찍은 낙인의 역사</a><br/>수레카 데이비스 지음, 이영아 옮김 / 현암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우리는 어릴 때부터 꽤 많은 괴물들을 만나면서 자라온 것 같아요.드라큘라부터 좀비, 처녀귀신, 저승사자까지 생각해 보면 종류도 정말 다양하죠.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우리가 왜 그렇게 괴물을 만들어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어쩌면 인간에게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단순히 피하고 싶은 감정만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어요.위험한 것을 알아차리고 살아남기 위해 인간의 사고 능력이 발달해 온 과정과도 연결되어 있을 테니까요.<br><br><br>그렇다면 우리가 상상해 온 괴물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수레카 데이비스의 괴물의 탄생을 읽으면서 그 질문을 꽤 오래 붙잡고 있게 됐어요.이 책은 단순히 괴물의 역사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 아니었어요.오히려 인간이 누군가를 낯선 존재로 바라보고, 나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경계 밖으로 밀어내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에 가까웠습니다.<br><br><br>특히 인종과 민족에 관한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과거 유럽인들이 낯선 지역의 사람들을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야만적이고 기괴한 존재처럼 묘사했던 이야기를 읽다 보니 조금 섬뜩하기까지 했습니다.괴물이라는 말 하나가 때로는 침략이나 차별을 합리화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었던 거죠.젠더와 성,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바라보는 과거의 시선도 비슷했어요.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에서 벗어나면 이상한 존재로 취급하고 심지어 두려움의 대상으로 만들어 버리는 모습이라니...그렇다면 정말 무서운 존재는 누구였을까요?책을 읽을수록 오히려 괴물보다 인간의 모습이 더 낯설게 느껴졌습니다.외계인이나 좀비 같은 대중문화 속 존재들도 그냥 재미를 위한 캐릭터만은 아니었어요.당시 사람들이 느끼던 전쟁과 기술 발전,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이런 모습으로 표현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요즘은 생성형 AI와 로봇, 초지능 같은 기술이 빠르게 등장하고 있으니 앞으로 또 어떤 괴물이 만들어질지도 궁금해집니다.결국 괴물은 시대가 두려워하는 것을 비춰주는 거울 같은 존재가 아닐까요?읽고 나니 앞으로 누군가를 이상하다고 판단하기 전에 내가 가진 기준부터 한번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조금 어렵게 느껴질 만한 주제인데도 신화와 역사, 영화 속 이야기를 함께 풀어가서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무서운 존재의 이야기를 따라갔는데 마지막에 남은 건 오히려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질문이었네요.우리가 괴물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말 괴물일까요?아니면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서 붙여놓은 이름일까요?책을 덮고도 이런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남았습니다.<br><br>#괴물의탄생 #수레카데이비스 #신간도서 #도서서평 #인문학도서 #두려움의역사 #책스타그램 #독서기록 #현암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4/68/cover150/89323250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246807</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 너무 유익합니다  -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 -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부터 AI 에이전트, 글쓰기·코딩까지 생성형 AI에 관한 모든 기초 지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500276</link><pubDate>Mon, 07 Sep 2026 1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5002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49&TPaperId=175002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64/coveroff/k7221300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049&TPaperId=175002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 -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부터 AI 에이전트, 글쓰기·코딩까지 생성형 AI에 관한 모든 기초 지식</a><br/>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요즘 AI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문득 예전 산업혁명 시절이 떠오릅니다.새로운 기술이 세상을 바꾸고 있는데도 익숙한 방식을 놓지 못했던 사람들 말이에요.그때의 장인들이 결국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로 기억되는 것처럼, 혹시 지금의 저도 비슷한 모습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특히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이런 변화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하루하루 체감하게 되고요.예전처럼 혼자 자료 찾고 글을 쓰는 방식만 고집하다가는 어느 순간 경쟁에서 한참 뒤처질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까지 들었습니다.<br><br><br>그런데 막상 AI를 공부하려고 하니 또 다른 문제가 생기더군요.챗GPT부터 클로드, 제미나이, 그록까지 종류는 왜 이렇게 많은지, 도대체 뭘 언제 써야 하는 건지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AI가 사람의 일을 대신해 줄 줄 알았더니 오히려 사람이 AI를 잘 골라서 부리고 연결하는 능력이 필요해진 셈이랄까요.그러던 중 읽게 된 책이 박상길 저자의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이었습니다.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어려운 기술 용어만 잔뜩 늘어놓지 않고 지금 AI 시장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큰 그림으로 보여준다는 부분이었어요.챗GPT와 클로드, 제미나이, 그록이 각각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부터 오픈소스와 딥시크, 로컬 LLM까지 이어지니 그동안 따로따로 보이던 것들이 하나의 흐름처럼 연결됐습니다.<br><br><br>특히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도 개인 컴퓨터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로컬 LLM 이야기는 꽤 흥미로웠습니다.여기에 이미지와 영상 생성, 멀티모달 기술까지 접하고 나니 앞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이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후반부에서 다루는 MCP와 에이전틱 AI도 인상적이었습니다.이제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필요한 도구를 직접 사용하고 여러 과정을 이어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까요.그렇다면 앞으로 중요한 건 AI 자체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 AI에게 일을 제대로 시킬 줄 아는 사람이 아닐까요?<br><br><br>저 역시 이 책을 읽고 나서 AI를 막연히 두려워하기보다는 한번 제대로 활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생겼습니다.AI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이나 저처럼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몰랐던 직장인, 블로거라면 꽤 괜찮은 출발점이 될 것 같습니다.적어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지금 AI 세상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는 훨씬 선명하게 보이니까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64/cover150/k7221300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6488</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미래에 베팅한 위대한 투자자들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 [미래에 베팅한 위대한 투자자들 - 시대보다 먼저 기회를 알아본 사람들의 투자와 선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97137</link><pubDate>Sun, 06 Sep 2026 06: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971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068462&TPaperId=174971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4/4/coveroff/89590684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068462&TPaperId=174971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래에 베팅한 위대한 투자자들 - 시대보다 먼저 기회를 알아본 사람들의 투자와 선택</a><br/>홍기훈 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인간은 과거의 실패를 통해 점점 현명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가끔 접하게 됩니다.정말 그럴까요?저는 요즘 시장을 보고 있으면 오히려 인간은 참 쉽게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br><br><br>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2차전지에 사람들이 몰려들더니 이제는 반도체라는 이름만 붙어도 너도나도 달려드는 모습을 보면 참 묘한 기분입니다.시장이 달아오르면 이성은 생각보다 너무 쉽게 사라지는 것 같아요.평소에는 분명 현명한 사람들이 왜 주가가 빨갛게 치솟기 시작하면 갑자기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걸까요?저 역시 투자할 때 가장 경계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좋아하는 기업이나 산업에 대한 믿음이 어느 순간 종교처럼 변해버리면 객관적인 판단은 이미 끝난 게 아닐까 싶습니다.결국 투자는 남들이 환호할 때 함께 뛰어드는 게임이 아니라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을 때 미래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과정에 더 가깝겠죠.말은 참 쉬운데 행동으로 옮기기는 왜 이렇게 어려운지요.<br><br><br>그런 생각을 하던 중 만나게 된 책이 미래에 베팅한 위대한 투자자들이었습니다.이 책은 단순히 성공한 투자자의 투자법만 설명하는 책은 아니었습니다.시대의 흐름을 읽고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가능성에 자신의 판단을 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꽤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특히 기억에 남았던 인물은 뮤리얼 시버트였습니다.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금융시장 한복판에서 최초의 여성 회원이라는 자리를 만들어낸 과정을 읽으면서, 투자라는 것도 결국 남들이 정해놓은 틀을 깨는 용기에서 출발하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물론 저는 아직 개별 종목에 그렇게까지 야수의 심장을 장착할 자신은 없지만요.낸시 제번버건의 이야기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기업의 현재 숫자만 바라본 것이 아니라 창업자가 그리고 있던 미래를 믿고 긴 시간을 기다렸다는 점이 특히 그랬습니다.요즘처럼 조금만 떨어져도 바로 손절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고파는 시장을 보고 있으면 더욱 대비되는 모습이죠.스캘핑과 단기매매가 정말 투자의 정답일까요?<br><br><br>어쩌면 인간의 심리 자체가 계속 자극을 원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애초에 그런 게임에 깊이 들어가지 않는 게 현명한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캐시 우드와 아크 인베스트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혁신적인 미래를 강하게 믿는 투자 방식이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반대로 시장의 현실과 부딪히는 순간 얼마나 큰 변동성을 만들어내는지도 보여줍니다.확신은 투자자에게 필요한 무기이면서 동시에 가장 위험한 함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결국 중요한 것은 미래를 보는 눈만이 아니라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태도 아닐까요?전체적으로 이 책은 투자 이론서라기보다는 시대를 앞서가려 했던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따라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그래서인지 숫자만 가득한 경제서보다 훨씬 편하게 읽혔고, 각각의 선택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 순간 제 투자 방식까지 돌아보게 되더군요.요즘처럼 시장의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시기에 나는 왜 투자하는가를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고 싶다면 꽤 괜찮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적어도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사는 투자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남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4/4/cover150/89590684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40426</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틴스 주식 클럽 아이에게 너무 도움이 되는 경제서 - [틴스 주식 클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95291</link><pubDate>Sat, 05 Sep 2026 07: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952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135&TPaperId=174952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4/23/coveroff/k0421301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135&TPaperId=174952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틴스 주식 클럽</a><br/>이민숙 지음, 불키드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를 리얼 서평입니다.<br>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아직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아이에게 세상을 너무 좁게 보여주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초등학생이 뭘 알겠어라는 말로 부모가 먼저 아이의 이해 범위를 정해버리는 경우도 꽤 많은 것 같고요.그런데 저는 오히려 반대쪽에 조금 더 마음이 갑니다.어려운 내용이라도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준다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까요?<br><br><br>저는 그 과정을 아이와 함께 해보는 게 꽤 재미있더라고요.현재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과도 정치, 과학, 사회, 경제처럼 어른들이 주로 이야기하는 주제를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이야기하는 편입니다.뉴스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오면 슬쩍 아이에게 물어보고, 엉뚱한 대답이 나오면 또 거기서 이야기가 이어지고요.정답을 가르쳐주는 공부라기보다는 그냥 아빠와 아들이 세상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 가깝습니다.