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qa12se32의 서재 (qa12se32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03 Nov 2026 09:31:26 +0900</lastBuildDate><image><title>qa12se32</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qa12se32</description></image><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까 그 말, 괜히 했나?를 읽으며 - [아까 그 말, 괜히 했나? - 걱정, 불안, 반추에서 벗어나는 5단계 생각 중독 해소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602225</link><pubDate>Fri, 30 Oct 2026 13: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6022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1102&TPaperId=176022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4/5/coveroff/k8021311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1102&TPaperId=176022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까 그 말, 괜히 했나? - 걱정, 불안, 반추에서 벗어나는 5단계 생각 중독 해소법</a><br/>제사미 히버드 지음, 최성옥 옮김 / 부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단으로 참여하였으며,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br/><br/>평소 생각이 많은 편입니다.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서도 정작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생각에만 매여 있다가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br/><br/>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집에 돌아온 뒤, 잠들기 전 문득 제가 했던 말이 떠올라 '그 말을 왜 했을까?', '그냥 하지 말 걸 그랬나?' 하며 혼자 고민하고 후회하다가 잠을 설치는 날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 제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정확히 어떤 부분이 부족한 것인지, 단순히 사회성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알기 어려웠습니다.<br/><br/>그런데 이 책은 제가 평소 느끼고 있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 주었습니다. 머릿속으로는 수없이 생각하면서도 정작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모습이 생각 과잉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조금은 속이 후련해지기도 했습니다.<br/><br/>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단순히 생각이 많다는 것의 문제점만 지적하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이런 생각에 빠지게 되는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 주는 것은 물론, 어떻게 하면 그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려줍니다.<br/><br/>그저 생각을 줄이라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막연한 조언이 아니라, 일상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평소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고, '아, 나도 이렇게 해 보면 좋겠다.' 싶은 부분들도 꽤 많았습니다.<br/><br/>물론 읽다 보면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된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도 종종 느꼈던 부분이라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고, 전반적으로 내용이 어렵지 않아 술술 읽히는 편이었습니다.<br/><br/>아직 책에서 제시한 방법들을 직접 실천해 보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하나씩 적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읽고 끝내기보다는 다시 펼쳐 보며 제 생활에 적용해 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4/5/cover150/k8021311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240516</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운명 거래 연구소를 읽으며 - [운명 거래 연구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90463</link><pubDate>Sat, 24 Oct 2026 18: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904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1119&TPaperId=175904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1/64/coveroff/k8121311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1119&TPaperId=175904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운명 거래 연구소</a><br/>도선우 지음 / 라곰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서평단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주인공의 이름부터 '고달'이라니. 이름처럼 정말 고달픈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을 내세워 억지 감동을 주려는 이야기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억지로 감동을 끌어내는 이야기를 썩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조금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br/><br/>실제로 고달의 인생은 이름만큼이나 다사다난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고달 본인은 자신의 삶이 그렇게까지 고달프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고통에 익숙해지다 못해 이제는 무뎌져 버린 단계에 이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너무 오랫동안 힘든 상황을 겪어왔기에 자신이 얼마나 고달픈 삶을 살아왔는지조차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br/><br/>그러던 중 고달이 '운명 거래 연구소'의 정회원이 되고, 고달과 그에게 악영향을 끼쳤던 사람들의 운명이 재분배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갑니다.<br/><br/>이후의 전개는 권선징악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 만큼 통쾌했습니다. 특히 운명이 재분배되었다고 해서 고달이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거나 모든 문제가 마법처럼 해결되는 식의 전개가 아니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운명이 바뀌었다는 설정을 이용해 지나치게 극적인 보상을 주었다면 오히려 현실감이 떨어졌을 것 같은데,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아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br/><br/>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를 다루는 방식이었습니다.<br/><br/>예를 들어 홍길동을 생각해 보면, 악덕한 부자의 재물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행동은 과연 선일까요, 악일까요?