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푸카콕의 비밀 서재 (푸카콕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1 Aug 2026 23:47:48 +0900</lastBuildDate><image><title>푸카콕</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푸카콕</description></image><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반 일리치의 죽음 너무 재밌게 봤어요 - [이반 일리치의 죽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60415</link><pubDate>Wed, 19 Aug 2026 21: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604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0421&TPaperId=174604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4/coveroff/k1221304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0421&TPaperId=174604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반 일리치의 죽음</a><br/>레프 톨스토이 지음, 방교영 옮김 / 뿌쉬낀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얼마 전 가까이 지내던 고객사 형님의 갑작스러운 부고를 들었습니다.늘 밝고 사람 좋은 분이었고, 일도 정말 열심히 하셨던 분이라 그 소식이 쉽게 믿기지 않았어요.우리는 만나면 늘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지금은 조금 힘들어도 나중에 은퇴하면 제대로 행복하게 살아보자고, 오늘은 그냥 소주 한잔하면서 버텨보자고요.<br><br><br>그런데 장례식장에서 영정 속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이상하게 마음이 무너졌습니다.행복을 왜 자꾸 나중으로 미뤄야 할까, 돈을 더 벌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게 정말 그렇게 중요한 걸까?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더라고요.그러다 우연히 다시 꺼내 읽은 책이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었습니다.처음부터 꽤 불편합니다.주변 사람들은 한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기보다 그 자리에 생길 승진 자리나 자신의 일정부터 계산하고 있으니까요.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이반 일리치 역시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업과 집, 사회적 지위를 갖추는 데 꽤 많은 인생을 쏟아부었죠.<br><br><br>그런데 예상하지 못했던 병이 찾아오면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하나씩 무너집니다.특히 병상에 누워 화려한 집과 가구를 바라보는 장면이 오래 남았습니다.평소에는 그렇게 중요했던 물건들이 막상 죽음을 앞두니 아무 의미도 없어지는 모습이라니.저라면 어땠을까요?열심히 모으고 사고, 남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던 것들이 정말 마지막 순간에도 중요할까요?오히려 가장 기억에 남은 사람은 사회적으로 대단한 인물이 아닌 하인 게라심이었습니다.그는 죽음을 애써 감추지도 않고, 아픈 사람을 귀찮아하지도 않습니다.그저 한 인간의 고통을 자연스럽게 받아주고 곁을 지켜줍니다.결국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건 돈이나 직함이 아니라 이런 마음 아닐까요.이 책을 읽고 나니 삶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됩니다.<br><br><br>언젠가 행복해지겠다는 말보다 오늘 하루를 조금 더 잘 살아보는 것, 바로 그게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죽음에 관한 이야기인데 이상하게 책장을 덮고 나면 삶을 더 제대로 살아보고 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특히 요즘처럼 매일 바쁘게 살아가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합니다.저에게는 꽤 오래 마음에 남을 책이 될 것 같습니다.<br><br>#이반일리치의죽음, #레프톨스토이, #뿌쉬낀하우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4/cover150/k1221304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20422</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일하는 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아이도 좋아해요 - [일하는 배 - 바다 위를 달리는 기계의 구조와 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55180</link><pubDate>Mon, 17 Aug 2026 08: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551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0525&TPaperId=174551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21/coveroff/k1121305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0525&TPaperId=174551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하는 배 - 바다 위를 달리는 기계의 구조와 원리</a><br/>톰 크레스터디나 지음, 장석봉 옮김 / 윌북주니어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해운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다 보니 배라는 존재가 저에게는 꽤 익숙한 편입니다.컨테이너선이나 벌크선에 화물을 실어 보내는 일을 수도 없이 해봤고, 감사하게도 직접 배에 올라 실제 바다를 항해해본 경험도 있습니다.그런데 이상하죠.매일 컴퓨터 앞에서 고객과 메일을 주고받을 때는 그냥 업무의 일부처럼 느껴지다가도 현장에서 거대한 배를 마주하면 아직도 묘하게 가슴이 뛰거든요.아마 배를 좋아하는 마음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모양입니다.<br><br><br>몇 년 전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무렵 아빠는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해운과 무역을 어떻게 어린아이에게 설명해야 할지 순간 꽤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그러다 아이가 배 안에는 뭐가 있느냐고 궁금해하기 시작하면서 저도 제대로 보여줄 만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했습니다.그렇게 만나게 된 책이 바로 톰 그레스키의 일하는 배입니다.처음에는 그저 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보여주면 괜찮겠다는 정도였는데, 막상 펼쳐보니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br><br><br>특히 배를 옆에서 잘라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려놓은 방식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기관실은 어디에 있는지, 선원들은 어디에서 생활하는지, 각종 장비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림만 따라가도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생깁니다.아이와 함께 보면서 저도 어릴 때 이런 책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싶더라고요.연어잡이 어선이나 킹크랩 어선처럼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배들의 내부 모습도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특히 거친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다 보니 우리가 식탁에서 아무렇지 않게 먹는 생선 한 조각에도 누군가의 고된 노동이 담겨 있다는 생각까지 이어졌고요.소방선이나 해안경비선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br><br><br>단순히 배의 구조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각각의 배가 바다에서 어떤 일을 하고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보여주니까 아이가 훨씬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무엇보다 글을 많이 읽지 않아도 그림을 따라가며 스스로 이것저것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아이에게 배를 설명해주려고 골랐는데 오히려 제가 더 오래 들여다보게 되는 책이라니, 조금 웃기기도 하네요.배를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평소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해하는 어린이라면 꽤 재미있게 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입니다.저희 집에서는 당분간 아이와 함께 바다 탐험하듯 한 장씩 천천히 펼쳐볼 것 같아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21/cover150/k1121305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82155</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십 대를 위한 부자 습관 부자 마인드 너무 유익했어요 - [십 대를 위한 부자 습관, 부자 마인드 - 십 대의 사고방식이 평생의 부를 결정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53275</link><pubDate>Sun, 16 Aug 2026 08: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532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726&TPaperId=174532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9/75/coveroff/k0521307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726&TPaperId=174532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십 대를 위한 부자 습관, 부자 마인드 - 십 대의 사고방식이 평생의 부를 결정한다</a><br/>한지우 지음 / 다빈치페이지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근육질의 몸을 만드는 일도 그렇고 돈을 모으는 일도 그렇고 결국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무작정 매일 몰아붙인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꾸준히 해나가면서 때로는 쉬어주는 과정까지 있어야 제대로 쌓이는 것 아닐까요?경제 공부 역시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br>요즘은 투자만 잘하면 금방 부자가 될 것처럼 이야기하는 책들이 정말 많은데요.차트를 보는 방법부터 기업 분석, 각종 투자 전략까지 정말 다양하죠.그런데 저는 오히려 그보다 먼저 돈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생각부터 제대로 갖추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이번에 읽은 십 대를 위한 부자 습관 부자 마인드는 바로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는 책이라 더 눈길이 갔어요.단순히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 알려주는 방식이 아니라 돈과 행복, 인간의 욕심과 소비 습관을 함께 생각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br><br><br>특히 돈이 많아지는 것과 행복해지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아무리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도 계속 남과 비교하고 더 큰 소비만 좇는다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요?결국 중요한 건 가진 돈의 액수만이 아니라 그 돈을 바라보고 사용할 수 있는 마음의 크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요즘 자주 보이는 영 앤 리치라는 표현도 다시 생각해보게 됐고요.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보다 내 삶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게 훨씬 중요하겠죠.무엇보다 나는 왜 돈을 벌려고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부분이 좋았습니다.돈을 목표로 삼기보다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도구로 바라보라는 메시지가 꽤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br><br><br>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오히려 어른인 제가 읽으면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았습니다.아이에게 경제 공부를 시키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단순한 금융 지식보다 먼저 돈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알려주는 책으로 읽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또 하나 인상 깊었던 책은 가짜 공부의 종말이었습니다.요즘 아이들은 정말 많은 문제를 풀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과연 그만큼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커지고 있을까요?점수와 정답에 익숙해지는 것과 진짜로 배우는 것은 어쩌면 전혀 다른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이 책은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질문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러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습니다.특히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방식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다시 시도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어요.아이에게 무조건 스마트폰을 빼앗기보다는 왜 그곳에 빠져드는지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부분도 현실적인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결국 공부든 경제든 정답을 빨리 맞히는 능력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오는 것 같아요.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실패하면서 다시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힘, 어쩌면 앞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요?두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나니 결국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줘야 할 것은 단순한 성적이나 돈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스스로 판단하는 힘, 그리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삶을 만들어가는 태도.그런 의미에서 두 책 모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십대를위한부자습관부자마인드, #한지우, #지니의서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9/75/cover150/k0521307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97546</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가짜 공부의 종말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 [가짜 공부의 종말 - 우리가 공부라 믿는 것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51791</link><pubDate>Sat, 15 Aug 2026 07: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517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027&TPaperId=174517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85/coveroff/k2421300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027&TPaperId=174517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짜 공부의 종말 - 우리가 공부라 믿는 것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a><br/>아나 로레나 파브레가 지음, 김진주 옮김 / 앵글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요즘 아이를 키우면서 예전과는 세상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를 보고 있으면 앞으로 어떤 시대를 살아가게 될지 괜히 마음이 복잡해지기도 하고요.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고 난리였는데 이제는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창의적으로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쏟아집니다.