그중에서도 제가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가 경제인데요.돈과 투자에 관한 개념은 나중에 한꺼번에 배우기보다 어릴 때부터 조금씩 익숙해지는 게 훨씬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어본 책이 바로 이민숙 작가님의 틴스 주식 클럽이었습니다.처음에는 초등학교 2학년이 읽기에 주식 이야기가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펼쳐보니 생각보다 훨씬 술술 넘어가더라고요.<br><br><br>주식이나 금융 이야기를 딱딱한 설명으로 풀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또래 아이들이 등장하는 이야기 속에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넣어놓은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아이들이 직접 주식 모임을 만들고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하나씩 배우는 구조라 그런지 그냥 경제 공부를 한다는 느낌도 덜했고요.특히 열심히 일하는데 왜 돈이 항상 부족할까라는 생각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궁금할 만한 질문이잖아요.부모님은 매일 열심히 일하는데 왜 돈은 계속 필요한 걸까?이 책은 이런 궁금증을 노동으로 버는 돈과 자본이 만들어내는 소득이라는 개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줍니다.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 이야기를 아이의 일상적인 질문에서 출발하게 만든 점이 꽤 괜찮았어요.친구들과 플리마켓을 열어 물건을 사고파는 장면도 재미있었습니다.내 물건은 얼마쯤 가치가 있을까 고민해보고, 사람들이 어떤 가격에 사려고 하는지를 직접 생각하다 보면 수요와 공급이라는 개념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겠죠.이런 건 백 번 설명하는 것보다 한 번 직접 해보는 게 훨씬 기억에 남을 것 같고요.복리 이야기도 그림과 쉬운 사례를 활용해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에게 이야기해주기 좋았습니다.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투자를 단순히 돈을 빨리 불리는 방법으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br><br><br>주식은 하루 만에 큰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좋은 기업의 성장을 믿고 오랜 시간 기다리는 과정이라는 것.아이에게 경제를 알려준다면 저는 바로 이런 부분부터 알려주고 싶거든요.더 나아가 미국의 유명 기업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세계적인 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야를 넓혀주는 부분도 좋았습니다.책을 덮고 나니 주식 책이라기보다 아이에게 돈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조금씩 알려주는 책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경제를 처음 접하는 아이와 함께 읽을 책을 찾고 계신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펼쳐보셔도 좋겠습니다.특히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고, 개인적으로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정도까지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4/23/cover150/k0421301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42329</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서열의 교양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91932</link><pubDate>Thu, 03 Sep 2026 17: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919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238&TPaperId=174919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16/coveroff/k5621302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238&TPaperId=174919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사람은 왜 자꾸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걸까요?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돈, 직업, 집, 능력 같은 것들을 하나씩 비교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경쟁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조금 더 가지면 행복해질 것 같고, 조금만 더 인정받으면 괜찮아질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그 끝에는 또 다른 비교가 기다리고 있고요.이런 마음이 단순히 개인의 욕심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서열의 교양을 읽고 나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br><br><br>어쩌면 인간에게는 아주 오래전부터 남보다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었던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특히 직장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서열이라는 단어가 꽤 현실적으로 다가오실 것 같습니다.직급 하나 때문에 눈치를 보고, 상사의 말 한마디에 하루 기분이 좌우되고, 조직에서 내 위치가 애매해질 때 괜히 불안해지는 경험 말이에요.책에서는 이런 스트레스가 단순히 기분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몸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읽다 보니 저 역시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떠올리게 되더라고요.내가 유난히 예민했던 걸까 싶었던 순간들이 사실은 인간의 본능적인 서열 구조와 연결되어 있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또 재미있었던 부분은 인간이 아주 오래전부터 집단 안에서 지나친 권력을 견제하는 방법을 만들어왔다는 내용이었습니다.<br><br><br>소문이나 평판, 심지어 뒷이야기까지도 단순한 험담으로만 볼 수 없다는 관점이 꽤 신선했어요.생각해 보면 지금도 조직에서 누군가 지나치게 잘난 척하거나 권력을 휘두르면 금세 주변에서 이야기가 돌잖아요.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모습은 참 비슷한가 봅니다.부자들이 일부러 바쁜 티를 내지 않거나 은근하게 자신의 취향과 교양을 드러내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br>타인을 나보다 위냐 아래냐로 바라보지 않고 한 사람의 인격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조금은 편안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가 오래 남았습니다.왜 이렇게까지 남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살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서열을 없애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본능을 이해하고 휘둘리지 않는 법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꽤 인상 깊었습니다.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람 관계에 지치셨거나 괜히 남들과 비교하며 마음이 복잡해지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br><br>#서열의교양 #이클립스 #세계척학전집 #지위게임 #인문학도서추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모티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16/cover150/k5621302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51606</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전략적 방임 교육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전략적 방임 교육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85993</link><pubDate>Tue, 01 Sep 2026 10: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859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0933&TPaperId=174859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5/3/coveroff/k76213093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0933&TPaperId=174859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전략적 방임 교육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a><br/>이와타 가오리 지음, 이지현 옮김 / 북라이프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아이를 키우면서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나는 지금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걸까, 아니면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려고 애쓰고 있는 걸까?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하고, 실수도 적고, 알아서 척척 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잖아요.저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마음이 꼭 좋은 방향으로만 작용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br><br><br>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를 바로잡아 주려고 할수록 오히려 아이가 스스로 해볼 기회를 빼앗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했고요.특히 부모가 조급해질수록 아이와의 관계가 이상하게 꼬이는 순간들이 있다는 부분에서는 고개가 정말 많이 끄덕여졌습니다.아이가 조금 느리게 행동하면 기다려주기보다는 대신 해주고 싶고, 실수하면 또 잔소리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서로 지쳐버리는 상황까지 가게 되니까요.그런데 생각해보면 아이가 아직 어리다는 사실을 너무 자주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뇌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도 아닌데 어른처럼 판단하고 행동하기를 기대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br><br><br>그래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전략적 방임이라는 개념이 꽤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그냥 내버려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부모가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아이가 직접 부딪히고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방식이더라고요.쉽지는 않겠죠.특히 아이가 헤매고 있는데도 가만히 지켜보는 건 부모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그래도 그 과정에서 아이가 스스로 방법을 찾아낸다면?그때 얻는 자신감은 부모가 대신 해준 백 번의 도움보다 훨씬 오래 남지 않을까요.스마트폰이나 게임처럼 현실에서 부모와 아이가 가장 많이 부딪히는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도 기억에 남았습니다.무조건 금지하고 빼앗는 것보다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게 결국 더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무언가를 중간에 포기하는 것도 무조건 나쁜 행동으로만 볼 필요가 없다는 부분 역시 재미있었습니다.<br><br><br>어쩌면 그만두는 과정 자체가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일 수도 있으니까요.책을 다 읽고 나니 아이를 바꾸는 방법보다 부모인 내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남았습니다.조금 덜 간섭하고, 조금 더 믿어주고, 조금 늦게 개입하는 것.말로는 참 쉬운데 막상 해보면 제일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그래도 아이를 위한답시고 모든 것을 대신해주기보다는 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키워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육아가 너무 버겁게 느껴지는 분들에게도 꽤 괜찮은 방향표가 되어줄 것 같아요.결국 아이에게 필요한 건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믿고 기다려주는 부모일지도 모르겠습니다.저부터 조금씩 연습해봐야겠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5/3/cover150/k76213093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50380</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등생을 만드는 중학교 입학 설명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되어요 - [우등생을 만드는 중학교 입학 설명서 - 예비 중학생 학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 안내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82353</link><pubDate>Mon, 31 Aug 2026 08: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823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033&TPaperId=174823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9/74/coveroff/k2421300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033&TPaperId=174823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등생을 만드는 중학교 입학 설명서 - 예비 중학생 학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 안내서</a><br/>박여울 지음 / 북스고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요즘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제가 학교 다니던 때와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어요.같은 학교라는 공간인데도 교육 방식이나 아이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처럼 느껴지더라고요.지금 초등학교도 이렇게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아이가 중학생이 될 무렵에는 또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요?<br><br><br>솔직히 부모인 저부터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에서도 내신이며 수행평가며 생기부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저도 모르게 귀를 쫑긋하게 되더라고요.그런데 정작 중학교에 가기 전에 뭘 준비해야 하는지는 막연하기만 했어요.그러다 우등생을 만드는 중학교 입학 설명서를 읽게 됐는데,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인 내용이 많아서 꽤 집중해서 보게 됐습니다.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공부 방식이 왜 달라져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초등학교에서는 숙제하고 문제집 풀고 시험 전에 조금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넘어갈 수 있었는데 중학교에서도 과연 그게 가능할까?<br><br><br>책을 읽다 보니 역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특히 6학년 겨울방학을 그냥 노는 시간으로만 보내지 말고 앞으로의 공부 습관을 만들어가는 시기로 활용하라는 내용이 기억에 남았어요.무조건 많은 문제를 풀게 하기보다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한 내용을 자기 방식으로 정리하는 연습이 훨씬 중요하다는 이야기였는데, 이건 지금부터 조금씩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수행평가에 대한 부분도 의외로 도움이 됐어요.시험 점수만 잘 받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평가 기준을 제대로 확인하고 제출 방법이나 일정까지 챙기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더라고요.