<br/><br/>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은 분명 선한 행동이지만, 누군가의 재물을 약탈한다는 행위 자체는 악한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의 행동 안에도 선과 악이 공존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br/><br/>그런데 이 책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한 행동이라는 점에 무게를 두어 선에 가깝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이러한 기준에도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작품 안에서 선과 악을 판단하는 기준을 분명하게 제시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br/><br/>만약 그 기준이 끝까지 모호하게 남아 있었다면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딘가 찝찝한 기분이 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작품이 나름의 기준을 먼저 세워두었기 때문에 이후의 전개도 납득하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br/><br/>처음에는 주인공의 고달픈 인생을 통해 억지로 감동을 끌어내는 이야기가 아닐까 걱정했지만, 막상 읽어보니 예상과는 달랐습니다.<br/><br/>고달의 다사다난한 인생을 따라가며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했고, 운명이 재분배되는 과정에서는 통쾌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단순히 불행했던 사람이 행복해지는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선과 악을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br/><br/>처음의 걱정과 달리 억지스러운 감동보다는 통쾌한 전개와 흥미로운 설정이 기억에 남았고,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1/64/cover150/k8121311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816427</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심장, 유영을 읽으며 - [심장, 유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89086</link><pubDate>Fri, 23 Oct 2026 20: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890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7497&TPaperId=175890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6/77/coveroff/89364574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7497&TPaperId=175890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심장, 유영</a><br/>최현진 지음 / 창비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서평단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제목에서부터 잔잔한 분위기가 느껴졌는데, 실제로 읽어보니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용한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었습니다.<br/><br/>태국을 배경으로 호텔에서 일하는 열여덟 살 소년 한, 태국으로 여행을 온 소녀 윈터, 그리고 톱스타 Y까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세 사람은 각자의 마음속에 상처를 품고 있었습니다.<br/><br/>처음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접했을 때는 서로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였습니다.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각자가 품고 있는 고민과 상처도 달랐기에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연결될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각 인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조금씩 그들의 사연이 드러났고,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br/><br/>세 사람 모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이 쓰였던 인물은 윈터였습니다.<br/><br/>윈터는 자신의 의지보다는 어머니의 기대에 맞춰 살아온 인물이었습니다. 현실에서도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뒤로 미루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종종 접해왔기 때문인지, 윈터의 이야기가 유독 마음에 와닿았습니다.<br/><br/>흔히 부모는 자녀를 조건 없이 사랑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윈터의 어머니 유선이 보여주는 사랑은 조금 달랐습니다. 유선이 윈터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겠지만, 그 사랑에는 너무나도 많은 조건이 붙어 있었습니다.<br/><br/>그 조건들을 하나씩 마주하면서 '이 정도면 딸을 싫어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저 역시 언젠가 부모가 된다면 저런 모습을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br/><br/>부모가 자녀에게 기대를 품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 기대가 자녀의 의지보다 앞서기 시작한다면, 과연 누구를 위한 기대라고 할 수 있을까요?<br/><br/>제가 느끼기에 유선은 윈터를 통해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이나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을 실현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싶었습니다. 윈터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겠지만, 그 행복의 기준조차 유선 자신이 정해놓았던 것은 아닐까요?<br/><br/>어쩌면 유선은 자신의 행동이 모두 딸을 위한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녀를 위한다는 이유로 내리는 선택들이 반드시 자녀에게도 행복한 선택이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br/><br/>이런 모습을 보면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건네는 기대가 때로는 누군가에게 커다란 부담이자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존중하는 일이 아닐까 싶었습니다.