<br><br><br>그런데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부모인 저부터 뭘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솔직히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결국 불안하니까 영어, 수학 학원부터 찾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과연 이것이 정말 아이에게 필요한 공부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런 고민을 하던 중 만나게 된 책이 아나 로레나 파브레의 가짜 공부의 종말이었습니다.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공부를 너무 당연하게 시험과 점수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었어요.문제를 빨리 풀고 정답을 많이 맞히는 능력과 제대로 생각하는 능력은 어쩌면 전혀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는 거죠.특히 아이가 책을 읽고도 내용을 자기 생각으로 연결하지 못한다면 단순히 읽기 능력이 부족한 문제만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수학이나 과학 역시 무조건 공식부터 외우게 하기보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맥락을 통해 접근하면 훨씬 오래 기억할 수 있다는 내용도 꽤 흥미로웠고요.아이를 문과형, 이과형처럼 일찍부터 틀에 가두는 것도 다시 생각해 볼 문제라는 부분에서는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br><br><br>아이의 가능성을 부모가 먼저 제한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어서 조금 뜨끔하기도 했어요.스마트폰이나 게임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무조건 못 하게 막는 것보다 아이가 왜 그곳에 끌리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는 관점인데요.결국 아이가 원하는 건 단순한 재미만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움직인다는 느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실패에 대한 이야기도 참 좋았습니다.<br><br><br>틀리지 않는 아이보다 틀린 뒤에 다시 해볼 수 있는 아이가 앞으로는 훨씬 강하지 않을까요?무엇보다 부모가 어떤 태도로 살아가는지를 아이가 그대로 배운다는 말이 오래 남았습니다.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면서 정작 부모는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는다면 그것도 조금 웃긴 일이겠죠.이 책을 읽고 나니 좋은 교육이라는 것이 무조건 더 많이 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궁금해하고 생각하고 다시 시도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당장 교육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아이를 바라보는 제 시선만큼은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학원 하나를 더 보내는 것보다 아이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줄 것인지, 어떤 경험을 하게 해줄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아이 공부 때문에 마음이 복잡한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br><br>#가짜공부의종말, #아나로레나파브레가, #출판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28/85/cover150/k2421300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288592</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너무 유익해요 -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9934</link><pubDate>Fri, 14 Aug 2026 07: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99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75756&TPaperId=174499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8/coveroff/89314757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75756&TPaperId=174499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a><br/>박현도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어릴 때만 해도 중동이라고 하면 왠지 아주 멀게만 느껴졌습니다.사막, 석유, 그리고 뉴스에서 종종 접하던 전쟁이나 분쟁 정도가 제가 알고 있던 전부였던 것 같아요.그런데 경제를 공부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세상이 움직이는 모습을 조금씩 보다 보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br><br><br>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에너지부터 국제정세와 금융시장까지 중동의 영향이 생각보다 훨씬 크더라고요.특히 최근 회사에서 중동 시장과 관련된 업무를 준비하면서 이 지역을 제대로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때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였습니다.40개의 주제로 중동의 역사와 종교, 정치와 경제, 문화와 사람들의 생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서 처음 접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 꽤 친절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무엇보다 단순히 딱딱한 역사책처럼 흘러가지 않는 점이 좋았어요.레몬나무와 카펫에 담긴 이야기처럼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소재를 통해 중동 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들여다보는 부분도 재미있었습니다.카펫의 무늬 하나에도 오랜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다는 사실은 꽤 인상적이었고요.요르단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석유 자원이 거의 없는 나라가 주변의 산유국들 사이에서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만들어왔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부족한 자원을 사람과 외교, 지리적 위치로 보완해온 모습이 어쩐지 우리나라와도 닮아 보였습니다.<br><br><br>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의 역사적 관계를 따라가는 부분에서는 그동안 뉴스로만 보던 중동의 갈등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됐고요.아, 그래서 이런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는 거구나 싶은 순간도 있었습니다.화려한 도시와 막대한 오일머니만 생각했던 중동이 사실은 탈석유와 첨단산업, 친환경 분야로 빠르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이야기는 중동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이었어요.<br><br><br>책을 읽고 나니 중동은 더 이상 막연히 멀리 있는 낯선 지역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려면 한 번쯤 제대로 들여다봐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저처럼 중동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직장인은 물론이고 국제경제나 세계정세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무엇보다 익숙했던 중동에 대한 선입견을 조금씩 깨준다는 점에서 꽤 괜찮은 입문서였습니다.<br><br>#영진닷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중동을읽는40가지이야기 #박현도 #이수정 #영진닷컴 #중동역사 #중동경제 #석유파동 #달러패권 #중동비즈니스 #이슬람문화 #세계사추천 #교양도서추천 #베스트셀러서평 #요르단미생 #튀르키예역사 #산유국 #중동정세 #글로벌경제 #도서리뷰 #책추천<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8/cover150/89314757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80825</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슬픔은 다 거짓이야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 [슬픔은 다 거짓이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6837</link><pubDate>Wed, 12 Aug 2026 17: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68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321&TPaperId=174468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6/coveroff/k6221303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321&TPaperId=174468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슬픔은 다 거짓이야</a><br/>대니얼 나예리 지음, 김래경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br>수많은 책을 읽다 보면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작품도 있지만, 오히려 읽는 내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면서 오래 기억에 남는 책도 있잖아요.대니얼 나예리의 슬픔은 다 거짓이야는 저에게 딱 그런 책이었습니다.처음에는 한 난민 소년의 힘겨운 미국 생활을 다룬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단순한 성장소설로만 보기에는 담긴 이야기가 너무 깊더라고요.<br><br><br>이란에서 비교적 풍족하게 살던 가족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낯선 나라로 떠나야 했던 과정부터가 상당히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특히 열두 살 소년 호스로가 미국의 교실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 참 독특했어요.현재의 이야기와 어린 시절의 기억, 고향에 대한 추억과 페르시아의 옛이야기가 뒤섞이는데 오히려 그게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사람의 기억이라는 게 원래 깔끔하게 시간순으로 정리되어 있는 건 아니니까요.어떤 냄새 하나만 맡아도 어린 시절이 갑자기 떠오르듯이요.가장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역시 가족과 고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다른 사람들에게는 낯선 나라의 가난한 난민으로 보일 뿐이지만, 소년에게 이란은 아름다운 정원과 음식 냄새, 가족의 온기가 남아 있는 자신의 세계였으니까요.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저라도 꽤 외롭고 답답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렇다면 나는 익숙한 것들을 하루아침에 모두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이런 생각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고요.<br><br><br>무엇보다 이 책이 계속 붙잡고 있는 감정은 결국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세상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슬픔도 많고 억울한 일도 너무 많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마지막 장면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책장을 덮고 나니 이상하게 마음 한쪽이 따뜻해졌습니다.처음부터 끝까지 가볍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읽고 나서 오래 생각하게 만드는 책을 찾고 계신다면 한 번쯤 만나보셔도 좋겠습니다.특히 요즘 마음이 조금 지쳐 있다면 더 깊게 와닿을지도 모르겠어요.저는 한동안 이 책의 마지막 여운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br><br>#슬픔은다거짓이야, #대니얼나예리, #해피북스투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6/cover150/k6221303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55679</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재취업 전쟁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용 - [재취업 전쟁 - 인생 2막, 재취업 성공을 여는 일곱 가지 열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3946</link><pubDate>Tue, 11 Aug 2026 06: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39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423&TPaperId=174439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36/coveroff/k8621304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423&TPaperId=174439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재취업 전쟁 - 인생 2막, 재취업 성공을 여는 일곱 가지 열쇠</a><br/>구자익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주식 종목 토론방을 보다 보면 정말 신기할 때가 많습니다다들 몇천만 원, 몇억 원씩 벌었다는 이야기뿐이라서 저만 빼고 세상이 전부 부자가 된 것 같은 기분까지 들더라고요그런데 현실로 눈을 돌려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우리나라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자산을 생각해 보면 노후가 그렇게 만만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br><br><br>요즘은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생활비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데, 과연 몇억 원 정도의 자산만 가지고 앞으로 수십 년을 버틸 수 있을까요?게다가 나 혼자만 책임지면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가족까지 생각하면 은퇴라는 단어가 갑자기 굉장히 무겁게 느껴집니다특히 50세 전후가 되면 첫 번째 직장생활이 끝나고 다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현실은 더 씁쓸하게 다가왔어요젊을 때야 새로운 걸 배우는 것도 어떻게든 해볼 만하지만 나이가 들어 다시 경쟁해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그런 상황에서 삼성전자부터 오텍캐리어까지 여러 회사를 직접 경험하고 무려 일곱 번이나 이직에 성공한 저자가 쓴 책이라니, 처음부터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br><br><br>책을 읽어보니 단순히 재취업에 성공하는 방법만 알려주는 내용은 아니었어요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부터 실제 조직에서 어떤 사람이 필요로 하는지까지 꽤 현실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꼭 명문대를 나와야 직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어요학벌 때문에 괜히 스스로를 낮춰 보는 사람도 많을 텐데, 결국 중요한 건 현장에서 무엇을 해냈고 그 결과를 얼마나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느냐는 이야기였습니다생각해 보면 맞는 말 아닌가요?회사에서 오래 살아남는 사람들을 보면 단순히 시키는 일만 잘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무언가가 있더라고요자신의 일을 하나의 사업처럼 바라보고 다른 사람이 쉽게 대신할 수 없는 능력을 조금씩 만들어가는 것결국 50대가 되어 갑자기 재취업을 준비하는 게 아니라 훨씬 전부터 자신의 몸값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이야기였어요개인적으로는 예전에 다니던 회사로 다시 돌아가는 방법도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한번 퇴사한 회사는 다시 쳐다보지도 않는 게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나를 이미 알고 있는 조직으로 돌아가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선택일 수도 있겠더라고요그러려면 퇴사할 때도 관계를 함부로 끊어서는 안 되겠죠마지막으로 AI 시대의 노후 이야기도 꽤 오래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은퇴한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경험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면서 계속 살아가는 과정일 수도 있다는 것<br><br><br>저도 요즘 회사에서 AI 교육을 받고 있는데, 그냥 귀찮은 교육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를 위해 제대로 배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결국 이 책이 말하는 핵심은 지금부터 준비하라는 것 아닐까요?50대가 된 뒤에야 허둥지둥 시작하기보다는 오늘 회사에서 내가 어떤 경험과 실력을 쌓고 있는지부터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직장이라는 울타리가 언젠가는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았던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었습니다<br><br>#재취업전쟁, #구자익, #매일경제신문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36/cover150/k8621304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23675</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뇌가 만든 천재들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뇌가 만든 천재들 - 광기와 창조성은 어떻게 연결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0264</link><pubDate>Sun, 09 Aug 2026 08: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402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402&TPaperId=174402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3/41/coveroff/89659684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402&TPaperId=174402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뇌가 만든 천재들 - 광기와 창조성은 어떻게 연결되는가</a><br/>마리오 데 라 피에드라 월터 지음, 성소희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요즘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관심을 갖는 것들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피식 웃게 됩니다.