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김현정님의 서재 (sadadlunarena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87823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22 Oct 2026 16:43:31 +0900</lastBuildDate><image><title>sadadlunarena</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3987823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sadadlunarena</description></image><item><author>sadadlunarena</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예술로 읽는 스페인 - [예술로 읽는 스페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578460</link><pubDate>Sun, 18 Oct 2026 13: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5784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362&TPaperId=175784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24/coveroff/k3221313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362&TPaperId=175784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술로 읽는 스페인</a><br/>백인필 지음 / 디이니셔티브 / 2026년 09월<br/></td></tr></table><br/>✨️ 도시에 새겨진 거장의 시간을 걷다 ✨️<br/><br/>📖<br/><br/>"서로 다른 문명과 종교가 부딪히고 포개진 자리에서 스페인은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빚어냈다. 예술은 우리에게 한 나라를 새롭게 읽는 시선을 남긴다."<br/><br/>◾️<br/><br/>헤밍웨이의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로 전쟁의 참상을 보여준 책의 배경이고 비극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누에보 다리가 있는 도시 론다, 세비야 대성당이 있는 플라멩코가 태어난 곳 세비야까지 1장은 스페인의 세 도시를 여행한다.<br/><br/>ㆍ<br/><br/>1장에서 안달루시아의 그라나다, 론다, 세비야까지 세 도시의 역사와 예술에 대해 이야기했고 특히 역사를 담은 미술 작품과 타레가의 명곡 알함브라의 궁전과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까지 문학과 음악의 작품까지 살폈다.<br/><br/>ㆍ<br/>바르셀로나 하면 바로 가우디! 가우디는 삼십여 개의 작품을 스페인 전역에 남겼는데 그중에서도 일곱 개의 작품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 채광정은 파란색의 그라데이션으로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표현한 듯 파도가 일렁이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곡선의 물결처럼 보이는 외벽이 돋보이는 카사 밀라, 바르셀로나의 높은 언덕에 자리한 구엘 공원.<br/><br/>ㆍ<br/>그리고 유명한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이곳은 가우디가 처음부터 설계한 건축물은 아니라고 한다. 1883년 설계를 맡아 성당 설계를 다시 시작하였는데 그즈음 가우디의 아버지, 조카, 후원자 구엘마저 세상을 떠나자 성당 작업실에서 먹고 자며 건축에만 전념했다고. 오랜 시간동안 건축되었던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2026년 6월에 공식적으로 완공되었다.<br/><br/>◾️<br/><br/>드디어 작가의 인생전환점이었다는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이 있는 곳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다. 조화와 균형의 이상적인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미적 철학과 가치를 표현한 엘 그레로와 카라바조, 뚜렷한 명암과 극적인 조명 효과로 바로크 회화의 특징을 그린 화가 벨라스케스, 스페인의 낭만주의를 이끌었고 '1808년 5월 3일의 처형'의 그림으로 전쟁의 참혹함을 그린 프란시스코 데 고야, 스페인 인상주의로 작품의 아내를 그린 그림이 많았던 호아킨 소로야까지 미술가의 작품이 풍성하다.<br/><br/>ㆍ<br/><br/>책은 스페인의 도시를 여행하며 그곳의 역사와 문화, 건축, 미술품까지 나라의 오래되고 진행되는 유산을 우리에게 소개시켜주고 있었다. 그 유산은 시대를 담아 문화가 되었고 역사가 되어 남겨졌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스페인을 만날 날이 오면 이 책을 들고 떠날 수 있게 되길!]]