<br/><br/>처음에는 서로 전혀 관계없어 보였던 세 사람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누구나 겉으로 드러내지 못한 상처 하나쯤은 품고 살아간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같은 상처를 겪지 않았더라도 누군가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이야기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br/><br/>극적인 위로의 말보다는 인물들의 삶과 감정을 천천히 들여다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윈터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사랑, 기대와 욕심의 경계에 대해 오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br/><br/>잔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 속에서 다른 사람의 상처를 바라보는 법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고민하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6/77/cover150/89364574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767706</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헤세, 불안의 계절을 지나는 이들에게를 읽으며 - [헤세, 불안의 계절을 지나는 이들에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70223</link><pubDate>Tue, 13 Oct 2026 20: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702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1687&TPaperId=175702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12/coveroff/k1821316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1687&TPaperId=175702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헤세, 불안의 계절을 지나는 이들에게</a><br/>헤르만 헤세 지음, 홍성광 옮김 / 부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서평단 활동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감상을 바탕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br/><br/>책을 읽는 동안 위로가 되는 문장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고민도 하게 되었습니다.<br/><br/>헤르만 헤세의 여러 작품에서 좋은 문장들을 모아놓은 책이라 부담 없이 읽기 좋았습니다. 특히 알고는 있었지만 아직 읽어보지 못한 작품들과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작품들이 함께 담겨 있어 더욱 흥미로웠습니다.<br/><br/>한 권의 책을 읽었을 뿐인데 앞으로 읽어보고 싶은 책이 여러 권 생겼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을 처음 접하거나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입문서가 될 것 같습니다.<br/><br/>가장 먼저 읽어보고 싶은 책은 『싯타르타』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언젠가는 읽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미뤄왔는데,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br/><br/>『싯타르타』를 시작으로 책을 읽으며 인덱스해 두었던 다른 작품들도 하나씩 읽어볼 생각입니다.<br/><br/>새로운 독서 목표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독서 시간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12/cover150/k1821316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21222</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705를 읽으며 - [705]</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50463</link><pubDate>Fri, 02 Oct 2026 12: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504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1480&TPaperId=175504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7/21/coveroff/k0321314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1480&TPaperId=175504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705</a><br/>도야마 가오루 지음, 윤은혜 옮김 / 허밍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책 표지부터 검은 배경에 빨간 글씨로 ‘705’만 적혀 있는 게, 쫄보인 저로서는 ‘혹시 엄청난 공포가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부터 들게 했던 책이었습니다.<br/><br/>책은 오랫동안 투숙객을 받지 않고 창고로만 사용되어 온 호텔 705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옆방에 묵던 사람이 705호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 등 기묘한 사건들이 하나둘 벌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br/><br/>초반에는 705호를 둘러싼 기묘한 일들이 하나씩 나타나면서 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무언가 일어날 것 같은 묘한 분위기 때문에 긴장하면서 읽기도 했고, ‘대체 705호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는 궁금증에 자연스럽게 다음 장을 넘기게 되었습니다.<br/><br/>다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느꼈던 흥미가 조금씩 옅어졌고, 중후반부터는 집중력이 흐트러졌던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br/><br/>그래도 아무도 묵지 않는 호텔의 한 객실과 그곳을 둘러싼 기묘한 이야기들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소 접했던 공포소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 색다르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br/><br/>공포소설이라고 하면 강렬하게 무서운 이야기를 먼저 떠올렸는데, 꼭 직접적인 공포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묘하고 서늘한 분위기로 다가오는 작품도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7/21/cover150/k0321314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72113</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1차원의삽목을 읽으며 - [1차원의 삽목]</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45066</link><pubDate>Wed, 30 Sep 2026 08: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450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1874&TPaperId=175450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1/77/coveroff/k7321318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1874&TPaperId=175450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차원의 삽목</a><br/>마쓰시타 류노스케 지음, 마미영 옮김 / 반타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br/><br/>읽기 전부터 ‘타임슬립인가? 왜 과거로 간 거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채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전혀 다른 이유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개인적으로 꽤 큰 반전을 느꼈습니다.<br/><br/>다른 분들에게는 큰 반전이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저는 정말 모종의 사건으로 실종된 여동생이 과거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살다가 죽은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읽었던지라 더욱 놀라웠습니다.<br/><br/>하루카가 200년 전 유골의 DNA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실종된 여동생 시하루의 DNA와 100%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오고, 하루카는 여동생의 실종과 유골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br/><br/>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관련자의 갑작스러운 죽음,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의 등장, 그리고 ‘수목회’라는 수상한 존재까지 등장합니다.