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별혜의 서재 (꼬리별혜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19162</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16 Apr 2026 14:36:04 +0900</lastBuildDate><image><title>꼬리별혜</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0119162</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꼬리별혜</description></image><item><author>꼬리별혜</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손끝으로 스며드는 따스한 감동 - [일본어 명카피 필사 노트 - &amp;#24651;が終わってしまうのなら、夏がいい。사랑이 끝나버릴 거라면, 여름이 좋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19162/17208660</link><pubDate>Fri, 10 Apr 2026 1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19162/172086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0920&TPaperId=172086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974/90/coveroff/k40203092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0920&TPaperId=172086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본어 명카피 필사 노트 - &#24651;が終わってしまうのなら、夏がいい。사랑이 끝나버릴 거라면, 여름이 좋다.</a><br/>정규영 지음, 김수경 감수 / 길벗이지톡 / 2025년 08월<br/></td></tr></table><br/><br><br>오래전에 본 일본의 TV광고를 떠올리면 종종 미소를 짓게 됩니다.&nbsp;바로 유명한 과일탄산음료의 광고인데 학교선생님 시리즈로 유명하죠.&nbsp;엉뚱하고도 별난 선생님의 등장과 학생들의 시니컬한 반응이&nbsp;반전매력으로 다가오는 광고입니다.&nbsp;불과 몇 년 전에도 새로운 선생님 시리즈가 나왔지요.&nbsp;일본 광고의 스토리텔링은 참 흡인력이 있다는 생각을 많이 들었습니다.&nbsp;오늘은 일본 광고와 관련한 필사 노트를 소개하려 합니다.&nbsp;<br><br>[일본어 명카피 필사 노트]는 제목처럼 일본 광고에 등장하는 카피 문구를&nbsp;원문 그대로 필사하고 음미하는 책입니다.&nbsp;엮은이 정규영 작가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nbsp;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일본 광고 카피의 문장들 골라 SNS을 통해 소개해왔습니다.&nbsp;이 책은 1980년대에서 202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발표된 광고 카피들을 모아&nbsp;필사 노트로 엮었다고 합니다.&nbsp;<br><br>한국의 광고가 제품의 정보와 사용법을 위주로 보여준다면&nbsp;일본의 광고는 제품의 스토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느낌이랄까요?&nbsp;필사 노트에 소개된 일본 광고 카피를 읽어 보면&nbsp;어쩐지 그 시절 추억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이 들곤 합니다.&nbsp;아마도 일본의 감성과 정서가 한국의 그것과 비슷해서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br><br>늘 워드로만 일본어를 작성하던 까닭에&nbsp;오랜만에 펜을 쥐고 한자와 히라가나를 써보니&nbsp;마음먹은 대로 잘 써지지 않았습니다.&nbsp;그래도 한 글자 한 글자 조심스레 옮겨가노라면&nbsp;오래전 처음으로 일본어를 배우던 때가 떠오릅니다.&nbsp;이제는 익숙한 한자어고 쉬운 단어들인데&nbsp;이렇게 멋진 문장을 이룬다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nbsp;<br><br>시처럼 읽다가 문장 말미에 달린 광고주의 회사명을 보며'오, 이런 의미였구나!' 살짝 놀라면서도 이해하게 됩니다.&nbsp;가끔은 엮은이가 해석한 문장 대신 제 나름의 느낌으로&nbsp;문장을 해석해 보기도 합니다.&nbsp;외국어를 공부하는 재미 중 하나는 같은 문장을 읽고서다른 느낌의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br><br>길지 않은 문장임에도 이토록 아름다운 감정으로 풀어 가다니&nbsp;필사 노트를 쓸 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nbsp;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일본어를 공부하는 분들을 위해각 페이지마다 단어와 숙어를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또 광고 카피를 통해 보는 당시의 시대상과 배경에 대한 설명도&nbsp;친절하게 덧붙이고 있어서 일본 광고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도&nbsp;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nbsp;<br><br>한동안 이 책을 필사를 하면서 일본어 문장 속 묘미를 곱씹어봐야겠습니다.&nbsp;많은 아름다운 문장들이 있지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된 단 한 문장,&nbsp;서문에 소개된 문장을 끝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려 합니다.&nbsp;書く人は、ゆっくり生きる。&nbsp;쓰는 사람은 천천히 살아간다.&nbsp;(파이롯트 인쇄광고)&nbsp;순간도 일생도 아름답게 쌓아가는 [일본어 명카피 필사 노트]를 써보았습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974/90/cover150/k40203092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9749028</link></image></item><item><author>꼬리별혜</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질문할 테니 너는 대답만 해~ - [질문인간 - AI 사용법을 넘어 AI 사고법으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0119162/17055077</link><pubDate>Thu, 29 Jan 2026 15: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0119162/170550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5265&TPaperId=170550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5/80/coveroff/k4121352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5265&TPaperId=170550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질문인간 - AI 사용법을 넘어 AI 사고법으로</a><br/>안병민 지음 / 북하우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최근 해외에서 개최된 IT박람회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로봇이전 세계의 주목을 이끌었습니다.