></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24/cover150/k3221313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72483</link></image></item><item><author>sadadlunarena</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릴케 시 필사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573773</link><pubDate>Thu, 15 Oct 2026 18: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5737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639&TPaperId=175737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47/coveroff/k7121376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639&TPaperId=175737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릴케 시 필사집</a><br/>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배명자 옮김 / 나무생각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br/><br/>ㆍ<br/><br/>📖<br/><br/>"릴케의 시를 번역하는 것은 사색이면서 기도였고, 상상의 풍경화를 섬세하게 그리는 과정이기도 했다. 릴케는 사물과 존재를 바라보는 깊은 시선을 가졌고 그의 언어는 단순한 묘사를 넘어 철학적 사유로 나아간다."<br/><br/>ㆍ<br/><br/>◾️<br/><br/>비가 내린 후 날씨가 쌀살해졌다. 가을이 짧게 남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으니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게 아쉽기만 하다. 어느날 추운 계절이 훅하고 다가올테니 산책이든 소풍이든, 어디로든지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마음만 바쁘고 현실은 나가봤자 cafe의 어느 한 자리다. 그마저도 야외가 보이는 카페면 매우 성공적. 그럴때 릴케의 시를 만난 것도 운명이다. 가을엔 사색도 해야하니까🤭<br/><br/>ㆍ<br/>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br/>그 많은 눈꺼풀 아래에서 <br/>누구의 잠도 되지 않겠다는 갈망이여 <br/><br/>ㅡ 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br/><br/>"그는 이 시를 자신의 묘비에 넣어달라고 유언했다. 겹겹히 눈꺼풀이 쌓여도 누구의 잠도 되지 않겠다는 갈망, 그 순수한 모순은, 세상의 소음 안에서 고독으로 지케낸 릴케의 삶 자체를 은유하는 것일지도 모른다."<br/><br/>ㆍ<br/><br/>시를 쓸 때의 릴케의 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그의 시를 통해 릴케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은 어쩌면 나에게 그 '사색' 자체가 될 수도 있다. 시를 쓰며 그 안에 릴케의 고독, 사랑, 죽음까지도 시의 언어로 말했으니.<br/><br/>ㆍ<br/>릴케는 감각적이며 섬세한 시어로 철학적이고 감수성이 깊은 시를 주로 썼다고 한다.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고 보이는 세계 너머의 진리를 포착하려 했다고.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내가 시를 읽으며 찾아내진 못한다. 다만 시를 쓰고 읽다가 만나는 어느 한 문장에 닿아 오래동안  멈추게 된다면 나에게는 그게 릴케의 모든 것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br/><br/>ㆍ<br/><br/>#장미여오순수한모순이여 <br/>#릴케시필사집<br/>#나무생각출판사 <br/>#주간심송필사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47/cover150/k7121376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194710</link></image></item><item><author>sadadlunarena</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 꼬인 관계를 풀어주는 연결의 대화 수업, 개정증보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539066</link><pubDate>Sun, 27 Sep 2026 1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5390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313&TPaperId=175390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77/coveroff/k7421303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313&TPaperId=175390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 꼬인 관계를 풀어주는 연결의 대화 수업, 개정증보판</a><br/>박재연 지음 / 한빛라이프 / 2026년 07월<br/></td></tr></table><br/>✨️ 나를 지키고 관계를 이어주는 인생 대화법 ✨️<br/><br/>ㆍ<br/><br/>📖<br/><br/>"연결의 대화는 단지 부드러운 대화가 아닙니다. 진짜 나를 드러내는 대화입니다. 때로는 떨리고, 때로는 부딪히고, 때로는 서툴더라도 그 안에 진심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연결입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더 섬세하게 다가가는 것, 그리고 깊은 상처를 주고도 미안함조차 느끼지 못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 그것 역시 대화의 중요한 목적일 수 있습니다."<br/><br/>ㆍ<br/><br/>◾️<br/><br/>나이가 들수록 어려워지는 건 사람과의 관계다. 더 쉬워져야 할 것만 같은데 이상하다. 뭐가 문제일까. 나만 해도 그냥 넘기거나 그럴 수 있지, 했던 것들도 거슬릴 때가 많다. 가치관이 정립되었기 때문이라며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문제는 사람과의 소통이다. 