필기 역시 그냥 예쁘게 쓰는 게 아니라 수업 내용을 자기 언어로 다시 정리하는 과정이라는 설명도 새롭게 느껴졌고요.<br><br><br>생기부 이야기는 부모 입장에서 특히 관심이 갔습니다.무언가를 급하게 만들어내는 것보다 평소 학교생활과 독서, 다양한 활동이 차곡차곡 쌓이는 게 중요하다는 점도 현실적으로 와닿았어요.무엇보다 부모가 아이 대신 모든 걸 해주는 것도 아니고 완전히 손을 놓는 것도 아니라는 부분이 좋았습니다.결국 옆에서 방향을 잡아주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저 역시 아이가 중학교에 가기 전에 조금씩 연습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중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라면 막연한 걱정을 줄이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감을 잡는 데 꽤 괜찮은 참고서가 될 것 같습니다.저도 책을 덮고 나니 적어도 중학교가 어떤 곳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지는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9/74/cover150/k2421300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97492</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위대한 은 투자 너무 좋은 도서입니다 도움 되었어요!  - [위대한 은 투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80619</link><pubDate>Sun, 30 Aug 2026 15: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806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822739&TPaperId=174806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0/79/coveroff/89578227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822739&TPaperId=174806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위대한 은 투자</a><br/>피터 크라우스 지음, 서정아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예전에는 주식이나 ETF, 금, 비트코인 이야기를 주변에서 들어도 그냥 그런 투자도 있구나 하고 넘겼던 것 같아요.그런데 어느 순간 열심히 저축해서 현금 자산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하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이 돈을 어디에 나눠놓아야 할까 하는 고민이 자연스럽게 따라왔습니다.<br><br><br>특히 최근 몇 년간 금값이 크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실물자산에 대한 관심도 부쩍 커졌고요.그러던 중 유독 제 눈을 사로잡은 것이 바로 은이었습니다.금도 놀라웠지만 은의 움직임은 정말 예상 밖이었어요.이렇게까지 가격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나 싶을 정도였으니까요.그래서 은이라는 자산을 조금 더 제대로 알아보고 싶어 관련 책을 찾다가 피터 크라우스의 위대한 은 투자를 읽게 됐습니다.처음에는 은 투자 방법을 알려주는 책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펼쳐보니 예상보다 훨씬 이야기가 넓었습니다.은 자체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화폐의 역사부터 경제 시스템, 산업 구조까지 연결해서 설명하고 있더라고요.<br><br><br>특히 은이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이 돈으로 사용했던 이유를 여러 가지 관점에서 풀어낸 부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금보다 실생활에서 쓰기 편했고, 나누어 사용하기도 좋았으며, 무엇보다 누군가 마음대로 만들어낼 수 없는 실물이라는 점이 핵심이었어요.생각해보면 우리가 사용하는 돈은 대부분 숫자로 존재하잖아요.그런데 은은 실제로 손에 잡히는 물건이고, 그 자체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다르게 느껴졌습니다.워런 버핏이 과거 은에 상당한 규모로 투자했던 이야기도 꽤 흥미로웠어요.저만 몰랐던 건가요? 이런 투자 사례를 알고 나니 은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 달라졌습니다.책에서는 과거 정부가 통화정책이나 금융 시스템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은을 어떻게 통제했는지도 보여주는데, 이 부분은 조금 섬뜩하기까지 했고요.역사를 따라가다 보니 경제 위기나 화폐가치 하락 같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왜 실물자산을 찾았는지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됐습니다.더 재미있었던 건 은이 단순한 귀금속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태양광, 전기차, 통신장비, 각종 첨단 산업에서도 은이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니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금속이더라고요.<br><br><br>투자자산이면서 동시에 산업에서 실제로 소비되는 원자재라는 점, 바로 이 부분이 은의 독특한 매력처럼 느껴졌습니다.금과 은의 가격 차이를 비교하는 금은비율 같은 지표를 설명하는 부분도 상당히 유익했어요.그동안 저는 가격이 오르면 사고 내리면 기다리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런 비율을 활용하면 시장을 조금 더 다른 각도에서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물론 책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믿고 무조건 은을 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겠죠.투자는 결국 자신의 판단과 책임이 필요한 일이니까요.그래도 적어도 은이라는 자산을 왜 다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꽤 설득력 있게 생각해볼 기회를 준 책이었습니다.주식과 부동산만 생각하던 제 투자 시야를 살짝 넓혀준 책이라고 할까요.앞으로 자산을 어떻게 나눠야 할지 고민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도 책을 덮고 나니 은 시장을 예전처럼 그냥 지나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이번에는 조금 더 천천히 시장을 지켜보려고 합니다.늦게 관심을 가진 게 아쉽기도 하지만, 뭐 어떤가요?투자에서는 결국 관심을 갖게 된 그 순간이 새로운 출발점일 수도 있으니까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0/79/cover150/89578227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07969</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런던이의 마법학교 꿈의 대모험 아이가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 [런던이의 마법학교 1 - 꿈의 대모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78537</link><pubDate>Sat, 29 Aug 2026 10: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785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030969&TPaperId=174785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15/40/coveroff/k3420309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030969&TPaperId=174785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런던이의 마법학교 1 - 꿈의 대모험</a><br/>김미란 지음, 스티브 그림 / 주부(JUBOO) / 2025년 06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nbsp;<br>요즘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들을 보고 있으면 유치원 때와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어요.학교라는 작은 사회에 들어가면서 친구 관계도 복잡해지고, 혼자서 판단해야 하는 순간도 부쩍 많아졌거든요.예전에는 부모가 해결해주면 그만이었던 일도 이제는 스스로 부딪혀보고 답을 찾아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아요.<br><br><br>그래서 요즘 제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공부보다도 스스로 생각하고 다시 일어나는 힘이에요.실수했을 때 주저앉지 않고 다시 해보는 마음, 그게 결국 오래가는 힘 아닐까요?저희 집에서도 아이가 혼자 결정하고 행동해볼 수 있도록 일부러 기다려주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하는 편이에요.그런 의미에서 아이와 함께 읽어볼 만한 책을 찾다가 만나게 된 책이 바로 런던이의 마법학교였어요.이전에 런던이의 마법병원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책도 자연스럽게 기대가 됐고요.꿈속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이야기라 처음에는 그저 신나는 모험 동화 정도로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의외로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감정과 닮은 부분이 꽤 많더라고요.특히 미로 대회에서 친구들과 함께 막막한 길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무섭다고 멈춰 있기보다는 일단 한 발 내디뎌보는 것, 생각보다 이게 참 어려운 일이잖아요.난센스 퀴즈에서는 정해진 답만 찾는 게 아니라 조금 엉뚱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점도 재미있었고요.<br><br><br>아이에게도 이런 식으로 생각해도 되는구나 하는 자극이 될 것 같았어요.얼음 다리에서는 친구와 서로 의지하며 위기를 넘기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는데, 혼자 잘하는 것만큼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힘도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느껴졌어요.그리고 신비로운 호수 장면에서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부분은 부모인 저에게도 은근히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더라고요.아이에게 자꾸 더 잘하라고만 하기보다 지금의 모습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어요.무엇보다 아들은 호수에서 펼쳐지는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들었고요.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좋은 동화는 재미와 메시지를 굳이 따로 나누지 않아도 되는구나 싶었습니다.<br><br><br>판타지 속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용기와 자신감,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까지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으니까요.그림 역시 꿈속 세계를 표현하는 데 잘 어울려서 아이가 장면을 상상하며 읽기에도 좋았고요.아이에게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로, 부모에게는 아이를 조금 더 믿고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초등 저학년 아이와 함께 읽을 책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펼쳐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15/40/cover150/k3420309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6154072</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기담 세계사 너무 재밌었어요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기담 세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66444</link><pubDate>Sun, 23 Aug 2026 07: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664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524&TPaperId=174664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14/coveroff/k7421305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524&TPaperId=174664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기담 세계사</a><br/>가타노 마사루.스가이 노리코 지음, 안병현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오컬트나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무조건 믿는 편은 아니지만, 평범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이런 기묘한 이야기를 만나는 건 꽤 색다른 재미가 있더라고요.특히 유럽에는 역사와 괴담이 묘하게 얽힌 장소가 많아서 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더 솔깃하게 느껴졌습니다.<br><br><br>그래서 펼쳐본 책이 기타노 마사루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기담 세계사인데, 생각보다 훨씬 흥미진진했어요.그냥 무서운 이야기만 잔뜩 모아놓은 책인가 했는데, 실제 역사적 배경과 당시 사회 분위기까지 함께 설명해줘서 읽을수록 아 이런 사정이 있었구나 싶었습니다.13개의 이야기가 유럽 여러 지역을 배경으로 이어지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은 건 글루미 선데이였어요.노래 하나가 사람들의 비극적인 선택과 연결됐다는 이야기도 섬뜩했지만, 당시 헝가리의 사회적 분위기까지 같이 살펴보니 단순히 노래가 무서웠다는 이야기로만 볼 수는 없겠더라고요.배우자에게 이 노래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알고 있다고 해서 바로 찾아 들어봤는데, 책을 읽은 뒤라 그런지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들리기도 했습니다.<br><br><br>파티마의 기적이나 노이슈반슈타인성으로 유명한 루트비히 2세의 이야기도 기억에 남았어요.특히 동화 속 성처럼 아름답게만 생각했던 노이슈반슈타인성 뒤에 이런 복잡하고 어두운 이야기가 있었다니 꽤 놀라웠습니다.마침 유럽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 여행지에서 보게 될 오래된 성과 골목들이 전과는 조금 다르게 보일 것 같아요.역사를 알고 바라보면 같은 장소도 훨씬 입체적으로 느껴지니까요.<br><br><br>무엇보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는 모습을 보고 의외였습니다.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에게도 역사와 미스터리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주는 입문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어른부터 아이까지 가볍게 시작해서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해주는 책, 오랜만에 꽤 재미있는 독서였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14/cover150/k7421305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81466</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투자의 시그널 너무 유익하게 봤어요 - [투자의 시그널 - 93개 핵심 경제지표 실전분석 바이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64987</link><pubDate>Sat, 22 Aug 2026 07: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649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021&TPaperId=174649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6/73/coveroff/k4621300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021&TPaperId=174649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투자의 시그널 - 93개 핵심 경제지표 실전분석 바이블</a><br/>머니 스테이션 외 지음 / 머니스테이션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br>요즘 주식시장 돌아가는 걸 보고 있으면 정말 별별 생각이 다 듭니다.정보는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고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문가 못지않게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데, 왜 투자에서 같은 실수가 계속 반복될까요?결국 사람 마음은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모양입니다.