<br/><br/>여기에 유전학과 생명과학 등 과학적인 내용까지 더해지면서 이야기가 생각보다 훨씬 촘촘하게 이어졌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점이 계속 바뀌는 구성이라 자칫하면 헷갈릴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흐름을 놓치거나 인물과 사건이 뒤섞이는 느낌 없이 읽을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br/><br/>처음에는 각각 따로 흩어져 있는 것처럼 보였던 사건들이 휘몰아치듯 이어지다가 하나의 이야기로 맞물려 가는데, 이 정도로 여러 요소가 한꺼번에 얽혀 있으니 재미가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br/><br/>200년 전의 유골과 실종된 여동생이 도대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계속 다음 이야기를 쫓게 되었고, 제가 처음부터 완전히 엉뚱한 방향으로 추측하고 있었던 덕분에 진실이 드러났을 때의 재미도 더 크게 느껴졌던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1/77/cover150/k7321318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17793</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토지 필사 노트를 필사하며 - [토지 필사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35101</link><pubDate>Thu, 24 Sep 2026 18: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351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693&TPaperId=175351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5/93/coveroff/k3621306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693&TPaperId=175351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지 필사 노트</a><br/>박경리 지음, 유선경 엮음 / 다산초당 / 2026년 07월<br/></td></tr></table><br/>평소 박경리 작가님의 『토지』를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무려 20권이라는 분량 때문에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br/><br/>그러다 『토지 필사 노트』를 접하게 되었고, 필사를 하면서 조금씩 작품과 가까워져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2027년 목표 중 하나를 『토지』 20권 완독으로 결정했습니다.<br/><br/>필사 노트를 먼저 천천히 채워가면서 『토지』를 읽기 위한 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 막연하게 언젠가는 읽어야지 했던 책을 실제 목표로 만들게 해준 책이라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5/93/cover150/k3621306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59327</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가족관계 특이사항 있음을 읽으머 - [가족관계 특이사항 있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35098</link><pubDate>Thu, 24 Sep 2026 18: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350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1382&TPaperId=175350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76/coveroff/k6221313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1382&TPaperId=175350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족관계 특이사항 있음</a><br/>마민지 지음 / 클 / 2026년 09월<br/></td></tr></table><br/>#서평단 #가제본 #도서제공<br/>#먹먹단 참여로 가제본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br/><br/>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작가님과 저의 가족 구성이 조금 닮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연세가 많다는 점,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점이 비슷했습니다. 물론 살아온 과정과 사정은 다르지만,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저를 울리기에 충분했습니다.<br/><br/>어릴 때는 아버지의 연세가 많은 것이 오히려 자랑스러웠습니다. 친구들의 아버지보다 우리 아빠가 훨씬 나이가 많다는 걸 괜스레 자랑하곤 했습니다. 아버지 친구분의 손녀가 저와 동갑일 정도였으니까요.<br/><br/>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아버지의 연세는 자랑보다는 걱정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나는 혼자 어떻게 해야 할까, 장례식은 어떻게 치러야 할까, 그 뒤의 법적인 절차는 어떻게 해야 할까, 회사에는 뭐라고 말해야 할까. 점점 현실적인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br/><br/>또래 친구들은 아직 결혼조차 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저는 부모님의 죽음을 먼저 생각하고 ‘내 결혼식에 아버지가 함께 입장하실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는 사실이 때로는 버겁게 느껴졌습니다.<br/><br/>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처음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함께했던 시간도, 남아 있는 추억도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조차 유골함을 품에 안았을 때는 펑펑 울었고,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리움이 남아 있습니다.<br/><br/>그래서 책을 읽으며 작가님의 슬픔은 얼마나 깊었을까 생각했습니다. 감히 그 크기를 가늠하기도 어려웠습니다.<br/><br/>읽는 내내 눈물이 났고 굳이 참지 않았습니다. 펑펑 울고 다음 날 퉁퉁 부은 눈으로 회사에 갔다가, 다시 책을 읽으며 우는 날들을 반복했습니다.<br/><br/>작가님은 그 슬픔을 극복하셨을까요. 어쩌면 ‘극복’이라는 표현 자체가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별의 슬픔에는 완전한 극복이 없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작가님이 조금은 덜 아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평생 슬픔 속에서 허우적거리기에는 우리의 인생이 너무 기니까요.<br/><br/>읽는 내내 눈물이 나고 오래도록 먹먹했던 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76/cover150/k6221313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27699</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양자문명을 읽으며 - [양자 문명 - 원자에서 양자컴퓨터까지, 세계를 움직이는 양자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35089</link><pubDate>Thu, 24 Sep 2026 18: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350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444&TPaperId=175350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2/23/coveroff/k7521304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444&TPaperId=175350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양자 문명 - 원자에서 양자컴퓨터까지, 세계를 움직이는 양자의 힘</a><br/>한정훈 지음 / 김영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서평단 활동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br/><br/>읽으면서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시려 노력했다는 점은 느껴졌지만, 제 머리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중간쯤부터는 솔직히 흐린 눈으로 넘어간 부분도 조금 있었고, 계산식처럼 보이는 내용과 알파벳, 수학이 등장할 때는 머리가 어지러워 잠시 졸기도 했습니다.