아이가 생각하는 최고의 인물은 엄청난 시간을 들여 노력한 사람보다는 처음부터 특별한 능력을 갖고 태어난 스파이더맨이나 아이언맨 같은 존재더라고요.워런 버핏이나 아인슈타인 이야기를 읽을 때도 대단하다고 감탄하면서 정작 그 사람들이 정상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오랫동안 자기 자신을 갈아 넣었는지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고요.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게 꼭 아이만의 생각일까 싶었습니다.<br><br><br>어른인 저 역시 누군가를 천재라고 부르는 순간 그 사람이 쌓아온 엄청난 시간과 반복적인 훈련은 슬쩍 지워버리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더군요.우리는 결과를 보면 쉽게 재능이라고 말하지만, 그 결과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참 길고 지루하고 외로운 경우가 많으니까요.이번에 읽은 뇌가 만든 천재들은 바로 그런 생각을 계속 떠올리게 만든 책이었습니다.신경과학을 바탕으로 예술과 인간의 삶을 함께 바라보면서 도대체 사람의 뇌에서는 어떻게 이런 독창성이 생겨나는지를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특히 흥미로웠던 건 우리가 흔히 부족함이나 장애라고 생각하는 뇌의 특성이 오히려 남들과 전혀 다른 시선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부분이었어요.정상이라는 기준은 누가 정한 걸까요?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그 차이를 무조건 부족한 것으로 봐야 하는지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도스토옙스키 이야기도 상당히 인상적이었고요.<br><br><br>그가 평생 겪었던 뇌전증과 극심한 고통이 그의 작품 세계와 완전히 분리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 묘하게 다가왔습니다.고통을 없애야 할 방해물로만 생각하지 않고 그 안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감각을 찾아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뇌의 손상을 겪고도 창작을 이어간 예술가들의 이야기는 더 묵직했습니다.몸과 뇌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계속 무언가를 만들어내려는 인간의 욕구라니, 이건 단순히 재능이라는 말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강렬하지 않을까요?책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요즘의 인공지능도 떠올랐습니다.아무리 뛰어난 AI라도 인간처럼 아파하고 흔들리고 실패하면서 그 경험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은 다르지 않을까 싶었어요.결국 독창성이라는 것도 완벽하게 매끄러운 상태에서만 나오는 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오히려 부족한 부분, 불편한 경험, 남들과 다른 시선 같은 것들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사람을 끌고 가는 건 아닐까요.무엇보다 책장을 덮고 나서 저는 제 이야기를 생각하게 됐습니다.나는 지금까지 무언가에 얼마나 깊이 빠져본 적이 있었나?재능이 없다고 생각해서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했던 건 없었나?<br><br><br>천재는 태어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우리가 놓치고 있던 건 천재라는 결과가 아니라 그 뒤에 숨어 있던 집요함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AI 시대에 남들과 다른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면 결국 필요한 것도 이런 몰입이 아닐까요.읽고 나니 괜히 마음 한구석이 뜨거워지는 책이었습니다.저처럼 재능보다 노력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저는 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3/41/cover150/89659684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34192</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고력을 키우는 수학의 힘 너무 도움이 많이 되네요 - [사고력을 키우는 수학의 힘 - 원리를 꿰뚫고 직관으로 끝내는 수학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8636</link><pubDate>Sat, 08 Aug 2026 07: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86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016&TPaperId=174386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8/87/coveroff/k2521300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016&TPaperId=174386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고력을 키우는 수학의 힘 - 원리를 꿰뚫고 직관으로 끝내는 수학의 모든 것</a><br/>장허 지음, 김지혜 옮김, 신재호 감수 / 미디어숲 / 2026년 08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외국어를 몇 개씩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대단하다며 부러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그럴 때마다 웃으며 넘기지만 사실 저에게는 아무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콤플렉스가 하나 있었는데요.바로 수학이었습니다.학창 시절 수학만 시작하면 이상하게 머리가 멈추는 느낌이었어요.<br><br><br>친구들은 칠판에 나온 문제를 금방 풀어내는데 저는 중학교 초반 수준의 기본적인 방정식이나 문장제 문제에서도 자꾸 막혔고요.그러다 보니 수학 시간은 어느 순간부터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라 그냥 멍하니 앉아 있는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어린 마음에는 수학을 못한다는 게 꽤 심각한 문제처럼 느껴졌던 것 같아요.나는 앞으로 뭘 할 수 있을까?별것 아닌 문제 하나 앞에서도 괜히 인생 전체가 막힌 것처럼 느껴졌던 시절이었죠.지금은 다행히 외국어라는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직장생활도 하고 나름대로 제 몫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수학만큼은 아직도 조금 낯섭니다.괜히 어려운 수학책을 보면 오래전부터 사이가 서먹했던 사람을 다시 만난 것처럼 부담스럽달까요.그런데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내가 어려워했던 걸 아이까지 똑같이 어려워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다는 마음이 생겼거든요.그래서 요즘 아이와 함께 집에서 수학을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br><br><br>사실 아이를 가르친다기보다 제가 옆에서 같이 배우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학 관련 책도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사고력을 키우는 수학의 힘이라는 책을 만나게 됐습니다.처음에는 중고등학교 수학책이라고 해서 살짝 긴장했습니다.그런데 읽다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요.이 책은 수학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그냥 공식처럼 던져주지 않고, 그 개념이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 생각하게 해주는 방식으로 풀어갑니다.정답을 빨리 맞히는 것보다 문제를 바라보는 방법 자체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특히 x와 2-x를 다루는 부분은 예전의 저라면 책을 덮었을지도 모릅니다.그런데 수의 변화와 대칭을 따라가면서 설명을 읽다 보니 아, 그래서 이렇게 되는 거구나 하는 순간이 조금씩 생기더라고요.예전에 무조건 외웠던 공식들도 다시 보게 됐습니다.<br><br><br>그래프가 이동할 때 왜 부호가 반대로 움직이는지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그냥 외웠던 기억이 떠올랐거든요.그때는 원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제 와서 이유를 알아가는 과정이 꽤 신기했습니다.기하와 대수를 연결해서 설명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학교에서는 도형 문제는 도형 문제대로, 식은 식대로 따로 배웠던 기억이 강한데 이 책에서는 서로 전혀 다른 것처럼 보였던 두 영역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도형을 보면서 식을 생각하고, 식을 통해 다시 도형을 바라보는 방식이라니.이런 관점을 학창 시절에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물론 아직 책의 내용을 전부 완벽하게 이해한 건 아닙니다.솔직히 몇 번 더 읽어봐야 아하 하고 넘어갈 부분도 많습니다.그런데 그게 오히려 좋았습니다.수학을 못하니까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나도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겠는데? 하는 마음이 생겼으니까요.결국 수학도 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큼 생각하는 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저처럼 수학 앞에서 한 번쯤 작아져 본 분이라면 부담 갖지 말고 한번 펼쳐보셔도 좋겠습니다.아이와 함께 수학을 공부하는 부모님이라면 더더욱 괜찮은 선택일 것 같고요.적어도 저에게는 수학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 꽤 반가운 책이었습니다.<br>#사고력을키우는수학의힘, #장허, #미디어숲,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8/87/cover150/k2521300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88738</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7120</link><pubDate>Fri, 07 Aug 2026 1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71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452639663&TPaperId=174371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4/coveroff/e452639663_ce6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452639663&TPaperId=174371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a><br/>정용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살다 보면 세상이 확 바뀌는 순간을 직접 경험하는 일이 몇 번이나 있을까 싶어요.예전에는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가 딱 그랬는데, 요즘은 AI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느낌이더라고요.가끔은 지금 이 시기를 나중에 돌아보면 역사책에 나올 만큼 큰 변화의 시작이었다고 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아직은 영화처럼 로봇이 집안일을 대신해 주는 세상은 아니지만, 분위기를 보면 그날이 생각보다 빨리 올지도 모르겠네요.<br><br><br>그래서일까요.기술 자체보다 앞으로 어떤 산업이 커질지, 어디에 기회가 숨어 있을지가 더 궁금해졌습니다.피지컬 AI라는 말은 자주 들었는데 막상 투자하려고 하면 어디부터 봐야 할지 막막했거든요.그러다 우연히 정용준 저자의 이 책을 읽게 됐는데 예상보다 훨씬 흥미롭게 읽었습니다.<br>책은 AI가 단순히 생각만 하는 단계에서 실제 움직이고 일하는 존재로 넘어가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 줍니다.왜 기업들이 로봇에 큰돈을 투자하는지, 인건비 상승이 어떤 변화를 만들고 있는지도 어렵지 않게 풀어줘서 이해가 잘 됐어요.뉴스에서 자주 보던 엔비디아와 젠슨 황 이야기도 단순한 이슈가 아니라 큰 흐름 속에서 연결해 주니까 훨씬 머릿속에 남았습니다.특히 현대차와 보스턴다이내믹스, 네이버, 두산로보틱스 같은 기업들이 어떤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지 정리해 놓은 부분은 여러 번 다시 보게 되더라고요.따로 메모까지 하면서 읽었던 기억.<br>가장 인상 깊었던 건 AI가 이제 화면 속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몸을 가진 존재가 되어 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챗GPT처럼 글을 쓰고 답을 해주는 것도 놀라웠지만, 그 AI가 공장에서 물건을 옮기고 작업까지 하는 시대라니.생각만 해도 신기하지 않나요?그 순간부터는 AI 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습니다.결국 중요한 건 똑똑한 소프트웨어만이 아니라 그것을 현실에서 움직이게 만드는 하드웨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br><br><br>또 하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이었습니다.막연하게 미국이나 중국이 다 앞서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로봇의 핵심 부품이나 정밀 제조 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꽤 강하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어요.센서나 모터 같은 분야를 보면서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기업들을 다시 찾아보게 될 정도였습니다.괜히 엔비디아가 한국을 자주 언급하는 게 아니었구나 싶기도 했고요.<br>읽으면서 가장 크게 공감했던 건 결국 사람을 대신할 기술은 시간이 갈수록 더 빨리 확산될 수밖에 없다는 부분이었습니다.고령화도 심해지고 인건비도 계속 오르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점점 줄어들겠죠.예전처럼 로봇이 잠깐 유행하는 테마가 아니라 산업 자체가 바뀌는 과정이라는 설명이 꽤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br><br><br>주식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분이라면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종목 하나만 콕 찍어주는 책이 아니라 산업 전체가 어디로 움직이는지 큰 그림을 보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읽고 나니 괜히 뉴스가 다르게 보이고 기업 이름도 이전보다 눈에 들어오더라고요.앞으로 피지컬 AI가 어디까지 성장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흐름을 이해하는 데는 정말 괜찮은 길잡이였습니다.저처럼 AI 투자 방향이 늘 궁금했던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셔도 만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br><br>#주식시장의돈은피지컬AI로흐른다, #정용준, #메이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4/cover150/e452639663_ce6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40420</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노력의 종말 너무 감명 깊습니다  - [노력의 종말 - 우리 세대는 어떻게 노력의 의미를 잃게 되었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3960</link><pubDate>Wed, 05 Aug 2026 16: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39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722&TPaperId=174339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92/coveroff/k0721307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722&TPaperId=174339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노력의 종말 - 우리 세대는 어떻게 노력의 의미를 잃게 되었는가</a><br/>올리비에 바보 지음, 이나래 옮김 / 더웨이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br><br>요즘은 정말 잠깐만 방심해도 세상이 확 바뀌는 느낌이에요.