마음이 닫히면 관계가 무너지니까. 그렇다면 나를 지키면서도 타인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br/> <br/><br/>ㆍ<br/><br/>✔️<br/>상대가 말을 할 때는 ;<br/>ㅡ 하던 행동을 멈추고,<br/>ㅡ 호흡을 고르고<br/>ㅡ 호기심을 가지고 생각한다.<br/><br/>ㆍ<br/><br/>이 책은 말하는 연습을 통해 상처받았거나 관계가 틀어진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자기 내면을 돌보고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대화 훈련 안내서이다. <br/><br/>ㆍ<br/><br/>책을 읽으며 특히 유심히 읽었던 내용은 상대의 말에 반응하는 듣기 연습 중에서 '소거격발', 즉<br/>이해해 주려 노력할 때 상대는 그 마음을 바로 받지 못하고 튕겨내려 하는 현상을 말하는 심리였다. 어떤 행동에 강화가 제거되었을 때, 오히려 더 강하고 빈번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습관을 없애려고 할 때 반작용으로 한 번 더 강하게 튀어오른다는 것. <br/><br/>ㆍ<br/><br/>그럴땐 상대를 공격하거나 자기비난이 아니라 이해하려는 노력을 다시 한 번 해야한다는 것이다.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내가 내민 손을 잡지 않았다고 또 화를 내면 제자리가 된다. 하... 쉽지않다. <br/><br/>ㆍ<br/><br/>책을 읽었다고 해서 바로 대화법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화가 바뀌면 관계도 바뀔수 있다는 걸 알았으니 실천이 남았다. 다행히 책은 일상에서 소통과 대화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예시를 들어주었다. 대화를 하기 전에 강요나 평가가 아니라 나의 진심이 무엇인지를 먼저 고민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77/cover150/k7421303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27715</link></image></item><item><author>sadadlunarena</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음  놓고 쉬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 노트 - [마음 놓고 쉬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522608</link><pubDate>Thu, 17 Sep 2026 21: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5226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841&TPaperId=175226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93/coveroff/k4021308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841&TPaperId=175226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 놓고 쉬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 노트</a><br/>김은영 지음 / 심심 / 2026년 08월<br/></td></tr></table><br/>ㆍ<br/>✨️ 애쓴 하루의 쉼에 좋은 문장 필사책 ✨️<br/><br/>ㆍ<br/><br/>📖<br/><br/>"늘 가던 익숙한 동선을 벗어나는 짧은 여행, 동네우 낯선 골목길을 무작정 걸어보는 일처럼 머무르던 공간에서 아주 살짝만 벗어나보세요. 새로운 공기가 잠들어 있던 오감을 경쾌하게 자극할 것입니다. ...<br/>사소하고 유쾌한 시도들이 여러분에게 새롭고 활기찬 말들을 들려줄 것입니다."<br/><br/>◾️<br/><br/>ㆍ<br/>일상에서 기쁨을 만나는 순간을 찾는 일은 쉽다고도 어렵다고도 어느 한 편으로 말 하기 힘들다. 그 순간을 찾는 행동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주 사소한 것만으로도 기뻐할 수 있다면 마음은 이미 열려 있는 것.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들이 내 주변에  있다. 그걸 알아보고 찾아내는 내 자신이 필요할 뿐.<br/><br/>ㆍ<br/><br/>내겐 그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 중의 하나가 필사다. 문장을 사각사각 천천히 적는 시간이 예민했던 것들을 잠시 멀리 두고 손을 움직이지만 마음까지 움직이게 만드는 시간이다. 그러다가 만나는 문장이 내 마음에 깊이 닿는다면 더할수 없이 기쁘다. <br/><br/>ㆍ<br/><br/>이 책의 문장들은 밤의 문장과 아침의 문장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엔 아침의 문장을 필사!<br/><br/>ㆍ<br/><br/>책의 첫머리에 '멈춤은 삶을 녹슬게 하지 않는다'는 괴테의 문장처럼 멈춤과 휴식이 삶을 더 아름답고 생기있게 만든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이 책과 함께 느리게게 필사하며 갖는 휴식이 바로 최고의 시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93/cover150/k4021308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9364</link></image></item><item><author>sadadlunarena</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친구는 쓸모없다 - [친구는 쓸모없다 - 사노 요코 에세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476296</link><pubDate>Thu, 