조금 오르면 더 오를 것 같아서 욕심이 생기고, 반대로 급락하면 세상이 끝난 것처럼 겁부터 나는 것.<br><br><br>최근 레버리지 반도체 종목들의 롤러코스터 같은 움직임을 보면서도 새삼 느꼈습니다.주가는 기업 실적만 보고 얌전히 움직이는 게 아니구나.그렇다면 대체 뭘 봐야 할까요?저는 그 답을 찾는 데 꽤 오래 헤맸는데, 머니스테이션의 투자의 시그널을 읽으면서 조금은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이 책은 한국과 미국, 중국의 경제 흐름부터 금리와 채권, 환율, 원자재, 파생상품, 시장 심리까지 투자할 때 알아두면 좋은 지표들을 폭넓게 정리해 놓았습니다.특히 좋았던 건 어려운 경제용어만 줄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차트와 사례를 통해 이 숫자가 시장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보여준다는 점이었어요.평소 뉴스에서 미국 금리 발표, 고용지표, 물가 같은 이야기가 나오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이제는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아, 그래서 시장이 이렇게 움직였던 거구나 싶은 순간들이 생기더라고요.<br><br><br>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유동성이었습니다.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시장 전체의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면 주가가 마음대로 날아오르기는 어렵겠죠.환율이나 원자재 가격 역시 단순히 그 상품의 가격 변화로만 볼 게 아니라 글로벌 자금의 흐름과 연결해서 바라봐야 한다는 점도 새롭게 다가왔고요.무엇보다 투자에서 결국 가장 어려운 건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남들이 흥분할 때 나도 따라가고 싶고, 모두가 무서워할 때는 나 역시 손부터 떼고 싶어지는 그 심리 말이에요.그래서 앞으로는 종목 하나의 뉴스에 너무 흔들리기보다 조금 더 멀리서 시장 전체를 바라보려고 합니다.<br><br><br>투자에서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는 스스로 시장을 해석하는 눈을 만들어주는 책에 가깝다는 느낌.저처럼 경제지표는 어렵고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막막했던 분이라면 꽤 든든한 참고서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br><br>#투자의시그널 #머니스테이션 #거시경제지표 #매크로분석 #주식투자책추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6/73/cover150/k4621300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67379</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반 일리치의 죽음 너무 재밌게 봤어요 - [이반 일리치의 죽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60415</link><pubDate>Wed, 19 Aug 2026 21: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604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0421&TPaperId=174604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4/coveroff/k1221304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0421&TPaperId=174604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반 일리치의 죽음</a><br/>레프 톨스토이 지음, 방교영 옮김 / 뿌쉬낀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얼마 전 가까이 지내던 고객사 형님의 갑작스러운 부고를 들었습니다.늘 밝고 사람 좋은 분이었고, 일도 정말 열심히 하셨던 분이라 그 소식이 쉽게 믿기지 않았어요.우리는 만나면 늘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지금은 조금 힘들어도 나중에 은퇴하면 제대로 행복하게 살아보자고, 오늘은 그냥 소주 한잔하면서 버텨보자고요.<br><br><br>그런데 장례식장에서 영정 속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이상하게 마음이 무너졌습니다.행복을 왜 자꾸 나중으로 미뤄야 할까, 돈을 더 벌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게 정말 그렇게 중요한 걸까?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더라고요.그러다 우연히 다시 꺼내 읽은 책이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었습니다.처음부터 꽤 불편합니다.주변 사람들은 한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기보다 그 자리에 생길 승진 자리나 자신의 일정부터 계산하고 있으니까요.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이반 일리치 역시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업과 집, 사회적 지위를 갖추는 데 꽤 많은 인생을 쏟아부었죠.<br><br><br>그런데 예상하지 못했던 병이 찾아오면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하나씩 무너집니다.특히 병상에 누워 화려한 집과 가구를 바라보는 장면이 오래 남았습니다.평소에는 그렇게 중요했던 물건들이 막상 죽음을 앞두니 아무 의미도 없어지는 모습이라니.저라면 어땠을까요?열심히 모으고 사고, 남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던 것들이 정말 마지막 순간에도 중요할까요?오히려 가장 기억에 남은 사람은 사회적으로 대단한 인물이 아닌 하인 게라심이었습니다.그는 죽음을 애써 감추지도 않고, 아픈 사람을 귀찮아하지도 않습니다.그저 한 인간의 고통을 자연스럽게 받아주고 곁을 지켜줍니다.결국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건 돈이나 직함이 아니라 이런 마음 아닐까요.이 책을 읽고 나니 삶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됩니다.<br><br><br>언젠가 행복해지겠다는 말보다 오늘 하루를 조금 더 잘 살아보는 것, 바로 그게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죽음에 관한 이야기인데 이상하게 책장을 덮고 나면 삶을 더 제대로 살아보고 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특히 요즘처럼 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합니다.저에게는 꽤 오래 마음에 남을 책이 될 것 같습니다.<br><br>#이반일리치의죽음, #레프톨스토이, #뿌쉬낀하우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4/cover150/k1221304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20422</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일하는 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아이도 좋아해요 - [일하는 배 - 바다 위를 달리는 기계의 구조와 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55180</link><pubDate>Mon, 17 Aug 2026 08: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551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0525&TPaperId=174551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21/coveroff/k1121305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0525&TPaperId=174551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하는 배 - 바다 위를 달리는 기계의 구조와 원리</a><br/>톰 크레스터디나 지음, 장석봉 옮김 / 윌북주니어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해운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다 보니 배라는 존재가 저에게는 꽤 익숙한 편입니다.컨테이너선이나 벌크선에 화물을 실어 보내는 일을 수도 없이 해봤고, 감사하게도 직접 배에 올라 실제 바다를 항해해본 경험도 있습니다.그런데 이상하죠.매일 컴퓨터 앞에서 고객과 메일을 주고받을 때는 그냥 업무의 일부처럼 느껴지다가도 현장에서 거대한 배를 마주하면 아직도 묘하게 가슴이 뛰거든요.아마 배를 좋아하는 마음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모양입니다.<br><br><br>몇 년 전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무렵 아빠는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해운과 무역을 어떻게 어린아이에게 설명해야 할지 순간 꽤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그러다 아이가 배 안에는 뭐가 있느냐고 궁금해하기 시작하면서 저도 제대로 보여줄 만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했습니다.그렇게 만나게 된 책이 바로 톰 그레스키의 일하는 배입니다.처음에는 그저 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보여주면 괜찮겠다는 정도였는데, 막상 펼쳐보니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br><br><br>특히 배를 옆에서 잘라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려놓은 방식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기관실은 어디에 있는지, 선원들은 어디에서 생활하는지, 각종 장비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림만 따라가도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생깁니다.아이와 함께 보면서 저도 어릴 때 이런 책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싶더라고요.연어잡이 어선이나 킹크랩 어선처럼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배들의 내부 모습도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특히 거친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다 보니 우리가 식탁에서 아무렇지 않게 먹는 생선 한 조각에도 누군가의 고된 노동이 담겨 있다는 생각까지 이어졌고요.소방선이나 해안경비선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br><br><br>단순히 배의 구조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각각의 배가 바다에서 어떤 일을 하고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보여주니까 아이가 훨씬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무엇보다 글을 많이 읽지 않아도 그림을 따라가며 스스로 이것저것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아이에게 배를 설명해주려고 골랐는데 오히려 제가 더 오래 들여다보게 되는 책이라니, 조금 웃기기도 하네요.배를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평소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해하는 어린이라면 꽤 재미있게 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입니다.저희 집에서는 당분간 아이와 함께 바다 탐험하듯 한 장씩 천천히 펼쳐볼 것 같아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21/cover150/k1121305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82155</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십 대를 위한 부자 습관 부자 마인드 너무 유익했어요 - [십 대를 위한 부자 습관, 부자 마인드 - 십 대의 사고방식이 평생의 부를 결정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53275</link><pubDate>Sun, 16 Aug 2026 08: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532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726&TPaperId=174532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9/75/coveroff/k0521307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726&TPaperId=174532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십 대를 위한 부자 습관, 부자 마인드 - 십 대의 사고방식이 평생의 부를 결정한다</a><br/>한지우 지음 / 다빈치페이지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근육질의 몸을 만드는 일도 그렇고 돈을 모으는 일도 그렇고 결국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무작정 매일 몰아붙인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꾸준히 해나가면서 때로는 쉬어주는 과정까지 있어야 제대로 쌓이는 것 아닐까요?경제 공부 역시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br>요즘은 투자만 잘하면 금방 부자가 될 것처럼 이야기하는 책들이 정말 많은데요.차트를 보는 방법부터 기업 분석, 각종 투자 전략까지 정말 다양하죠.그런데 저는 오히려 그보다 먼저 돈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생각부터 제대로 갖추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이번에 읽은 십 대를 위한 부자 습관 부자 마인드는 바로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는 책이라 더 눈길이 갔어요.단순히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 알려주는 방식이 아니라 돈과 행복, 인간의 욕심과 소비 습관을 함께 생각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br><br><br>특히 돈이 많아지는 것과 행복해지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아무리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도 계속 남과 비교하고 더 큰 소비만 좇는다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요?결국 중요한 건 가진 돈의 액수만이 아니라 그 돈을 바라보고 사용할 수 있는 마음의 크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요즘 자주 보이는 영 앤 리치라는 표현도 다시 생각해보게 됐고요.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보다 내 삶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게 훨씬 중요하겠죠.무엇보다 나는 왜 돈을 벌려고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부분이 좋았습니다.돈을 목표로 삼기보다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도구로 바라보라는 메시지가 꽤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br><br><br>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오히려 어른인 제가 읽으면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았습니다.아이에게 경제 공부를 시키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단순한 금융 지식보다 먼저 돈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알려주는 책으로 읽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또 하나 인상 깊었던 책은 가짜 공부의 종말이었습니다.요즘 아이들은 정말 많은 문제를 풀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과연 그만큼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커지고 있을까요?점수와 정답에 익숙해지는 것과 진짜로 배우는 것은 어쩌면 전혀 다른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이 책은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질문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러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습니다.특히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방식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다시 시도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어요.아이에게 무조건 스마트폰을 빼앗기보다는 왜 그곳에 빠져드는지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부분도 현실적인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결국 공부든 경제든 정답을 빨리 맞히는 능력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오는 것 같아요.