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출시한 이 로봇은단순히 인간의 흉내를 내는 로봇이 아닌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로봇으로 평가받았죠.사람들은 로봇의 유연하고 다양한 움직임에 감탄을 넘어이제 일자리를 뺏길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느낄 정도였습니다.AI를 마냥 외면할 수만은 없는 세상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오늘은 AI에 대처하는 인간의 해법을 다룬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br><br>[질문인간]이라는 사자성어와 같은 제목은 이제 막 열리기 시작한AI시대에 인간이 헤쳐나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저자는 '인간은 질문으로 존재를 증명한다'는 명제를 내세웠습니다.그러고 보니 AI는 아직 인간에게 먼저 질문을 던질 수 없지요.<br>기계는 주어진 데이터를 학습하여 패턴을 찾을 뿐,그 데이터가 왜 존재하는지는 묻지 않는다.그 틈이, 인간에게는 기회다.질문은 데이터 속 패턴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데이터 바깥의 의도와 목적에서 탄생하기 때문이다.패턴은 과거를 재현하지만, 의도는 미래를 만든다.이 작은 틈이,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마지막 공간이다.&lt;1장 질문의 시작:새로운 세상의 규칙을 읽다&gt; 중에서<br>인간의 장점으로 손꼽히는 창의성, 공감, 상상력마저도이제 AI는 못지않게 흉내 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실제로 챗지피티에 하소연하면 따뜻하게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저자는 AI는 답하는 기계로서 인간의 편리한 도구에 불과함을 강조하며단순한 질문은 단순한 답을 얻을 수밖에 없으니보다 더 현실적이고 불편한 질문은 던져야 한다고 말합니다.<br>이제 문제 풀이는 AI 몫이다.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하는' 것이다.무엇이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인지제대로 찾는 게 관건이다.호모 프롬프트의 역량이 '대답'이 아니라'질문'에 달린 건 그래서다.질문의 높이와 깊이가 AI 활용의 성패를 가른다.&lt;1장 질문의 시작:새로운 세상의 규칙을 읽다&gt; 중에서<br>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1장인 질문의 시작을 통해 현재 AI의 발전 단계를 점검하고질문의 언어로서 AI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질문의 확장으로 사회와 조직의 일원으로 활용방안을 모색합니다.질문의 진화에서는 이제 피할 수 없는 AI 시대의 생존법을 찾고질문의 깊이를 통해 인간 고유의 역할에 대해 성찰해 나가며마지막으로 질문의 설계로서 현재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지금부터 해야 할 일을 탐색해 나가며 끝을 맺습니다.각 장의 마무리는 '질문인간의 생각법'을 수록하여AI활용에 유용한 질문법을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br>책을 읽는 동안 어쩐지 인간은 그동안 주어진 삶에 안주하며 살았던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깊은 고민이나 성찰 없이 단순한 일상의 반복이랄까요?그런데 이제 AI 강력한 라이벌이 생긴 셈이지요.생성형 AI를 통해 아이디어의 확장과 창의적 문제 해결이 가능해졌고피지컬 AI를 활용하여 인간의 체력적 한계를 벗어나게 된 것이죠.AI는 이제 인간에게 더 높은 차원의 과제를 던져주었습니다.<br>그렇다. AI는 거울이다.더 나은 인간이 되라고 요구하는, 성가시지만 강력한 거울이다.그 거울 앞에서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과거의 틀 안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문법을 만들 것인가.시대의 변화 앞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정의하지 못한낡은 방식의 '나'는 사라질 수밖에 없다.그 빈자리를 채우는 건 더 창의적이고, 더 주체적이며,더 완전한 '새로운 나'다.&lt;5장 질문의 깊이 : AI는 답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gt; 中에서<br>얼마 전 챗지피티를 활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한 프롬프트가 있었습니다.바로 챗지피티와의 대화를 참조해서 사용자가 챗지피티를 어떻게 대했는지그림으로 표현해 달라는 프롬프트였죠.활용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그림이 묘사되었습니다.정말 이것저것 다 부려서 혹사당하는 챗지피티도 있는 반면친절하게 상담 해주는 선생님 같은 챗지피티, 친 구같은 챗지피티도 있었습니다.저도 자주 쓰지는 않았지만 한번 물어보았더니 그림을 생성해 주었어요.<br><br>앞으로 우리가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그 그림과 함께 질문인간의 정의를 마지막으로 책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질문인간이란, AI의 답에 의존하지 않고 질문으로 판을 바꾸는 사람이다.AI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을 답을 찾아낸 [질문인간]을 읽었습니다.<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5/80/cover150/k4121352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55808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