27 Aug 2026 23: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4762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837&TPaperId=174762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32/coveroff/89255688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837&TPaperId=174762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친구는 쓸모없다 - 사노 요코 에세이</a><br/>사노 요코 지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친구란 쓸모없는 한때를 낭비하는 사이 ✨️<br/><br/>📖<br/><br/>"나는 말이야, 싫은 면이 전혀 없는 사람과는 친구로 오래 지내지 못해. 상대의 싫은 면까지 다 포함해서 하나의 온전한 인격으로 인식하는 습관이 있나 봐."<br/><br/>🔸️<br/><br/>누가 말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행복이란 좋아하는 사람이랑 낭비하는 시간들, 별거아닌 것들' 이라는 문장을 sns나 라디오에서 자주 들었는데, 그렇다면 쓸모없이 낭비한 시간들이 쌓인 친구와의 시간이 바로 행복이 아니던가! 완전 행복이지😍<br/><br/>서로 히죽거리고 떡볶이도 먹고 달달한 디저트도 함께 먹으며 울고 웃는 사소하고도 무용함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친구와의 우정에서 완벽함이다!<br/><br/>◾️<br/><br/>작가 사노 요코의 에세이와 함께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의 대화로 구성된 이 책은 어린시절 부터 지금까지의 친구라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무거운 느낌은 아니고 경쾌하면서도 특별한 그녀의 친구에 대한 이야기는 묘하게 끌린다. <br/><br/>작가의 문장 중에서 싫은 면이 전혀 없는 사람과는 친구로 오래 지내지 못한다니, 생각해보지 않은 대화다. 오히려 싫은 면이 없이 나와 잘 맞는 면이 많으면 좋은거 아닌가?ㅎ 나름대로 해석해보자면 싫은 면이 있는 친구의 모든 면까지 이해하게 되고 '넌 이런 사람이지' 라고 오랜시간 알아갔기 때문에 친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뜻이 아닐까.<br/><br/>책에 담긴 작가와 시인의 대화를 읽다보면 서로가 자신을 까다롭다고 인정하며 때론 깊이있게 때론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나누는 찐친의 바이브가 남다르다. 이렇게 호탕하고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언제라도 행복함을 나눌수 있을 듯.<br/><br/>책을 읽으며 생각나는 내 어린시절의 친구들, 학창시절 함께했던 사소하지만 소중한 시간들, 지금의 내 곁에 있는 친구들까지 '친구'라는 따뜻한 단어로 생각나는 몽글한 마음이 남는 책. <br/><br/>📖<br/><br/>"내 곁에 훌륭하고 존경스러운 친구만 있었다면, 나는 척박한 토양에서 살아가는 생물이었을 것이다. 우리가 함께 보낸 엄청나게 쓸모없는 시간의 흐름, 그 쓸모없음을 빨아들이며 우리는 살아온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32/cover150/89255688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93279</link></image></item><item><author>sadadlunarena</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뒷세이아 - [오뒷세이아 - 영원한 고전, 철저한 고증,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amp;lt;오디세이&amp;gt;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460712</link><pubDate>Wed, 19 Aug 2026 23: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4607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462&TPaperId=174607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0/12/coveroff/893247646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462&TPaperId=174607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뒷세이아 - 영원한 고전, 철저한 고증,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lt;오디세이&gt;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a><br/>호메로스 지음, 김헌 옮김 / 을유문화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 영원한 고전 호메로스의 비극적 신화 ✨️<br/><br/>📖<br/><br/>"그대에게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이오, 제가 말한 대로. 올해 안에 이곳으로 돌아올 것이오, 오뒷세우스는, 저 달이 기울었다가, 저 달이 다시 차오를 바로 그때."<br/><br/>◾️<br/><br/>고대 그리스의 대표 시인 호메로스의 서사. 이 책은 김헌 교수가 처음 번역을 시작한 후 22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희랍어 원전을 충실하게 재현했다고 한다. 