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실패하면서 다시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힘, 어쩌면 앞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요?두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나니 결국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줘야 할 것은 단순한 성적이나 돈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스스로 판단하는 힘, 그리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삶을 만들어가는 태도.그런 의미에서 두 책 모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십대를위한부자습관부자마인드, #한지우, #지니의서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9/75/cover150/k0521307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97546</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가짜 공부의 종말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 [가짜 공부의 종말 - 우리가 공부라 믿는 것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51791</link><pubDate>Sat, 15 Aug 2026 07: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517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027&TPaperId=174517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85/coveroff/k2421300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027&TPaperId=174517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짜 공부의 종말 - 우리가 공부라 믿는 것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a><br/>아나 로레나 파브레가 지음, 김진주 옮김 / 앵글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요즘 아이를 키우면서 예전과는 세상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를 보고 있으면 앞으로 어떤 시대를 살아가게 될지 괜히 마음이 복잡해지기도 하고요.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고 난리였는데 이제는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창의적으로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쏟아집니다.<br><br><br>그런데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부모인 저부터 뭘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솔직히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결국 불안하니까 영어, 수학 학원부터 찾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과연 이것이 정말 아이에게 필요한 공부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런 고민을 하던 중 만나게 된 책이 아나 로레나 파브레의 가짜 공부의 종말이었습니다.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공부를 너무 당연하게 시험과 점수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었어요.문제를 빨리 풀고 정답을 많이 맞히는 능력과 제대로 생각하는 능력은 어쩌면 전혀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는 거죠.특히 아이가 책을 읽고도 내용을 자기 생각으로 연결하지 못한다면 단순히 읽기 능력이 부족한 문제만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수학이나 과학 역시 무조건 공식부터 외우게 하기보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맥락을 통해 접근하면 훨씬 오래 기억할 수 있다는 내용도 꽤 흥미로웠고요.아이를 문과형, 이과형처럼 일찍부터 틀에 가두는 것도 다시 생각해 볼 문제라는 부분에서는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br><br><br>아이의 가능성을 부모가 먼저 제한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어서 조금 뜨끔하기도 했어요.스마트폰이나 게임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무조건 못 하게 막는 것보다 아이가 왜 그곳에 끌리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는 관점인데요.결국 아이가 원하는 건 단순한 재미만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움직인다는 느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실패에 대한 이야기도 참 좋았습니다.<br><br><br>틀리지 않는 아이보다 틀린 뒤에 다시 해볼 수 있는 아이가 앞으로는 훨씬 강하지 않을까요?무엇보다 부모가 어떤 태도로 살아가는지를 아이가 그대로 배운다는 말이 오래 남았습니다.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면서 정작 부모는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조금 웃긴 일이겠죠.이 책을 읽고 나니 좋은 교육이라는 것이 무조건 더 많이 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궁금해하고 생각하고 다시 시도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당장 교육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아이를 바라보는 제 시선만큼은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학원 하나를 더 보내는 것보다 아이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줄 것인지, 어떤 경험을 하게 해줄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아이 공부 때문에 마음이 복잡한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br><br>#가짜공부의종말, #아나로레나파브레가, #출판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85/cover150/k2421300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88592</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너무 유익해요 -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9934</link><pubDate>Fri, 14 Aug 2026 07: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99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75756&TPaperId=174499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8/coveroff/89314757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75756&TPaperId=174499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a><br/>박현도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어릴 때만 해도 중동이라고 하면 왠지 아주 멀게만 느껴졌습니다.사막, 석유, 그리고 뉴스에서 종종 접하던 전쟁이나 분쟁 정도가 제가 알고 있던 전부였던 것 같아요.그런데 경제를 공부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세상이 움직이는 모습을 조금씩 보다 보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br><br><br>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에너지부터 국제정세와 금융시장까지 중동의 영향이 생각보다 훨씬 크더라고요.특히 최근 회사에서 중동 시장과 관련된 업무를 준비하면서 이 지역을 제대로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때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였습니다.40개의 주제로 중동의 역사와 종교, 정치와 경제, 문화와 사람들의 생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서 처음 접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 꽤 친절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무엇보다 단순히 딱딱한 역사책처럼 흘러가지 않는 점이 좋았어요.레몬나무와 카펫에 담긴 이야기처럼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소재를 통해 중동 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들여다보는 부분도 재미있었습니다.카펫의 무늬 하나에도 오랜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다는 사실은 꽤 인상적이었고요.요르단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석유 자원이 거의 없는 나라가 주변의 산유국들 사이에서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만들어왔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부족한 자원을 사람과 외교, 지리적 위치로 보완해온 모습이 어쩐지 우리나라와도 닮아 보였습니다.<br><br><br>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의 역사적 관계를 따라가는 부분에서는 그동안 뉴스로만 보던 중동의 갈등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됐고요.아, 그래서 이런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는 거구나 싶은 순간도 있었습니다.화려한 도시와 막대한 오일머니만 생각했던 중동이 사실은 탈석유와 첨단산업, 친환경 분야로 빠르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이야기는 중동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이었어요.<br><br><br>책을 읽고 나니 중동은 더 이상 막연히 멀리 있는 낯선 지역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려면 한 번쯤 제대로 들여다봐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저처럼 중동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직장인은 물론이고 국제경제나 세계정세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무엇보다 익숙했던 중동에 대한 선입견을 조금씩 깨준다는 점에서 꽤 괜찮은 입문서였습니다.<br><br>#영진닷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중동을읽는40가지이야기 #박현도 #이수정 #영진닷컴 #중동역사 #중동경제 #석유파동 #달러패권 #중동비즈니스 #이슬람문화 #세계사추천 #교양도서추천 #베스트셀러서평 #요르단미생 #튀르키예역사 #산유국 #중동정세 #글로벌경제 #도서리뷰 #책추천<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8/cover150/89314757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80825</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슬픔은 다 거짓이야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 [슬픔은 다 거짓이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6837</link><pubDate>Wed, 12 Aug 2026 17: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68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321&TPaperId=174468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6/coveroff/k6221303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321&TPaperId=174468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슬픔은 다 거짓이야</a><br/>대니얼 나예리 지음, 김래경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br>수많은 책을 읽다 보면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작품도 있지만, 오히려 읽는 내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면서 오래 기억에 남는 책도 있잖아요.대니얼 나예리의 슬픔은 다 거짓이야는 저에게 딱 그런 책이었습니다.처음에는 한 난민 소년의 힘겨운 미국 생활을 다룬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단순한 성장소설로만 보기에는 담긴 이야기가 너무 깊더라고요.<br><br><br>이란에서 비교적 풍족하게 살던 가족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낯선 나라로 떠나야 했던 과정부터가 상당히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특히 열두 살 소년 호스로가 미국의 교실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 참 독특했어요.현재의 이야기와 어린 시절의 기억, 고향에 대한 추억과 페르시아의 옛이야기가 뒤섞이는데 오히려 그게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사람의 기억이라는 게 원래 깔끔하게 시간순으로 정리되어 있는 건 아니니까요.어떤 냄새 하나만 맡아도 어린 시절이 갑자기 떠오르듯이요.가장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역시 가족과 고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다른 사람들에게는 낯선 나라의 가난한 난민으로 보일 뿐이지만, 소년에게 이란은 아름다운 정원과 음식 냄새, 가족의 온기가 남아 있는 자신의 세계였으니까요.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저라도 꽤 외롭고 답답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렇다면 나는 익숙한 것들을 하루아침에 모두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이런 생각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고요.<br><br><br>무엇보다 이 책이 계속 붙잡고 있는 감정은 결국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세상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슬픔도 많고 억울한 일도 너무 많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마지막 장면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책장을 덮고 나니 이상하게 마음 한쪽이 따뜻해졌습니다.처음부터 끝까지 가볍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읽고 나서 오래 생각하게 만드는 책을 찾고 계신다면 한 번쯤 만나보셔도 좋겠습니다.특히 요즘 마음이 조금 지쳐 있다면 더 깊게 와닿을지도 모르겠어요.저는 한동안 이 책의 마지막 여운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br><br>#슬픔은다거짓이야, #대니얼나예리, #해피북스투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6/cover150/k6221303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55679</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재취업 전쟁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용 - [재취업 전쟁 - 인생 2막, 재취업 성공을 여는 일곱 가지 열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3946</link><pubDate>Tue, 11 Aug 2026 06: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39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423&TPaperId=174439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36/coveroff/k8621304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423&TPaperId=174439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재취업 전쟁 - 인생 2막, 재취업 성공을 여는 일곱 가지 열쇠</a><br/>구자익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주식 종목 토론방을 보다 보면 정말 신기할 때가 많습니다다들 몇천만 원, 몇억 원씩 벌었다는 이야기뿐이라서 저만 빼고 세상이 전부 부자가 된 것 같은 기분까지 들더라고요그런데 현실로 눈을 돌려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우리나라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자산을 생각해 보면 노후가 그렇게 만만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br><br><br>요즘은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생활비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데, 과연 몇억 원 정도의 자산만 가지고 앞으로 수십 년을 버틸 수 있을까요?