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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ㅣ 지구를 위협하는 시리즈
박신식 지음, 토끼도둑 그림 / 스푼북 / 2022년 8월
평점 :

플라스틱은 20세기에는 최고의 발명품이었지만,
현재는 최악의 애물단지가 되었다고 해요.
왜냐하면 지금은 우리의 삶과 환경에 직접적 영향을 주어 편리함도 있지만,
반면에 지구를 위협하는 무서운 물건이 되었으니까요.
플라스틱은 우리 삶에 편리함을 주는 물건임은 분명해요.
주위를 둘러보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목걸이, 장신구, 장난감, 병뚜껑, 등등..
정말 많이 눈에 띄는데요.
하지만, 그 편리함만을 계속 쫓다보면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 구석구석에
버려진 플라스틱이 섬처럼 쌓여갈거에요.

플라스틱은 잘 분리수거하면 되는데.. 무엇이 문제가 될까? 라는
생각으로 사실 조금 의문이 생기긴했었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후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반성도 하게 되었네요.

플라스틱의 종류는 매우 많지만, 우리생활에 보통 쓰여지는
플라스틱의 종류는 30가지정도라고 해요.
이중에서 분리수거할때 단일플라스틱만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플라스틱이 섞이면 녹는점이 다르기때문에 소각할수밖에 없다는 거죠.
거기에 색이 첨가되거나 이물질, 오염도 없어야하고
플라스틱 제품들은 많지만, 다양한 종류들이 섞이기때문에
대부분 재활용은 어렵고 일반쓰레기로 버려질수밖에 없다는 점이 안타까워요.

플라스틱을 만드는데 10분밖에 걸리지않지만,
사용후 분해되려면 500년이상 걸린다는게 정말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도 플라스틱은 여기저기 넘쳐나는데,
앞으로 사용하게 될 플라스틱은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걱정스럽더라구요.
지금도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딘가에 쌓여서 지구 구석구석 환경오염을 시키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지구의 생물들이 너무나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환경에 관심이 있고 동참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
경각심을 갖고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자제는 나 먼저 !
우리가정에서 먼저 실천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안에서는 환경문제에 심각한 플라스틱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들이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잘정리가 되어있어요.
환경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앞으로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읽혀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