영화 오디세이아가 상영하면서 많은 출판사에서 책을 선보였는데 특히 을유문화사의 이 책이 원전에 가깝게 해석하여 고대 그리스의 세계관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br/><br/>지금까지 그리스 신화에 대한 책은 토마스 불핀치의 만화책부터 시작해서 이윤기님의 그리스로마신화 5권, 그외 몇 권의 책으로 읽었다. 그리고 만난 이 책은 호메로스의 오뒤세이아를 옮긴 김헌 교수가 원문의 이미지를 살려 운문의 음악성을 주는 방향으로 번역했다고 한다. 일상적인 어순이 아니라서 읽는 동안 낯설고 이질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서사시 자체의 고전의 맛이 느껴지기도 했다.<br/><br/>책의 첫 부분, '오뒷세이아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설명에서 이 책의 번역이 특히 어떤 점을 고려하였는지 알 수 있었고 또한 '횡격막'에 대한 긴 해석이 재미있다. 문장에서 횡격막은 아주 많이 나오는데 해설을 꼭 읽어봐야 함😆<br/><br/>호메로스가 쓴 일리아스의 주인공은 아킬레우스이고, 오뒷세이아의 주인공은 오디세우스이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왕비 페넬로프에게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에서 일어나는 험난한 귀향길의 이야기다.<br/><br/>◾️<br/><br/>마침 책을 읽는 와중에 영화 "오디세이"를 보았다. 3시간 동안의 긴 시간이였지만 오디세우스의 고난이 가득한 귀향길 이야기는 영상미와 대서사시로 지루하지 않았다. 눈이 하나밖에 없는 거인 퀴클롭스와 세이렌의 노래를 맞서는 장면은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것이 구현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 정도!  마녀 키르케는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를 읽어서인지 조금은 젊은 여인이 나왔다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ㅎ<br/><br/>그리스로마신화의 이야기에서는 키르케와 오디세우스 사이에 아들이 있으며 그 아들인 텔레고노스가 태어나고 성장하여 자신의 아버지인 오디세우스를 죽이는 비극이 일어났다. 그후 더한 막장이야기가 있는데, 그리스로마신화에는 뭐 막장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한 둘이 아니니까🫠<br/><br/>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려했는데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어도 저절로 영상이 떠올랐으니 나름 좋았다. <br/><br/>이 책은 오뒷세이아 원전의 철저한 고증으로 호메로스 서사시의 독특한 리듬을 되살려 번역하여 때론 낯선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작가의 '문장을 한꺼번에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시인의 입에서 나오는 순서에 따라 그 말들을 따라가며 머릿속에 장면을 그려나간다'는 말처럼 책을 읽으며구술 문학의 특징을 느끼길!<br/><br/>운율과 원전을 살린 번역으로 조금은 읽기 어려웠지만 호메로스의 세계관으로 만난 이 책 오뒷세이아가 앞으로 읽게 될 그리스 로마 신화의 또다른 책들과 얼마나 다를지도 기대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0/12/cover150/893247646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01298</link></image></item><item><author>sadadlunarena</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 아직도 마음이 자라는 우리에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444222</link><pubDate>Tue, 11 Aug 2026 10: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4442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0800&TPaperId=174442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9/26/coveroff/k7621308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0800&TPaperId=174442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 아직도 마음이 자라는 우리에게</a><br/>백영옥 지음 / 김영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 &lt;&lt;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gt;&gt; 출간 10주년 기념 완전판 ✨️<br/><br/>📖<br/><br/>"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br/>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져요.<br/>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 걸요."<br/><br/>◾️<br/><br/>이 책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완결편. 찾아보니 2016년에 처음 나왔던 책으로 그동안 다이어리 북, 윈터 에디션, 빨강머리 앤의 두 번째 이야기 등 여러 시즌으로 사랑 받았던 책이었다. 어린 시절 tv앞에 나를 끌어들였던 애니메이션이었던 사랑스런 앤을 책으로 만나니 반가움이 크다. 더군다나 빨강머리 앤의 공식 삽화가 140여 점이나 수록되어 있어서 저절로 그때의 행복한 기억을 소환해주었다😍<br/><br/>작가의 문장이 참 아름답다. 프롤로그를 읽고 또 읽었다. 앤을 처음 만날 때의 나는 알지 못했던 것들을 이제는 안다. 