얼마 전 거래처 담당자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군대 얘기가 나왔는데, 듣다 보니 제가 알던 군대랑은 거의 다른 세상 같더라고요.훈련소를 마치고 자대에 가면 스마트폰으로 생활 모습도 확인할 수 있고, 식단까지 가족들이 볼 수 있다니 신기했습니다.<br><br><br>생활관 에어컨도 예전처럼 사치가 아니라 기본이라는데, 순간 제가 너무 옛날 사람처럼 느껴졌달까요.확실히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해가는 건 좋은 일인데, 문득 한 가지 생각도 들었습니다.편해지는 만큼 우리가 잃어가는 것도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요.<br>마침 그런 고민과 비슷한 이야기를 담은 노력의 종말이라는 책을 읽게 됐습니다.처음에는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많은 질문을 던져주는 책이더라고요.무조건 동의되는 내용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오히려 중간중간은 고개를 갸웃하기도 했고, 이건 조금 다르게 볼 수도 있겠는데 싶은 부분도 있었고요.그래도 읽는 내내 머릿속은 계속 바빠졌습니다.<br>저는 예전처럼 무조건 참고 버티는 문화가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인권도 중요하고, 불필요한 고생을 미화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느껴지니까요.하지만 그렇다고 노력 자체가 필요 없어졌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지금도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고 실패를 반복하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있으니까요.결국 사라진 건 노력이 아니라 노력의 형태 아닐까요.이 부분에서는 저만의 생각이 조금 생기더라고요.<br><br><br>책에서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이 점점 편안함에 익숙해지고, 스스로 움직이는 힘을 잃어갈 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솔직히 조금 뜨끔했습니다.모르는 게 생기면 검색부터 하고, 기억하기보다 저장해 두려는 제 모습도 떠올랐거든요.정보는 넘쳐나는데 정작 깊이 생각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는 느낌.이게 정말 발전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br>요즘은 집에서도 대부분의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잖아요.그러다 보니 사람들과 부딪히고 맞춰가는 과정도 예전보다 적어진 것 같습니다.혹시 세상이 나에게 맞춰주기만 바라고 있었던 건 아닌지, 저 자신도 한 번 돌아보게 됐습니다.은근히 불편한 질문인데 피하기는 어렵더라고요.<br>후반부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미래도 이야기합니다.만약 돈 걱정도 없고 일할 필요도 없는 세상이 온다면 정말 행복할까요.처음에는 좋을 것 같다가도 오래 생각해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애쓰는 과정이 사라지면 삶의 재미도 함께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서요.<br><br>#노력의종말, #oliverbabeau, #더웨이브,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92/cover150/k0721307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79298</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 원유, 천연가스, 금, 은, 구리, 니켈, 리튬, 희토류 실전 투자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2193</link><pubDate>Tue, 04 Aug 2026 16: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321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312&TPaperId=174321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34/coveroff/k4421303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312&TPaperId=174321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 - 원유, 천연가스, 금, 은, 구리, 니켈, 리튬, 희토류 실전 투자법</a><br/>이석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br>예전에는 투자라고 하면 그냥 주식만 떠올렸는데, 요즘은 선택지가 정말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잘나가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고, AI나 친환경 같은 미래 산업을 믿고 길게 가져가는 것도 있고, 나라별 경제 상황을 보면서 환율이나 외환에 관심을 갖는 사람도 많더라고요.그래서 오히려 뭘 선택해야 할지 더 어려운 시대가 된 것 같기도 하고요.<br><br><br>그런데 신기하게도 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마다 결국 마지막까지 버텨주는 건 금 같은 자산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주식이 크게 빠질 때 금 가격은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는 모습을 여러 번 봤으니까요.저도 여윳돈이 생기면 조금씩 금을 사 모으곤 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금 말고도 경기 침체나 위기 상황에서 힘을 발휘하는 원자재가 또 있지 않을까?그 궁금증 때문에 읽게 된 책이 바로 원자재 투자의 모든 것이었습니다.솔직히 처음에는 원자재라는 말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졌습니다.선물, 파생상품 같은 단어만 봐도 괜히 머리가 아플 것 같았거든요.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쉽게 설명해 줘서 부담이 거의 없었습니다.경기 흐름에 따라 어떤 원자재가 주목받는지 차근차근 알려주고, 달러와 원자재 가격이 왜 반대로 움직이는지까지 이해가 되더라고요.이름만 들어도 어려웠던 콘탱고나 백워데이션도 생활 속 예시를 곁들여 설명해 주니까 신기할 정도로 머리에 남았습니다.원유 시장 이야기나 석유 기업 투자법도 단순히 이론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실제 투자할 때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알려주는 느낌.<br><br><br>뉴스에서는 금값이 올랐다, 유가가 뛰었다는 이야기만 듣고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 뒤에는 생각보다 훨씬 큰 돈의 흐름이 숨어 있다는 것도 새롭게 느껴졌습니다.왜 투자자들이 특정 시기에 금이나 은으로 몰리는지 읽다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고요.특히 금은 단순한 귀금속이 아니라 경제가 불안할수록 더욱 가치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무조건 골드바만 사는 줄 알았는데 실물 보유, ETF, 채굴 기업 투자처럼 방법도 다양해서 선택지가 생각보다 넓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어려운 내용을 괜히 어렵게 포장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경제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을 만큼 설명이 친절했고,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흐름이 이어져서 페이지가 꽤 빨리 넘어갔습니다.저처럼 원자재 투자가 막연하게 어렵다고 느꼈던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저도 한 번 읽고 끝낼 책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중요한 부분은 다시 체크하면서 몇 번 더 읽어볼 예정입니다.투자의 시야를 조금 넓혀보고 싶은 분들에게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34/cover150/k4421303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23453</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탐구프로젝트 2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 탐구 프로젝트 2 - 순환 기관 : 쿵쾅쿵쾅, 멈추지 않는 심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27806</link><pubDate>Sun, 02 Aug 2026 06: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278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415&TPaperId=174278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96/coveroff/k16213041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0415&TPaperId=174278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 탐구 프로젝트 2 - 순환 기관 : 쿵쾅쿵쾅, 멈추지 않는 심장!</a><br/>류미정 지음, 김래현 그림, 유성호 기획 / 아울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요즘 건강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심장이나 혈관 질환 이야기가 정말 자주 보이더라고요.예전에는 남의 일처럼 느껴졌는데 이제는 괜히 한 번 더 보게 됩니다.연세가 많으신 아버지도 가끔 젊었을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먹는 것부터 운동까지 전부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말이 유난히 오래 남았어요.<br><br><br>결국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게 더 어려운 숙제 아닐까요?물론 타고나는 체질도 있겠지만 평소 생활 습관이 훨씬 큰 영향을 준다는 생각도 들고요.그래서 아이들에게 건강을 잔소리로 알려주기보다 재미있는 책으로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주는 편이 훨씬 좋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법의학자 유성호의 인체탐구프로젝트 2 순환기관도 그런 책이었어요.동화처럼 이야기가 흘러가다 보니 아이도 금세 빠져들고 저도 옆에서 같이 읽게 되더라고요.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 이어질 때마다 주인공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긴장감도 있고 흥미도 충분했고요.그 사이사이에 몸속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쉽게 설명해 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습니다.특히 심장을 쉬지 않는 엔진처럼 표현한 부분은 아이가 금방 이해하더라고요.<br><br><br>혈관을 온몸 구석구석까지 달리는 배달길처럼 설명한 것도 기억에 오래 남았고요.어려운 의학 용어를 외우는 느낌이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방식이라 부담도 없었습니다.심근염이나 바이러스처럼 조금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아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점이 인상 깊었어요.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도 괜히 무시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낙상 사고나 저혈당처럼 실제 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도 다뤄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고요.이런 기본 지식 하나가 언젠가는 누군가를 도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예전에는 의학 책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네요.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저도 함께 배우는 기분.건강 관리를 말로 백 번 설명하는 것보다 이런 책 한 권이 더 오래 기억되지 않을까요?한 번쯤 아이와 같이 읽어보면 분명 얻어가는 게 많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br>#법의학자유성호의인체탐구프로젝트2, #유성호, #류미정, #아울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96/cover150/k16213041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69685</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 [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22340</link><pubDate>Thu, 30 Jul 2026 21: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223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902&TPaperId=174223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40/60/coveroff/k0221309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902&TPaperId=174223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a><br/>자코모 카사노바 지음 / 비원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br>돌이 깔린 길 위를 마차가 덜컹이며 지나가던 시대가 있었네요.지금과는 너무 다른 세상 같지만 사람 사는 모습은 오히려 더 닮아 있다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삶과 죽음이 늘 가까웠고, 화려함과 빈곤이 공존하던 그 시간 속에도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이가 가장 강했겠지요.수백 년이 흐른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걸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요.<br><br><br>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던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를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여줍니다.읽기 전에는 그저 연애의 달인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책장을 넘겨보니 사람의 심리를 읽는 능력이 놀라울 정도였습니다.어쩌면 그는 사람을 관찰하는 데 천재였던 건 아닐까요?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에 지루함을 느끼는지 너무도 자연스럽게 꿰뚫어 보고 있었으니까요.특히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항상 좋은 일만은 아니라는 부분에서 한참 생각에 잠겼습니다.<br><br><br>나만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은 오래 기억된다는 말도 유독 마음에 남았고요.부족한 부분마저 자신의 매력으로 바꾸는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과 신뢰를 쌓는 일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점에서는 왠지 씁쓸하기도 했네요.많은 사람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지만 정작 진짜 자신의 모습은 어디에 남아 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화려함 뒤에 숨겨진 외로움까지 함께 보여주는 책이랄까요.<br><br><br>읽다 보니 인간관계와 일, 그리고 욕심에 대한 이야기를 조용히 건네받는 느낌이었습니다.매력은 순간을 사로잡지만 결국 오래 남는 것은 신뢰라는 사실까지.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는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또 흥미로운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네요.관계의 본질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40/60/cover150/k0221309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406077</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이의 친구관계를 다루다 너무 도움됩니다  - [아이의 친구관계를 다루다 - 상처 없이 당당하게 선을 지키는 아이의 사회성 알고리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20887</link><pubDate>Thu, 30 Jul 2026 06: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208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693&TPaperId=174208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6/4/coveroff/k4921306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693&TPaperId=174208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이의 친구관계를 다루다 - 상처 없이 당당하게 선을 지키는 아이의 사회성 알고리즘</a><br/>정유진 지음 / 니들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에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아이를 키우다 보면 공부보다 더 어려운 게 친구관계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친하게 지내는 법은 알려줄 수 있어도 상처받지 않는 법까지 알려주는 건 참 어렵더라고요.