게다가 나 혼자만 책임지면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가족까지 생각하면 은퇴라는 단어가 갑자기 굉장히 무겁게 느껴집니다특히 50세 전후가 되면 첫 번째 직장생활이 끝나고 다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현실은 더 씁쓸하게 다가왔어요젊을 때야 새로운 걸 배우는 것도 어떻게든 해볼 만하지만 나이가 들어 다시 경쟁해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그런 상황에서 삼성전자부터 오텍캐리어까지 여러 회사를 직접 경험하고 무려 일곱 번이나 이직에 성공한 저자가 쓴 책이라니, 처음부터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br><br><br>책을 읽어보니 단순히 재취업에 성공하는 방법만 알려주는 내용은 아니었어요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부터 실제 조직에서 어떤 사람이 필요로 하는지까지 꽤 현실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꼭 명문대를 나와야 직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어요학벌 때문에 괜히 스스로를 낮춰 보는 사람도 많을 텐데, 결국 중요한 건 현장에서 무엇을 해냈고 그 결과를 얼마나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느냐는 이야기였습니다생각해 보면 맞는 말 아닌가요?회사에서 오래 살아남는 사람들을 보면 단순히 시키는 일만 잘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무언가가 있더라고요자신의 일을 하나의 사업처럼 바라보고 다른 사람이 쉽게 대신할 수 없는 능력을 조금씩 만들어가는 것결국 50대가 되어 갑자기 재취업을 준비하는 게 아니라 훨씬 전부터 자신의 몸값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이야기였어요개인적으로는 예전에 다니던 회사로 다시 돌아가는 방법도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한번 퇴사한 회사는 다시 쳐다보지도 않는 게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나를 이미 알고 있는 조직으로 돌아가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선택일 수도 있겠더라고요그러려면 퇴사할 때도 관계를 함부로 끊어서는 안 되겠죠마지막으로 AI 시대의 노후 이야기도 꽤 오래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은퇴한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경험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면서 계속 살아가는 과정일 수도 있다는 것<br><br><br>저도 요즘 회사에서 AI 교육을 받고 있는데, 그냥 귀찮은 교육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를 위해 제대로 배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결국 이 책이 말하는 핵심은 지금부터 준비하라는 것 아닐까요?50대가 된 뒤에야 허둥지둥 시작하기보다는 오늘 회사에서 내가 어떤 경험과 실력을 쌓고 있는지부터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직장이라는 울타리가 언젠가는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았던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었습니다<br><br>#재취업전쟁, #구자익, #매일경제신문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36/cover150/k8621304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23675</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뇌가 만든 천재들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뇌가 만든 천재들 - 광기와 창조성은 어떻게 연결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0264</link><pubDate>Sun, 09 Aug 2026 08: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02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402&TPaperId=174402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3/41/coveroff/89659684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402&TPaperId=174402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뇌가 만든 천재들 - 광기와 창조성은 어떻게 연결되는가</a><br/>마리오 데 라 피에드라 월터 지음, 성소희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요즘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관심을 갖는 것들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피식 웃게 됩니다.아이가 생각하는 최고의 인물은 엄청난 시간을 들여 노력한 사람보다는 처음부터 특별한 능력을 갖고 태어난 스파이더맨이나 아이언맨 같은 존재더라고요.워런 버핏이나 아인슈타인 이야기를 읽을 때도 대단하다고 감탄하면서 정작 그 사람들이 정상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오랫동안 자기 자신을 갈아 넣었는지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고요.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게 꼭 아이만의 생각일까 싶었습니다.<br><br><br>어른인 저 역시 누군가를 천재라고 부르는 순간 그 사람이 쌓아온 엄청난 시간과 반복적인 훈련은 슬쩍 지워버리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더군요.우리는 결과를 보면 쉽게 재능이라고 말하지만, 그 결과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참 길고 지루하고 외로운 경우가 많으니까요.이번에 읽은 뇌가 만든 천재들은 바로 그런 생각을 계속 떠올리게 만든 책이었습니다.신경과학을 바탕으로 예술과 인간의 삶을 함께 바라보면서 도대체 사람의 뇌에서는 어떻게 이런 독창성이 생겨나는지를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특히 흥미로웠던 건 우리가 흔히 부족함이나 장애라고 생각하는 뇌의 특성이 오히려 남들과 전혀 다른 시선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부분이었어요.정상이라는 기준은 누가 정한 걸까요?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그 차이를 무조건 부족한 것으로 봐야 하는지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도스토옙스키 이야기도 상당히 인상적이었고요.<br><br><br>그가 평생 겪었던 뇌전증과 극심한 고통이 그의 작품 세계와 완전히 분리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 묘하게 다가왔습니다.고통을 없애야 할 방해물로만 생각하지 않고 그 안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감각을 찾아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뇌의 손상을 겪고도 창작을 이어간 예술가들의 이야기는 더 묵직했습니다.몸과 뇌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계속 무언가를 만들어내려는 인간의 욕구라니, 이건 단순히 재능이라는 말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강렬하지 않을까요?책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요즘의 인공지능도 떠올랐습니다.아무리 뛰어난 AI라도 인간처럼 아파하고 흔들리고 실패하면서 그 경험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은 다르지 않을까 싶었어요.결국 독창성이라는 것도 완벽하게 매끄러운 상태에서만 나오는 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오히려 부족한 부분, 불편한 경험, 남들과 다른 시선 같은 것들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사람을 끌고 가는 건 아닐까요.무엇보다 책장을 덮고 나서 저는 제 이야기를 생각하게 됐습니다.나는 지금까지 무언가에 얼마나 깊이 빠져본 적이 있었나?재능이 없다고 생각해서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했던 건 없었나?<br><br><br>천재는 태어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우리가 놓치고 있던 건 천재라는 결과가 아니라 그 뒤에 숨어 있던 집요함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AI 시대에 남들과 다른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면 결국 필요한 것도 이런 몰입이 아닐까요.읽고 나니 괜히 마음 한구석이 뜨거워지는 책이었습니다.저처럼 재능보다 노력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저는 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3/41/cover150/89659684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34192</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고력을 키우는 수학의 힘 너무 도움이 많이 되네요 - [사고력을 키우는 수학의 힘 - 원리를 꿰뚫고 직관으로 끝내는 수학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8636</link><pubDate>Sat, 08 Aug 2026 07: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86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016&TPaperId=174386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8/87/coveroff/k2521300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016&TPaperId=174386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고력을 키우는 수학의 힘 - 원리를 꿰뚫고 직관으로 끝내는 수학의 모든 것</a><br/>장허 지음, 김지혜 옮김, 신재호 감수 / 미디어숲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외국어를 몇 개씩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대단하다며 부러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그럴 때마다 웃으며 넘기지만 사실 저에게는 아무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콤플렉스가 하나 있었는데요.바로 수학이었습니다.학창 시절 수학만 시작하면 이상하게 머리가 멈추는 느낌이었어요.<br><br><br>친구들은 칠판에 나온 문제를 금방 풀어내는데 저는 중학교 초반 수준의 기본적인 방정식이나 문장제 문제에서도 자꾸 막혔고요.그러다 보니 수학 시간은 어느 순간부터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라 그냥 멍하니 앉아 있는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어린 마음에는 수학을 못한다는 게 꽤 심각한 문제처럼 느껴졌던 것 같아요.나는 앞으로 뭘 할 수 있을까?별것 아닌 문제 하나 앞에서도 괜히 인생 전체가 막힌 것처럼 느껴졌던 시절이었죠.지금은 다행히 외국어라는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직장생활도 하고 나름대로 제 몫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수학만큼은 아직도 조금 낯섭니다.괜히 어려운 수학책을 보면 오래전부터 사이가 서먹했던 사람을 다시 만난 것처럼 부담스럽달까요.그런데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내가 어려워했던 걸 아이까지 똑같이 어려워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다는 마음이 생겼거든요.그래서 요즘 아이와 함께 집에서 수학을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br><br><br>사실 아이를 가르친다기보다 제가 옆에서 같이 배우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학 관련 책도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사고력을 키우는 수학의 힘이라는 책을 만나게 됐습니다.처음에는 중고등학교 수학책이라고 해서 살짝 긴장했습니다.그런데 읽다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요.이 책은 수학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그냥 공식처럼 던져주지 않고, 그 개념이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 생각하게 해주는 방식으로 풀어갑니다.정답을 빨리 맞히는 것보다 문제를 바라보는 방법 자체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특히 x와 2-x를 다루는 부분은 예전의 저라면 책을 덮었을지도 모릅니다.그런데 수의 변화와 대칭을 따라가면서 설명을 읽다 보니 아, 그래서 이렇게 되는 거구나 하는 순간이 조금씩 생기더라고요.예전에 무조건 외웠던 공식들도 다시 보게 됐습니다.<br><br><br>그래프가 이동할 때 왜 부호가 반대로 움직이는지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그냥 외웠던 기억이 떠올랐거든요.그때는 원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제 와서 이유를 알아가는 과정이 꽤 신기했습니다.기하와 대수를 연결해서 설명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학교에서는 도형 문제는 도형 문제대로, 식은 식대로 따로 배웠던 기억이 강한데 이 책에서는 서로 전혀 다른 것처럼 보였던 두 영역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도형을 보면서 식을 생각하고, 식을 통해 다시 도형을 바라보는 방식이라니.이런 관점을 학창 시절에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물론 아직 책의 내용을 전부 완벽하게 이해한 건 아닙니다.솔직히 몇 번 더 읽어봐야 아하 하고 넘어갈 부분도 많습니다.그런데 그게 오히려 좋았습니다.수학을 못하니까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나도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겠는데? 하는 마음이 생겼으니까요.결국 수학도 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큼 생각하는 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저처럼 수학 앞에서 한 번쯤 작아져 본 분이라면 부담 갖지 말고 한번 펼쳐보셔도 좋겠습니다.아이와 함께 수학을 공부하는 부모님이라면 더더욱 괜찮은 선택일 것 같고요.적어도 저에게는 수학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 꽤 반가운 책이었습니다.<br>#사고력을키우는수학의힘, #장허, #미디어숲,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8/87/cover150/k2521300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88738</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7120</link><pubDate>Fri, 07 Aug 2026 1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71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452639663&TPaperId=174371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4/coveroff/e452639663_ce6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452639663&TPaperId=174371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a><br/>정용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살다 보면 세상이 확 바뀌는 순간을 직접 경험하는 일이 몇 번이나 있을까 싶어요.예전에는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가 딱 그랬는데, 요즘은 AI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느낌이더라고요.가끔은 지금 이 시기를 나중에 돌아보면 역사책에 나올 만큼 큰 변화의 시작이었다고 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아직은 영화처럼 로봇이 집안일을 대신해 주는 세상은 아니지만, 분위기를 보면 그날이 생각보다 빨리 올지도 모르겠네요.<br><br><br>그래서일까요.기술 자체보다 앞으로 어떤 산업이 커질지, 어디에 기회가 숨어 있을지가 더 궁금해졌습니다.피지컬 AI라는 말은 자주 들었는데 막상 투자하려고 하면 어디부터 봐야 할지 막막했거든요.그러다 우연히 정용준 저자의 이 책을 읽게 됐는데 예상보다 훨씬 흥미롭게 읽었습니다.