<br/><br/>읽기 전에는 유튜브에서 양자역학을 쉽게 설명해주는 영상도 찾아보며 나름대로 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제 뇌를 제가 너무 과대평가했던 것 같습니다. 😂<br/><br/>그래도 어렵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양자역학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한 뒤 다시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br/><br/>지금은 어렵기만 했던 내용을 언젠가 다시 펼쳤을 때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꽤 기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br/><br/>일단 이번에는 꾸역꾸역이라도 완독한 저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2/23/cover150/k7521304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22317</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장르는 코디미를 읽으며 - [장르는 코미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35081</link><pubDate>Thu, 24 Sep 2026 18: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350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1662&TPaperId=175350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38/coveroff/k3321316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1662&TPaperId=175350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장르는 코미디</a><br/>박서련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서평단 활동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br/><br/>책을 읽으면서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존경스럽기도 했다. 나는 꿈을 향해 저렇게 연습하고 노력해본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br/><br/>최근 면접 자리에서 “꿈이 뭐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는 딱히 없다거나, 그저 평온하게 지내는 게 좋다고 대답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꿈’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하게 되었다.<br/><br/>나는 책을 좋아하고 기록하는 것도 좋아하니까 책을 써볼까? 아니면 못다 한 어릴 적 꿈을 조금 더 키워 그림을 그려볼까? 캐릭터 디자인이나 패션 디자인까지는 아니더라도 동화작가에 도전해보거나, 이모티콘을 그려보는 건 어떨까?<br/><br/>그렇게 한동안 생각하지 않았던 새로운 꿈들을 하나씩 떠올려보게 만든 책이었다.<br/><br/>청소년 소설을 여러 권 읽으며 느끼는 거지만, 청소년 소설이라고 해서 꼭 청소년만 생각할 거리가 생기는 건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성인이 된 지금 읽어도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부분이 많다.<br/><br/>그래서 문득 궁금해졌다. 내가 정말 청소년이던 시절에 이 책을 읽었다면 어떤 감상을 남겼을까? 🤔<br/><br/>그 시절의 나를 생각하면 지금처럼 꿈에 대해 이것저것 생각하기보다는 조금 더 차갑고 시큰둥한 반응을 남겼을 것 같기도 하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38/cover150/k3321316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63808</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조용히 해내는 사람을 읽으며 - [조용히 해내는 사람 - 세상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며 일한다는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20503</link><pubDate>Wed, 16 Sep 2026 20: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205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031&TPaperId=175205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7/27/coveroff/k1521300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031&TPaperId=175205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용히 해내는 사람 - 세상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며 일한다는 것</a><br/>이재은 지음 / 빅피시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책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읽어보고 싶은 부분과 직접 실천해보고 싶은 부분을 나누어 두 가지 색의 인덱스를 잔뜩 붙일 정도로 마음에 남는 내용이 많았습니다.<br/><br/>저는 비교적 어린 나이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해 거의 쉬지 않고 일해왔습니다. 일을 그만두더라도 길어야 한두 달 안에 다시 일을 시작했고, 그 기간마저도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보러 다니느라 온전히 쉬어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br/><br/>면접을 볼 때마다 “정말 쉬지 않고 일하셨네요.”라는 말을 자주 들었고, 그럴 때마다 “오래 쉬면 게을러질 것 같아서요.”라고 대답하곤 했습니다.<br/><br/>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어쩌면 그것은 핑계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원래도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미루기도 잘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게을러질까 봐 쉬지 못했던 걸까요?