얼마 전 아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착한 아이가 되는 것과 자기 마음을 지킬 줄 아는 아이가 되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 아닐까 하고요.<br><br><br>이번에 읽은 아이의 친구관계를 다루다라는 책이 딱 그런 고민에 답을 건네주는 느낌이었습니다.무엇보다 어려운 이론을 늘어놓는 책이 아니라 실제로 아이가 겪을 법한 상황을 하나씩 따라가며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읽다 보니 저도 모르게 우리 아이는 어떤 선택을 할까 상상하게 되고요.특히 인상 깊었던 건 아이가 왜 하고 싶은 말을 못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분명 머리로는 안 돼요, 싫어요라고 말해야 하는 걸 아는데도 막상 그 순간이 되면 아무 말도 못 하는 경우가 있잖아요.왜 그럴까요?저는 단순히 소심해서 그런 줄만 알았는데 몸이 기억하지 못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설명이 꽤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결국 반복해서 연습하고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br><br><br>생각보다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또 하나 기억에 남는 건 책임 근육이라는 표현이었습니다.아이가 넘어질 것 같으면 부모는 본능적으로 먼저 손을 내밀게 되는데, 때로는 조금 기다려주는 용기도 필요하다는 사실.실수했다고 크게 혼내기보다 스스로 해결해 보는 시간을 선물해 주는 것.말은 쉽지만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겠죠.저 역시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아이를 위해 한다고 했던 행동이 오히려 성장의 기회를 빼앗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했고요.이 책은 친구를 잘 사귀는 기술만 알려주는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관계 속에서 아이가 자기 마음을 지키고, 건강한 선을 만들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힘을 기르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br><br><br>읽는 내내 부모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말을 여러 번 떠올렸습니다.아이만 변하길 바라기 전에 부모부터 조금씩 달라져야 하는 게 아닐까요.아이의 친구 문제로 고민이 많으시다면 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저는 책장을 덮고 나서 우리 아이와 어떤 대화를 더 해줘야 할지부터 떠올리게 되었네요.작은 습관 하나가 아이의 평생 인간관계를 바꿀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오랜만에 오래 곱씹게 되는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6/4/cover150/k4921306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60491</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구동사 420 도움이 많이 되네요 - [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 구동사 420 (스프링) - 이미 아는 동사 x 전치사 15개 = 폭발하는 영어 표현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17664</link><pubDate>Tue, 28 Jul 2026 21: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176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596&TPaperId=174176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0/76/coveroff/k7921305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596&TPaperId=174176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어 구동사 420 (스프링) - 이미 아는 동사 x 전치사 15개 = 폭발하는 영어 표현력!</a><br/>최근영(에린) 지음, 이시원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요즘은 AI가 번역도 해주고 통역도 해주는 시대라서 외국어 공부는 이제 필요 없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듣게 됩니다.그런데 저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언어는 결국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담는 그릇이 아닐까요?<br><br><br>영어 원서를 읽는 취미가 있어서 여러 언어를 접해왔는데 늘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었어요.시험 영어와 실제 영어는 생각보다 꽤 다르다는 것.원어민들은 의외로 쉽고 짧은 표현을 정말 많이 쓰더라고요.그 중심에 구동사가 있다는 사실도 새삼 느끼게 되었고요.아이에게도 살아있는 영어를 접하게 해주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무작정 외우라고 하지 않는다는 부분이었어요.15개의 핵심 전치사를 중심으로 구동사를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이 훨씬 적었습니다.왜 그런 의미가 되는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니 기억에도 오래 남는 느낌.하루 분량도 적당해서 조금씩 따라가기 좋았고요.<br><br><br>특히 그림과 예문을 통해 먼저 감을 익히고 직접 말해보고 스스로 해석해 보는 과정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영어는 결국 입으로 하는 언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달까요.off와 up, out처럼 평소 익숙했던 단어들이 이렇게 다양한 의미를 품고 있었다는 점도 무척 흥미로웠습니다.영어를 오래 공부했는데도 막상 회화만 시작하면 머릿속이 하얘졌던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어려운 단어를 많이 아는 것보다 쉬운 표현을 자연스럽게 쓰는 힘이 더 중요했던 건 아닐까요?외우는 영어가 아니라 이해하는 영어에 가까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영어가 늘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볍게 펼쳐보셔도 좋겠습니다.생각보다 영어가 훨씬 친근하게 다가올지도 모르니까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0/76/cover150/k7921305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07628</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부자들은 절대 속지 않는 돈의 함정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부자들은 절대 속지 않는 돈의 함정 - 돈을 지키고 불리는 9가지 경제학적 아이디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16247</link><pubDate>Tue, 28 Jul 2026 06: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162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197&TPaperId=174162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9/46/coveroff/k0221301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197&TPaperId=174162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자들은 절대 속지 않는 돈의 함정 - 돈을 지키고 불리는 9가지 경제학적 아이디어</a><br/>셰종보 지음, 유주안 옮김 / 더페이지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이번 책은 읽기 전에는 흔한 재테크 책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막상 덮고 나니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돈 이야기인데도 결국은 삶의 태도를 이야기하는 책이더라고요.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가끔은 왜 사람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br><br><br>세상은 참 신기합니다.분명 예측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한데도 결국은 균형을 찾아가는 것 같거든요.계절이 바뀌고, 사람은 나이를 먹고, 시장은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고요.어쩌면 돈도 그런 흐름 안에 있는 게 아닐까요?잠깐의 유행과 소문에 흔들리지 않는 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돈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이 더 중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지식과 경험, 건강과 인간관계 그리고 시간을 바라보는 태도까지.생각해 보면 결국 이런 것들이 쌓여서 돈을 만들어내는 것 같은데 우리는 늘 결과만 바라보고 있었던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저 역시 통장 숫자에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했던 날이 참 많았으니까요.그리고 공짜에 대한 이야기도 무척 공감됐습니다.세상에 진짜 공짜는 없다는 말은 너무 흔해서 오히려 쉽게 잊게 되는데, 책을 읽다 보니 괜히 뜨끔하더라고요.특히 마케팅은 달콤한 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보니 더욱 그렇고요.무언가를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더 큰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지 않을까요.시간에 대한 이야기도 오래 남았습니다.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하루인데 누군가는 미래를 준비하고, 누군가는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내기도 하니까요.<br><br><br>요즘 저도 제 시간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 자꾸 돌아보게 됩니다.정말 중요한 곳에 쓰고 있는 걸까.아니면 그저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하루를 소비하고 있는 걸까.책이 이런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져주더라고요.또 하나 좋았던 점은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풀어내지 않았다는 부분입니다.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오래 살아남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느낌이랄까요.그래서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중국 저자의 책이지만 국내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읽혀서 이질감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번역도 꽤 매끄러운 편이었고요.무엇보다 돈을 버는 방법보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남들과 비교하느라 조급해진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읽고 나면 숫자가 아니라 방향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책.저는 꽤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9/46/cover150/k0221301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94641</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는 망한 사랑만 골라서 하지 너무 재밌어요 - [우리는 망한 사랑만 골라서 하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11390</link><pubDate>Sat, 25 Jul 2026 19: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113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0808&TPaperId=174113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7/82/coveroff/k0821308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0808&TPaperId=174113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망한 사랑만 골라서 하지</a><br/>사랑좋아해적단 지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br>간만에 결혼한 동생과 밥을 먹으며 연애 이야기를 나누게 됐어요.<br>신기하게도 나이가 달라지면 사랑을 바라보는 방식도 완전히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br>예전엔 사랑이라는 게 그냥 좋아서 하는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면 그 안에는 참 많은 감정이 숨어 있는 것 같아요.<br><br><br>설렘도 있고 욕심도 있고, 불안도 있고요.<br>문득 사랑은 왜 이렇게 사람을 흔들어 놓는 걸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br>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우리는 망한 사랑만 골라서 하지였어요.<br>제목부터 심상치 않아서 호기심이 생겼는데, 읽다 보니 제 마음을 몇 번이나 들켜버린 기분이었습니다.<br>특히 사랑이라고 믿었던 강렬한 감정이 사실은 순간의 자극과 설렘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꽤 인상 깊었어요.<br>사랑과 도파민은 정말 다른 걸까요?<br>잠시 행복했던 기억 때문에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건 아닐까 싶기도 했고요.<br>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순간이 정말 많았습니다.<br>상대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모든 걸 알고 싶어 하고, 연락이 늦으면 불안해하고, 내 마음을 몰라준다고 서운해하는 모습들.<br><br><br>어쩌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내 불안을 달래기 위한 행동이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br>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보다 내 방식대로 붙잡으려 했던 건 아니었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기도 했습니다.<br>또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어요.<br>머리로는 안 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다시 돌아가는 마음.<br>왜 우리는 똑같은 상처를 반복하게 될까요?<br>외로움 때문일까요, 아니면 행복했던 기억만 남겨두려는 마음 때문일까요.<br>읽다 보면 꼭 제 이야기 같기도 하고, 친구들의 이야기 같기도 해서 더 몰입하게 됩니다.<br>무겁고 어려운 심리학 책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고, 마치 오랜 친구가 제 연애를 옆에서 이야기해 주는 느낌이었어요.<br><br><br>가끔은 웃음이 나기도 하고, 가끔은 괜히 뜨끔하기도 하고요.<br>무엇보다 사랑을 지나치게 아름답게만 포장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br>있는 그대로의 감정과 관계를 보여주니까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br>혹시 나도 비슷한 연애를 반복하고 있는 건 아닐까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br>달콤한 위로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 순간이라면 더욱 추천드리고 싶네요.<br>읽고 나니 좋은 사랑은 상대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오래 남았습니다.<br>생각보다 꽤 오래 마음에 남는 책이었어요.<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7/82/cover150/k0821308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78263</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불멸의 설계자들 너무 유익합니다  - [불멸의 설계자들 - 트랜스휴머니즘에서 바이오해킹까지, 실리콘밸리 영생 프로젝트를 추적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10925</link><pubDate>Sat, 25 Jul 2026 1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109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8634&TPaperId=174109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6/90/coveroff/k1821386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8634&TPaperId=174109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멸의 설계자들 - 트랜스휴머니즘에서 바이오해킹까지, 실리콘밸리 영생 프로젝트를 추적하다</a><br/>알렉스 크로토스키 지음, 최정숙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에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언젠가 기계가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가 올 거라는 이야기는 이제 낯설지 않은 것 같습니다.