그래서 앤이 툭 툭 던지는 말들이 내게 위로가 되기도 하고 미소를 짓게도 만든다. 작가의 말처럼 앤은 어린 나에게 친구였듯 지금도 여전히 그랬다.<br/><br/>✔️ &lt;빨강머리 앤&gt; 공식 삽화 140여 점 수록!<br/><br/>어린 시절 빨강머리 앤을 즐기며 보았지만 앤의 이야기에 담긴 의미를 미처 몰랐다. 앤 셜리의 문장은 그녀의 상상력과 고된 삶이 담긴 언어였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고 노력한 말이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새삼 느낀다.<br/><br/>문장들에 공감하고 위로받고 감탄하고 필사하고... 에세이에서 감동받기 어려운데 너무나 좋은 문장들이 책에 한가득이다. 곁에 두고 자주 펼쳐보고 싶은 책 👍<br/><br/>📖<br/><br/>"나는 어릴 적 한 남자를 만나 그 남자만 바라보며 일평생을 사는 연애만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든 연애가 첫 사랑의 변주로 진행되는 연애 말이다. 한 남자를 통해 우주를 느끼고 한 여자를 통해 인류의 보편성을 보게 되는 위대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인간은 다양한 실패를 통해서 성숙한다고 믿는다. 연애 역시 마찬가지다."<br/><br/>✔️<br/>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들이 참 많아서 전해줘야 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9/26/cover150/k7621308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92640</link></image></item><item><author>sadadlunarena</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몽테뉴와 머무는 밤 - [몽테뉴와 머무는 밤 - 하루를 정리하며 온전한 나를 찾는 《수상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411659</link><pubDate>Sat, 25 Jul 2026 22: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4116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812777&TPaperId=174116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34/coveroff/89368127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812777&TPaperId=174116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몽테뉴와 머무는 밤 - 하루를 정리하며 온전한 나를 찾는 《수상록》</a><br/>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음, 민지현 옮김 / 청아출판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 하루를 정리하며 온전한 나를 찾는 &lt;&lt;수상록&gt;&gt; ✨️<br/><br/>📖<br/><br/>"몽테뉴는 인간을 미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얼마나 모순적이고 파편화된 존재인지를 투명하게 목격하게 하여, 있는 그대로의 민낯을 마주할 용기를 건넵니다. .. 그의 냉소는 세상을 향한 냉소가 아니라, 나를 속이지 않겠다는 정직한 다짐에 가깝습니다."<br/><br/>◾️<br/><br/>&lt;클래식 루틴 시리즈&gt;는 고전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소로의 월든, 카네기의 인간관계론ㆍ자기관리론, 그리고 몽테뉴의 수상록이 있다. 그중에서 이 책 '몽테뉴와 머무는 밤'은 프랑스의 수필가이자 철학가 몽테뉴가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고 이성의 한계와 결함을 인정하며 철학적 통찰을 얻은 문장을 담은 책.<br/><br/>'하루를 정리하며 온전한 나를 찾는 &lt;수상록&gt;'이라는 이 책을 받아보니  밤의 하늘과 달과 별 , 모래처럼 느껴지는 알갱이의 반짝거리는 표지가 너무 아름답다. <br/><br/>몽테뉴의 수상록을 읽으면서 "나는 누구인가?''의 물음에 뭐라고 답할 것인가. 나는 나 자신을 알고 있는가, 내가 알고 있는 나와 밖으로 보여지는 내가 같은가, 이런 질문을 나에게 스스로 건네본다. 대답하기는 어렵다...<br/><br/>◾️<br/><br/>책은 크게 네 부분 '불완전한 나를 읽는 시간' '흔들리는 세상, 흔들리지 않는 마음' '함께 산다는 것' '배움과 표현의 무게'로 나뉘고 세부적인 90가지의 문장이 있으니 처음부터가 아니라 어느 페이지를 펴서 읽어도 무방하다. <br/><br/>나는 긍정적이지 못하다. 잘 될 거라는 확신보다는 안되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먼저하고 패턴대로 지나가는 시간에 마음을 안정시킨다. 그런 의미에서 몽테뉴의 회의적인 문장들은 내 맘에 쏙 든다😆  결함이나 서툼, 한계를 느끼는 그의 고백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마주하는 현실이지 않은가. 그러나 몽테뉴는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한계와 결핍을 극복하려는 시도와 노력에 대해 말한다.<br/><br/>몽테뉴는 고백한다. 자신의 모든 부족한점을. 자신의 무능과 모순을 드러내고 한계를 인식함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렇게함으로써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경계를 세운다. 몽테뉴의 삶에서 느껴지는 압도적인 것은 바로 형식을 걷어내고 타인과 비교를 하지 않으며 온전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것. <br/><br/>이 위대한 철학자가 자신의 한계를 주저없이 말하는 것은 인간은 누구나 그럴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자신을 바로 보라는 걸 알려주는 것이리라. 