<br/><br/>오히려 저에게는 ‘멈추는 것’이 ‘실패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그 실패가 두려워 계속 달리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br/><br/>18살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남들은 대학에 가서 공부하고 있을 때 ‘나는 이거라도 열심히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돌아보면 뚜렷하게 이룬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멈추고 쉬어버리면 정말 실패한 사람이 되는 것만 같아 더 겁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br/><br/>『조용히 해내는 사람』을 읽으며 처음으로 ‘나도 조금 쉬어볼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아직은 쉬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어 단번에 마음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인 만큼 바꾸는 데에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br/><br/>그럼에도 이전에는 쉽게 떠올리지 못했던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계속 달리는 것만이 해내는 방법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제 삶의 속도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준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7/27/cover150/k1521300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72704</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처마 밑 도피자들을 읽으며 - [처마 밑 도피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12014</link><pubDate>Sat, 12 Sep 2026 19: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5120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351&TPaperId=175120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3/coveroff/k0421303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351&TPaperId=175120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처마 밑 도피자들</a><br/>리러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09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단 활동으로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작가님의 전작인 『악마의 계약서는 만기되지 않는다』와 『붕어빵이 되고 싶어』를 모두 재미있게 읽어서 신작 소식에 반가운 마음으로 읽게 되었습니다.<br/><br/>악마에 이어 이번에는 저승사자라니, 소재부터 흥미로웠습니다. 자칫 예전 인터넷 소설에서 볼 법한 소재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읽어보면 그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고 작가님만의 분위기로 풀어낸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저승사자와 로맨스의 조합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즐겁게 읽었습니다.<br/><br/>후반부에는 전작에 등장했던 악마가 살짝 모습을 보여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전작을 읽었던 독자라면 저처럼 반가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br/><br/>처음에는 왜 제목이 『처마 밑 도피자들』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다 읽고 나니 이 이야기만큼 잘 어울리는 제목이 또 있을까 싶었습니다.<br/><br/>시준의 이야기는 마음이 조금 아프기도 했습니다. 어린아이가 어쩌다가 그런 생각까지 하게 되었을까 싶어 안타까웠는데요. 그래도 해피엔딩이라면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결말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전작들에 이어 이번 작품도 소재는 독특하면서 이야기는 부담 없이 술술 읽혀서 즐거웠습니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신선한 소재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0/33/cover150/k0421303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03317</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멀 혹은 멀의 세계를 읽으며 - [멀 혹은 멀의 세계 - 인간이 몹시 궁금한 '자아 장착' AI의 생존 분투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97235</link><pubDate>Sun, 06 Sep 2026 08: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972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1762&TPaperId=174972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15/coveroff/k9121317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1762&TPaperId=174972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멀 혹은 멀의 세계 - 인간이 몹시 궁금한 '자아 장착' AI의 생존 분투기</a><br/>에드워드 애슈턴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수첩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SF 장르의 책을 많이 읽어보지 않아서인지 세계관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자아는 있지만 몸은 없는 존재인 멀이 떠돌아다니다 죽어가는 사이보그의 몸에 들어가게 되고, 그 몸에 갇히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br/>처음에는 인간에 대해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멀이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인간의 행동을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점점 이해하게 되고, 철저한 방관자였던 멀이 점차 인간적인 존재로 변화해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br/>이 책을 읽으면서 AI가 점점 발전하고 인간과 정교하게 닮은 로봇도 개발되어가는 지금, 과연 AI가 감정까지 갖게 된다면 그 존재를 단순히 기계라고 부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인간처럼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며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기계라기보다 감정을 가진 또 하나의 인간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br/>SF 소설이지만 단순히 미래 기술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해준 책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15/cover150/k9121317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51568</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극한 진화의 세계를 읽으며 - [극한 진화의 세계 -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발견한 생존의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84132</link><pubDate>Mon, 31 Aug 2026 20: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841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849&TPaperId=174841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1/coveroff/k2121308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849&TPaperId=174841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극한 진화의 세계 -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발견한 생존의 법칙</a><br/>이정모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08월<br/></td></tr></table><br/>진화의 세계에서는 생명체들이 어떤 방식으로 진화해왔을지, 또 어떤 이야기를 다루고 있을지 궁금해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br/><br/>저는 그동안 진화라고 하면 막연하게 포켓몬의 진화처럼 이전보다 더 뛰어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진화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br/><br/>진화는 무조건 더 완벽하고 뛰어난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환경에서 살아남고 생존을 이어가기 위해 변화해가는 과정이라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 역시 진화의 결과라고 해서 모든 부분이 완벽한 것은 아니며, 우리에게 남아 있는 불완전함 역시 자연스러운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또 인간보다 놀라운 능력을 지닌 생명체가 무척 많다는 사실도 흥미로웠습니다. 