예전엔 공상과학 영화 속 이야기였는데, 어느새 현실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랄까요.AI가 세상을 바꿀 거라는 기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도 함께 따라오는 시대.저 역시 기술의 발전이 설레면서도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묘하게 불안했습니다.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br><br><br>인간도 어쩌면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진 하나의 시스템이 아닐까 하고요.우리가 살아가는 방식도, 몸이 움직이는 원리도 너무나 정교해서 때로는 거대한 기계처럼 느껴질 때가 있으니까요.그렇다면 노화나 질병도 고칠 수 있는 문제가 될 수 있는 걸까요?죽음조차 해결 가능한 과제가 된다면?상상만 하던 질문들이 이 책에서는 꽤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알렉스 크로토스키의 불멸의 설계자들을 읽으며 머릿속에 떠다니던 궁금증들이 하나둘 연결되는 기분이었습니다.특히 인상 깊었던 건 빅테크 기업들이 인간의 몸을 바라보는 시선이었습니다.우리 몸을 끊임없이 업데이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처럼 생각한다니 정말 놀랍더라고요.늙지 않는 삶이라니 솔직히 조금 혹하지 않으셨나요.저는 꽤 솔깃했습니다.하지만 동시에 인간을 너무 데이터와 숫자로만 바라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얼마 전 노화를 늦추기 위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화제가 되었던 사례들을 떠올리니, 이 책의 이야기가 결코 먼 미래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사실이 더 실감났습니다.예전 연금술사들이 불로초를 찾았다면 지금은 AI와 바이오 기술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셈이니까요.<br><br><br>무엇보다 가장 오래 생각하게 만든 건 영생이 모두에게 주어질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었습니다.만약 죽음을 늦추는 기술이 완성된다면 과연 누가 먼저 그 혜택을 누리게 될까요?돈이 많은 사람들만 더 오래 살게 된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불평등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은퇴라는 개념도 사라질 수 있고, 세대 간 갈등은 더욱 깊어질지도 모르겠네요.무조건 오래 사는 것이 행복일까 하는 고민도 자연스럽게 따라왔습니다.이 책은 기술을 무조건 찬양하지도, 그렇다고 비관적으로만 바라보지도 않습니다.오히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죽음이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만듭니다.책을 덮고 나서도 한참 동안 생각이 머물렀습니다.우리가 정말 원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기술이 인간을 위한 도구로 남을지, 인간이 기술을 좇게 될지는 결국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오랜만에 읽고 난 뒤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었습니다.한 번쯤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6/90/cover150/k1821386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69008</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넥스트 인디아 코드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 [넥스트 인디아 코드 - 14억이 만드는 혼돈 속의 로직, 지금 인도의 흐름에 올라타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07148</link><pubDate>Thu, 23 Jul 2026 10: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071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108&TPaperId=174071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9/coveroff/k342130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108&TPaperId=174071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넥스트 인디아 코드 - 14억이 만드는 혼돈 속의 로직, 지금 인도의 흐름에 올라타라</a><br/>김재훈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도서를 읽기 전까지만 해도 인도는 제게 참 낯선 나라였습니다.인구가 많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지, 그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이 살아가고 움직이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거든요.그런데 책을 덮고 나니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제가 인도를 너무 단순하게 바라보고 있었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br><br><br>뉴스에서 보는 인도와 실제 인도의 모습은 꽤 많이 다르더라고요.요즘 세계 경제 이야기를 듣다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나라가 바로 인도인데 왜 모두가 인도를 주목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앞으로 10년,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긴 시간 동안 세계 경제의 중심축 가운데 하나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들었고요.특히 좋았던 점은 어려운 경제 용어나 비즈니스 이야기를 억지로 늘어놓지 않는다는 부분이었습니다.마치 현지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주듯 설명해 주니 자연스럽게 책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읽다 보니 저도 모르게 인도 골목을 함께 걸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인도의 생활 문화였습니다.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오랜 시간 쌓인 관계가 하나의 경제 시스템이 된다는 점이 꽤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겉으로 보기에는 복잡하고 정신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는 그들만의 질서와 논리가 존재하고 있었고요.그래서일까요.왜 세계적인 기업들이 인도를 주목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됐습니다.또 하나 놀라웠던 점은 디지털 혁명의 속도였습니다.인도는 뒤처진 나라라는 막연한 편견이 있었는데 오히려 기존의 과정을 건너뛰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br><br><br>작은 상점에서도 모바일 결제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시대의 변화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문화적인 부분 역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K-컬처가 인도와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고, 화려한 결혼식 문화가 거대한 소비 시장으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는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습니다.어쩌면 인도를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한 나라를 공부하는 일이 아니라 앞으로의 세계를 읽는 일이 아닐까요.이 책은 그런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져주는 책이었습니다.무엇보다 경제나 국제 정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책장을 넘길수록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재미있다는 느낌이 더 컸고요.세상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저 역시 책을 읽고 난 뒤 인도를 바라보는 시선이 꽤 많이 달라졌으니까요.어쩌면 지금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나라가 인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읽고 나니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는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9/cover150/k342130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90932</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꽥 만약에 7 너무 유익해요 - [꽥 만약에 7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05278</link><pubDate>Wed, 22 Jul 2026 09: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052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175&TPaperId=174052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15/coveroff/k0621301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175&TPaperId=174052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꽥 만약에 7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a><br/>김강현 지음, 홍거북 그림, 김필영 감수, 꽥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요즘 아이들 책을 보면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예요.알록달록한 그림에 재미있는 설정까지, 처음 펼치는 순간부터 시선을 확 잡아끌더라고요.그런데 이상하게도 책은 점점 더 좋아지는데 정작 독서는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조금 씁쓸해집니다.휴대폰으로 짧은 영상은 몇 시간씩 보면서도 책 한 권은 끝까지 읽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걱정도 되고요.활자를 천천히 따라가며 상상하는 시간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경험 아닐까요?<br><br><br>그래서인지 재미만 있는 책보다 자연스럽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이번에 읽은 꽥 만약에 시리즈 7권도 그런 느낌이었어요.아이가 평소 영상으로 즐겨 보던 콘텐츠라 그런지 신간이 나왔다는 말을 듣자마자 관심을 보이더라고요.나중에 사달라고 조르기 전에 미리 준비해 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이번 이야기는 단순히 웃기기만 한 내용이 아니라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잠깐 멈춰서 생각하게 되는 장면이 많았어요.특히 친구와의 관계를 다룬 부분이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처음엔 서로 어색하고 오해도 생기지만 진심을 전하려는 마음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점이 참 괜찮았어요.사람 사이의 관계는 처음 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는 걸까요?저도 괜히 제 주변을 한번 떠올려 보게 되더라고요.<br>소문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요즘은 학교든 온라인이든 말 한마디가 너무 빠르게 퍼지는 시대잖아요.모두가 믿는다고 해서 정말 사실일까?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충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남들이 그렇다고 하니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의외로 이런 부분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br><br><br>진실을 바로잡기 위해 용기를 내는 장면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억울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찾으려는 모습이 꽤 몰입감을 주더라고요.아이들은 신나는 모험처럼 읽겠지만 그 안에는 책임감이나 정의 같은 가치도 잘 녹아 있는 느낌.억지스럽게 교훈을 들이밀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br>무엇보다 오리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고 상상력이 엉뚱해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웃으면서 책장을 넘기는데 어느새 중요한 메시지도 함께 남아 있는 기분.이런 구성이 은근히 쉽지 않은데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희 아이도 다 읽고 나서 친구 이야기를 먼저 꺼내더라고요.책 한 권이 대화를 만들어 준 셈이죠.<br>재미와 생각할 거리를 둘 다 잡은 어린이 책을 찾는다면 한 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저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고, 주변 부모님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15/cover150/k0621301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01516</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주식은 미국의 전략을 따라 움직인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주식은 미국의 전략을 따라 움직인다 - 패권 전쟁이 만드는 부의 지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03319</link><pubDate>Tue, 21 Jul 2026 09: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4033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309249&TPaperId=174033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5/89/coveroff/89603092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309249&TPaperId=174033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은 미국의 전략을 따라 움직인다 - 패권 전쟁이 만드는 부의 지도</a><br/>소현철 지음 / 황금부엉이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br>요즘 주식시장 분위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어제 올랐다고 웃다가 오늘은 계좌 보고 한숨 쉬는 일이 너무 흔해진 것 같습니다.카페에 가도 주식 이야기, 회사에서도 주식 이야기, 이제는 안 하는 사람이 더 드문 시대가 된 느낌이에요.괜히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 번쯤 해보게 되고요.저 역시 요즘 같은 장세를 보면서 도대체 무엇을 믿고 투자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전문가들의 전망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걸 보면 참 쉽지 않더라고요.<br><br><br>그래서 오히려 개별 종목보다 더 큰 흐름을 보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그 중심에 있는 나라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역시 미국이겠죠.이 책은 미국의 정책과 안보 전략이 왜 전 세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아주 흥미롭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br><br><br>읽으면서 아, 그래서 이런 일들이 벌어졌던 거구나 싶었던 순간이 정말 많았어요.우리는 늘 금리와 실적만 바라보는데 정작 시장의 큰 방향은 정치와 국제 질서가 만들고 있다는 점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고 공급망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이 어떤 기회를 얻게 되는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요.<br><br><br>워런 버핏의 투자 방향이 왜 바뀌었는지, 반도체 산업이 왜 중요한지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거시경제 이야기를 역사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 준다는 부분이었습니다.주식을 오래 해도 시장이 왜 움직이는지 답답했던 분들이라면 꽤 재미있게 읽으실 것 같네요.