<br>책은 AI가 단순히 생각만 하는 단계에서 실제 움직이고 일하는 존재로 넘어가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 줍니다.왜 기업들이 로봇에 큰돈을 투자하는지, 인건비 상승이 어떤 변화를 만들고 있는지도 어렵지 않게 풀어줘서 이해가 잘 됐어요.뉴스에서 자주 보던 엔비디아와 젠슨 황 이야기도 단순한 이슈가 아니라 큰 흐름 속에서 연결해 주니까 훨씬 머릿속에 남았습니다.특히 현대차와 보스턴다이내믹스, 네이버, 두산로보틱스 같은 기업들이 어떤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지 정리해 놓은 부분은 여러 번 다시 보게 되더라고요.따로 메모까지 하면서 읽었던 기억.<br>가장 인상 깊었던 건 AI가 이제 화면 속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몸을 가진 존재가 되어 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챗GPT처럼 글을 쓰고 답을 해주는 것도 놀라웠지만, 그 AI가 공장에서 물건을 옮기고 작업까지 하는 시대라니.생각만 해도 신기하지 않나요?그 순간부터는 AI 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습니다.결국 중요한 건 똑똑한 소프트웨어만이 아니라 그것을 현실에서 움직이게 만드는 하드웨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br><br><br>또 하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이었습니다.막연하게 미국이나 중국이 다 앞서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로봇의 핵심 부품이나 정밀 제조 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꽤 강하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어요.센서나 모터 같은 분야를 보면서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기업들을 다시 찾아보게 될 정도였습니다.괜히 엔비디아가 한국을 자주 언급하는 게 아니었구나 싶기도 했고요.<br>읽으면서 가장 크게 공감했던 건 결국 사람을 대신할 기술은 시간이 갈수록 더 빨리 확산될 수밖에 없다는 부분이었습니다.고령화도 심해지고 인건비도 계속 오르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점점 줄어들겠죠.예전처럼 로봇이 잠깐 유행하는 테마가 아니라 산업 자체가 바뀌는 과정이라는 설명이 꽤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br><br><br>주식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분이라면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종목 하나만 콕 찍어주는 책이 아니라 산업 전체가 어디로 움직이는지 큰 그림을 보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읽고 나니 괜히 뉴스가 다르게 보이고 기업 이름도 이전보다 눈에 들어오더라고요.앞으로 피지컬 AI가 어디까지 성장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흐름을 이해하는 데는 정말 괜찮은 길잡이였습니다.저처럼 AI 투자 방향이 늘 궁금했던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셔도 만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br><br>#주식시장의돈은피지컬AI로흐른다, #정용준, #메이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4/cover150/e452639663_ce6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40420</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노력의 종말 너무 감명 깊습니다  - [노력의 종말 - 우리 세대는 어떻게 노력의 의미를 잃게 되었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3960</link><pubDate>Wed, 05 Aug 2026 16: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39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722&TPaperId=174339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92/coveroff/k0721307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722&TPaperId=174339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노력의 종말 - 우리 세대는 어떻게 노력의 의미를 잃게 되었는가</a><br/>올리비에 바보 지음, 이나래 옮김 / 더웨이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br><br>요즘은 정말 잠깐만 방심해도 세상이 확 바뀌는 느낌이에요.얼마 전 거래처 담당자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군대 얘기가 나왔는데, 듣다 보니 제가 알던 군대랑은 거의 다른 세상 같더라고요.훈련소를 마치고 자대에 가면 스마트폰으로 생활 모습도 확인할 수 있고, 식단까지 가족들이 볼 수 있다니 신기했습니다.<br><br><br>생활관 에어컨도 예전처럼 사치가 아니라 기본이라는데, 순간 제가 너무 옛날 사람처럼 느껴졌달까요.확실히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해가는 건 좋은 일인데, 문득 한 가지 생각도 들었습니다.편해지는 만큼 우리가 잃어가는 것도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요.<br>마침 그런 고민과 비슷한 이야기를 담은 노력의 종말이라는 책을 읽게 됐습니다.처음에는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많은 질문을 던져주는 책이더라고요.무조건 동의되는 내용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오히려 중간중간은 고개를 갸웃하기도 했고, 이건 조금 다르게 볼 수도 있겠는데 싶은 부분도 있었고요.그래도 읽는 내내 머릿속은 계속 바빠졌습니다.<br>저는 예전처럼 무조건 참고 버티는 문화가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인권도 중요하고, 불필요한 고생을 미화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느껴지니까요.하지만 그렇다고 노력 자체가 필요 없어졌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지금도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고 실패를 반복하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있으니까요.결국 사라진 건 노력이 아니라 노력의 형태 아닐까요.이 부분에서는 저만의 생각이 조금 생기더라고요.<br><br><br>책에서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이 점점 편안함에 익숙해지고, 스스로 움직이는 힘을 잃어갈 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솔직히 조금 뜨끔했습니다.모르는 게 생기면 검색부터 하고, 기억하기보다 저장해 두려는 제 모습도 떠올랐거든요.정보는 넘쳐나는데 정작 깊이 생각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는 느낌.이게 정말 발전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br>요즘은 집에서도 대부분의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잖아요.그러다 보니 사람들과 부딪히고 맞춰가는 과정도 예전보다 적어진 것 같습니다.혹시 세상이 나에게 맞춰주기만 바라고 있었던 건 아닌지, 저 자신도 한 번 돌아보게 됐습니다.은근히 불편한 질문인데 피하기는 어렵더라고요.<br>후반부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미래도 이야기합니다.만약 돈 걱정도 없고 일할 필요도 없는 세상이 온다면 정말 행복할까요.처음에는 좋을 것 같다가도 오래 생각해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애쓰는 과정이 사라지면 삶의 재미도 함께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서요.<br><br>#노력의종말, #oliverbabeau, #더웨이브,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92/cover150/k0721307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79298</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 원유, 천연가스, 금, 은, 구리, 니켈, 리튬, 희토류 실전 투자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2193</link><pubDate>Tue, 04 Aug 2026 16: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21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312&TPaperId=174321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34/coveroff/k4421303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312&TPaperId=174321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 원유, 천연가스, 금, 은, 구리, 니켈, 리튬, 희토류 실전 투자법</a><br/>이석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br>예전에는 투자라고 하면 그냥 주식만 떠올렸는데, 요즘은 선택지가 정말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잘나가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고, AI나 친환경 같은 미래 산업을 믿고 길게 가져가는 것도 있고, 나라별 경제 상황을 보면서 환율이나 외환에 관심을 갖는 사람도 많더라고요.그래서 오히려 뭘 선택해야 할지 더 어려운 시대가 된 것 같기도 하고요.<br><br><br>그런데 신기하게도 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마다 결국 마지막까지 버텨주는 건 금 같은 자산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주식이 크게 빠질 때 금 가격은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는 모습을 여러 번 봤으니까요.저도 여윳돈이 생기면 조금씩 금을 사 모으곤 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금 말고도 경기 침체나 위기 상황에서 힘을 발휘하는 원자재가 또 있지 않을까?그 궁금증 때문에 읽게 된 책이 바로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이었습니다.솔직히 처음에는 원자재라는 말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졌습니다.선물, 파생상품 같은 단어만 봐도 괜히 머리가 아플 것 같았거든요.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쉽게 설명해 줘서 부담이 거의 없었습니다.경기 흐름에 따라 어떤 원자재가 주목받는지 차근차근 알려주고, 달러와 원자재 가격이 왜 반대로 움직이는지까지 이해가 되더라고요.이름만 들어도 어려웠던 콘탱고나 백워데이션도 생활 속 예시를 곁들여 설명해 주니까 신기할 정도로 머리에 남았습니다.원유 시장 이야기나 석유 기업 투자법도 단순히 이론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실제 투자할 때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알려주는 느낌.<br><br><br>뉴스에서는 금값이 올랐다, 유가가 뛰었다는 이야기만 듣고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 뒤에는 생각보다 훨씬 큰 돈의 흐름이 숨어 있다는 것도 새롭게 느껴졌습니다.왜 투자자들이 특정 시기에 금이나 은으로 몰리는지 읽다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고요.특히 금은 단순한 귀금속이 아니라 경제가 불안할수록 더욱 가치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무조건 골드바만 사는 줄 알았는데 실물 보유, ETF, 채굴 기업 투자처럼 방법도 다양해서 선택지가 생각보다 넓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어려운 내용을 괜히 어렵게 포장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경제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을 만큼 설명이 친절했고,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흐름이 이어져서 페이지가 꽤 빨리 넘어갔습니다.저처럼 원자재 투자가 막연하게 어렵다고 느꼈던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저도 한 번 읽고 끝낼 책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중요한 부분은 다시 체크하면서 몇 번 더 읽어볼 예정입니다.투자의 시야를 조금 넓혀보고 싶은 분들에게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34/cover150/k4421303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23453</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탐구프로젝트 2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 탐구 프로젝트 2 - 순환 기관 : 쿵쾅쿵쾅, 멈추지 않는 심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27806</link><pubDate>Sun, 02 Aug 2026 06: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278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415&TPaperId=174278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96/coveroff/k16213041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415&TPaperId=174278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 탐구 프로젝트 2 - 순환 기관 : 쿵쾅쿵쾅, 멈추지 않는 심장!</a><br/>류미정 지음, 김래현 그림, 유성호 기획 / 아울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요즘 건강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심장이나 혈관 질환 이야기가 정말 자주 보이더라고요.예전에는 남의 일처럼 느껴졌는데 이제는 괜히 한 번 더 보게 됩니다.연세가 많으신 아버지도 가끔 젊었을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먹는 것부터 운동까지 전부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말이 유난히 오래 남았어요.<br><br><br>결국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게 더 어려운 숙제 아닐까요?물론 타고나는 체질도 있겠지만 평소 생활 습관이 훨씬 큰 영향을 준다는 생각도 들고요.그래서 아이들에게 건강을 잔소리로 알려주기보다 재미있는 책으로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주는 편이 훨씬 좋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탐구프로젝트 2 순환기관도 그런 책이었어요.동화처럼 이야기가 흘러가다 보니 아이도 금세 빠져들고 저도 옆에서 같이 읽게 되더라고요.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 이어질 때마다 주인공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긴장감도 있고 흥미도 충분했고요.그 사이사이에 몸속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쉽게 설명해 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습니다.특히 심장을 쉬지 않는 엔진처럼 표현한 부분은 아이가 금방 이해하더라고요.<br><br><br>혈관을 온몸 구석구석까지 달리는 배달길처럼 설명한 것도 기억에 오래 남았고요.어려운 의학 용어를 외우는 느낌이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방식이라 부담도 없었습니다.심근염이나 바이러스처럼 조금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아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점이 인상 깊었어요.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도 괜히 무시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낙상 사고나 저혈당처럼 실제 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도 다뤄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고요.이런 기본 지식 하나가 언젠가는 누군가를 도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예전에는 의학 책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네요.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저도 함께 배우는 기분.건강 관리를 말로 백 번 설명하는 것보다 이런 책 한 권이 더 오래 기억되지 않을까요?