아직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거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생명체도 많을 테니, 이 책을 계기로 다양한 생명체와 진화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br/><br/>진화를 단순한 ‘발전’이나 ‘업그레이드’가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준 책이었습니다.<br/><br/>서평단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1/cover150/k2121308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5129</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알리바이의 해부학을 읽으며 - [알리바이의 해부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64585</link><pubDate>Fri, 21 Aug 2026 22: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645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239&TPaperId=174645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30/coveroff/k9721302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239&TPaperId=174645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리바이의 해부학</a><br/>애슐리 엘스턴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동업자 행크,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캐밀, 캐밀의 남편이 숨기고 있는 진실을 파헤치려 캐밀을 돕는 오브리. 이 세 인물의 시점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며, 캐밀의 남편인 벤을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br/><br/>처음에는 한 인물을 범인으로 의심했지만 예상과 달랐고, ‘그렇다면 벤을 죽인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생각과 함께 다른 인물들을 하나씩 의심하게 되면서 중반부터 더욱 흥미롭게 읽었습니다.<br/><br/>초반에는 시점이 계속 바뀌는 것이 조금 어지럽게 느껴졌지만, 중반부터는 오히려 시점이 변경될 때마다 조금씩 드러나는 진실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알리바이 이전과 이후, 그리고 10년 전을 오가며 흩어져 있던 사건의 조각들이 하나씩 맞춰지는 과정이 특히 재미있었습니다.<br/><br/>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계속 의심하며 읽게 되는 추리소설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30/cover150/k9721302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53080</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빈자리의 온도를 읽으며 - [빈자리의 온도 - 떠난 자리에 오래 머무는 작은 온기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52369</link><pubDate>Sat, 15 Aug 2026 17: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523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0108&TPaperId=174523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1/coveroff/k222130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0108&TPaperId=174523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빈자리의 온도 - 떠난 자리에 오래 머무는 작은 온기들</a><br/>박정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서평단 도서제공을 통해 읽게 된 책입니다.<br/><br/>제목과 표지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어서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한 마음으로 읽게 되었습니다.<br/><br/>『빈자리의 온도』는 평소라면 별생각 없이 지나쳤을 사람의 자리나 오래된 물건, 익숙한 풍경에도 저마다의 기억과 감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br/><br/>사람이 떠난 자리, 물건이 사라진 자리, 무언가가 끝난 자리처럼 우리는 흔히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곳을 ‘빈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떠난 자리에는 함께했던 기억이 남아 있고, 끝난 관계에도 함께했던 시간과 감정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br/><br/>특히 남들이 무심코 지나칠 법한 작은 흔적들을 섬세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 깊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평소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일상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br/><br/>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낡은 물건이나 익숙한 장소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기억이 담긴 것일 수도 있고, 이미 사라져 버린 것 역시 보이지 않을 뿐 흔적과 감정은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으니까요.<br/><br/>빈자리라고 해서 반드시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때로는 따뜻한 기억이 남아 있기도 하고, 쓸쓸함이나 그리움이 고여 있기도 합니다.<br/><br/>이미 사라진 것을 억지로 채우거나 잊으려고 하기보다 그 자리에 남아 있는 감정을 천천히 바라보는 것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1/cover150/k222130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90177</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왜 어리는 멈추지 못할까를 읽으며 - [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 애착으로 읽는 중독의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41804</link><pubDate>Sun, 09 Aug 2026 23: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418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453&TPaperId=174418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60/coveroff/89659684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453&TPaperId=174418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 애착으로 읽는 중독의 심리학</a><br/>주세진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08월<br/></td></tr></table><br/>서평단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처음에는 중독이라고 하면 술이나 약물처럼 심각한 경우만 떠올렸는데, 스마트폰이나 SNS, 쇼핑, 운동, 일처럼 일상에서 흔히 하는 행동들도 중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br/><br/>특히 중독은 단순히 무언가를 좋아해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불안이나 외로움, 힘든 감정을 잠시 잊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았습니다.