차트만 보고 투자하는 시대는 조금씩 지나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이제는 미국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함께 보는 눈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주식을 하고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생각보다 훨씬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5/89/cover150/89603092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58926</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의 지옥은 나를 죽이지 못했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나의 지옥은 나를 죽이지 못했다 - 지옥으로 역주행한 어느 탈북 청년의 22일간의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99624</link><pubDate>Sun, 19 Jul 2026 09: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996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9241&TPaperId=173996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6/57/coveroff/k4621392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9241&TPaperId=173996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지옥은 나를 죽이지 못했다 - 지옥으로 역주행한 어느 탈북 청년의 22일간의 기록</a><br/>김강우 지음 / 책과삶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 서평을 남깁니다.<br>가끔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회사도 나쁘지 않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는데 왜 늘 자유를 꿈꾸고 있을까 하고요.아침마다 출근하면서 언젠가는 회사를 그만두고 마음 편히 살아보고 싶다는 상상을 하는 제 모습이 문득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제 고민이 참 사치스럽게 느껴졌습니다.<br><br><br>솔직히 탈북민의 삶을 이렇게 깊이 들여다본 적이 있었나 싶더라고요.유튜브 영상으로 접했던 이야기들은 정말 일부분에 불과했다는 생각.책 한 권이 이렇게 사람을 흔들어 놓을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주인공은 북한에서 공부를 정말 잘하던 학생이었다고 합니다.하지만 하루아침에 아버지가 정치범으로 몰리면서 인생이 완전히 바뀌어 버립니다.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제대로 보내드리지도 못한 채 현실을 견뎌야 했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먹먹했습니다.과연 나라가 개인의 인생을 이렇게까지 바꿀 수 있는 걸까요.결국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걸고 북한을 떠나게 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누구나 꿈꿀 만한 유학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오직 어머니뿐이었다는 사실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죄책감을 느꼈다니 얼마나 그리웠을까요.그리고 결국 어머니를 데려오기 위해 자신의 안정된 삶까지 포기합니다.이 부분에서는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다시 위험한 국경을 넘고 북한 군인과 마주치는 장면에서는 손에 땀이 날 정도였어요.읽는 내내 책을 덮지 못하고 계속 넘기게 되더라고요.겨우 어머니를 구하고 돌아왔는데 기다리고 있던 건 감옥 생활이었다는 점도 참 아이러니했습니다.<br><br><br>오히려 감옥 안에서 자유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는 대목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우리는 너무 당연하게 자유를 누리고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었네요.오늘 하루 평범하게 숨 쉬고 원하는 곳을 가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책을 덮고 나니 괜히 가족에게 한 번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도 들고요.한동안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 같은 책.요즘 사는 게 지치고 투정만 늘어간다고 느끼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저는 오랜만에 책 한 권 덕분에 제 삶을 돌아보게 됐네요.강력 추천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6/57/cover150/k4621392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65708</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에다 신의 도해 베트남 전쟁 - [우에다 신의 도해 베트남 전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97924</link><pubDate>Sat, 18 Jul 2026 06: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979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9721&TPaperId=173979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5/83/coveroff/k7521397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9721&TPaperId=173979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에다 신의 도해 베트남 전쟁</a><br/>우에다 신 지음, 오광웅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며, 실제 독서 후 서평을 남깁니다<br>역사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군사사 관련 책만 보면 더 눈이 가더라고요.이번 책은 정말 오랜만에 책장을 넘기는 재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베트남 전쟁이라고 하면 저 역시 정글전이나 미국의 패전 정도만 떠올렸는데, 막상 읽어보니 제가 알고 있던 건 정말 아주 작은 조각이었구나 싶었어요.처음에는 그냥 그림이 많은 도감인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깊이가 있더라고요.전쟁의 흐름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 놓은 구성도 좋았고요.<br><br><br>특히 등장하는 무기와 장비를 그림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됐습니다.총기나 전차, 장갑차는 물론이고 병사들이 착용한 군장과 소품까지 이렇게 자세하게 표현할 수 있나 싶을 정도였어요.이런 부분은 글로만 설명했다면 아마 중간에 덮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런데 그림과 설명이 함께 있으니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지더라고요.베트남 전쟁이 왜 현대전의 중요한 사례로 이야기되는지도 조금은 이해하게 됐고요.케산 전투나 철수 작전 같은 주요 장면들은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전투의 긴장감이나 당시 병사들이 처했던 환경도 꽤 생생하게 전달됐고요.<br><br><br>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전쟁을 단순히 승패의 역사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당시 사용된 무기 체계와 전술, 항공 작전과 화학전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는 느낌이랄까요.저는 군사 전문가도 아니고 밀리터리 마니아도 아닙니다.그런데도 재미있게 읽었으니,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오히려 군사 지식이 없어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정교한 일러스트 덕분에 이해하기도 쉽고요.가끔은 이런 책이 역사책의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읽고 나니 베트남 전쟁을 다시 찾아보고 싶어졌어요.좋은 책은 사람의 호기심을 건드린다고 하잖아요.저에게는 딱 그런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5/83/cover150/k7521397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58307</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청소년을 위한 나의 두 번째 토론 수업 너무 유익합니다  - [청소년을 위한 나의 두 번째 토론 수업 - 생각하는 십 대를 위한 다섯 가지 이슈를 디베이트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91492</link><pubDate>Tue, 14 Jul 2026 16: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914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274&TPaperId=173914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6/68/coveroff/k7421302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274&TPaperId=173914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청소년을 위한 나의 두 번째 토론 수업 - 생각하는 십 대를 위한 다섯 가지 이슈를 디베이트하다</a><br/>홍진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며칠 전 회사에서 거래처 분들과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어쩌다 보니 화제가 AI와 앞으로의 세상으로 이어졌는데 분위기가 꽤 진지하더라고요.어떤 분은 앞으로 사라질 직업을 걱정했고, 또 다른 분은 빈부격차가 더 심해질 거라고 이야기하시기도 했습니다.<br><br><br>그런데 이상하게도 가장 오래 남은 건 사람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결국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은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전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말.듣는 순간 저도 모르게 크게 공감했습니다.집에 와서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보는데 괜히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영어 단어 하나 더 외우는 것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힘이 훨씬 중요해진 시대 아닐까요.마침 그런 고민을 하던 중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은 책을 발견했습니다.바로 청소년을 위한 나의 두 번째 토론 수업.이 책은 AI부터 양극화, 혐오 표현 같은 현실적인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갑니다.특히 AI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br><br><br>기술은 점점 똑똑해지는데 정작 사람은 생각하는 일을 줄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거든요.하지만 무조건 두려워하기보다 올바르게 활용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보여줘서 균형 있게 읽혔습니다.양극화에 관한 내용도 꽤 오래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출발선이 모두 같다고 믿고 있었는데 정말 그럴까 하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지게 되더라고요.SNS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혐오와 갈등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습니다.내 의견만 맞다고 주장하기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연습이 얼마나 필요한지 다시 느꼈습니다.무엇보다 토론 형식이라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겠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정답을 외우는 책이 아니라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책.요즘 아이들에게 이런 경험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저도 아이와 한 장씩 읽으면서 서로 다른 생각을 이야기해 보고 싶어졌습니다.오랜만에 읽고 나서 대화를 시작하게 만들어 준 책이라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6/68/cover150/k7421302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66814</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초등 한 문장 요약의 힘 1권 초등 3~4학년 너무 유익해요 - [초등 한 문장 요약의 힘 1 : 초등 3~4학년 - 글의 핵심을 단박에 잡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88867</link><pubDate>Mon, 13 Jul 2026 08: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888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0175&TPaperId=173888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55/coveroff/k8121301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0175&TPaperId=173888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등 한 문장 요약의 힘 1 : 초등 3~4학년 - 글의 핵심을 단박에 잡는</a><br/>엄인정.신영서 지음 / 가로책길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바뀌는 게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예전에는 심심하면 책부터 펼쳤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스마트폰을 먼저 찾게 되잖아요.가끔 아이들이 쓰는 단어나 글을 보면 조금 걱정될 때도 있습니다.글자를 읽는 것과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더라고요.어휘가 부족하면 학교 수업도 자연스럽게 어려워질 텐데, 그게 쌓이면 얼마나 큰 차이가 생길까 싶은 마음도 들었고요.<br><br><br>그래서 결국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하지만 책이라고 다 같은 책은 아니라는 것도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재미만 생각해서 만화책만 계속 읽는다고 과연 긴 글을 읽는 힘까지 함께 자랄까요?저는 그 부분이 늘 궁금했어요.줄글을 차분히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연습은 따로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아이 수준보다 조금 어려운 표현도 만나 보고, 새로운 단어도 익히면서 차근차근 실력이 쌓이는 느낌이랄까요.그러다 우연히 엄인정, 신영서 저자의 초등 한 문장 요약의 힘 1권을 알게 됐고, 아이와 함께 매일 조금씩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하루에 한 단원 정도 부담 없이 진행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처음에는 중요한 단어를 찾는 것부터 어려워했는데, 조금씩 반복하다 보니 글의 핵심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 게 보였습니다.이런 변화가 은근히 신기하기도 하고,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요.무엇보다 중심 낱말을 찾고, 중심 문장을 고르고, 마지막에는 한 문장으로 직접 정리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서 아이도 크게 부담스러워하지 않았습니다.한 단계씩 올라가는 느낌이라 저도 옆에서 도와주기가 훨씬 편했고요.책 구성도 꽤 알찼습니다.<br><br><br>8주 동안 다양한 주제를 만나게 되는데 내용이 계속 바뀌니까 지루할 틈이 없더라고요.사회나 과학 시간에 접할 만한 이야기들도 많아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까지 함께 쌓이는 기분.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한 번 읽어두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특히 기사문 형식의 글이 많아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어휘를 익히기에 괜찮았어요.처음에는 요약을 하면 엉뚱한 내용을 적던 아이도 안내 순서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핵심만 골라 문장을 만들어 내는 모습.이럴 때 부모는 괜히 감동하게 되네요.무조건 정답을 외우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면서 답을 찾아가도록 만들어 놓은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문해력이 고민인 집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저희 집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 읽어 보려고 합니다.아이가 긴 글을 조금씩 편하게 읽게 되는 모습을 기대하면서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55/cover150/k8121301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05579</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 냄새 지우기 완전 실용적이고 도움되요 - [AI 냄새 지우기 - AI를 쓸수록 내 사유가 더 강해지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88032</link><pubDate>Sun, 12 Jul 2026 20: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880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9614&TPaperId=173880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98/coveroff/k7321396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9614&TPaperId=173880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냄새 지우기 - AI를 쓸수록 내 사유가 더 강해지는 법</a><br/>벤진 리드 지음 / 자이언톡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br>평소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DSLR도 몇 번 만져봤는데요.