한 번쯤 아이와 같이 읽어보면 분명 얻어가는 게 많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br>#법의학자유성호의인체탐구프로젝트2, #유성호, #류미정, #아울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96/cover150/k16213041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69685</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 [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22340</link><pubDate>Thu, 30 Jul 2026 21: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223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902&TPaperId=174223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40/60/coveroff/k0221309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902&TPaperId=174223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a><br/>자코모 카사노바 지음 / 비원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br>돌이 깔린 길 위를 마차가 덜컹이며 지나가던 시대가 있었네요.지금과는 너무 다른 세상 같지만 사람 사는 모습은 오히려 더 닮아 있다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삶과 죽음이 늘 가까웠고, 화려함과 빈곤이 공존하던 그 시간 속에도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이가 가장 강했겠지요.수백 년이 흐른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걸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요.<br><br><br>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던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를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여줍니다.읽기 전에는 그저 연애의 달인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책장을 넘겨보니 사람의 심리를 읽는 능력이 놀라울 정도였습니다.어쩌면 그는 사람을 관찰하는 데 천재였던 건 아닐까요?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에 지루함을 느끼는지 너무도 자연스럽게 꿰뚫어 보고 있었으니까요.특히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항상 좋은 일만은 아니라는 부분에서 한참 생각에 잠겼습니다.<br><br><br>나만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은 오래 기억된다는 말도 유독 마음에 남았고요.부족한 부분마저 자신의 매력으로 바꾸는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과 신뢰를 쌓는 일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점에서는 왠지 씁쓸하기도 했네요.많은 사람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지만 정작 진짜 자신의 모습은 어디에 남아 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화려함 뒤에 숨겨진 외로움까지 함께 보여주는 책이랄까요.<br><br><br>읽다 보니 인간관계와 일, 그리고 욕심에 대한 이야기를 조용히 건네받는 느낌이었습니다.매력은 순간을 사로잡지만 결국 오래 남는 것은 신뢰라는 사실까지.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는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또 흥미로운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네요.관계의 본질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40/60/cover150/k0221309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406077</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이의 친구관계를 다루다 너무 도움됩니다  - [아이의 친구관계를 다루다 - 상처 없이 당당하게 선을 지키는 아이의 사회성 알고리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20887</link><pubDate>Thu, 30 Jul 2026 06: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208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693&TPaperId=174208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6/4/coveroff/k4921306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693&TPaperId=174208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이의 친구관계를 다루다 - 상처 없이 당당하게 선을 지키는 아이의 사회성 알고리즘</a><br/>정유진 지음 / 니들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에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아이를 키우다 보면 공부보다 더 어려운 게 친구관계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친하게 지내는 법은 알려줄 수 있어도 상처받지 않는 법까지 알려주는 건 참 어렵더라고요.얼마 전 아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착한 아이가 되는 것과 자기 마음을 지킬 줄 아는 아이가 되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 아닐까 하고요.<br><br><br>이번에 읽은 아이의 친구관계를 다루다라는 책이 딱 그런 고민에 답을 건네주는 느낌이었습니다.무엇보다 어려운 이론을 늘어놓는 책이 아니라 실제로 아이가 겪을 법한 상황을 하나씩 따라가며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읽다 보니 저도 모르게 우리 아이는 어떤 선택을 할까 상상하게 되고요.특히 인상 깊었던 건 아이가 왜 하고 싶은 말을 못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분명 머리로는 안 돼요, 싫어요라고 말해야 하는 걸 아는데도 막상 그 순간이 되면 아무 말도 못 하는 경우가 있잖아요.왜 그럴까요?저는 단순히 소심해서 그런 줄만 알았는데 몸이 기억하지 못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설명이 꽤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결국 반복해서 연습하고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br><br><br>생각보다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또 하나 기억에 남는 건 책임 근육이라는 표현이었습니다.아이가 넘어질 것 같으면 부모는 본능적으로 먼저 손을 내밀게 되는데, 때로는 조금 기다려주는 용기도 필요하다는 사실.실수했다고 크게 혼내기보다 스스로 해결해 보는 시간을 선물해 주는 것.말은 쉽지만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겠죠.저 역시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아이를 위해 한다고 했던 행동이 오히려 성장의 기회를 빼앗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했고요.이 책은 친구를 잘 사귀는 기술만 알려주는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관계 속에서 아이가 자기 마음을 지키고, 건강한 선을 만들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힘을 기르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br><br><br>읽는 내내 부모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말을 여러 번 떠올렸습니다.아이만 변하길 바라기 전에 부모부터 조금씩 달라져야 하는 게 아닐까요.아이의 친구 문제로 고민이 많으시다면 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저는 책장을 덮고 나서 우리 아이와 어떤 대화를 더 해줘야 할지부터 떠올리게 되었네요.작은 습관 하나가 아이의 평생 인간관계를 바꿀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오랜만에 오래 곱씹게 되는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6/4/cover150/k4921306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60491</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구동사 420 도움이 많이 되네요 - [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 구동사 420 (스프링) - 이미 아는 동사 x 전치사 15개 = 폭발하는 영어 표현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17664</link><pubDate>Tue, 28 Jul 2026 21: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176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596&TPaperId=174176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0/76/coveroff/k7921305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596&TPaperId=174176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 구동사 420 (스프링) - 이미 아는 동사 x 전치사 15개 = 폭발하는 영어 표현력!</a><br/>최근영(에린) 지음, 이시원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요즘은 AI가 번역도 해주고 통역도 해주는 시대라서 외국어 공부는 이제 필요 없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듣게 됩니다.그런데 저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언어는 결국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담는 그릇이 아닐까요?<br><br><br>영어 원서를 읽는 취미가 있어서 여러 언어를 접해왔는데 늘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었어요.시험 영어와 실제 영어는 생각보다 꽤 다르다는 것.원어민들은 의외로 쉽고 짧은 표현을 정말 많이 쓰더라고요.그 중심에 구동사가 있다는 사실도 새삼 느끼게 되었고요.아이에게도 살아있는 영어를 접하게 해주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무작정 외우라고 하지 않는다는 부분이었어요.15개의 핵심 전치사를 중심으로 구동사를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이 훨씬 적었습니다.왜 그런 의미가 되는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니 기억에도 오래 남는 느낌.하루 분량도 적당해서 조금씩 따라가기 좋았고요.<br><br><br>특히 그림과 예문을 통해 먼저 감을 익히고 직접 말해보고 스스로 해석해 보는 과정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영어는 결국 입으로 하는 언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달까요.off와 up, out처럼 평소 익숙했던 단어들이 이렇게 다양한 의미를 품고 있었다는 점도 무척 흥미로웠습니다.영어를 오래 공부했는데도 막상 회화만 시작하면 머릿속이 하얘졌던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어려운 단어를 많이 아는 것보다 쉬운 표현을 자연스럽게 쓰는 힘이 더 중요했던 건 아닐까요?외우는 영어가 아니라 이해하는 영어에 가까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영어가 늘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볍게 펼쳐보셔도 좋겠습니다.생각보다 영어가 훨씬 친근하게 다가올지도 모르니까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0/76/cover150/k7921305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07628</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부자들은 절대 속지 않는 돈의 함정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부자들은 절대 속지 않는 돈의 함정 - 돈을 지키고 불리는 9가지 경제학적 아이디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16247</link><pubDate>Tue, 28 Jul 2026 06: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162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197&TPaperId=174162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9/46/coveroff/k0221301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197&TPaperId=174162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자들은 절대 속지 않는 돈의 함정 - 돈을 지키고 불리는 9가지 경제학적 아이디어</a><br/>셰종보 지음, 유주안 옮김 / 더페이지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이번 책은 읽기 전에는 흔한 재테크 책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막상 덮고 나니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돈 이야기인데도 결국은 삶의 태도를 이야기하는 책이더라고요.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가끔은 왜 사람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br><br><br>세상은 참 신기합니다.분명 예측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한데도 결국은 균형을 찾아가는 것 같거든요.계절이 바뀌고, 사람은 나이를 먹고, 시장은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고요.어쩌면 돈도 그런 흐름 안에 있는 게 아닐까요?잠깐의 유행과 소문에 흔들리지 않는 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돈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이 더 중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지식과 경험, 건강과 인간관계 그리고 시간을 바라보는 태도까지.생각해 보면 결국 이런 것들이 쌓여서 돈을 만들어내는 것 같은데 우리는 늘 결과만 바라보고 있었던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저 역시 통장 숫자에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했던 날이 참 많았으니까요.그리고 공짜에 대한 이야기도 무척 공감됐습니다.세상에 진짜 공짜는 없다는 말은 너무 흔해서 오히려 쉽게 잊게 되는데, 책을 읽다 보니 괜히 뜨끔하더라고요.특히 마케팅은 달콤한 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보니 더욱 그렇고요.무언가를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더 큰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지 않을까요.시간에 대한 이야기도 오래 남았습니다.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하루인데 누군가는 미래를 준비하고, 누군가는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내기도 하니까요.<br><br><br>요즘 저도 제 시간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 자꾸 돌아보게 됩니다.정말 중요한 곳에 쓰고 있는 걸까.아니면 그저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하루를 소비하고 있는 걸까.책이 이런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져주더라고요.또 하나 좋았던 점은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풀어내지 않았다는 부분입니다.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오래 살아남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느낌이랄까요.그래서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중국 저자의 책이지만 국내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읽혀서 이질감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번역도 꽤 매끄러운 편이었고요.무엇보다 돈을 버는 방법보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남들과 비교하느라 조급해진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읽고 나면 숫자가 아니라 방향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책.저는 꽤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9/46/cover150/k0221301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9464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