하루를 정리하는 밤의 시간이 되면 몽테뉴의 수상록의 문장을 찾아 읽으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에 충분한 책이다. <br/><br/>📖<br/><br/>"시대를 초월해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고전은 우리에게 근원적 질문을 던져 성찰의 세계로 이끕니다. 그 안에 담긴 지혜를 음미하고 삶에 적용하는 과정은 자아를 더 단단히 뿌리내리게 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34/cover150/89368127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03439</link></image></item><item><author>sadadlunarena</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를 지키고 싶을 때 미술관에 갑니다 - [나를 지키고 싶을 때 미술관에 갑니다 - 돌봄을 살아낸 우리에게 쉼이 되는 그림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405785</link><pubDate>Wed, 22 Jul 2026 15: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39878233/174057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876&TPaperId=174057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0/35/coveroff/k90213087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876&TPaperId=174057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를 지키고 싶을 때 미술관에 갑니다 - 돌봄을 살아낸 우리에게 쉼이 되는 그림들</a><br/>오희승 지음 / 그래도봄 / 2026년 07월<br/></td></tr></table><br/>✨️ 미술 작품 안에서 나를 찾아내는 시간 ✨️<br/><br/>📖<br/><br/>"예술이 주는 위안은 거창한 의미나 비평적 인정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비춰주는 거울로부터 오는 것이었다."<br/><br/>◾️<br/><br/>책을 통해 큐레이터의 어원이 라틴어인 'curaㅡ돌보다'라는 것을 알았다. 미술관에서 작품을 관리하고 기획하는 일이 결국은 돌봄에 속한다고 이해해도 될 것 같다. 작품을 돌보는 것도, 작품이 우리에게 위로를 주는 것도 어쩌면 같은 의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미술관에 가는 것은 자신을 지키러 가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미술 작품에 대한 해석과 작가의 이야기와 함께 하는 작품들은 그 안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갖게 되는 듯하다.<br/><br/>작품에 대한 해석이 어떤 그림인지, 시대적 배경은 무엇인지, 화가에 대한 설명, 작품의 시조, 이런 것들이 아니어서 좋았다. 작가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한 편의 스토리를 들려주는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하다. 거기에 내가 느끼는 감정이 더한다면 완벽! <br/><br/>작품과 함께하는 작가의 기록이 마음에 와닿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도 담아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br/><br/>📖<br/><br/>"멀리서 보면 누구나 비슷해 보이는 인생도, 가까이에서 조용한 시선으로 들여다보면 특별해진다.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그런 시선이, 말없이 머물러주는 위로가 필요한 게 아닐까."<br/><br/>◾️<br/><br/>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알 수 없는 것들이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나름의 상처와 고통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작가가 말한 인생을 '가까이에서 보면 특별해진다'는 건 고통과 상처도 분명 있지만 각자의 삶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기에 아름답기 때문이리라. 나는 가까이에서 바라본 삶일지라도  비극보다는 특별한 쪽으로 해석하고 싶다.<br/><br/>미술책인 줄만 알고 읽었던 내게 이 책은 한 편의 에세이와 같았다. 작품을 보고 해석하고 느끼고 또한 작가의 시간에 담긴 기록까지 읽으면 내게도 있는 기억이 떠오른다. 기억하고 있는 줄도 몰랐던 특별할 것 없는 순간들. 그 순간들에도 그림이 있다. 누구의 작품인지 어떤 그림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기억 한 편에 기쁜 순간으로 담겨져 있다는 사실이 중요할 뿐.<br/><br/>어쩌면 그게 예술의 일이 아닐까. 마음을 쓰고, 마음을 담고, 마음을 꺼내보는 일. 그러다가 이 책의 작가처럼 특별하게 와닿는 미술 작품을 만난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만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0/35/cover150/k90213087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103522</link></image></item></channel></rss>