같은 풍경인데도 자동 모드로 찍으면 이상하게 감동이 덜하더라고요.눈으로 봤을 때는 분명 예뻤는데 결과물을 보면 어딘가 심심한 느낌.특히 어두운 장소에서는 생각보다 사진이 거칠게 나와서 아쉬웠던 기억도 많았고요.반대로 하나씩 직접 설정을 바꾸면서 찍으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순간이 있잖아요.<br><br><br>최근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그 장면이 떠올랐습니다.AI를 사용하는 방식도 꽤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아무 생각 없이 짧게 질문하면 답도 딱 그 정도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고,내가 원하는 상황이나 목적을 자세하게 알려주면 결과가 놀랄 만큼 달라지더라고요.그 차이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이 꽤 많은 힌트를 줬습니다.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AI 특유의 어색함은 결국 사람의 판단이 부족할 때 생긴다는 내용이었어요.읽는 순간 괜히 뜨끔했습니다.저도 그동안 AI가 써준 내용을 거의 그대로 활용했던 적이 있었으니까요.결국 중요한 건 AI가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맥락을 잘 전달하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점.내가 왜 이 작업을 하는지, 어떤 방향을 원하는지 설명하는 과정 자체가 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더라고요.AI에게 설명하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제 머릿속이 먼저 정리되는 느낌이랄까요.그리고 결과를 그대로 믿지 말고 다시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도 꼭 필요하다는 부분에는 정말 공감했습니다.<br><br><br>편하다고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 한 번 더 의심하고 다듬는 습관이 결과의 완성도를 크게 바꿔준다는 점도 기억에 남았고요.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에 대한 내용도 좋았습니다.눈앞의 현상만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먼저 생각해 보라는 이야기.질문이 달라지면 답도 달라진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네요.무엇보다 어려운 내용을 부담 없이 풀어줘서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AI를 자주 쓰는데도 뭔가 늘 아쉬웠던 분,결과물이 자꾸 비슷비슷하게 느껴졌던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저는 책을 덮고 나서 AI를 대하는 태도부터 조금 달라졌고, 앞으로는 질문 하나도 더 고민하면서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추천드려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98/cover150/k7321396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99895</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탈리아나 너무 도움이 됩니다  - [이탈리아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86216</link><pubDate>Sat, 11 Jul 2026 19: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862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694&TPaperId=173862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6/82/coveroff/k5221306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694&TPaperId=173862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탈리아나</a><br/>주세페 카토첼라 지음, 이소영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br>언젠가는 가족들과 꼭 이탈리아에서 오래 살아보듯 여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요즘은 유럽 1년 여행을 혼자 상상하는 시간이 은근히 즐겁기도 하고요.그중에서도 이탈리아는 최소 2주는 머물러야 하지 않을까?도시만 둘러보고 오는 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골목 하나까지 천천히 걸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그런데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이탈리아를 정말 단순하게만 알고 있었어요.축구 강국, 로마, 콜로세움, 마피아...딱 그 정도?<br><br><br>가끔 경제 뉴스에서 나오는 이야기까지 더해져 막연한 이미지뿐이었는데 이번에 이탈리아나를 읽으면서 완전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겉으로는 아름다운 나라지만 그 안에는 이렇게 깊은 상처가 숨어 있었다니 조금 충격이더라고요.특히 남부와 북부의 갈등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했고 역사라는 게 한쪽 이야기만 들어서는 절대 다 알 수 없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런 지역 간 갈등은 이탈리아만의 이야기도 아닌 것 같아요.나라만 다를 뿐 비슷한 역사는 여기저기 반복됐으니까요.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남의 나라 이야기 같지 않았습니다.주인공 마리아의 삶도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었던 사람이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되는 과정이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왔거든요.<br><br><br>특히 어린 시절 우연히 발견한 칼이 이후의 운명을 암시하는 장면에서는 괜히 소름이...첫사랑과의 관계도 행복하기보다는 불안한 기운이 계속 느껴져서 마음이 무거웠고요.읽다 보니 제발 둘만큼은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하지만 현실은 너무 잔인했네요.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리아가 스스로 머리를 자르고 산으로 향하는 장면이었습니다.그 순간은 단순히 외형이 바뀌는 게 아니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가는 느낌.나라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아마 쉽지 않았겠죠.그래서 더 존경스럽기도 했습니다.후반부 전투 장면도 긴장감이 상당했고 마지막 재판에서는 결국 울컥했습니다.패배했지만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오래 남더라고요.무조건 이긴 사람이 정의라는 생각도 다시 하게 됐고요.이 책은 역사소설이지만 어렵다는 느낌은 거의 없었습니다.오히려 한 사람의 인생을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당시 시대까지 이해하게 되는 기분이었어요.책을 덮고 나니 이탈리아를 여행하게 된다면 예전과는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 것 같습니다.오랜만에 재미와 생각할 거리를 함께 준 작품.저처럼 이탈리아를 잘 안다고 착각했던 분이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6/82/cover150/k5221306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68223</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리더의 일은 맡기는 것이 전부다 뉴 리더쉽 너무 많은 도움이 되네요 - [리더의 일은 맡기는 것이 전부다 - 성과를 내는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맡김’의 연금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82765</link><pubDate>Thu, 09 Jul 2026 17: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827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279&TPaperId=173827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8/coveroff/k4521302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279&TPaperId=173827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리더의 일은 맡기는 것이 전부다 - 성과를 내는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맡김’의 연금술</a><br/>이바 마사야스 지음, 정혜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리얼 서평입니다<br>요즘 들어 회사에서 맡는 역할이 조금씩 커지다 보니 예전이랑은 완전히 다른 고민이 생기더라고요.한때는 제 일만 잘하면 된다고 믿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이제는 팀 분위기 하나, 일정 하나, 작은 실수 하나까지도 괜히 제 책임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거든요.<br><br>가끔은 내가 일을 하는 건지, 사람들을 연결하는 역할만 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였고요.리더라는 자리가 원래 이렇게 무거운 걸까요?그래서 답을 찾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리더십 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읽게 됐습니다.처음에는 또 뻔한 이야기 아닐까 싶었는데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갔어요.읽을수록 머릿속에 남는 내용이 정말 많았습니다.가장 인상 깊었던 건 리더가 모든 걸 잘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팀원을 믿는 일이 먼저라는 부분이었습니다.생각해 보면 저도 모르게 제가 더 잘 알아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그래야 안심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그런데 그런 태도가 오히려 팀원들이 성장할 기회를 막고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일을 맡긴다는 건 귀찮아서 넘기는 행동이 아니라 상대를 믿는 과정이라는 표현도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물론 그냥 던져주기만 하면 끝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목표를 분명하게 알려주고 어디까지 권한을 줄지 함께 이야기하는 준비가 꼭 필요하다는 점도 현실적으로 와닿았습니다.<br><br><br>특히 팀원과 함께 성장 목표를 정해 보라는 부분은 바로 실천해 보고 싶더라고요.위에서 시키기만 하는 방식보다 훨씬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았습니다.또 경험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긴 설명보다 직접 보여주는 편이 더 효과적이라는 내용도 공감됐습니다.생각보다 사람은 말보다 행동을 훨씬 빨리 배우는 것 같으니까요.평소 회의가 많으면 비효율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은 조금 다른 시각을 보여줬습니다.정기적으로 업무를 점검하는 시간이 감시가 아니라 스스로 방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을 읽고는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결국 중요한 건 회의 횟수가 아니라 어떻게 운영하느냐였던 거죠.화려한 이론보다 실제 회사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서 끝까지 부담 없이 읽었습니다.리더가 모든 짐을 혼자 짊어지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환경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저처럼 책임감 때문에 혼자 끙끙 앓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저 역시 책장을 덮고 나서 당장 내일부터는 조금은 다르게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이런 변화를 만들어 주는 책이라면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5/8/cover150/k4521302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50803</link></image></item><item><author>푸카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다크 심리학 2 권력욕이 주는 무서움 - [다크 심리학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78205</link><pubDate>Tue, 07 Jul 2026 09: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72101/173782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405&TPaperId=173782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98/coveroff/k9521374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405&TPaperId=173782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크 심리학 2</a><br/>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지음 / 어센딩 / 2026년 04월<br/></td></tr></table><br/>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br>세상에는 돈 걱정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죠.그런데 제 주변만 둘러봐도 그런 사람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예요.대부분은 먹고살기 위해 매일 출근하고,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하는 일을 먼저 선택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결국 직장이라는 공간을 피하기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게 아닐까요.좋은 사람들만 모여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싶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더라고요.성격도 다르고 욕심도 다르고, 바라보는 방향도 제각각이라 사소한 일에도 감정이 흔들리는 날이 참 많았습니다.<br><br><br>가끔은 회사가 꿈을 이루는 공간인지, 아니면 살아남기 위해 버티는 전쟁터인지 헷갈릴 정도였어요.그래서인지 이 책이 더 궁금했습니다.전작도 인상 깊게 읽었는데 이번에는 개인 심리보다 조직 안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의 행동과 권력 관계를 훨씬 깊게 다루고 있어서 처음부터 몰입하게 되더라고요.읽다 보니 직장에서 한 번쯤 겪었던 장면들이 계속 떠올랐습니다.왜 어떤 사람은 직급이 바뀌면 성격까지 달라질까.왜 평소에는 멀쩡하던 사람이 권한을 가지는 순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할까.이런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이 꽤 흥미로웠습니다.특히 권력이 사람을 바꾸는 과정에 대한 설명은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어요.겉으로는 자신감처럼 보였던 행동들이 사실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다는 부분에서는 조금 소름이 돋기도 했습니다.욕망과 결핍이 함께 움직인다는 내용도 오래 기억에 남네요.더 많은 것을 이루려는 마음이 결국은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될 수도 있다니, 사람이라는 존재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것 같았습니다.무엇보다 가장 무서웠던 건 특별한 악인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었어요.평범한 사람도 환경과 분위기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읽는데 저 역시 예외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조금 씁쓸하기도 했고요.<br><br><br>책에서는 결국 조직을 이해하려면 사람보다 구조를 먼저 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부분도 꽤 공감됐습니다.열심히만 한다고 항상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건 아니라는 현실이 참 냉정하게 느껴졌어요.규칙을 만든 사람이 유리한 게임이라는 표현도 쉽게 잊히지 않았습니다.책 속 사례들도 실제 회사에서 한 번쯤 볼 법한 이야기라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그래서 더 집중해서 읽게 되었네요.덕분에 그동안 이해되지 않았던 사람들의 행동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됐습니다.인간관계 때문에 지치거나 회사 생활이 유난히 힘들게 느껴지는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저는 단순한 심리학 책이라기보다 사람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얻은 느낌이었어요.읽고 나서도 한동안 여러 장면이 계속 떠올랐던 책, 개인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운 독서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98/cover150/k9521374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7981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