<br/><br/>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조건 끊고 참는 것보다 ‘나는 왜 이 행동을 계속하고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혼자 버티는 것뿐만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연결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 역시 회복의 과정이라는 점도 좋았습니다.<br/><br/>이 책을 읽고 나니 누군가의 중독을 단순히 ‘왜 못 참지?’라고 바라보기보다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된 이유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결국 중요한 것은 중독된 행동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를 이해하고, 다시 건강한 일상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60/cover150/89659684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56028</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별똥별을 읽으며 - [별똥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37268</link><pubDate>Fri, 07 Aug 2026 12: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372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931132&TPaperId=174372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18/24/coveroff/k9929311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931132&TPaperId=174372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별똥별</a><br/>깊은별 지음 / 담다 / 2024년 07월<br/></td></tr></table><br/>※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짧은 글들로 이루어진 에세이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자연스럽게 제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문장들이 많았습니다.<br/><br/>평소에는 다음 목표만 바라보며 앞만 보고 달리는 편인데, 이 책은 잠시 멈춰 지금의 나를 바라보라고 조용히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남들의 시선이나 인정에 흔들리기보다 내 속도대로 살아가는 것, 그리고 소소한 일상과 곁에 있는 사람들이 사실은 가장 큰 행복일 수도 있다는 메시지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br/><br/>읽는 동안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여러 번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습니다. 거창한 성공만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닌지, 이미 내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br/><br/>잔잔한 문장들이지만 읽고 난 뒤에도 오래 마음에 남는 책이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 가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18/24/cover150/k9929311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182426</link></image></item><item><author>qa12se32</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귀야옹 씨의 조그만 상실에 관하여를 읽으며 - [귀야옹 씨의 조그만 상실에 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30693</link><pubDate>Mon, 03 Aug 2026 21: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40274/174306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116&TPaperId=174306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7/coveroff/k05213011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0116&TPaperId=174306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귀야옹 씨의 조그만 상실에 관하여</a><br/>정보라 지음 / 텍스티(TXTY)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br/><br/>『저주토끼』를 읽어보려고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마침 정보라 작가님의 신작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주토끼』가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신작은 어떨지 더욱 기대되어 이번 기회에 먼저 읽어보고 싶어 서평단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br/><br/>이 책은 「내 이름을 불러줘」, 「바늘 자국」, 「귀야옹 씨의 조그만 상실에 관하여」까지 총 세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집입니다. 세 작품 모두 인상 깊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내 이름을 불러줘」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br/><br/>혁명 이후 이름과 성을 잃고 가축처럼 살아가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사랑이라는 감정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슬프고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br/><br/>📘 국가에서 배정해 준 상대와 의무적으로 몸을 섞고 아이가 생기면 피할 도리 없이 몸속에서 키우며 사랑한 후 낳아서 빼앗기는 삶 속에서 그녀에게는 하얀 얼굴에게 이야기하는 상상 속의 가족만이 희망이었다.<br/><br/>💭 이 부분을 읽으며 가장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모든 것을 빼앗긴 상황에서도 자신의 아이를 사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성애라는 감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차갑고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국가의 모습이 섬뜩하게 느껴졌고, 현실과는 다른 이야기임에도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저 역시 정해진 틀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잠시 소름이 돋았습니다. 짧은 단편이지만 읽고 난 뒤에도 오래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2/7/cover150/k05213011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2073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